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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GID 제주 컨퍼런스에서 ESG 경영사례 공유

신한카드는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컨퍼런스에 지난 4일 참석해 신한카드 ESG 경영 및 '신한 그린인덱스' 등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뱅크(World Bank) 'KGID컨퍼런스'는 월드뱅크와 한국 정부간 파트너쉽으로 2012년에 설립된 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대표 연례 컨퍼런스다. 개도국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녹생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KGID컨퍼런스는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협력 하에 오는 6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획재정부, 제주특별자치도, 월드뱅크를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서 관계자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동아시아 금융업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한 ESG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금융업 최초로 개발한 카드 이용 내역 기반 탄소배출량 산출모델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소개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신한 쏠(SOL)페이'에서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해 '월별 탄소배출량 조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팁(Tip)' 및 보유한 카드포인트를 탄소중립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신한 그린인덱스' 등 각종 데이터를 지원한 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개발한 'MZ세대가 떠나는 친환경 제주여행 루트 짜기' 등 다양한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월드뱅크의 탄소중립, 환경,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개발도상국으로 탄소중립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기업 시민으로서의 ESG 경영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이복현 “은행권 예대금리차 우려...국민들이 금리인하 효과 체감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의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주체가 금리부담 경감효과를 체감해야 하는 시점에서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5월 1.23%포인트(p), 6월 1.20%포인트, 7월 1.14%포인트, 8월 1.13%포인트로 낮아졌다가 9월 1.22%포인트로 반등했다.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5월 0.94%포인트에서 6월 0.75%포인트, 7월 0.65%포인트, 8월 0.73%포인트에서 9월 0.83%포인트로 확대됐다. 이 원장은 “다만 기준금리 인하는 통상 수신금리에 먼저 반영된 이후 대출금리에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며 “향후 개별 은행별 유동성 상황, 여수신 금리 추이 등을 분석해 금리 반영 경로를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특히,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수신 및 은행채 발행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지체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융권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 등에 대해 금감원의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일련의 사건,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금융환경 하에서 이와 같은 금융사고는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금감원의 감독‧검사 역량 제고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각종 금융사고 등과 관련해 금감원이 조기 진화와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업무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인력 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이 업무에 매진해 거둔 성과에 대해서는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비대면 부동산금융상품 판매 중단...신용대출 우대금리↓

우리은행이 다음달 8일까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주요 신용대출상품 우대금리도 최대 0.5%포인트(p) 인하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WON뱅킹, 인터넷뱅킹) 부동산금융상품 가계대출 판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대상 상품은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과 우리WON전세대출(주택보증, 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 서울보증일반) 등 8개다. 이 기간 대출 갈아타기 상품 판매도 중단한다. 우리은행의 이번 조치는 집단대출로 분류되는 중도금 대출을 제외한 모든 비대면 판매 주택금융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대환 대출을 통한 자금 유입까지 차단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이달 5일부터 신용대출상품 우대금리도 인하한다. 상생금융 특별우대 명목으로 주던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항목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의 최대 우대금리 폭은 기존 1.7%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조정된다.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은 기존 1.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참군인우대 대출과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1.2%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각각 조정된다.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은 기존 1.0%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줄어든다. 은행과 협약된 우량협약기업 임직원 대상 전용상품인 '우량협약기업 임직원신용대출(PPL)'의 최대 우대금리는 1.6%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낮아진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현대해상, 어린이 스포츠 복합 교육 프로그램 ‘렛츠무브’ 진행

현대해상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스포츠 복합 교육 프로그램 '렛츠무브(Let's Move!)'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렛츠무브'는 스포츠교육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동심과 배려심 향상 등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활동에는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위밋업스포츠가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9개 초등학교 고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위밋업스포츠 소속 선수출신 전문 강사진이 축구, 농구, 태그럭비의 세 가지 팀스포츠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이철우 현대해상 ESG파트장 부장은 “'렛츠무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동안 도움이 될 건강한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 사소한 고백', 어린이 환경인식 개선 프로그램 '하이에코스쿨'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상속세 재원 마련에 자금 활용도 가능…‘교보상속든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상속재 재원 마련은 물론 다양한 자금 활용까지 가능한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무배당, 보험금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고액의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더 큰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너스로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사망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2.5~20%의 보장증액보너스(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최대 10%, 3억원 이상 최대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발생 보장증액보너스 계약자적립액까지 사망보험금에 더해준다. 생애 변화에 맞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방법 외에도 원하는 기간 동안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고 최저사망보험금 보증기간이 개시됐다면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정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초점을 맞춰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액의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보험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인의 음성과 사진파일을 기반으로 추모 영상을 제작하는 AI추모서비스(리메모리)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11월 중순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을 앞두고 이번 상품과의 연계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청구권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 피상속인이 원하는 구조로 수탁자인 교보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운용∙관리해 신탁 계약의 수익자(배우자, 자녀 등)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인 보험금 관리를 통해 수익자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고, 상속으로 인한 분쟁 예방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SC제일은행, 초이스외화보통예금 가입고객에 최고 연 4% 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이달 29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운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4.0%(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미화 1만 달러 이상~3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1만 달러 이상~5만 달러 미만 3.5% △5만 달러 이상~10만 달러 미만 3.8% △10만 달러 이상~30만 달러 이하 4.0%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 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 혜택도 준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고, 최근 2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 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 이와 별개로 SC제일은행은 이달 8일까지 원화 정기예금인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특별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비움예금은 녹색금융, 지속가능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등 지속가능 금융에 운용되는 친환경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중 가입자에게 기본금리 3.03%에 별도의 조건 없이 추가로 0.27%포인트를 더해 3.3%의 금리를 일괄 제공한다.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5억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모집 한도 3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미 달러화를 안정적인 자산으로 운용하기를 원하는 고객과 높은 정기예금 금리 혜택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 혜택과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기업은행,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이 이달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재를 연결하는 부산'을 주제로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협력사 등 80여개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구직자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 무대가 마련돼 열린 소통을 통한 부산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한 VR 직무체험과 AI 자소서 컨설팅, AI 면접 시뮬레이션 등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박람회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 취업 기회 마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청소년 금융플랫폼 ‘KB스타틴즈’ 오픈

KB국민은행이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에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스타틴즈'를 오픈했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틴즈'는 만 14~18세 전용 서비스로,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들은 청소년 전용 선불지갑인 '포켓'을 만들어 수수료없이 송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포켓은 KB국민은행의 ATM에서 입출금 거래와 CU편의점에서 충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켓 전용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KB스타틴즈의 페이 기능을 이용해 포켓 전용 카드 실물을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에 한국사 매일 퀴즈, 오늘의 한 줄 등 교육, 생활 분야의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과 금융권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해 10대 청소년들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을 위해 KB국민은행만의 고객 경험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담은 KB스타틴즈를 출시했다"며 “향후 만 14세 이하 대상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어린이·청소년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안전운전자는 할인해드립니다”…손보업계 보험료 혜택 늘리는 이유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사고 횟수가 적은 '안전운전자'에 대한 혜택을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의 배경엔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으로 인한 적자분 보전과 우량 고객 모집 등의 목적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손보사들이 각종 안전운전 관련 할인 특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이나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습관을 분석하고 보험사가 책정한 일정 기준의 안전점수 등을 충족할 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안전운전 특약이 대표적이지만, 안전운전자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거나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에게 할인을 주는 방식도 최근 나타났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3년 무사고 및 3년 가입경력을 가진 고객을 '안전운전자'로 새롭게 정의하고 업계 최초로 안전운전자를 위한 운전자보험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을 개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해당 범위에 속하는 고객은 운전자보험료 할인 혜택으로 저렴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현대해상은 또한 일반운전자로 가입했으나 시간이 지나 조건이 충족되면 안전운전자 종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을 운영 중인 삼성화재는 최고할인율을 기존 19.3%에서 22.1%로 상향했다. 티맵 앱으로 책정한 안전운전점수가 일정 기준을 상회하면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안전운전 점수를 산출하고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착한 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DB손해보험은 '네이버지도 안전운전특약'이 있다. 네이버지도 앱을 통해 매겨진 안전운전점수가 71점 이상일 때 할인이 적용되며 최저 5.7%에서 최대 22.4%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받을 수 있다. '티맵·카카오내비 안전운전 특약'도 운영 중으로 안전운전점수 61점 이상일 시 최저 0.8%에서 최대 18.3%까지 보험료를 인하해준다. KB손해보험은 '티맵 안전운전특약'을 제공하며 최대 22%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AXA손해보험은 커넥티드카 소유주가 가입하는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특약'의 할인율을 지난달 18.4%로 확대했다. 주행거리를 충족하면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혜택 대상이 된다. 커넥티드카는 무선랜 등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차량이다. '티맵 안전운전 할인특약'도 운영 중으로 안전점수 80점 이상이면 8.5%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주말에만 차량을 이용하는 등 주행거리가 짧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주행거리특약'도 최근 강화됐다. 흥국화재는 지난달 28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과 '자녀 할인'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행거리할인 특약의 경우 '1000km 이하 구간' 신설로 할인율은 업계 최대 수준인 45%에 달한다. 평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가입자는 보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 8월에도 '티맵 운전점수 특약'과 '어라운드뷰 모니터 장착 특약'을 도입했다. 손보업계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치솟음에 따라 안전운전자인 '우량고객'을 주요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할인 혜택을 통해 우량고객을 모으면서 손해율을 감소하려는 복안이다. 지난 9월까지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6%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2.0%) 대비 4.6%p 급등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이를 넘어서면 들어오는 보험료보다 보험금이 더 많이 지급되는 적자구간으로 인식한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겨울에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손해율이 이보다 늘어날 것이란 점이다. 손해율은 올해 1월부터 전년보다 1~3%p 상승한 수준을 보이다 최근들어 대폭 늘었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적인 요인이 많은 여름철을 지나며 자동차 사고가 증가했고 지난 8월 전기차 화재 발생이 주요 손보사 손해율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차량 가격과 수리비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지난 2022년부터 3년 내내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인하해 온 추세도 손해율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가 됐다. 대형사 관계자는 “안전운전 할인특약 강화는 자사에 가입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고 사고율과 손해율도 동시에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잠재적인 가입자들에게도 평소 적극적인 안전운행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어 여러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화생명, 치료 보장금액 대폭 확대한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최신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한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암 주요치료비 상품의 최대 지급금액을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 및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기간을 넓혔다. 또한 전이암까지 진단자금을 보장하는 '통합암특약'을 개발했다. 주요 특징 첫 번째로 '암주요치료비'의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였다. 기존 최소 보장기준인 500만원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최소 보장금액은 유지하면서 고액의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가능성을 높였다.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두 번째로, '통합암특약'으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10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회, 최대 10회까지 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고객은 하나의 상품으로 암 진단 자금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암 진단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고액치료 급부를 강화했다. 기존 5년간 보장했던 표적항암약물, 비급여 표적항암약물 특약의 보장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암 주요치료 중 고액 비용이 드는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의 치료비를 10년간 매년 정액으로 제공한다. 암로봇수술은 만기까지 수술 횟수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암 납입면제 대상에 대장점막내암, 초기유방암을 추가해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암 수술, 암 입원 및 통원, 질병후유장해 등 주요 인기 급부를 탑재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은 암 주요치료비뿐만 아니라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하는 통합암보장, 암입원 및 통원 특약 등을 탑재해 고객이 암에 대한 토탈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암 치료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계속해서 새로운 보장을 개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다. 한편, 해당 상품은 가입자에게 암 진단 전·후 전반을 관리해주는 '암보호시스템'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암보호시스템은 한화생명과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Need(니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에게 암 조기발견, 재발 및 전이 확인 등을 지원하고, 담당 의사에게 AI 정보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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