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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해상은 이달 24일까지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24일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온라인 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을 거쳐 11월 1일 입사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해상은 오는 7월 20일 10시부터 17시까지 ZEP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3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지점총무 직무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번 채용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은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통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현대해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때 아닌 KDB산업은행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산업은행이 무려 5번째로 시도하는 KDB생명 인수전에 하나금융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KDB생명 매각전에도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우리금융을 비롯한 굴지의 금융그룹들이 KDB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은 가운데 하나금융이 인수를 추진한 배경에는 당국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장 하나금융이 KDB생명을 인수할 경우 인수 시 기대되는 시너지보다는 그룹이 감당해야 하는 자본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번 인수전을 두고 업계에서는 하나금융의 승리가 아닌 산업은행의 승리로 보는 분위기다.◇ 하나금융,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유력 거론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이달 7일 기관들로부터 KDB생명 매각 관련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 후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를 추리고 있다. 두 회사는 조만간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현장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다.하나금융은 이번 인수전에 비구속적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금융이 투자의향서에 ‘비구속적’이라는 단서를 단 것은 KDB생명이라는 회사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인수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일종의 방어막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사나 협상 과정에서 언제든지 거래가 무산될 수 있음을 내포한 것이다.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하나금융이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을 두고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생명보험시장 내 KDB생명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하나금융이 인수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 산업은행은 2010년 금호그룹 부실로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떠안은 뒤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네 차례 매각을 추진했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2021년 6월에는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KDB생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까지 체결했지만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또 다시 매각 시도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동걸 전 산업은행 회장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KDB생명을 두고 "애초에 인수하지 않았어야 할 회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다른 금융사는 'KDB생명' 떠안기 난색KDB생명 매각이 번번이 성사되지 않은 배경에는 인수시 당장의 득보다 실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부채는 16조6210억원으로 자본총계(5526억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과거 고금리 저축성 보험, 연금 상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추가로 적립해야 할 책임준비금 규모가 커진 점이 KDB생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로 인해 KDB생명의 3월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전 47.7%, 경과조치 후 101.7%로 금융감독원 권고치(150%)를 큰 폭으로 하회한다. 당국은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K-ICS의 유연한 적용을 위해 각종 경과조치를 마련했는데, 이러한 조치가 그나마 KDB생명에 산소호흡기 역할을 한 셈이다. 특히나 하나금융은 이미 계열사로 하나생명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생명보험 라이선스가 절실하지도 않다. KDB생명을 인수한 후 하나생명과 합병하면 생명보험사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고, KDB생명이 보유한 판매채널을 흡수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그러나 미래 막대한 자본 투입을 감수하면서까지 KDB생명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인수 성사시 산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 부각...하나금융 ‘자본부담’이로 인해 금융권 안팎에서는 KDB생명을 하루라도 빨리 매각하려는 정부의 압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설도 나오고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KDB생명이 굴지의 금융그룹에 인수되는 것이 자본력이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각종 변수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이 작년 말 기준 569조원인 점을 고려할 때, KDB생명의 매각가(약 2000억원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닐 뿐더러 향후 KDB생명의 경영을 정상화시키는데도 무리가 없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KDB생명의 재무구조 개선 내용을 언급하며 "매물로서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하나금융이 KDB생명을 품게 되면 인수전 흥행에 대한 공은 강 회장을 비롯해 정부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KDB생명이 매력적인 매물이었다면 과거 네 차례나 매각이 유찰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KDB생명을 매각하는 것이 시급한 정부가 하나금융, 우리금융에 압력을 넣었는데, 결국 하나금융이 뛰어든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하나금융이 KDB생명을 인수하게 되면,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금융지주 입장에서는 정부에 잘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장 KDB생명의 자본 부담이 큰 상황에서 하나생명과 합쳤을 때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킬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만일 이러한 설이 사실이라면 M&A 시장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협상 결렬과 같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극히 낮은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M&A는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하나금융의 KDB생명) 인수 완주 여부도 끝까지 가야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하나금융지주.KDB생명보험 본사.

산은,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 운용사로 우리자산운용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11일 글로벌파트너쉽펀드 제5호의 위탁운용사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로 결성되는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자금유치와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은이 2014년부터 주도적으로 조성해온 모펀드(Fund of funds)다. 2014년 1호를 시작으로 20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돼 총 42개 자펀드 앞 출자했다. 자펀드 결정 규모는 총 2조8000억원이다. 이번 5호 펀드는 산은 1000억원 외 우리은행 1500억원, 일반기업 200억원 등 민간자금 1700억원 이상 공동 출자해 역대 최대인 2700억원 규모로 결정된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우리자산운용은 10여개 이상의 자펀드 앞 출자를 통해 총 1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로 해외 운용사가 운용하고 해외 투자자가 참여하면서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자펀드 등에 출자를 통해 글로벌파트너쉽펀드 취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5호 펀드는 글로벌파트너쉽펀드 최초로 공모방식으로 진행해 우리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결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투자 위축기에 대규모 민간자금을 유치해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해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산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 은퇴 후 소득대체율 OECD 권고치보다 최대 25%포인트 낮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나라의 은퇴 후 소득대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치보다 20~25%포인트(p)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해 40개 협회로 구성된 국제보험협회연맹(GFIA)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에 의뢰해 글로벌 보장격차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보장격차(Protection Gaps)는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또는 퇴직 등 경제적 상황 변화 시 필요한 금액과 보험, 저축 등을 통해 실제 확보한 금액의 차이를 뜻한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발달과 인구구조 변화, 거시경제 환경 등 불확실성 증대로 보장격차는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보장격차 규모는 연금 연 1조 달러(약 1337조원), 건강 연 8000억 달러(약 1070조원), 자연재해 연 1390억 달러(약 186조원), 사이버 연 9000억 달러(약 1179조원)을 포함해 총 연간 2조8000억 달러(약 3668조원) 수준이다. 연구보고서는 연금 보장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연금 가입 필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과 연금 가입인구 대비 퇴직자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특히, 우리나라를 의료비 지출이 많은 국가로 분류하며 "의료비 중 자기부담금 비율이 34.3%로 OECD 평균(20%) 대비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장성보험 가입을 확대해 개인 의료비 지출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맥킨지 한국사무소는 해당 보고서를 기반으로 연금 보자격차 산출 근거가 되는 소득대체율을 국가별로 비교, 분석했다. 연금 보장격차는 퇴직 후 합리적인 생활 수준(소득대체율 65∼75% 가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의 현재가치와 현재 예상되는 연금 지급액 간 차이를 뜻한다. 소득대체율이란 연금 가입기간 평균소득에 대해 받을 연금액의 비율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숫자다.맥킨지는 우리나라 소득대체율을 약 47%로 추산했는데, 이는 OECD 권고치 대비 20~25%포인트(p) 낮은 수치다. OECD 가입 국가는 연금 소득 대체율이 58%에 달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보다도 11%포인트 낮다. 연금 체계별로 소득대체율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이 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퇴직연금 12%, 개인연금 9%였다. 우리나라 소득대체율을 OECD 권고치와 비교했을 때 국민연금(공적연금)에 비해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소득대체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세제혜택을 통해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활성화하고, 상해·질병보험 등 보장성보험 가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맥킨지는 짚었다. 세제혜택 확대 방안으로는 △장기연금 수령시 소득세 감면율 확대 △분리과세 한도 확대 △보장성보험료 세액공제 확대 등이 제시됐다.ys106@ekn.kr

침수차량 어떻게 판별하지....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서 무료 조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이 중고차시장에 무사고 차량으로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서는 무료로 침수차량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침수사고는 3만433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수리비가 차량가격을 초과하는 침수전손은 2만5150건, 그 외 일부 손해의 보상을 뜻하는 침수분손은 9184건이다. 연간 차량침수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7∼10월 침수사고 비중이 93.6%를 차지한다. 특히 작년 같은 경우 집중호우(8월 8일~9일)와 태풍 힌남노(9월 6일)로 인해 3일동안 1만6187건(1593억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22년에 발생한 침수사고건수의 88.6%, 금액 기준 90.9%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태풍에 직접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가 730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지성 호우피해가 심했던 경기도는 5577건, 서울시 4125건 순이었다. 침수차의 경우 차량부품 부식으로 인해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장치가 많은 신형차량일수록 기능고장 및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2021년 10월부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침수전손처리된 차량은 30일 이내에 폐차하고,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분손차량은 계속 거래가 가능하므로 중고차 구입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를 통해 무료 침수차량 조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차량,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침수차량 여부와 침수일자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보상내역을 기초로 제공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사고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보험개발원은 "사고정보 이외에 주행거리 및 파손부위 등 다양한 정보를 카히스토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중고차 구입과정에서 소비자의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고차 구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중고차 시장의 유통 투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침수사고 (자료=보험개발원)

하나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총 50억원 규모 상생지원 나서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절감...고효율 에너지기기 지원 4분기 중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이 고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11일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위기 극복은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된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 등에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30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금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4분기 중에는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 협업을 통해 500여 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AI CCTV, 클린케어 등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시설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약 5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진단 및 경영 개선 컨설팅도 진행해 업종 및 개별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상품에 대해서 이자 캐쉬백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이자 캐쉬백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1일 대전 중구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KB금융은 오래 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일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페트병이나 캔을 반납하고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재활용품 회수 기기를 사내에 설치해 자원 순환에도 동참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 외에도 ‘종이 사용 절감(Paperless),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No Plastic), 전기 에너지 절약(Save Energy)’을 실천하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고객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도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KB금융의 홍보 모델이자 평소 바른 이미지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배우 박은빈 씨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dsk@ekn.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IT 역량 내재화"...IT서비스 직접수행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IT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그룹 IT 서비스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하는 방식에서 우리은행, 우리카드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1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그룹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힘을 합쳐 IT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다.우리금융은 그동안 전산 통합관리에 의한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그룹 IT 서비스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아웃소싱, outsourcing)했다.그러나 최근 경영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주요 IT 개발 및 운영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 개발 기간 단축,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전문가 영입 확대, △직접 개발 비중 확대 등 IT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역량 내재화가 필요하다"며, "혁신 추진 과정에서 은행, 카드, FIS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그룹 공동 TF를 운영하고,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IT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별도 조직도 구성한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금융환경이 경쟁사뿐만 아니라 빅테크, 핀테크와도 경쟁해야 하는 무한 경쟁 시대로 변화했다"며, "그룹의 새로운 IT 운영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IT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ys106@ekn.kr우리금융지주.

보험사, 해외진출 ‘광폭행보’...작년 해외점포 순이익 35% 늘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난해 해외점포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점포를 대상으로 시장 상황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해외 신규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11개 보험사가 운영 중인 39개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1억2300만 달러(약 1582억원)였다. 이는 전년 대비 34.9% 증가한 수치다. 작년 말 기준 생보사 4곳, 손보사 7곳 등 총 11개 보험사가 11개국에서 39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점포가 23곳으로 가장 많고, 미국 12곳, 영국 3곳, 스위스 1곳 등이다. 지난해 한화생명이 미국에 신규 진출하고, SGI서울보증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중동 현지법인을 출범했다. 반면 삼성화재 중국점포가 지난해 연결대상 법인(해외점포)에서 단순 지분투자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보험사 해외점포는 전년 대비 1개 늘었다. 보험사의 해외점포는 지난해 아시아,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이 중 보험업에서만 1억12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아시아 지역 매출 확대, 유럽지역 손실 규모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4% 늘었다. 금투업 등에서는 107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5230% 급증한 수치다. 생보사의 부동산임대업 법인 실적이 개선된 것이 금투업 등의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순이익이 개선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시아 22개 점포의 지난해 순이익은 1억5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9% 늘었다. 유럽 4개 점포의 순이익은 2021년 1740만 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310만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미국 10개 점포 순이익은 2021년 27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050만 달러로 6.5% 감소했다. 생보사의 경우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영업여건 개선,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현지법인의 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손보사는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나 현재까지도 손보사들은 베트남 등 신흥시장 신규 진출을 통해 해외 보험영업 규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DB손해보험은 올해 2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VNI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DB손보는 베트남 손보시장 점유율 9위를 차지하는 BSH 손해보험사와 지난달 인수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15년 인수한 베트남 PTI손보사와 함께 2개 손보사를 추가로 인수해 베트남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3월 말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 그룹의 금융자회사 ‘Lippo General Insurance’ 지분 62.6%를 인수 완료하기도 했다. 작년 말 기준 보험사의 해외점포 자산은 63억3000만 달러(한화 약 8조원)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삼성화재 상해법인이 지분투자 전환으로 책임준비금 5억7000만 달러가 제외되면서 해외점포 부채는 4.5% 줄어든 37억8000만원이었다. 보험사 해외점포 자본은 25억5000만 달러로 삼성화재 상해법인의 자본이 제외되면서 1.9% 감소했다. 금감원은 "해외점포의 진출 국가별 현지화 전략 등 시장 상황에 맞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해외점포의 재무건전성 및 신규 진출 점포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해외점포의 경영상 애로사항 해소, 해외 신규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보험사 보험사 해외점포 손익 현황. 보험

상반기 금융사 횡령 사고 32건…상호금융 21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회사 횡령 사고는 3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분의 2는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발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 액수는 31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상호금융업권 횡령 사고가 21건(11억원)으로 건수 기준 가장 많았다. 금융사별로는 신협(8건·4억원), 농협(13건·6억원) 등이었다. 상호금융이 단위 조합별로 각자 운영되는 만큼 내부통제가 느슨해 횡령 사고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 관할 밖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도 횡령, 배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의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 건수는 85건, 피해액은 641억원으로 나타났다. 양정숙 의원은 "상호금융은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사들보다 금융당국으로부터의 감시가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금융기관 스스로 자정 노력과 국민에 대한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금융당국도 피해 예방대책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호금융 외 업권별로는 은행에서 9건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액수는 16억원으로 금융업권 중 가장 많았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1건·7억원), 기업은행(2건·3억원), 국민은행(1건·2억원), 농협은행(1건·2억원) 등의 순이었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오케이저축은행(1건·3억원), 자산운용업권에서는 코레이트자산운용(1건·2억원)에서 횡령 사고가 있었다. 금융권 횡령 사고 액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13억원(65건)에서 2019년 132억원(62건), 2020년 177억원(50건), 2021년 261억원(46건), 2022년 1011억원(61건)으로 늘었다. dsk@ekn.kr금감원 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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