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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아이스크림에듀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교육지원’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아이스크림에듀와 ‘중소기업 근로자·자영업자 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 지원방안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은행과 아이스크림에듀는 금융, 교육 결합 상품을 출시하고 실질적인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기업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점포가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서비스인 ‘금융 하모니Car’ 프로그램에 아이스크림에듀의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활용하는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홈러닝 시장의 선도기업인 아이스크림에듀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근로자 및 자영업자 자녀의 학습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9일 서울시 강남구 아이스크림에듀 본사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자·자영업자 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한 IBK기업은행, 아이스크림에듀 업무협약식’에서 박청준 IBK 개인고객 카드사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서울·부산지역 ‘VIP 고객 초청 세미나’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 2022년 하반기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자산관리 트렌드와 시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부동산, 경제, 금융 분야의 이슈와 전망을 제시해 VIP고객의 자산관리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달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VIP 고객과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 이하 LP)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9일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부동산 시장과 금융시장 전망 등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대의 자산 관리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해 VIP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고객 세미나 진행 소식에 참가 신청이 연일 이어지는 등 고객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 전문가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VIP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푸르덴셜생명 29일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VIP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이 ‘격동기 부동산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MZ세대와 소통...‘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제16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SMART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4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홍보 및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를 통해 그룹과 MZ세대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16기 SMART 홍보대사는 스포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선발돼 대학생의 시선에서 ▲그룹 스포츠단 관련 콘텐츠 기획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 ▲디지털 채널과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 기획 등 ‘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미혼모의 주거 환경 개선 ▲강원도 수해 피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한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송편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활동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직접 체험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제16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SNS 등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16기 SMART 홍보대사들이 수행한 스포츠마케팅 관련 미션들과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번 기수에게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행복한 금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확산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30일 명동사옥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과 수해 피해 봉사활동 등의 나눔을 실천한 ‘제16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SMART 홍보대사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 출시 보름만에 2만건 판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이달 5일 출시한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가 출시 보름만에 2만여건 이상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는 체증형 담보를 선보였다. 유사암,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한다. 만약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난다. 또 이 상품은 최근 기존 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을 원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험기간은 90세,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보험이지만 성인이 가입하는 일명 ‘어른이’ 보험의 장점은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성인상품보다 약 20% 저렴하고, 보장범위는 넓으며, 가입금액도 상대적으로 높다. 자녀에게 적용되는 담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도 보장 해주는 장점도 있다. 특히 ‘마이 슈퍼스타’는 자녀와 젊은 층에 소구력이 높은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도 각각 최대 150만원과 5000만원을 보장해 활동이 많은 자녀들의 상해보장 니즈를 공략했다. 보험료 납입면제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의 경우 갱신형 특약 가입 시,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납입면제 확장형으로 운영된다. 통상 갱신형 특약의 경우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 납입면제사유도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대상까지 포함해 10개의 항목으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체증형 담보를 신설하고 납입면제를 강화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화재

생체정보로 국내선 탑승...우리은행, 생체인증 공항 연계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신분증 없이 생체정보(손바닥 정맥)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국내선 탑승 수속이 가능한 ‘생체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영업점과 디지털데스크(화상창구)에서 손바닥 정맥 정보를 등록하고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우리은행에 손바닥 정맥 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영업점에서‘공항 연계 서비스’만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9개의 금융기관과 한국공항공사 및 금융결제원이 제휴해 추진하는 서비스로 공항 이용 고객의 탑승 수속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우리은행은 고객이 손바닥 정맥 정보를 등록하면 우리은행의 ▲ATM 입출금 ▲스마트키오스크/디지털데스크/대여금고 본인 확인 시 이를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생체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생체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로 우리은행 고객이 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제휴를 맺고 ‘생체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29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가운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박종석 금융결제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연 4.76%…9년 7개월 만에 최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2%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보면 8월 예금은행의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76%로 전달 대비 0.23%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1월(4.84%)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연 4.35%)는 0.19%포인트, 일반 신용대출 금리(연 6.24%)는 0.33%포인트 각각 올랐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중 8월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24.5%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고정금리 비중은 2021년 4월(27%)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크다. 7%포인트 늘어난 것은 2015년 4월(18.3%포인트) 이후 최대다. 한은 관계자는 고정금리 비중이 늘어난 것을 두고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았기 때문"이라며 "향후 금리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6%로 전월 대비 0.34%포인트 높아졌다. 2014년 7월(연 4.54%)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가장 높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연 4.23%로 0.39%포인트,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연 4.65%로 0.2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평균은 연 4.52%로 한 달 새 0.31%포인트 올랐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는 연 2.98%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1월(연 3%) 이후 9년 7개월만에 가장 높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 차이인 예대마진은 1.54%포인트로 전월 대비 0.26%포인트 커졌다.한은은 기준금리가 8월 말께 인상된 후 인상 효과가 예·적금 금리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43%로 0.05%포인트 확대됐다. 은행 외 금융기관 중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8%로 한 달 새 0.21%포인트 올랐다. 신용협동조합(연 3.4%), 상호금융(연 3.22%), 새마을금고(연 3.49%) 예금금리도 0.23%포인트, 0.32%포인트, 0.2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대출금리도 모두 올랐다. 상호저축은행은 연 10.62%로 0.09%포인트, 신용협동조합은 연 5.26%로 0.22%포인트, 상호금융은 연 4.66%로 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새마을금고는 연 5.12%로 0.33%포인트 높아졌다. dsk@ekn.kr자료=한국은행.

KB국민은행, 하반기 700여명 뽑는다…신입·경력직 약 400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약 400명과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해 총 700여명 규모를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UB △글로벌IB △ICT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신입행원 △ICT, 자본시장 등 경력직 전문인력 등이다. 먼저 신입행원 중 UB부문은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글로벌IB부문은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IB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비대면 플랫폼 확장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ICT부문은 IT, 플랫폼개발, 데이터, ICT(장애인) 4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채용을 진행한다. 또 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을 실시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양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UB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IB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ESG 동반성장부문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실시된다. ICT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ICT 장애인부문은 지원자 편의를 고려해 1차 면접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합해 하루에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경력직의 경우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금융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ICT 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전형 이후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신속하게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퇴직직원 재채용은 본부부서와 영업점을 포함해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ESG 동반성장 부문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두나무, NFT 수익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디지털 아트 전시회 ‘포레스트전’에서 발생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낙찰 대금 일부와 판매 수수료 전액을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레스트전(8K Big Picture in FOR:REST전)’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와 함께 후원한 전시회다. 숲을 통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업비트NFT에서 육근병, 강형구 등 총 22명의 국내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포레스트전 출품작들은 업비트NFT에서 6월 중순부터 총 6주간 드롭을 진행해 약 90%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나무,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포레스트전 참여 작가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두나무는 포레스트전에서 발생한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기부했고, 레이빌리지와 참여 작가들은 NFT 작품 낙찰 대금의 일부를 기탁해 총 64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통해 숲 가꾸기 캠페인, 작은 숲 조성, 시민 교육 등 탄소 중립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수진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는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두나무 ESG 경영 키워드 ‘나무’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두나무 2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수진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 정나연 레이빌리지 대표, 정영환 작가, 허회태 작가, 김근중 작가,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바이오인증으로 국내선 탑승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 고객들은 바이오인증을 통해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공항공사, 금융결제원과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는 고객의 손바닥 정맥 정보를 활용해 신분증 없이 본인확인을 하고 국내선 공항의 무인 스피드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한 신한은행 고객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빠른 탑승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먼저 유효한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한 후 전국에 배치된 신한은행의 400여 개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에서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이행을 위해 국내선 주요공항인 김포, 제주, 김해공항 내 영업점에 바이오 정보 등록 전용기기를 배치해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손바닥 정맥은 위변조가 절대 불가한 바이오 정보로 이런 정보들을 활용한 서비스가 다양한 영역에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은 손바닥 정맥 뿐만 아니라 얼굴 정보 등 다양한 바이오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이를 활용해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자동화기기,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 등 디지털기기에서 각종 조회, 예금인출, 이체, 제신고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가능 업무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dsk@ekn.kr신한은행 바이오인증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가운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고객 바이오인증으로 국내선 비행기 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MG새마을금고에 바이오정보를 등록하면 바이오인증을 통해 국내선을 탈 수 있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에 바이오정보(손바닥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지난 29일부터 국내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수속 시 신분증 없이 바이오인증 전용탑승구를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를 통한 ‘바이오인증 공항연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손바닥정맥을 통해 자동화기기 이용과 본인확인 업무를 해 온 새마을금고에서 비금융분야에 바이오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 첫 번째 사례"라며 "향후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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