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한은행, 법무법인 세종과 한국 기업 일본 진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서울사무소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해외 진출과 국제 분쟁 업무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이다.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 해외투자와 관련해 30여년에 걸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기업의 일본 진출과 일본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내 기업활동 관련 법률 컨설팅 △현지 금융지원 △해외직접투자 신고 등 한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환 신고, 해외진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원스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본지역까지 원스탑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국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일본에 설립한 현지법인 SBJ은행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세종은 다년간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향상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서울사무소에서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일본은행 금융연구소가 주최하는 ‘2023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통화정책의 오래된 과제와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금융기구 인사, 해외 석학 등이 참여한다. 이 총재는 콘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인 모리스 옵스펠드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 총재는 출장 기간 일본 금융계 인사 등을 만나 글로벌 금융 경제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은 도쿄사무소도 둘러볼 계획이다. dsk@ekn.kr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동양생명, 대체투자업계 관계자들과 ‘테니스 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서울 중구 소재의 장충 테니스장에서 대체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양생명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대체투자인들과 공유하고, 금융?대체투자업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한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식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김현전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 총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종료 후에는 저녁 식사를 겸한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석한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업무 환경을 벗어나 테니스라는 소통방식을 통해 타사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같은 업무를 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다함께 테니스를 즐기며 네크워킹을 하는 자리에 많은 업계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당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동양생명

KB국민은행, 환테크 쉽게 하는 ‘바로보는 외화통장’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달러 환테크를 쉽게 할 수 있는 ‘바로보는 외화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고객이 직접 수익 금액을 계산할 필요없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과 해당 통장을 통해 얻은 환테크 수익을 바로 보여준다. 또 입출금 시 조건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상품 신규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0달러 이상 외화 입출금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2등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3등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4등 KB금융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입출금 거래 금액을 합산해 총 거래금액이 미화 1000달러 이상 5000달러 미만이면 1회, 미화 5000달러 이상 1만 달러 미만이면 2회, 미화 1만 달러 이상이면 3회 추첨권이 제공돼 거래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첨 결과는 8월 11일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달러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교보생명, 2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생명보험 부문 조사에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는 기업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전문 고객 평가단이 직접 모니터링 콜을 통해 체험하고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조사는 국내 55개 산업, 334개 기업들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 모니터링을 진행해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교보생명은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품질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보험계약관리역, 국내재무설계사(AFPK), 소비자전문상담사, 언더라이터(CKLU) 등 보험상담에 꼭 필요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상담원들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1 대 1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디지털 ARS 시스템, 인공지능(AI)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그 결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은 높아졌고, 고객 편의성은 극대화됐다.교보생명은 주간에 상담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야간 상담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보업계 최초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것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중심경영 실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상담서비스 제공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구글코리아와 손잡았다...크리에이터 성장지원 파트너십 구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 구글코리아와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유튜브(YouTube)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성화 및 성장지원 확대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기업은행과 기보는 별도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해 크리에이터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국세청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을 등록한 크리에이터 산업자 가운데 콘텐츠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구글은 대상 크리에이터 채널의 평가 및 산정을 위해 유튜브의 오픈소스 데이터(Open API)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 지원 활로를 열어줘 업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분야에서 K-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정책금융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5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오른쪽)이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카드 시그니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카드 브랜드이자 현대카드의 시그니처 신용카드인 ‘현대카드M’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2003년 5월 출시된 현대카드M은 출시 당시 업계 평균 적립률 대비 최대 20배에 달하는 높은 적립률을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투명카드’, ‘미니카드’ 등 과감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신용카드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신용판매 기준)은 현대카드M 출시 전인 2002년 1.8%에서 출시 3년 만인 2006년 12.5%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카드M의 누적 회원은 20년간 896만명에 달하며, 회원들은 총 3185만장을 발급 받았다.현대카드M에서 시작된 ‘M포인트’ 또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M포인트는 언제 어디서나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는 적립 혜택과 카드업계 최다 포인트 사용처를 확보했다. 20년간 M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회원은 1130만명에 달하며, 이 고객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총 7조465억 포인트에 이른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현대카드M 20TH BIRTHDAY’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외식·쇼핑·여가 등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한 M포인트의 최대 100%를 재적립 할 수 있다.M포인트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 ‘M·MALL(M몰)’에서는 한정판 특가 상품과 기념 굿즈도 판매한다. 특히 현대카드는 2003년 출시된 최초의 현대카드M을 모티프로 제작한 한정판 플레이트와 20주년 전용 카드 패키지를 선보인다.현대카드 앱에서는 지난 20년간 현대카드M과 M포인트의 주요 지표를 요약한 리포트 ‘현대카드M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인 ‘나의 M 히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회원 개인이 M포인트를 사용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dsk@ekn.kr

네이버페이, 대환대출 사전 신청 시작...이자지원 티켓 준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대환대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오픈을 예고하며 ‘전 국민 이자 지원 이벤트’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에서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이자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는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리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들에게는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시 네이버 앱을 통해 푸쉬 알림이 발송된다.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의 상세 혜택은 31일에 공개된다.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31일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한다.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고금리 시기에 네이버페이에서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고,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으로 이자 비용도 지원받아 부담을 한 층 더 줄일 수 있다"며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대출 갈아타기의 혜택을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

카카오페이 "전세사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으로 대비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급증하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에 함께 대비하기 위해 변경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을 안내하고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하는 보증상품이다. 보증상품 비용은 전세보증금 금액에 따라 비율로 산정된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11월부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을 이용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거주 지역과 주택 유형, 전세보증금과 계약 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가입 예상 보증료를 계산해 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모바일 비대면 할인으로 가입 시 3%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 ‘전세반환보증’에서 진행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역전세난·전세사기에 대한 금융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호응해 5월부터 강화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 안내를 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시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을 기존 100% 이하에서 90% 이하로 조정했고, 저소득가구의 보증료 할인율은 50%에서 60%로 확대하는 등 변경된 가입 기준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관계자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함께 대비하고자 서비스의 변경된 가입 기준을 사용자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

‘하나은행 분사’ GLN인터내셔널, 대만 타이신페이 QR 결제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으로부터 분사 설립된 GLN인터내셔널(이하 GLN)은 대만 타이신은행(이하 타이신) 전자지갑 타이신페이(台新Pay, Taishin Pay)를 통해 대만 관광객들이 국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QR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LN-타이신의 QR 결제 서비스는 타이신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포인트 결제 수단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여행하는 대만 관광객들은 카드와 현금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타이신페이를 이용해 원큐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7만 여개의 국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QR 결제 서비스는 GS25 매장을 비롯한 국내 편의점 및 면세점, 마트, 커피숍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국제카드 이용 대비 낮은 수수료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타이신은 타이신페이을 이용하는 한국 방문 손님들을 위해서 한국 결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한국 내 가맹점 및 관광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손님들이 선호하는 여행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GLN은 2019년 타이신과의 제휴를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하나은행, 하나머니, 토스앱을 통해서 대만 전역 3만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대만 FamilyMart, Hi-Life 편의점에서 100대만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10대만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에버리치 면세점에서는 200대만달러 이하의 상품을 구매 시 동일 상품을 추가로 증정해주는 1+1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이번 대만 타이신페이의 한국 가맹점 결제 서비스 개시를 통해 GLN은 한국과 대만의 양방향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추후 양방향으로 이용 가능한 ATM 출금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대만 타이신페이 손님들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게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전자지갑을 사용하는 손님들도 한국에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을 포함해 국내 전역 약 150만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GLN인터내셔널은 하나은행이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2021년 7월 분사해 설립한 핀테크 자회사다. 국내외 금융기관 등과의 협력체를 구성해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라오스, 괌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및 QR ATM 출금, 등록금 납부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GLN인터내셔널은 대만 타이신은행 전자지갑 타이신페이(台新Pay)를 통해 대만 관광객들이 국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QR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을 여행하는 대만 관광객이 국내 편의점에서 상품을 결제하기 위해 타이신페이로 O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