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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日솜포홀딩스 회장과 두번째 만남...금융분야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일본 최대 보험그룹인 솜포홀딩스의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갖고, 보험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해외 사업, 자산 운용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일본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달 사쿠라다 켄고 화장과 만나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보험그룹이다. 두 CEO는 이번 만남에서 보험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해외 사업, 자산 운용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솜포홀딩스에서는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신사업 담당 임원인 카와우치 유지 부사장과 개호(장기 요양) 사업 부문 담당인 쿠메 야스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에서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그룹 보험 부문장인 허인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선 ‘보험 부문’과 관련해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고객들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 통계분석 정보 등을 활용한 ‘자동차 보험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보험 판매·유통 채널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KB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 건강 관리 플랫폼인 ‘KB오케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 앞서 사쿠라다 켄고 회장을 비롯한 솜포홀딩스 임직원들은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설립한 도심형 요양 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를 방문해 요양 서비스 시설을 둘러봤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험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양 사가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솜포홀딩스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종규 회장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총 35개소 추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 중인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신한 꿈도담터’ 지원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등 33개 시군구에서 총 3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함에 따라 영유아 시설도 포함해 선정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한 금융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한 꿈도담터’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지역사회의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

이탈리아 두오모에서도 카카오페이 된다..."글로벌 페이로 자리매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대성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관광객들도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자국 핀테크 서비스인 ‘티나바(Tinaba)’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국가의 간편결제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페이로 자리잡는다는 복안이다. 카카오페이는 밀라노 두오모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매표소와 기념품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연중 지속되는 혜택으로 두오모 매표소에서 대성당과 고고학 유적지, 박물관, 산 고타르도 교회 입장권이 포함된 컬처 패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성인 기준 컬처 패스 가격은 10유로이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유로로 구입이 가능하다. 밀라노 두오모의 기념품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적용받는다. 또한 이달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매표소에서 판매하는 ‘패스트 트랙’ 티켓을 20% 할인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밀라노 두오모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이 기간 동안에는 두오모 기념품 숍 백팩 n.9 20% 할인과 두오모 광장 내 10유로 구매 시 1유로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를 비롯해 이탈리아에서도 적극적으로 결제처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유럽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탈리아 이외에도 프랑스에서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용자들은 파리의 쁘렝땅 백화점에서 9월 30일까지 100유로 이상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유로를 할인(최초 1회)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별도의 등록 및 환전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화면의 바코드/QR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화면의 바코드/QR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에는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현재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10개가 넘는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의 알리페이플러스, 일본의 페이페이 등 해외 결제 사업자와의 협업을 늘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대표 핀테크 기업인 티나바(Tinaba) 사용자들이 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관광객의 결제 경험 개선을 통해 국내 가맹점의 매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이로운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탈리아

Sh수협은행, 데이터혁신팀 신설...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h수협은행이 데이터혁신팀 신설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분석 등 데이터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데이터혁신팀’을 신설했다. 은행장 직속의 애자일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 산하에 ‘자산건전화추진단’을 신설해 고객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여의도금융센터와 본점영업부를 각각 ‘서여의도종합금융본부’, ‘본점영업본부’로 격상해 마케팅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인사에서는 임연숙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도문옥 투자금융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하반기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지점장, PB지점장, 복합점포지점장을 신규 보임했다.수협은행 Sh수협은행.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카드 디자인 공모전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출품 작품의 전시회 개최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423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작품 심사는 하나페이를 통한 6000여 명의 대고객 설문과 임직원 설문, 디자인실 심사 등 5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1등(1명, 500만원), 2등(2명, 200만원), 3등(10명, 50만원)까지 총 13개의 작품이 입상했다.1등 작은 송효은 작가의 ‘All At ONCE, All At HANA’에 돌아갔다. 송 작가는 이번 출품 작품을 통해 "빈티지무드와 트렌디한 이미지, 타이포 조합을 통해 하나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각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2등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이예원 작가의 ‘하나 SAVE 카드’와 뉴트로(뉴+레트로) 디자인을 표현한 김태균 작가의 ‘Simple-Cut Cartoon’에 돌아갔다. 3등에는 양희만 작가의 ‘IT’S ME’, 김주연 작가의 ‘On My ’ONE‘’, 이주헌 작가의 ‘영:롱 카드’ 등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입상한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된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4가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인 하트원(H-arT1)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회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 작품을 향후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할 계획이다.김경민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셀 과장은 "카드 플레이트에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없는 결과물을 만들어주신 많은 작가분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하나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earl@ekn.kr하나카드는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데이터전문기관 본인가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권 중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이란 금융, 비금융 기업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익명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신한은행을 포함한 8개의 민간기업 및 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존 4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 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작년 4월 전담 조직인 ‘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했다. 데이터, 보안, 법률 등 11명의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데이터결합 및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같은 해 1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중 ▲보안 ▲이해상충방지 체계에 대한 신뢰성 ▲데이터 분야 업무 역량 및 성과에 기반한 전문성 ▲데이터 개방·공유에 대한 적극성 등을 심사 받고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9일 본인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향후 데이터 결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가명정보를 결합해 혁신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데이터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가명정보란 추가정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의미한다. 특히, 금융 영역에서는 신용평가, 유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업체들과 가명정보를 결합해 씬파일러 고객, 중저신용등급 고객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 신용평가모형 등을 개발한다. 비금융 영역에서는 이종산업 등과의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신뢰성 높은 정보보호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가명정보를 결합하고 익명정보 적정성평가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가를 받은 것 같다"며 "땡겨요 등의 O2O 데이터도 이종산업간 데이터 융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사업, 상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신한카드 , 농협하나로마트와 제주 농산물 상생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참신한 제주 농산물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우스감귤 등 제주도 농산물 판매 촉진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 다음 달 2일까지 2주 동안 하우스감귤, 애플망고, 홍용과, 미니단호박 등 인기 상품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품목별로 최대 3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이와는 별도로 여름휴가철 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한우1등급 등심, 한우목심을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고 자두, 천도복숭아, 머스크멜론 등 계절과일은 최대 12% 할인받을 수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활전복도 30% 할인하고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하나로마트와 협력해 우리 농축산수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20230721_093656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이르면 오는 9월께 100만좌 추가로 발급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네이버페이와 연계해 예금자보호, 이자 혜택, 적립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6개월 만에 50만좌가 조기에 완판 됐다. 하나은행은 최근 금융위원회의 지정내용 변경으로 추가로 계좌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 변경에 따라 현재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추가로 발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전산 개발과 상품 개정 공시 등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9월 초께는 추가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은행이 작년 11월 선보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해 이자, 포인트 혜택, 예금자 보호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2021년 머지포인트의 대규모 환불 사태로 미등록 선불전자지급업자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해당 상품은 통장에 예치된 금액에 대해서는 예금자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고객이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때는 최대 3%의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네이버페이 머니에 예치된 금액에 대해 최대 연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통장에 예치된 금액 안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해당 통장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같은 해 11월 출시됐다. 이후 올해 4월께 개설 한도인 50만좌가 모두 소진됐다. 이에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위에 계좌 수 확대를 신청했고, 금융위는 최근 제휴 계좌 수 제한을 150만건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정내용을 변경했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예금 규모 등에서 안정성 저해 우려가 없다는 게 금융위의 판단이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의 흥행을 계기로 하나은행의 혁신금융도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하나은행과 협력한 것은 하나은행의 은행 전산시스템, 인프라 구축 역량 등을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를 들어 해당 통장의 경우 네이버페이의 접속자가 동시에 유입되면 은행 전산시스템도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상품을 내놓기에 앞서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많은 비용과 역량을 쏟을 수밖에 없다. 실제 하나은행은 네이버로부터 상품을 제안 받고 전산시스템 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무려 1년간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노력 덕에 매일 자정 전후로 거래가 중단되는 은행 앱과 달리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365일, 24시간 동안 끊김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로 다른 네이버와 은행 앱을 긴밀하게 연동시켜야 하고, 아주 작은 변수들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구축, 상품 출시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추가로 출시되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얼만큼의 금리를 제공할지도 관심이다. 하나은행은 6개월 이내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연 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그 이후 고객들에게는 3%의 금리를 줬다. 다만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가 지난해 11월 1일 연 4.937%에서 이달 현재 3.841%로 하락한 만큼 해당 상품 금리도 출시 초기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 측은 "금리 수준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이제 막 금융위로부터 계좌 수 확대 결정이 나온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ys106@ekn.kr하나은행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내놓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이르면 9월께 100만좌 추가로 발급한다. 사진은 하나금융지주 명동사옥.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사진=하나은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경쟁적으로 판매에 열을 올리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금융당국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생보업계는 보장성 상품 위주로 새로운 대체재를 대비해 왔지만 실적 급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단기납 종신보험(무·저해지)의 과도한 유지보너스 지급을 제한하는 등 상품구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앞으로는 납입 완료 시 환급률이 100% 이내여야 하며 납입종료 후 제공하는 장기유지 보너스 지급도 금지된다. 금감원은 상품구조 개선을 위한 감독행정에 즉시 나서며, 판매 중인 상품은 8월 말까지 개정하게 할 방침이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시 유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보장성 보험으로, 납입기간을 5년 또는 7년으로 설정해 기존 상품보다 납입기간을 짧게 설정하는 등 원금 100% 도래 시점을 상대적으로 당긴 상품이다. 업계는 최근 손익 인식 시 계약 전 기간에 걸쳐 나눠 인식하는 국제회계기준 ‘IFRS17’의 도입을 계기로 보장성 보험상품을 늘리려는 분위기가 짙어진 상태다. IFRS17은 보험부채 중 보험계약마진(CSM)이 높을수록 내재된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는데,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 상품 비중이 높을수록 CSM 비중이 높아진다. 최근 보험사들은 완납 시 환급률을 100% 이상으로 설정한 단기납 종신보험을 쏟아내며 보장성 보험 판매에 열을 올렸다. 일부 상품의 경우 납입기간 종료 후 계약 유지 보너스를 더해 10년 시점 환급률은 평균 보험료의 최대 110%대까지 지급했다. 단기 환급률을 강조한 탓에 종신보험을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식해 판매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나타났다. 단기납 종신은 생보사 종신보험 전체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판매됐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한편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도 이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2개 생보사의 지난 1분기 누적 종신보험 신계약 건수는 38만6856건으로 누적금액은 17조5448억 원에 달한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계약건수는 24.2%, 금액은 37.6% 늘었다.그러나 보험사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한 당국의 이 같은 처사로 인해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의 급감이 불가피한 상태다. 금감원은 보험금 납입 종료 시점부터 해지가 급증할 경우 환급금 반환 등 생보사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최근 관련 상품으로 실적 올리기에 매진했던 생보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IFRS17 적용에 따른 영향으로 1분기 대비 이익 감소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올해 전체 실적 급감이 필연적일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화·동양생명 등 국내 3대 상장 생보사의 올해 2분기 예상 순이익 컨센서스(예상평균치) 합계는 6870억원가량이다. 지난 1분기 1조2200억원의 반 토막 수준이다.업계는 금융 당국이 단기납 종신 판매 자제 등 관련 상품에 대한 제동을 예고해 온 만큼 어느 정도 대비책을 갖춰놨지만 종신 보험을 통해 이뤄 둔 만큼의 실적 유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생보사 주력인 단기납 종신보험이 규제에 들어가며 향후 생보사 실적에 상당한 부담을 줄 요소인 것은 사실이다"며 "미리 예상했던 만큼 회사마다 기존 판매한 암이나 간병, 재해, 건강보험 등으로 어느 정도 보장성 상품에 대한 대비는 해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당 월보험료가 큰 상품들이 아니기에 실적이 이전보다는 조금 축소되는 형국"이라며 "건강보험도 종신만큼 금액이 크지 않고 변액보험도 장이 안 좋아서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earl@ekn.kr신한라이프, 동양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우리은행, 외환 자본거래 특화채널...글로벌투자WON센터 신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에 외환 자본거래 전담 특화 채널인 ‘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국내 주요 투자법인, 법무법인, 회계법인 대표 및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달 3일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한 조병규 행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금융 및 글로벌투자 부문 강화를 위한 특화 채널 구축을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투자WON센터’ 신설로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등 글로벌투자 분야에 대한 전문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글로벌투자WON센터’는 국내로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외환이 수반되는 자본거래 전반에 대한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거주자 국내 부동산 취득, 해외법인 설립과 같은 자본거래를 비롯해 에스크로 거래, 투자이민 등 글로벌투자와 관련한 제반 은행 업무 처리에서 사후관리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점식 축사에서 조 행장은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기업금융 명가(名家)’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케이)-컬처처럼 K(케이)-투자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글로벌투자WON센터’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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