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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추석 당일 '결제 먹통' 오류 빚어…4시간 만에 복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30 12:50

오후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서 오류 발생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 중단…현재는 복구"

신한카드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추석 당일인 29일 4시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결제 오류를 빚었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가 추석 당일인 29일 4시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결제 오류를 빚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된 상태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해 4시간 정도 오류가 지속됐고 같은 날 자정께 복구됐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며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 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신한카드의 이번 대처가 불편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즉시 문자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를 하지 않은 채 복구가 되고 나서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점 등이 문제라는 비판이다.

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몇시간 동안 오류를 복구하지도 못하는데 최소한 안내라도 해야 했다", "다른 때는 카드 이용하라고 문자도 자주 보내더니 정작 사고 터지니 시스템이 무용지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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