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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 1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지난 9일 전달했다. 이날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상인들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9일 인천 동구청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오른쪽),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가운데),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핀다·배민, 라이더·사장님 대출금리 최대 2.7%p 우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배민과 손잡고 프리랜서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대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핀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라이더와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배민 전용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민 라이더·외식업 사장님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으로 접속하면 국내 최다인 66개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최대 2.7%포인트 낮은 금리에 이용 가능하다. 배민외식업광장 내 ‘사장님 금융 혜택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에 접속해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조회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무료 신용보험 서비스인 ‘대출상속 안전장치’도 핀다가 대신 가입해준다. 신용보험은 대출을 받은 고객이 혹시 모를 위험에 놓인 순간,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자녀 등 가족에게 상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 서비스다. 핀다로 대출받은 배민 라이더·외식업 사장님이 해당 보험 가입의사를 밝히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보험 가입 절차를 거친다. 이번 제휴로 배민 라이더와 자영업자들은 핀다의 비대면 대출 조회 서비스를 통해 은행 방문과 제출 서류 없이도 배민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승인 24시간 내 입금 받을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라이더와 외식업 사장님들은 대출이 필요할 때 은행을 일일이 방문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게 직업 특성상 더욱 어렵고, 그 무엇보다 승인율이 낮은 편이라 은행 문턱이 높다"며 "이번 기회에 이런 문제를 보다 적극 해결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KB국민은행, 가계대출 전 상품에 금리인하...600억 규모 비금융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이 9일 금리 인상기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경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전체에 대해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실시된 것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전체 가계대출 상품에 대해 은행권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용대출 금리의 경우 신규 및 기한연장 시 최대 0.5%포인트(p) 인하된다.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한연장 시에도 금리 인하 효과가 적용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3%포인트 낮아졌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로 신규 고객은 약 340억원, 기존 대출 고객의 경우 약 720억원 등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이자 경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이달 중 저신용 차주를 위한 제2금융권 대출 대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 대출 대상 고객은 제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로 KB국민은행 고객 외에 타행 거래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5000억원 규모로 ‘KB국민희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KB국민희망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다중채무자 등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도 대출 대상에 포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신용 취약차주의 이자 및 상환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B국민희망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등 기업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도 시행한다. 먼저 KB국민은행 자체적으로 중소기업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한연장 시 대출 금리가 7%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최대 2%p를 인하한다. 또한, 은행권 공동으로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 및 대출이자 원금상환, 연체이자율 감면을 추진한다.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의 경우 중소기업의 신규 대출 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높은 경우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6개월 후 고정·변동금리 간 전환이 가능한 선택권을 준다. 대출이자 원금상환은 비외감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중 연체가 없는 계좌에 대해 기한연장 시 대출금리가 7%를 초과할 경우 7%만큼만 이자로 수납하고 초과분(최대 3%)을 활용해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한다.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연체 중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연체이자율을 연 1%p 인하한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비금융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매년 200억원씩 3년간 총 600억원을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매년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시의성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급격한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인한 자영업자들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공과금 및 월 임대료 등 운영비용을 긴급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개인 및 기업고객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상생 방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포용과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

케이뱅크, 아담대 고정금리 0.22%p↓…최저 연 4.2%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를 9일 0.22%포인트 인하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월 아담대 고정금리를 최대 0.34%포인트 낮췄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최초 5년간 아담대 고정금리에 적용되는 금리는 연 4.2~5.2%로 낮아졌다. 5년 이후에는 금융채 연동금리(12개월)로 자동 변경된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 만에 가능하다. 이달부터 규제 완화에 따라 대출 한도와 대상 고객을 확대했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해 고객에 따라 LTV(주택담보대출)·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가 남아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고객의 구입 자금 대출도 LTV 30%까지 적용해 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기준 금리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난달 고정금리를 선택한 고객이 82%에 달하는 등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게 나타나 금리를 인하했다"며 "1월에 이어 이번 금리인하로 고객들이 이자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케이뱅크.

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및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모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수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해당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대기업, 중견기업의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한금융과 함께 대교, 대상홀딩스, 동국시스템즈, 휴젤 등 5개사가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모집하는 ‘콜렉티브 임팩트’는 공공, 민간과 협업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IR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 이노베이션’과 ‘콜렉티브 임팩트’는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상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한도 확대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 13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전체 개인사업자, 법인소기업도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개인사업자, 법인소기업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13일부터는 사업을 정상 영위 중인 전체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으로 확대된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또는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받지 않았더라도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라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원대상 대출은 현행과 같이 작년 5월 말 이전에 취급한 사업자 대출이다. 대출 한도는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이다. 기존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자영업자는 증액된 한도 내에서 추가로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상환구조는 3년 거치 이후 7년 분할 상환이다. 보증료는 연간 단위로 분할 납부 할 수 있도록, 일부 은행에서만 운용 하고 있는 보증료 분납 시스템을 대환 프로그램을 취급 중인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현행 연 1%인 보증료를 최초 3년간 0.7%로 인하하고, 최초 대출시점에 보증료를 전액 납부할 경우 납부금액의 15%를 할인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말까지 14개 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 기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5년 만기 대출(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도 변경된 프로그램에 따라 10년 만기(3년 거치 후 7년 분할상환) 대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분기 중에는 코로나19 피해가 확인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정 한도의 가계신용대출을 대환대상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 13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개요.(자료=금융위)

5월 개인 신용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나온다..."소비자 부담 경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5월 금융소비자가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내놓는다.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신용대출 대상 대환대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한다.플랫폼이 나오면 금융소비자는 은행 19곳, 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 등 주요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다른 대출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대출비교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한다. 제휴범위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 신용평가 모델 등을 통해 이용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쟁을 유도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구상이다.다수의 플랫폼 사업자가 참여함에 따라 비은행권 대상 중개 수수료가 기존 대비 인하될 것으로 당국은 기대했다. 당국은 유의미한 공시결과를 위해 플랫폼 중개건수가 일정 기간 누적된 이후 공시를 시작하고, 해당 기간 동안 플랫폼별 수수료율 현황을 지속적으로 개별 점검한다.현재는 금융소비자가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의 원리금 같은 일부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플랫폼은 중도상환수수료, 상환가능여부까지 미리 파악한 후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당국은 연내 대출금의 규모가 크고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간편한 대출이동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다만 주담대의 대환대출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전산화가 가능한 대출금 상환 외에도 등기 이전에 필요하다. 이로 인해 금융사 간에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이에 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주담대 상품을 비교하고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ys106@ekn.kr금융위원회가 오는 5일 신용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한다.(자료=금융위)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 신규 가입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모바일 앱 쏠(SOL)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고객은 룰렛을 돌려 ▲마이신한포인트 최대 10만 포인트 ▲해피콘 상품권 1만원권 또는 2만원권 ▲CGV 영화상품권 1만원권 등의 경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머니버스 가입을 완료하고 다른 은행이나 증권, 보험, 페이포인트 등 자신의 다양한 자산을 1개 이상 연결한 고객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부터 머니버스에 자산을 등록하면 SNS·뉴스 언급량, 성장성 등을 고려한 최신 테마와 보유 주식, 소비패턴 등을 함께 분석해 맞춤형 투자 아이디어와 종목 등을 제안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 후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날 차량 전달식에서 "수은이 기증한 차량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량기증 사업은 수출입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전국 109개 기관에 22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한국수출입은행이 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를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화 수은 ESG경영부장, 윤희성 수은 행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소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5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십자회비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KB금융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객 기부금과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를 통해 모인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8일 대학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3년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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