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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내년 대출 논의 시기상조…개인사업자대출은 잔액 증가 지속”

카카오뱅크가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3556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3분기 가계대출 잔액이 전분기 대비 8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플랫폼 트래픽이 역대급으로 증가해 비이자이익이 16.6% 성장한 406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1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다. 내년에도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카카오뱅크는 “내년 대출에 관한 논의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단 개인사업자 대출의 경우 1억원 초과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내년도 대출 성장률을 묻는 질문에 “작년 이맘때부터 12월까지 개별 금융회사 경영 계획이 확립돼 관련 내용을 올해 2월 실적 발표 때 말씀을 드렸는데, 금융당국과의 추가적인 논의가 2~3월에 있었고 다시 경영 계획을 수정하는 사이클을 경험했다"며 “올해도 작년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분위기를 봐야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순증 목표는 1조원이다. 김 COO는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세는 신용대출과 보증금 대출만을 봤을 때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내놨던 카카오뱅크의 보증부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확인돼 카카오뱅크를 더 많은 비즈니스에 참여시키려는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또 “내년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쪽에서 1억원 초과 신용대출과 담보대출과 같은 신규 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잔액 증가는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의 신용대출과 보증부대출 비중은 연말까지 50 대 50 수준으로 맞춘다는 계획이다. 3분기 말 기준으로는 신용대출과 보증부대출 비중이 55 대 45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조달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경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고객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증 보험료에 대한 지원 혜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필요한 대출 거래를 수행했을 때 상대적으로 매우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출 이용자로만 보지 않고, 카카오뱅크 자체가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금융 니즈를 해소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 진출의 첫 작품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관련해서는 “여신, 수신, 고객 수가 모두 빠르게 성장했다"며 “그랩의 에코 시스템을 활용해 시장 진입에 성공했고, 인도네시아 기존 디지털뱅크와 달리 국내 경험에 기반해 카카오뱅크가 해외에 이식했을 때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던 서비스와 상품이 반영돼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있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를 취득하면 인도네시아의 접근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프론트엔드(Front-end)나 카카오뱅크 앱 개발 자체를 책임 있는 자세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태국 중앙은행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 COO는 “카카오뱅크는 해외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상품·서비스 기획, 이후에 관련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등을 포함한 직접적인 개발 등의 순서로 확장해 가고 있다"며 “이같은 경험에 기반해 추가적인 글로벌 전략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위 “중소기업 대출, 담보·보증대출 집중...신용대출 경쟁도 낮아”

은행, 비은행 등 금융권의 중소기업대출 시장이 주로 담보대출, 보증대출에 집중돼 있어 향후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 분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중소기업대출 및 개인신용대출 시장의 경쟁도를 평가하고, 지역별 금융공급과 관련한 경쟁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연구원 연구진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대출, 개인신용대출 시장에 대한 경쟁도를 평가하고, 지역별 금융공급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위원회는 중소기업대출 시장의 경우,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상품과 금리 차이가 큰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 대출 상품은 서로 쉽게 대체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은행과 비은행을 각각을 별개의 시장으로 구분했다. 개인신용대출 시장 역시 금융업권 간 금리 수준과 대상 고객군이 다른 점 등을 고려해 은행, 상호금융, 그 외 업권(저축은행·여전사·대부업)을 각기 다른 3개의 시장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잔액은 145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은행이 1041조원(71.7%)을 공급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상호금융(270조원, 18.6%), 저축은행(56조원, 3.9%), 여전사(84조원, 5.8%), 대부업(2조원, 0.1%) 순이었다.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이 보유한 중소기업 대출 1367조원 중에서는 담보대출이 990조원(72.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대출(224조원)과 보증부 대출(153조원)은 각각 16.4%, 11.2%였다. 대출종류별 대출잔액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여전사, 대부업체는 해당 분석에서 제외됐다. 각 업권에서 고르게 취급하고 있는 담보대출과 달리 보증부 대출(148조원, 96.5%)과 신용대출(212조원, 94.8%)의 대부분은 은행이 취급했다. 금리 정보가 있는 업권에 한해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 담보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은행이 신규취급액 기준 연 5.5%, 저축은행은 연 8.3%였다. 중소기업 신용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연 6.1%, 저축은행 잔액 기준 연 8.1%였다. 평가위는 업권별 금리 수준,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할 때 은행과 상호금융, 저축은행은 경쟁관계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은행 중소기업 대출 시장은 대체적으로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없고, 집중되지 않은 시장이었다. 보증부 대출 시장은 2022년 3월까지 집중된 시장으로 조사됐지만, 기업은행을 제외하면 이 역시 집중되지 않은 시장에 해당됐다. 코로나19 기간 중 기업은행을 통해 대거 정책금융상품이 공급된 점이 시장집중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평가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은행 중소기업 담보대출 시장의 집중도는 상승했지만, 경쟁압력은 높아졌고 신용대출은 그 반대였다"고 진단했다. 즉, 은행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의 집중도가 하락했음에도 경쟁압력은 낮아졌다는 것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저축은행 중소기업 대출 시장의 집중도는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시장 모두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가운데, 경쟁압력은 담보대출에서는 거의 변화하지 않고, 신용대출에서는 늘었다. 평가위는 “중소기업 신용대출의 대부분을 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은행과 저축은행 모두를 고려한 중소기업 신용대출시장의 경쟁압력은 낮다고 판단된다"며 “담보와 보증부 대출이 중소기업 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용대출 확대 등 여신취급기관의 자금중개기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중소기업대출 시장이 주로 담보, 보증대출에 집중돼 있어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 분야가 될 수 있다고 평가위는 진단했다. 이에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평가위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각 시장의 경쟁도, 지역별 금융공급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1위 현대카드

신용카드 브랜드평판에 대해 11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현대카드, 2위는 KB국민카드, 3위는 삼성카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의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084만8498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는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CEO 지표를 측정했다. 지난 10월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085만2832개와 비교하면 0.02% 줄어들었다. 연구소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냈고 이를 위해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만들었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소비자보호 평가지표와 CEO 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한국브랜드모니터의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도 포함했다. 이에 따른 11월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순이었다.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91만2101, 미디어지수 74만8678, 소통지수 80만2861, 커뮤니티지수 93만2858, 사회공헌지수 29만9397, CEO지수 23만27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2만864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84만3382와 비교해보면 2.22%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KB국민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84민5282, 미디어지수 73만1066, 소통지수 42만7415, 커뮤니티지수 31만1158, 사회공헌지수 26만5646, CEO지수 14만47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2만527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80만6239와 비교해보면 2.89% 하락했다.​ 3위인 삼성카드는 각종 지수 분석 결과 브랜드평판지수가 263만624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58만3530과 비교해보면 2.04% 상승했다.​ ​4위를 기록한 신한카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249만7168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68만8152와 비교해보면 7.10% 하락했다.​ 5위인 하나카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240만664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52만1996과 비교해보면 4.57%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카드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085만2832개와 비교하면 0.02%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15% 하락, 브랜드이슈 1.71% 하락, 브랜드소통 15.86% 상승, 브랜드확산 3.46% 하락, 브랜드공헌 0.59% 상승, CEO평가 0.3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3556억…역대 최대 트래픽에 비이자수익 16.6%↑

카카오뱅크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919억원,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27.3% 각각 증가했다.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로 대출 잔액 증가는 최소화하면서도, 압도적인 고객 활동성을 비이자수익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6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2%, 30.1% 늘어난 1737억원, 124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1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37.3%에서 34.9%로 개선됐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연체율은 3분기 기준 0.48%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용리스크 정책과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9월 말 고객 수는 2443만명으로, 1년 만에 신규 고객 215만명이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재작년 고객 수 2000만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매년 200만명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트래픽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74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52만명으로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혜택 탭'을 신설하고, 고객이 저축을 하면서 동시에 파트너사의 쿠폰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수신 상품을 꾸준히 선보인 것이 고객 활동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3분기 말 수신, 여신 잔액은 각각 54조3000억원, 42조9000억원이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대비 8조6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이 1조원 이상 늘었다. 특히 모임통장은 게시판 기능 추가, 전용 카드 출시 등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 수와 잔액이 각각 1100만명, 8조원을 늘었다.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2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특히 대출 비교 서비스, 투자 서비스 실적 성장에 힘입어 플랫폼 수익이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신용대출 비교하기'는 제휴사가 50여개로 확대되며 이용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건수와 금액은 각각 8만건, 9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3배 이상 증가했다. 투자 서비스 부문도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7월 출시한 '공모주 청약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53만명을 넘어섰다. 3분기 국내·해외 주식투자 서비스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제휴 증권사의 발행어음·채권 투자 금액과 펀드 잔액 또한 전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3분기 체크카드 이용 금액은 5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급결제와 더불어 펌뱅킹·오픈뱅킹 수익, 광고 비즈니스 등 수수료·플랫폼 사업도 고르게 성장했다. 자금 운용 부문에서도 효율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3885억원의 3분기 누적 투자금융자산(채권, 수익증권, 단기자금 등) 손익을 기록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기타영업수익을 포함한 3분기 누적 비이자수익은 4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는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3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8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은 지속했다.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해 중·저신용 대출 비중 유지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인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통해 목표치인 평잔 30% 이상을 이번 분기에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활용해 금융 정보 위주의 모형으로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을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으로 추가 선별하고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카카오뱅크 스코어에 의해 추가로 공급한 중·저신용대출 규모는 약 7300억원에 달한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은행권에서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해 총 37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자 환급 프로그램,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상품 재원 출연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331억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분기 기준 1조7000억원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인터넷은행의 첫 해외 진출도 순항 중이다.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2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상품·서비스 기획에 본격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 획득을 위해 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국 중앙은행에 인가 신청서 제출도 완료했다. 시장의 관심을 끄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의장으로 있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있다. 협약식에는 이병래 손보협회장과 조지호 경찰청장 및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생계형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보급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예산지원, 경찰청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운영지역 선정 및 정부 정책협업 방향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참여 대상자 모집 및 첨단안전장치 효과분석을 실시하며 상호 협력한다. 사업 수행은 사단법인 교통사고피해자지원희망봉사단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봉사단은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자 지원 확대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위한 케어서비스 및 각종 후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 정책이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 책임기관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모빌리티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CSM 집중해 ‘호실적’낸 보험사…“연말 이후 변동 불가피”

금융지주계열 보험사들이 3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높은 순이익 기여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연말부터 금융당국이 새 회계제도인 IFRS17의 제도개선에 나서면서 연간 실적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50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일부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험사가 실적개선을 이뤄낸 가운데 호실적의 공신은 CSM 성장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IFRS17 제도 아래에선 보장성보험 판매가 수익성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데 올해 보험사들은 실적 방어를 위해 일제히 건강보험과 단기납 종신보험 등의 판매에 열중했다. 손보사 중 1위를 차지한 KB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CSM은 9조3050억원으로 전분기(9조858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NH농협생명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47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성장하면서 순익을 견인했다. 농협생명은 단기납 종신보험 열풍이 불었던 1분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고 이후 건강보험 상품 판매에 매진해 신계약 CSM을 확보했다. 3분기에만 신계약 CSM으로 1459억원을 확보했고 3분기 누적 7226억원을 기록했다. 지주계 생명보험사 중 실적 1위를 차지한 신한라이프는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9.2% 늘어난 467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CSM은 7조303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2030억원) 대비 2.4% 줄었다. 이같은 선전에 보험사들의 금융지주 기여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은 호실적 달성으로 KB금융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익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농협생명은 농협금융의 비은행 계열 손익비중이 전분기보다 5%p 가량 증가한 39.6%를 기록했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KB금융(약 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IFRS17과 관련해 규제의 정교화에 나선 데다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시점에 도달해 내년 발표될 연간실적상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지급여력 해지위험액 정교화와 재무정보 공시 확대를 올해 연말 결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진행한 제4차 보험개혁회의 논의 결과 표준형 상품과 구분해 무·저해지상품의 해지위험을 분리 산출하고, 해지 시 순자산이 증가하는 상품의 경우 해지율 감소 충격을 적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무·저해지상품은 일반적인 표준형 상품과는 해지위험의 방향이 달라 현행 방식은 위험액이 과소산출되는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제도 변경 후 연말 이후부터는 보험사가 추정하는 해지율보다 낮은 수치가 적용됨으로써 수익성이 악화되고, 보험사 건전성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단 관측이다. CSM이 이익의 원천이자 건전성 관리 수단으로 부각되어 온 만큼 CSM과 관련한 상품 판매에 집중해 온 보험사들의 경우 연말 성적이 예상과는 달리 흘러갈 가능성도 나온다. 앞서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경쟁 등 장기 리스크가 내재된 무·저해지환급형 상품의 경쟁이 과열된 바 있다. 금리인하도 여러 방면에서 악재다. 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비용이 늘어날 수 있어서다. IFRS17 기준에 따라 보험부채는 시가로 평가되는데, 금리인하 시 할인율이 줄어 보험부채가 증가해 보험사들의 부담이 커진다. 아울러 보험사 체급별 뚜렷한 체력 비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당국은 보험부채 현황을 포트폴리오 단위로 세분화해 보험부채 세부 현황과 변동, 최적가정 등을 공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회사마다 계리가정을 제각각 취하고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무·저해지 상품에서 비롯된 손실률이 보다 엄격하게 적용됨에 따라 무·저해지 상품 판매에 집중한 보험사들은 크게 조정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금리인하로 인해 보험료가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나면 마케팅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은행권, ‘비대면 대출상품’ 판매 중단...갈 곳 없는 실수요자들(종합)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도 비대면 대출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관리하라고 주문한 영향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6일부터 SOL뱅크에서 신청 가능한 모든 비대면 대출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수신담보대출, 상생대환대출은 정상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측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와 실수요자 공급을 위해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도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인 i-ONE 직장인스마트론, i-ONE 주택담보대출, i-ONE 전세대출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WON뱅킹, 인터넷뱅킹) 부동산금융상품 가계대출 판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대상 상품은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과 우리WON전세대출(주택보증, 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 서울보증일반) 등 8개다. 이 기간 대출 갈아타기 상품 판매도 중단했다. 대환대출을 통한 자금 유입까지 차단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와 별개로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대출상품 우대금리도 인하했다. 상생금융 특별우대 명목으로 주던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 항목을 삭제한 것이다. 은행권의 이러한 행보는 연말까지 금융당국에 보고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 수치를 준수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은행권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우대금리를 삭제해 대출 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가계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이 기준금리 인하분을 반영해 예금금리는 인하하면서 예대금리차는 확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5월 1.23%포인트(p), 6월 1.20%포인트, 7월 1.14%포인트, 8월 1.13%포인트로 낮아졌다가 9월 1.22%포인트로 반등했다.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5월 0.94%포인트에서 6월 0.75%포인트, 7월 0.65%포인트, 8월 0.73%포인트에서 9월 0.83%포인트로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주체가 금리부담 경감효과를 체감해야 하는 시점에서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수신금리에 먼저 반영된 후 대출금리에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이에 이 원장은 “향후 개별 은행별 유동성 상황, 여수신 금리 추이 등을 분석해 금리 반영 경로를 면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카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국민카드와 함께 하세요”

KB국민카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쿠팡, SSG닷컴, 골프존마켓, GSSHOP 등 주요 온라인몰 및 홈쇼핑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에서 11월 말일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지털기기, TV, 냉장고, 계절가전 등 행사상품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11월 말일까지 각 주별로 특정 행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쇼핑몰에서 11월 말일까지 행사 품목 5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 할인(할인한도 100만원)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골프존 온라인몰(골핑, 골프존마켓)에서는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 즉시 할인(골핑 11월 말일까지, 골프존마켓 11/17까지)을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11월 말일까지 행사 상품 3만원·5만원 이상 결제 시 5%·7% 즉시 할인, SK스토아에서 TV쇼핑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시(11/8~10, 11/22~24) 10% 청구 할인, GSSHOP(GS홈쇼핑)에서 특정일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시(11/14,28) 최대 7%(11/10,19 최대 5%) 즉시 할인, W쇼핑에서 21일부터 30일까지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하이마트에서 14일까지 3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말일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청소기 등 행사 모델에 추가 혜택을 증정하는 하이라이트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온라인몰 29CM에서 KB Pay를 통해 전 상품 15만원 이상 결제 시(11/11~30) 4000원 즉시 할인을 아우터 상품 18만원 이상 결제 시(11/11~13, 11/18~24) 1만5000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에서 11월 한달 동안 매일 오전 10시 오픈 선착순 한정수량 특가 '매일10시'와 식품·리빙·디지털가전·건강식품 특가와 5% 할인을 제공하는 'KB Pay 득템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라이프케어, 장기요양시설 1호 ‘분당데이케어센터’ 개소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첫 요양시설인 '분당데이케어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데이케어센터는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어르신을 일정 시간 동안 보호해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기능의 유지 향상을 돕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의 돌봄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권용현 LG유플러스 부문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센터 관계자의 운영계획 발표,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인사말,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이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더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사회복지사, 영양사, 대학병원 출신의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이 상주하며 이용자는 △치매 예방 뇌 건강 프로그램 △스마트 IT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맞춤형 건강식단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신한라이프케어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케어로 이용자, 가족, 지역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시니어의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개인 맞춤형 통합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 대표는 “분당데이케어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일류 데이케어센터로서 돌봄의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저희 센터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재활 서비스를 받으며 가정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손해보험, 사내카페에 스마트 다회용컵 시스템 도입

KB손해보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위해 스마트 다회용컵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다회용컵 시스템은 다회용기 솔루션 전문업체 (주)써큘러랩스와 함께 기존 사내카페에서 사용되던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해 일회용 폐기물 감축과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KB손해보험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다회용컵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 체계적인 세척·관리 시스템을 통해 300회 이상 사용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사내카페 이용 임직원은 다회용컵 대여·반납·회수 단계별 구체적 데이터를 파악하고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인센티브도 제공받으며 저탄소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3t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되며, 이는 연간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식재한 효과에 해당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ESG전략에 맞춰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 'KB 넷제로 스타'와 ESG금융확대 전략인 'KB 그린 웨이브 2030'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쉽게 환경 보호 및 탄소 배출 저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다회용컵 시스템 도입을 기획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자원 순환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진 친환경 기업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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