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용보증기금, 카이스트창투와 혁신기업 성장 지원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0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카이스트창투')와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카이스트창투 추천 기업에 창업보육공간인 'NEST-Space'와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이스트창투는 신보 추천 기업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 입주를 추천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주요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공간부터 성장지원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알리익스프레스 대규모 쇼핑 시즌 할인 프로모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 달여간 진행되는 총 3번의 대규모 쇼핑 위크 프로모션에 참여해 최대 6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제휴 국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대규모 쇼핑 시즌을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쇼핑 위크 프로모션은 11월 1일 메가초이스데이로 시작한다.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 메가초이스데이, 11일부터 18일까지 광군제,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100달러 이상 결제 시 2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해외 겸용 체크카드가 필요하다. 각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 아이디(ID)당 1회씩 혜택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3번, 최대 60달러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에 고객들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미리 결제 카드로 등록하고 장바구니에 구매할 물품을 담아두면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즉시 결제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마스터카드와 함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고객들이 글로벌 쇼핑 시즌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우리카드, ‘독자 출범’ 15개월만에 400만좌 발급 돌파

우리카드가 지난해 7월 '독자결제망 출범' 이후 15개월 만에 독자카드 발급 누적 400만좌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에브리 디스카운트, 에브리 포인트'를 주축으로 프리미엄 특화 상품인 '디어, 쇼퍼(Dear, Shopper), 디어 트래블러(Dear Traveler)', 체크에서는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카드의정석 에브리데이(EVERYDAY) 체크',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K-LIFE 체크' 등 다양한 독자상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달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20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500만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자 회원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3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같은 해 7월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전용 상품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하여 우리금융그룹의 미래고객인 MZ세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금융,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환경 개선 10억 지원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자영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금융과 대구시, 한경협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으로 진행된다. 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지주 “균등 분기 배당 지향…내년 CET1 12.5% 달성 예상”

BNK금융지주가 분기 배당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분기 배당도 균등 배당 방식이 바람직하며, 주당 배당금(DPS)의 안정적인 우상향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0일 BNK금융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CFO는 “현재 배당을 반기 배당으로 하고 있는데, 내년 주주총회에서 결정을 해야겠지만 분기 배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주환원 정책의 가장 큰 골격을 DPS의 안정적인 우상향으로 잡고 있다. 분기 배당도 균등 배당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보통주자본(CET1)비율 12.5%, 위험가중자본(RWA) 성장률 연 4%를 타깃으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BNK금융의 ROE는 현재 8% 수준이다. 2027년까지 2%포인트(p)를 어떻게 높일 지 묻는 질문에 권 CFO는 “ROE 흐름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자원의 배분 등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 10%의 ROE 타깃은 해볼 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 구조를 잘 설계해서 가야할 것 같다"며 “자산 밸런스를 바꾸고, 수익원을 새로 찾아야 하고, 혁신을 하고, 비용 관리, 비효율성 제거를 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인력 부분을 더 강화한다면 3년의 중기적인 목표를 두고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OE를 수익성으로 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지역 경제가 위축된 것은 맞지만 영업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출 편향적인 것에서 좀 더 벗어나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CET1목표 수준(12.5%)이 다른 금융지주사(13%) 대비 낮다는 질문에는 “지방은행은 10.5%, 시중은행은 11.5%를 기준으로 하는데 금융당국이 150bp(1bp=0.01%포인트(p)) 버퍼를 더 두는 것을 권고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권 CFO는 설명했다. 그는 “BNK그룹의 CET1비율 권고 기준은 12%인데 50bp를 더 두는 이유는, BNK금융의 과거 수익성 흐름을 보면 업다운이 심했다. 리스크가 있다는 것"이라며 “주주환원을 약속하는 것을 하지 못할 때는 자본비율을 내리면서 주주환원의 일관성을 가져가겠다는 의미로 50bp 버퍼를 더 뒀다"고 했다. 이어 “목표 비율이 경우에 따라 12.7%가 될 수도 12.3%가 될 수 있다. 운영상 목표를 12.5%로 설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3분기 말 기준 BNK금융의 CET1비율은 12.31%다. 권 CFO는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중 CET1비율이 12.5%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027년 이전에 주주환원 폭을 계단식으로 올리는 것을 감안하고 있는데 충분히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CET1비율이 12.5% 아래에 있을 때는 주주환원 속도가 느린 것인지 묻는 질문에 권 CFO는 “12.5%가 언제 되느냐에 상관 없이 주주환원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RWA 성장률"이라고 대답했다. 단 올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이나 기말 배당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자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올해 시중은행들이 기업 고객들에게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에 방어를 했고, 기업 고객의 대출 만기가 올 경우 감면 금리 폭을 크게 적용했다"며 “경쟁 압력이 올해만큼 되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른데, (내년에 경쟁 압력이) 완화가 된다면 감면 금리 폭을 축소하면서,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금리 인하 폭을 상쇄하고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과 관련해서는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더 쌓아야 익스포저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CFO는 “4분기에 700억원 더 쌓아야 하고, 비은행 계열사는 내년에도 조금 더 쌓아야 할 것으로 본다"며 “PF 대출 중 10%가 브릿지론인데 이 중 25%는 충당금을 쌓았다. 전체 익스포저에 4.7%를 쌓았고, 700억원을 더 충당하면 6%까지 쌓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BNK투자증권의 경우 대손비용이 많이 들었고 어그러진 부분이 있었다"며 “4분기까지 1200억원을 쌓고, 내년에 수백억원을 더 쌓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장사 잘한 ‘비은행’ 보험사, 금융지주 실적 격차 더 벌렸다

국내 금융지주사(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비은행계열사간 순위 경쟁으로 리딩금융 희비가 교차하는 양상을 보였다. KB금융지주는 보험,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기여도가 돋보였으나 신한금융은 손해보험사의 약세로 보험계열사 전체 순익 규모의 발목을 잡았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4조39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금융 지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3조9856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보험사와 증권사 등 비은행계열사의 실적이 약진하며 전체 그룹 순이익을 견인했다. 실제로 3분기까지 은행이 그룹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9.6%를 기록해 국내 5대 금융그룹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가리켰지만 나머지 비중이 비은행 계열사에서 채워졌다. 신한은행이 3조10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그룹 내 이익 비중 77.9%를 차지한 것과 대조적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KB손해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74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라이프생명 순이익은 전년보다 0.9% 하락한 2768억원이었다. 두 보험계열사의 합산 순이익은 1조원을 넘어섰다. 보험사 외에도 KB증권이 51.4% 상승한 5468억원을, KB국민카드가 36.0% 상승한 3704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신한지주 계열사인 신한라이프는 전년보다 9.2% 증가한 4671억원의 순익을 나타냈다. 신한금융의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신한EZ손보는 140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폭을 키웠다. 두 보험계열사의 합산 순이익은 4531억원에 그쳤다. 그밖에 비은행 계열사인 신한카드는 지난해보다 17.8% 늘어난 55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신한투자증권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8% 줄어든 1904억원에 그쳤다. 결국 올해는 3분기까지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과 부진이 리딩금융을 가른 셈이다. 특히 KB금융의 KB손해보험이 금융지주계열 보험사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 전체 수익 중 비은행 기여도가 절반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험사 내 업권별로 보면 신한라이프가 3분기 누적 순익이 전년보다 상승하고 KB라이프가 하락하면서 1년 전(1482억원)보다 확대한 1900억원의 격차를 만들었다. 다만 KB라이프의 순이익이 2700억원대를 시현해 낸 점은 신한라이프와 자산 격차가 2배 가량 나는 환경에서 만들어 낸 결과로,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KB라이프가 3분기 누적 신계약 매출(월납환산초회보험료·CMIP)로 201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분기 대비 75%가량 신장하며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매분기 15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지만 타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부진했기에 핵심 계열사 역할을 홀로 감당해 낸 형국이 됐다. 이밖에 타 금융지주계열 보험사들의 성적으로 하나생명이 금융지주계열 보험사 중 상승폭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3분기까지 하나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한 241억원이다. 하나손해보험도 전년보다 순이익이 늘어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된 259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보험과 카드 등 비은행부분에서 캐피탈의 수익 약화를 상쇄해 작년 대비 전체 비은행 계열사 실적 약진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전체 수익 규모로 타 보험사와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하나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조225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농협금융 계열 보험사들도 올해 3분기까지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NH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7.1% 증가한 2478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집중으로 신계약 CSM 증가 등이 나타난 영향이다. NH농협손해보험 순이익은 전년보다 59.8% 뛰면서 1518억원을 기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전북은행, ‘책무구조도’ 제출 완료…31일부터 시범운영

전북은행은 올해 7월부터 진행 중인 지배구조법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감독당국에 제출하고 3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별 책임과 제재 근거를 명시한 문서다.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사전에 지정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사들은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해 책무구조도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30일에 금융감독원에 제출을 완료했다. 또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강화와 위험관리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책무구조관리 이행점검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를 통해 부서 책임과 권한이 명확해지고 역할이 분명해짐으로써 법령 준수와 건전 경영을 통해 주주와 고객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책무구조도를 통해 임원 책무를 배분하고 관리의무를 부여해 임원의 책임경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7051억…“2027년 주주환원율 50% 이상 달성”

BNK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70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BNK금융지주는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실자산 증가로 인해 대손 비용이 늘었음에도,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3분기 순이익은 2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은행 부문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BNK부산은행 순이익(3847억원)은 2.1% 줄어든 반면 BNK경남은행 순이익(2908억원)은 21.5% 늘었다. 비은행 부문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자산 증가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이 늘어나 순이익이 줄었다. 계열사별로 누적 순이익을 보면 BNK투자증권은 35억원으로 1년 전 대비 77.7% 감소했다. 반면 BNK캐피탈은 1043억원으로 1.6%, BNK저축은행은 32억원으로 113.3%, BNK자산운용은 64억원으로 16.4% 각각 증가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분기 대비 4bp(1bp=0.01%포인트(p)) 하락했다. 연체율은 0.98%로 같은 기간 4bp 상승했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변경과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 대비 15bp 상승한 12.31%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76bp 높아졌다. CET1비율이 꾸준히 개선되며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CFO)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관련해 “수익성 핵심목표를 자기자본이익률(ROE) 10%로 수립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RWA 성장을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와 그룹의 펀더멘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 CET1비율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2027년까지 5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한카드, 달린 만큼 기부하는 ‘기브앤런’ 캠페인 진행

신한카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브 앤 런(GIVE&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한 행사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리고 기록을 합산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합산 거리 7276 킬로미터를 달성해 총 900만원을 모금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은 534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던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22년 첫 번째 캠페인을 진행, 임직원 101명이 합산 거리 2836 킬로미터를 달성하며 총 400만원을 모금해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달리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며,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롯데카드-롯데렌탈, 베트남 현지 ‘장기렌터카 전용카드’ 출시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 '롯데렌탈 베트남'과 함께 현지 고객 대상 장기렌터카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양사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본사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과 안성빈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렌터카 전용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 최적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제공한다. 전용카드 발급을 통한 렌탈료 자동 납부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베트남은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통근 버스 운영 및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투비(B2B) 장기렌터카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해 이달 비투씨(B2C)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13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신용정보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의 신용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신용도에 맞는 장기렌터카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2018년 현지 진출 이후 차별화된 신용관리 역량과 우량 포트폴리오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지속해 오며 지난 6월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첫 연간 흑자도 바라보고 있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앞으로도 △자체 신용평가모델 구축 △디지털 영업 방식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포트폴리오 차별화 △직장인, 공무원 등 우량회원 중심 영업 등 베트남 현지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량자산 확대를 가속화해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안정적 사업 확장 및 자산 건전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