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프로그램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4000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씽크머니 프로그램에서 금융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YWCA 소속 금융경제 강사와 씨티은행 임직원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강사들의 최근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강의 진행에 필요한 최신 교구 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및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YWCA와 함께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씽크머니 한국씨티은행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페이지 명동에서 한국YWCA 연합회와 함께 ‘씽크머니’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원영희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