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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중 해외여행 가 있다면…혜택 확인해야할 카드는 ‘이것’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올해는 평소보다 길게 주어진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해외 결제나 출금 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앞세우는 한편 여행과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살펴볼만 하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행지에서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하나머니로 적립되며, 5만원이 적립 한도다. 항공·면세점·여행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도 3%씩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쓰면 환전·해외 자동인출기 이용·해외 결제 수수료가 무료며 연회비도 없다. 롯데카드의 ‘트립투로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해외 가맹점 결제금액의 2%를 카드 결제일에 한도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직전 6개월간 롯데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라면 여행사나 항공사, 해외에서 전월 30만원을 이용한 경우 1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한패스의 ‘트리플카드’는 해외 결제 금액의 3%를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한도 없이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해외 자동인출기 이용 수수료도 무료다.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이 만든 ‘트래블페이 카드’는 트레블월렛 앱에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37개국 통화를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 환율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충전 수수료가 없다. 해외 결제 수수료는 붙지 않으며 해외 자동인출기 이용 수수료는 월 500달러 이하까지 무료다.최근 해외에서 간편하게 QR결제도 가능해져 참고하면 좋다. QR결제 서비스가 보편화 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여행 중이라면 신한카드가 론칭한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페이 신한카드 고객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마카오, 싱가폴, 일본, 태국, 터키, 말레이시아 등 5000만점의 가맹점에서 ‘QR결제’가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QR로 해외이용 한 거래에 대해 건당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한 해외 NFC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금이나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 불편을 겪기 쉽기에 카카오페이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글로벌 파트너사인 중국 알리페이플러스와 결제 연동을 통해 중국 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카카오페이를 통해 별도의 현지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가입 없이 중국 내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드사들은 해외여행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 이벤트 대상 9종의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4만5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0%를 적립해준다. 해외 현지 이용액 2위인 미국 여행 중인 소비자들 대상으로는 현지에서 150·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5·10·1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공항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이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가 1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은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27%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해외이용수수료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 후 신한카드로 행사기간 내 합산 5000원 이상 결제 시, 해외이용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 해 준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한다면 ‘더라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로 이용권을 사전 구매할 시 전세계 1200여개의 라운지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마스터카드 소지 고객은 연말까지 아고다에서 해외 호텔 예약 시 최대 70불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카약’ 플랫폼의 와이페이모어에서 ‘KB국민 해외에선’ 체크카드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등 국내선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캐시백해 준다. 회원별 월간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일 최대 2회까지 결제 할인이 제공된다.pearl@ekn.kr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추석 황금연휴기간 해외여행에 떠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해외 결제나 출금 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앞세우고 있다.

생보업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품으며 생명보험사 업계 내 ‘시니어케어 산업’으로 신사업 포문을 열었다. 새 먹거리 활로로 기대를 얻는 한편, 아직까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여러 규제가 있어 타 생보사들이 곧바로 후발주자로 뛰어들지는 미지수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오는 4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편입을 앞두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2016년 KB손해보험이 설립했다.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빌리지(노인요양시설)와 케어센터(주·야간보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7년 주·야간 보호시설 ‘강동케어센터’를 최초로 개소했고 2019년과 2021년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를 차례로 열었다. KB라이프생명이 자회사 편입을 통해 생보 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이후 성공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매출액으로 △2020년 65억원 △2021년 84억원 △2022년 113억원을 기록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요양사업 진출을 발판삼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객의 노후를 대비하는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고객, 서비스, 상품이 더해져 시너지를 창출하면 기존 보험사들이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또한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중심의 시설 공급 확대 등 인프라 투자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도 확장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생보사로서 소비자의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해 관리하는 서비스를 구상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단행하게 됐다"며 "자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수익모델을 고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내 타 생보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고민하면서도 곧바로 뛰어드는 분위기는 아니다. 규제로 인해 해당 산업에 접근하기도, 키우기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30인 이상의 요양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사업자가 토지와 건물을 직접 소유하거나 공공부지를 임차해야 하기에 자본 부담도 있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하 업권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 발굴로 신사업에 진출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며 "지분확보 등 진행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생보사 관계자는 "생보사들로부터 요양사업 수요가 많고 관심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규제가 풀려야 할 수있어 확장이나 진출 자체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earl@ekn.kr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오는 4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편입을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 검사지식 검색서비스 ‘AI검사챗봇’ 도입...내부통제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검사업무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자연어처리(NLU) 기술 기반의 직원용 검사지식 검색 서비스인 ‘AI검사챗봇’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5700여 건의 사례·규정을 분석했다. 분석한 데이터베이스(DB)로 353건의 시나리오를 설계해 자연어처리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정기적인 답변 오류 분석으로 대화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AI검사챗봇은 발생빈도가 높은 일상감사 업무에 우선 적용했다. 일상감사 업무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실무 직원의 업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상임감사위원에게 사전, 사후에 확인을 받는 과정이다. AI검사챗봇은 일상감사 대상 업무에 대한 직원의 자연어 질의를 사전, 사후 감사대상으로 판별해 준다. 관련 주요 정보(과거 유사사례, 관련 규정, 공문 등)를 안내해 사전감사 업무 누락을 방지해주고 리스크 노출을 차단해 준다. ‘AI검사챗봇’은 오는 11월 검사본부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검사 관련 운영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검사지식에 특화된 ‘AI검사챗봇’ 도입으로 검사업무 효율성이 증대돼 내부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화,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DT)환경에 대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검사환경 조성으로 ‘AI기반 검사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5대은행 지고 인뱅 뜬다…직원 1인당 생산성, 우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전통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간의 조직 경영 효율성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은행 직원 1인당 생산성을 평가하는 지표에서 직원을 늘린 인터넷전문은행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5대 시중은행은 직원과 영업점을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우리은행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생산성 지표가 가장 저조하면서 생산성 개선폭도 미비한 수준을 보였다. 2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경영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케이뱅크가 직원 1인당 이익(충당금 적립 전) 3억원으로 생산성 1위를 차지했다. 토스뱅크(2억7300만원)와 카카오뱅크(2억53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년 사이 생산성 개선 폭이 큰 곳은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뱅크(+4억8400만원)였다. 5대 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2억19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NH농협은행 1억8800만원 △KB국민은행 1억7900만원 △신한은행 1억7700만원 △우리은행 1억5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생산성 개선 폭이 가장 큰 은행도 하나(+6600만원)였다. 이어 △NH농협은행(+6100만원) △KB국민은행(+4200만원) △신한은행(+1200만원)의 1인당 이익 역시 크게 늘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600만원 개선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충전이익은 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 등 지출비용을 차감한 뒤 대손충당금을 쌓기 전 금액을 뜻한다. 은행의 순수 영업력을 볼 수 있는 지표로 통한다. 여기서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총 금액을 전체 직원 수로 나눠 계산한 수치로 한 사람의 영업력을 나타낸 지표다. 5대 시중은행이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개선된 이유는 800명이 넘는 인원을 줄였고 100개 이상의 영업점 문을 닫으면서다. 시중은행들의 공격적 희망퇴직 정책 등의 영향으로 5대 은행에서 최근 1년 사이에만 820명이 떠났다. 5대 은행의 전체 국내 인원은 작년 6월 6만8228명에서 올해 6월 6만7408명으로 줄었다. 인원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323명)이다. 우리은행에서도 203명의 직원이 짐을 쌌다. 또 신한은행에서는 149명, NH농협은행 107명, 하나은행 38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에서는 영업점도 141개나 문을 닫았다. 작년 6월 3770개였던 영업점이 올해 같은 달 현재 3628개만 남았다. 1년 사이 가장 많이 영업점을 줄인 은행은 KB(-69개)였다. 우리(-39개)가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 인터넷 은행은 카카오뱅크 281명, 토스뱅크 154명, 케이뱅크 64명씩 인원이 늘었다. claudia@ekn.krclip20231002161828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4%대까지 오른 은행 정기예금 금리…어디가 높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4%대까지 높아졌다. 추석 연휴 때 받은 용돈을 맡기기 위해 가장 유리한 상품은 무엇일까.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37개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예금’이다. 이날 기준 이 상품의 1년 만기 기본금리는 연 4.05%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같은 만큼 별다른 조건 없이 돈을 맡기기만 하면 연 4.05%의 금리를 준다. 이어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과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4%의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들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같다. Sh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은 연 3.95%의 기본금리를 준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3.9%,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연 3.85%,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은 연 3.8%의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시 연 4% 이상의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37개 상품 중 13개가 해당된다. 단 상품에 따라 우대조건을 달성해야 우대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다.우대금리를 포함해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과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이다. 모두 연 4.2%의 금리를 준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 최초 거래 신규 고객이어야 하고, SC제일마이백통장에서 출금해 이 예금을 신규해야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JB 123 정기예금은 자동재예치 시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이어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이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연 4.1%의 높은 금리를 준다. 비대면 채널 가입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DGB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4.05%다. 이어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이 연 4.03%,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이 연 4.02%의 최고 금리를 준다. BNK부산은행의 ‘더 특판 정기예금’, DGB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 광주은행의 ‘행운박스예금’, 전북은행의 다이렉트예금통장,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연 4%의 최고 금리를 적용한다. dsk@ekn.kr한 시중은행의 예금 상담 창구. 연합

신한카드, 추석 당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가 추석 당일인 29일 4시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결제 오류를 빚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된 상태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해 4시간 정도 오류가 지속됐고 같은 날 자정께 복구됐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며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 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신한카드의 이번 대처가 불편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즉시 문자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를 하지 않은 채 복구가 되고 나서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점 등이 문제라는 비판이다. 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몇시간 동안 오류를 복구하지도 못하는데 최소한 안내라도 해야 했다", "다른 때는 카드 이용하라고 문자도 자주 보내더니 정작 사고 터지니 시스템이 무용지물이다"고 말했다.pearl@ekn.kr신한카드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추석 당일인 29일 4시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결제 오류를 빚었다.

추석날 신한카드 결제 ‘4시간 먹통’…오류 일어난 원인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추석 당일인 지난 29일 저녁 신한카드 결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된 상태지만 결제 ‘먹통’이 발생한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 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해 4시간여 지속했다가 같은 날 자정 무렵 복구됐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결제 장애 발생 즉시 신한카드가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지 않고 복구가 되고 나서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는 점 등을 비판했다. 고객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몇시간 동안 오류를 복구하지도 못하는데 최소한 안내라도 해야 했다", "다른 때는 카드 이용하라고 문자도 자주 보내더니 정작 사고 터지니 시스템이 무용지물이다"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한카드가 ‘보안소켓계층(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를 갱신받지 않아 결제가 막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SSL 인증서는 웹브라우저와 서버 간 암호화 송신을 가능하게 해 웹사이트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에 신한카드 측에선 사실이 아니라며 "장애 원인은 승인 시스템 장비 오류로 파악된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보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9-30_112221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화면캡쳐)

추석 연휴, 페이·인터넷은행 용돈 받기 등 혜택 준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핀테크 기업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먼저 핀테크 기업 핀크는 리얼리에서 매일 10만원의 용돈을 주는 ‘리얼 토끼 잡고 용돈 받기’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6일부터 8일 동안 하루에 한 번 10만원(1명)에 당첨될 수 있는 랜덤 티켓을 제공해 최대 80만원의 당첨금을 받아갈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리얼리 챌린지 탭에 있는 ‘리얼 토끼 잡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 다음 리얼리워드 티켓 페이지에서 ‘토끼잡기’ 티켓을 여는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하루에 한 번 지급되며, 열리지 않은 티켓은 자정이 지나면 사라진다. 여기에 기존에 개최 중인 3가지 챌린지에 참가하면 챌린지당 1개씩 소정의 리워드 금액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각각의 티켓을 매일 준다. 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다음 달 4일까지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은 핀다 사용자가 친구를 초대해 본인 포함 5명 이상 팀을 구성하면, 구독경제 플랫폼 와이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르기닌 영양제 0원’ 쿠폰 1000개를 초대자를 포함한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핀다 앱 사용자가 이벤트 페이지 하단 ‘초대 링크’를 눌러 친구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초대 받은 사용자가 핀다 회원가입 후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팀으로 묶여 자동 응모된다. 5명을 모으지 못해도 친구와 같이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별도의 수량 제한 없이 지급된다.신규 가입자는 또 다른 친구를 바로 초대할 수 있다. 한 팀으로 묶인 사용자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의 회원가입과 리워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돈키호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본의 쇼핑 랜드마크들과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내 1인당 2번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은 지난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 이외 일본 대표 편의점 ‘로손’, 대형 백화점 ‘킨테츠 백화점’, 가전제품 쇼핑몰 ‘빅카메라’, 문구점 ‘로프트’, 드럭스토어 ‘츠루하’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다르니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내 ‘혜택’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지난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주에 1번씩 랜덤 캐시를 제공하는 ‘자주만나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주에 1번씩 랜덤 캐시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가 고객에 제공하는 랜덤 캐시 총액은 약 3억원 규모다. 앱 방문 일수에 따라 ‘보너스 지급 레벨’이 결정된다. 이벤트 참여일부터 이전 30일 동안 5일 이상 방문 시 레벨1(인사하는 사이), 10일 이상 방문시 레벨2(반가운 사이), 15일 이상 방문시 레벨3(자주 보는 사이), 20일 이상 방문시 레벨4(소중한 사이), 25일 이상 방문시 레벨5(영혼의 단짝)가 된다.각 레벨에 따라 추가 리워드를 제공하며, 당첨된 랜덤 캐시에 레벨1은 1배, 레벨2는 2배, 레벨3은 3배, 레벨4는 5배, 레벨5는 10배를 곱해 지급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앱을 방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dsk@ekn.kr핀크 리얼리에서 용돈 받기 이벤트.(출처=핀크 앱 갈무리)

휴게소에서 은행업무...은행권, 추석맞이 이동점포 운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긴급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에 이동점포와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입출금과 송금, 신권교환이 필요하다면 은행들이 운영 중인 이동점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8일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동화기기(ATM) 이용, 신권교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환전소에 위치한 탄력점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나은행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환전소를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다. 우리은행은 28일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추석 연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권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ATM기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청주공항에서 환전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ATM기가 탑재된 차량으로, 신권 인출 및 교환은 물론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명휴게소(상행선)에서 DGB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교환, ATM을 이용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귀성객들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1일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를 운영한다. 외국인 고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ATM기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수신, 외환, 카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고객들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기업은행 ATM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신권교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ys106@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

한국씨티은행, 김진숙·반병철·엄경식 전무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다음 달 1일 김진숙 재무기획본부장, 반병철 신탁본부장, 엄경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진숙 전무는 199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기획본부를 총괄하며 재무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기능 조직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럿거스대에서 회계 전공 MBA과정을 마쳤다. 반병철 전무는 1998년 한미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팀 인수·합병(M&A), 종합금융팀을 거쳐 신탁본부 구조화신탁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탁본부를 이끌어 오며, 비즈니스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수익성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반 전무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상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엄경식 전무는 199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씨티은행 아태지역본부 세일즈 담당 이사와 카드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해 오며, 모범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 광고 마케팅 석사(MA)학위를 취득했다. dsk@ekn.kr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 김진숙, 반병철, 엄경식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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