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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9월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올해 정상급 뮤지션·배우부터 스포츠·NFT·경제·영화 등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한 분야의 대중성 있는 전문가들까지 등장해 토크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르네상스 당시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19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에서 행사명과 콘셉트를 착안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과 평소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없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LPGA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이 전수하는 스윗스팟 노하우 △NFT 아트의 선구자 톰 삭스의 작품세계 △앵커에서 엔터테이너로 성공한 전현무의 방송인생 제 2막을 주제로 대중과의 소통이 예정돼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준비돼있다. 공연 부분은 콘서트 위주의 라인업에서 댄스나 일루젼 등 지난해 대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효리 △팬텀싱어3 우승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라포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피아니스트 김홍기 △댄스크루 프라우드먼 △아시아인 최초 글로벌 일루셔니스트로 유명한 유호진 마술사가 선사하는 다양한 음악과 공연이 준비됐다. 한편, 현대카드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지난해보다 행사 운영방침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행사 시작 전까지 전문안전기관과 협업해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 전 공간에 걸쳐 사전 안전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계단 및 경사로 공간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의 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점검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고객 운집 및 이동 동선에 따라 안전 요원을 적재 적소에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다빈치모텔 티켓은 부정사용(암표·매크로사용·티켓양도)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NFT 티켓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개인별 고유 지갑 주소를 발행해 KONKRIT앱에서 인증된 본인에 한해서만 예약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양도 및 재판매를 원천 차단했다. NFT 티켓 구매를 위한 별도 코인 구매 절차 없이 현대카드로 결제도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빈치모텔 기간 동안 침체된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 업장들과 협업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버스킹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pearl@ekn.krclip20230807173205 현대카드는 오는 9월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전문 보험사’ 브랜드 전략에 본격 팔을 걷었다. 여성 건강과 생애주기 연구에 초점을 맞춘 펨테크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각종 여성 특화 상품을 쏟아내며 본격 외형성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나채범 대표, ‘여성 특화’ 팔 걷었다…상품 출시 본격 드라이브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일 여성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 ‘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2%의 계속 할인을 제공하고, 가입기간 중 출산을 하면 1년 동안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전용 안심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자동차사고 시 여성고객이 전문 상담채널을 통해 사고나 법률 관련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출시된 여성 전용 건강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특약 4종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이 해당 상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로 지정하면서 상품이 주목받는 효과도 누렸다. 이 상품은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 제공 등의 신규 특약 등이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특히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특약은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출장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고안해 내기도 했다. 한화손보는 최근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업체 ‘카랑’과 제휴를 맺고 여성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고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 시행에 나섰다. 나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해외에서 활발하게 개발되는 펨테크 영역이 국내에선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을 의미하는 피멜(Female)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결합한 합성어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활성화 중인 사업이다. 현재 국내 보험업계에 여성 특유의 건강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 많지 않은 점을 보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 내 우위를 빠르게 차지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출산이나 난임, 유산, 자궁근종수술 등 실손쪽에서 중복되지 않는 여성관련 질환들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타사에 없는 보장에 집중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나 대표는 지난 6월 ‘라이프플러스 펨테크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 ‘여성 특화’ 행보를 시작했다. 한화손보는 연구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위해 의료인, 대학교수, 금융·보험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의 전문가를 섭외해 자문단을 꾸리고 여성 보험을 연구하고 있다. ◇ 나 대표 첫 성적표 ‘합격점’…"여성 전문 상품으로 실적 순항 기대"나 대표가 취임 이후 한화손보만의 브랜드가치 창출에 대해 강조해 온 만큼 여성 특화 보험사라는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여성 상품 전문 손보사’라는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 하면 ‘여성 특화’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나 대표의 계획"이라며 "마케팅은 뒤따라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대표는 이번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첫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기도 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개별기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억원(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8% 늘어났다. 다만, 꾸준한 주가 약세는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나 대표는지난 5월 보통주 1만주를 주당 4335원에 장내 매수하는 등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부양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주가는 지난 6월 4000원대 마저 무너지며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여성 특화 보험사’ 이미지를 키워가는 한편 실질적인 상품 개발에 공을 들여 향후 실적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서 7월과 이달 출시된 상품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 내부에서 기대한 수준에 어느 정도 도달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자동차보험쪽 여성특화 상품이 추가로 출시 예정 중이고 현재도 여성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제휴나 연구를 모색 중으로, 상품의 질적 측면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earl@ekn.kr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일 여성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 ‘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동양생명, ‘2023 동양생명배 대학오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동양생명이 ‘2023 동양생명배 대학오픈’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주관으로 지난 4~5일 서울 중구 장충 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대회 후원에 나섰다.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후원을 통해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대학생 테니스 오픈’, ‘시니어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대회 개회식에는 저우궈단 동양생명 최고경영자(CEO)와 최종명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회장, 최성현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 회장,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는 약 450명 220여개 팀이 참가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대회기간 동안 남자복식(64강), 여자복식(48강), 혼합복식(64강), 신인복식(48강) 등 총 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종목별로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 3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는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양생명은 지난 3월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에 이어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대학 오픈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테니스를 함께 즐기며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07172349 동양생명이 ‘2023 동양생명배 대학오픈’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2023 동양생명배 대학오픈’ 개회식에서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우측에서 세번째)와 최종명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회장(좌측에서 두번째), 최성현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 회장(좌측에서 세번째),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우측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제공한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국민은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 또는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시원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국민은행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근 10개 영업점을 확대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다. 9To6 뱅크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지점 안내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위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맵에서 ‘여섯시 은행’을 검색하면 운영 점포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들께서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며 "국민은행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안락한 여름철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무더위 쉼터 운영.

토스뱅크, 연 최대 4.55%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연 최대 4.55% 수익률을 제공하는 KB증권 발행어음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 발행어음은 토스뱅크에서만 소개되는 특판 상품이다. 최소 1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토스뱅크에서 KB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이번 KB증권 특판 발행어음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수시식 발행어음과 스텝업식 발행어음을 선택할 수 있다. 수시식 발행어음은 자유만기식 상품으로 1일부터 360일 이내에서 만기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고, 연 3.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스텝업식 발행어음은 처음 6개월까지는 연 4.4%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이후 6개월 추가 유치시 연 4.5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특히 KB증권의 스텝업식의 발행어음은 고객이 편의에 따라 재투자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처음 가입한 6개월 후에 상환할 수도 있다. 최초 6개월 이후 투자기간을 더 연장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KB증권만의 특화된 상품이다. 이번 토스뱅크의 KB증권 발행어음 소개 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스뱅크를 통해 KB증권 증권계좌를 최초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받은 해외주식쿠폰을 이벤트 기간 내에 사용하면 국내 주식 5000원과 해외주식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국내 주식 수수료도 5년 동안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발행어음 가입을 위한 KB증권 계좌 개설은 토스뱅크 내에서 ‘목돈 굴리기’ 메뉴를 선택하고 계좌개설에 필요한 본인실명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시중금리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KB증권의 발행어음 상품을 토스뱅크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며 "국내 대형증권사들의 경쟁력 있는 금융투자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우리은행, 9월 말까지 해외송금 한도 10만불 상향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9월 27일까지 우리WON뱅킹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Woori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에 따라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이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한도가 연간 5만불에서 10만불로 상향된 것을 고객에게 알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우리WON뱅킹에서 해외송금을 보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해외송금을 보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연간 미화 10만불을 초과한 고객 중 별도로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 신세계상품권 등을 증정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급증빙서류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비대면 해외송금이 더욱 편리해 졌다"며 "앞으로 해외송금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WON뱅킹에서 더욱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과 다특화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임직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식료품 및 생활용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서울 중구 중림동에 소재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장터’는 더위로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과 여름 필수용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장터’가 열린 중림동 주변은 고층빌딩, 아파트 단지와 함께 쪽방촌, 고시원, 판잣집 등 열악한 주거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폭염에 고통받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물품인 쌀, 전복미역국, 갈비탕, 쿨스카프, 모기 기피제 등 취약계층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방문한 분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은 직접 방문해 준비한 장바구니 키트를 전달했다. 가족과 함께 ‘찾아가는 나눔장터’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유익함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우리은행 5일 ‘찾아가는 나눔장터’에 방문한 어르신에게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준비한 여름나기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 긴급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뤄졌다.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첫 야영 축제 활동에 예기치 못한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돼 스카우트 대원, 진행 요원,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또한, 하나금융은 대회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위해 필요시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예상치 못한 이상더위로 어려움을 겪게 돼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대원들의 지친 마음을 이겨내고 대회의 주제(Draw your Dream)처럼 각 대원들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미얀마 태풍 피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 세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서도 성금 및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KB국민·신한은행, 새만금 잼버리에 이온음료 10만개씩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연일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 야영 중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의 무더위를 달래기 위해 은행권도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자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같은 날 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초유의 폭염 속에서 활동 중인 스카우트 대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과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온음료 10만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지원하고자 필요 시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첫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와의 상생 가치에 진정성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잼버리 7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장 덩굴터널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리츠화재, 전기차 충전사업자 위한 보험 제휴모델 개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메리츠화재가 세차플랫폼 인스타워시를 운영하는 해피테크놀로지와 전기차 충전사업·전기차 관련 비즈니스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해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메리츠화재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경우 프리미엄 세차서비스까지 함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인스타워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세차·예약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소속 세차전문가를 배정해 비대면 세차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충전 중인 전기차를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차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 전반을 보장할 계획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과 더불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결합을 계속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5월에도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유소·LPG충전소와는 다르게 관련법이 부재하고 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충전사업자와 사고 피해자들이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과 관련된 맞춤형 보험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1사고당 10억원, 연간 50억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pearl@ekn.kr메리츠화재가 해피테크놀로지와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신개념 보험제휴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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