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우리은행, 용산 전쟁기념관서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1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400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작품을 접수했다. 미술대학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표현력, 완성도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자 총 400명을 선발했다. 본선작품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관광부장관상(대상) 1명을 포함해 최종 시상이 결정된다.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25일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에서, 시상식은 11월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다.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작 62점은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 및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 주역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축하공연 및 그림주제 발표에 함께 참여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카드, 국내 프리미엄호텔 패키지 최대 40% 할인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가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7’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카드 호텔위크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페스티벌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로 제공해왔다.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7’은 서울·부산·제주·인천에 위치한 국내 프리미엄 호텔 총 26곳이 참여한다.서울에서는 ‘서울신라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16개 호텔이, 부산에서는 ‘그랜드 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4개 호텔이 참여한다. 제주에서는 ‘제주신라호텔’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등 4개 호텔이, 인천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등 2개 호텔이 참여한다.이번 ‘현대카드 호텔위크 07’은 스위트룸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까지 포함했다. 특히, 유러피안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경우 전 객실을 스위트 룸으로 구성했다.‘현대카드 호텔위크 07’은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앱에서 호텔별 예약 방식 및 혜택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서울·인천 지역의 경우 호텔별로 1박만 가능하며 다른 지역의 경우 2박까지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한편, 현대카드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호텔위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호텔위크 07’로 방문한 호텔에서의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피드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현대카드 호텔위크 07’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관련 문의사항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pearl@ekn.kr현대카드가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7’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해상은 이성재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ZERO)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ZERO)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성재 대표이사는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후속 참여자로 이강행 한국투자금융 부회장과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을 추천했다. 이성재 대표이사는 "친환경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 이슈인 만큼, 일상에서 쉽게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현대해상은 사내 텀블러 권장 등 캠페인을 통해 솔선수범 하는 자세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성재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학원비 최대 5% 할인…‘대성학원 신한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대성’과 손잡고 ‘대성학원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대성학원 신한카드’는 대성학원 본원을 포함한 강남대성학원, 강남대성별관, 강남대성 WE’UP, 강남대성기숙 S관,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대성학원 부산, 두각, 분당 두각, D.Lab(디랩) 등 총 10개의 대성학원그룹의 모든 오프라인 학원부터 인터넷 강좌 ‘대성마이맥’, 교재비, 독서실 및 학습 콘텐츠 이용 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 캐시백을 제공한다.특히, 단과반 두각 등 일부 학원에서는 수강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URL을 통한 온라인 결제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이 카드는 대성학원그룹 외 일반 학원 업종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를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는 학원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핵심 서비스 제공에 집중 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중·고등학생 및 재수생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이 주 이용 계층인 점을 고려해 학원 업종 할인 외 주유할인, 테마파크 현장 할인 등의 부가 서비스도 담았다.주유할인의 경우 GS칼텍스에서 리터당 40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단, 1일 2회 한도로 주유 이용 금액 1회 15만원, 월 40만원까지 적용된다. 테마파크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과 캐리비언베이 본인 입장권 30%까지 현장 할인 해 준다. 1일 1회며 테마파크 별 연 3회 한도 내 적용한다. 신한카드와 디지털대성은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개학, 개강 시즌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pearl@ekn.kr신한카드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대성’과 손잡고 ‘대성학원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 장애인 근로자 대상 ‘열린관광지 나눔여행’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 제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무료 여행 프로그램이다.‘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전주를 포함해 전국 132개 지역이 해당된다.참여기업은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신성피앤텍, 이온폴리스, 우광테크, 천우굿프랜즈, 한국후꼬꾸 등 인천 소재 5개 중소기업이다. 총 21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전주동물원, 한옥마을, 한지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나눔여행 사업지 추가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 수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2일 전북 전주에서 실시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에서 참여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불러라"...정무위, 증인소환 예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 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종합감사에서 주요 증인 명단 후보군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무위원회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여야 간사 합의만으로 이뤄지는 증인 채택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해 내부통제 부실, 황제경영 등을 집중 질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임 회장은 금융위원장, NH농협금융지주 및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민관을 두루 경험한 CEO인 만큼 국감 출석시 금융당국이 현재 추진 중인 내부통제 사고예방대책,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현 주소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강민국 의원 "진짜 불러야 할 CEO는 KB금융·우리금융지주 회장"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저도 몇 번 증인신청을 했지만, 진짜 불러야 할 것은 KB금융지주 회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이다"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서민들이 굉장히 힘든 삶을 살고 있음에도 금융지주 회장들은 내부 기준이 모호해 그 돈으로 호위호식하며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은행권 대규모 횡령 사고 등을 거론하며 "(해당 사고는) 금융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무너진 것"이라며 "간사님들께서 종합감사때 KB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꼭 불러 달라"고 강조했다.국회는 당초 이달 11일 금융위 국감, 17일 금감원 국감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증인으로 불러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었지만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불참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금감원 국감에서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을 증인으로 불러내는데 그쳤다. 그러나 오는 27일 금융위, 금감원 종합감사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추가로 소환될 지 주목된다. 일부 의원들이 금융지주 회장 증인 채택뿐만 아니라 증인 채택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 신청을 여야 간사 합의에 의해서 하도록 돼 있어 다수 의원이 신청해도 어느 한쪽이 반대하면 증인이 채택될 수 없다. 이럴 거면 국회가 국감을 왜 하는가"라며 "양 간사님들께 부탁드리는데 각 의원들이 신청한 증인들을 기본적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 금융사 '내부통제 부실 질타' 한 걸음 더...임종룡 회장 소환 거론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다. 앞서 강 의원의 발언처럼 정무위 내부적으로는 이번 종감때라도 금융지주 회장들을 소환해 내부통제 부실로 대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특히 우리금융의 경우 지난해 700억원대 대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올해 3월 임종룡 회장이 취임하면서 내부통제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은행이 지난달 핵심성과지표(KPI) 실적이 높은 전국 32개 영업점을 무작위로 추려 지점장에 일괄적으로 특별 명령휴가를 실시하고, 본부 직원이 사고 여부를 점검한 것이 대표적이다. 임 회장이 외부 출신 CEO로, 제3자의 시각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쇄신을 주도했기에 가능한 시도였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감에서 민관을 경험한 임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면, 현 내부통제 제도의 한계, 금융사 대규모 횡령 사고 원인, 향후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두고 폭넓은 질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가 보다 촘촘하게 금융사 내부통제 방안을 수립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반대로 종합감사에서 올해 횡령 사고가 발생한 KB국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을 또 다시 소환한다면, 금융사 입장에서는 반복되는 질의로 피로감만 커질 수 있다. 내부통제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당초 국감 증인 목적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정무위 의원실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올해 금융사고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고, 임 회장은 다른 금융지주사 CEO와 경력이 다르다"며 "임 회장을 종감때 부른다면 보다 다방면에서 질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면 다른 지주사 CEO들도 줄소환이 불가피하다. 정무위 내부에서는 금융사 한 곳만 증인으로 소환한다면, 타 금융사에는 금융사고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과 같다는 인식이 있다. 또 다른 의원실 관계자는 "금융사 한 곳만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해 한 곳에만 책임을 묻고 다른 금융사는 봐줘도 된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내부통제 부실은 특정 금융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문제이기 때문에 금융사 CEO를 소환한다면 주요 CEO를 다 소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국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BNK부산은행,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시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서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창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털데스크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디지털 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직원도 함께 배치했다. 또 개점 기념과 창립 56주년을 맞아 25일부터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숫자 56을 찾아라!’, ‘다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플레이스가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채널로 금융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점포를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BNK부산은행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개설된 BNK부산은행의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9월 신규 코픽스 0.16%p↑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전월(3.66%) 대비 0.1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5월 3.56%를 기록했던 코픽스는 6월 3.70%까지 올랐다가 7월(-0.01%p)과 8월(-0.03%p) 잇따라 떨어진 후 석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8%로 전월 대비 0.02%p 높아졌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해 주탁담보대출 변동금리를 높일 예정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고,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의 경우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달 대비 0.02%p 올랐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dsk@ekn.kr코픽스(COFIX) 변동 추이.(자료=은행연합회)

보험업권 기관 연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권 기관 협회장의 임기만료가 올해 말로 예정된 가운데 수장의 대거 교체가 예상된다. 선례에 따라 올해도 생보협회 등 다수 기관의 수장이 관료출신으로 꾸려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기 만료를 맞이하는 보험업권 기관장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등이다. 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월과 2월 나란히 종료된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의 임기만료도 내년 1월 앞두고 있어 후임자가 오는 12월 결정된다. 양 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협회장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협회장들이 모두 단임해 온 추세에 따라 올해도 연임 가능성은 사실상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생보협과 손보협의 경우 민출신과 관출신이 번갈아가며 수장이 바뀌어 온 이력이 있어 올해는 어느 쪽에서 선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선 선례에 따라 올해도 관료 출신이 등판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정지원 손보협회장도 금융당국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였다. 생보협회에서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부회장이 유력한 차기 회장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성 부회장은 제33회 행정고시 합격자로 관료출신이면서 보험유관 기관장과 신한라이프 대표를 지내 민관 경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꼽힌다. 협회 역할 특성상 금융당국과 소통할 수 있는 대관 능력이 회장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와 더불어 업계 이해도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업계 일각에선 성 부회장이 사실상 확정이라는 하마평이 예전부터 돌았다"고 말했다. 성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금융위원회 보험과 과장과 은행과 과장을 거쳤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과 금융위 금융개혁추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후 제11대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2019년 3월 신한생명 대표로 선임, 이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 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임승태 KDB생명 대표도 생보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부 관세국, 보험국, 금융국, 금융정책국 국장 등을 거쳤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사무처 처장과 상임위원을 지냈고 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을 지냈으며 올해 3월부터 KDB생명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보험업권 관련 기관에는 최근 정치권 출신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3선 국회의원 출신 정희수 생보협회장을 비롯해 현재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정치권 출신 수장이 됐다.업계 출신 인사들이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생보협회의 경우 28대 이강환 회장, 33대 이수창 회장, 34대 신용길 회장이 민 출신이었다. 손보협회는 아직 뚜렷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업계에선 현 정권 관련 인물 위주로 인사 교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친문 색채가 강했던 수장들의 교체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정권 교체 후 아무래도 현 수장들의 발언권이 약해졌다는 분위기였다"며 "정희수 생보협회장의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뒤 보험연수원장에 선임된 인물이며,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낸 바 있다. 정지원 협회장도 김상조 전 창와대 정책실장 등 문 정부 관료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민 원장의 임기가 내년 1월까지로, 수장 인사를 맞이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의 경우 유광열 대표 후임 인선에 착수한 가운데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내부에서는 김욱기 전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도 후임자로 거론돼 온 데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의 신임을 받았던 최훈 전 금융위 정책국장도 최근 들어 하마평에 가세한 상태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선례대로라면 올해도 기관이나 협회장 경쟁이 금융위 고위공무원 출신·현직 위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SGI서울보증도 금감원 출신이 유력한 후보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도 SGI서울보증 대표에 올랐다. 협회나 기관도 예산확보나 정부 소통면에서 관료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내년 4월 총선과 올해 말 금융당국·금융공공기관 고위직 인사 단행 등이 기다리고 있어 이번 수장 교체 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나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자리를 옮기면 후임 인사 단행에 의해 공직 인사 전반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만료도 다가오고 있어 후보자 등장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보험사에서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도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연임에 1년 성공해 3년째 KB손보를 이끌고 있다.pearl@ekn.kr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권 기관 협회장의 임기만료가 올해 말로 예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희수 생명보헙협회장·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것"...중동 위기에 국제유가도 변수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달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지난 2월부터 6연속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국내 경기와 가계부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대외 상황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충돌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만장일치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당장 국내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 한은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1.4%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잠재성장률인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제가 더딘 속도로 회복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을 5%로 0.2%포인트(p) 내려 잡았다. 가계대출도 부담이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9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7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 달 새 4조9000억원 늘어나며 증가 폭은 전월(+6조9000억원) 대비 줄었지만 잔액은 사상 최대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도 필요하지만 한은은 아직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금리를 높이면 차주 부담이 커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금리는 높아졌지만 제도적 여건 등으로 인해 긴축적인 금융 환경이 대출을 제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증가 폭은 줄었으나 9월 기준 가계대출은 여전히 증가세에 있다"며 "9월 중 시행된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중단 등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10월 이후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물가도 예측했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만큼 한은이 금리 인상의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은 아니란 판단이다. 소비자물가는 8월 3.4%, 9월 3.7%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한은이 이미 예견했던 3% 중반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한은은 10월에는 물가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로 국제유가 변동도 변수로 떠올랐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전이 임박해지고 주변국인 이란이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 대비 5.7% 오른 배럴당 90.89달러를 기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 전쟁이 아직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전쟁이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 상방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은은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를 브렌트유 기준 84달러로 전망하는데, 이 또한 상향 조정되며 물가 상향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긴축을 예고하고 있어 현재 2%포인트 벌어진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미국의 정책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외화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단 한은은 한미간 단순 금리 격차로 자금 유출이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일축하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고금리 흐름은 불가피하나 그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부터는 금리의 추가 상승이 제한돼 하향 안정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