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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회장에 기재부 출신 이석준…관치금융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내부 출신이었던 손병환 현 농협금융 회장이 연임을 하지 못한 채 물러나고 다시 외부에서 관료 출신 인물이 발탁되면서 관치 금융이 부활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금융지주 회장들은 교체되는 분위기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조기 사임한 데다 3연임이 유력했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스스로 물어나기로 했다. 농협금융 인사의 경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가 낙점되며 전직 관료의 귀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농협금융 회장, 외부 출신 이석준 낙점 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현 손 회장 임기는 이달 31일까지로, 이 후보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농협금융을 이끈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손 회장이 1년 더 연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손 회장은 초대 신충식 회장을 제외하고는 첫 내부 출신 회장으로, 지난 2년 간 경영 성과도 좋았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금융권에 외풍 바람이 불었고 농협금융 회장 자리에 전직 관료 출신의 인사가 올 가능성이 제기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또 일각에서는 농협중앙회나 농협금융이 정책 관련 다양한 현안을 추진할 때 내부 출신보다 당정과 인연이 있는 관료 출신 인물을 선호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농협금융은 이 후보자에 대해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경험을 해 실물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정확한 정책 판단능력을 갖췄고,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보유하는 등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해 이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 상임위원, 기재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관치금융 신호탄?…금융지주 회장 교체 이어질까 NH농협금융 회장 교체로 금융권에서는 관치금융의 부활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도 정부 입김이 커질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금융권에서는 조용병 현 회장의 3연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으나, 조 회장은 지난 8일 용퇴를 결정하며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조 회장의 후보 사퇴가 갑작스럽게 이뤄진 만큼 금융권에서는 정부 눈치를 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실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징계 문제를 둘러싸고 금융당국 압박이 거세다는 분석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9일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 우리은행에 업무 일부 정지 3개월, 손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제재를 내린다고 의결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가 1년 6개월간 미뤄온 징계를 갑작스럽게 결정한 것이 특정 인물의 낙하산 인사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중징계를 받은 손 회장이 소송을 통해 연임을 시도할 가능성이 나오자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관치금융 논란에 불을 지폈다. 또 지난달 14일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CEO 선임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을 시작으로 낙하산 인사가 금융권에서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인데, 내부 출신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등 외부 출신 인물이 언급되고 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도 내년 1월 2일 임기가 끝난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으로 선임된다. 윤 행장 후임으로는 관료 출신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이 거론되며, 내부 인물인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dsk@ekn.kr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IBK기업은행, 녹색금융 펀드 1000억 조성…혁신벤처기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IBK금융의 지원 하에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앵커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이란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평소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에 관심이 큰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경영철학과도 이어진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윤 행장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으로 녹색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은행 역할을 줄곧 강조해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시기에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차별화된 녹색금융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린분야 혁신벤처 지원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IBK기업은행.

신한금융, 10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가 10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처음으로 10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사회적책임투자 지수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후 올해까지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BNP Paribas(프랑스), NAB(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지속가능금융, 탈탄소전략, 포용금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모형 신설, 글로벌 유일의 금융배출량 측정시스템 구축, 그룹사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운영 등 그룹 역량을 집중해온 ESG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 10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그동안 추진해온 ESG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를 선도하는 ESG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금융

하나금융, DJSI 은행산업부문 평가 세계 1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은행산업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전 세계 483개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7점을 받아 세계 1위를 달성했고, DJSI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됐다. 올해는 하나금융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 전 세계 25개 금융사만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 지수 중 하나다.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은 △환경보고 △인재개발 △손님관리 등의 부문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리스크 관리 △자금세탁방지 △인권 경영 △전략적 인사운용 영역 등에서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책을 개정하고 정보 공개를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더욱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하나금융

KB국민카드, KB페이 중심 ‘원 플랫폼’ 구축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국민카드가 ‘모바일홈’ 앱에 이어 ‘리브메이트(Liiv Mate)’ 앱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KB페이와 리브메이트 통합 작업은 약 일주일 간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으로 완료되어 지난 4월 전략수립 후 8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통합 후에도 기존 앱 서비스는 이용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초까지 유지 후 종료 예정이다. 지난 9월말 통합을 완료한 모바일 홈 앱은 이달 14일 서비스가 중단된다.이번 통합 작업으로 KB페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추가돼 개인별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경험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게 된다. 주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한 KB페이 ‘자산’탭에서 이용 가능하다.주요 기능 통합과 함께 △메뉴 슬림화 및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KB페이 ‘자산’ 탭에 자산관리 핵심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추가 △비금융·생활서비스 콘텐츠 확대(맛집정보 푸딘코, 오늘 누가 내, 오늘의 운세 등) △상시 혜택 서비스 제공(큽(KB)니버스,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으로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향후 개인화 콘텐츠 강화와 함께 자산관리 부문에 개인자산 및 소비패턴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금융 업권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중개 비즈(Biz) 영역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능 통합 작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하나로 뭉쳐진 앱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했다"며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별 콘텐츠 제공,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추천까지 이어지는 종합금융플랫폼을 KB페이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페이 통합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고객이 KB페이 푸쉬 알림 동의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12월 신규가입 고객이 응모하는 경우 당첨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 또 이달 28일까지 KB페이 앱통합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5명을 추첨해 KB페이 머니쿠폰 50만원이 제공된다.suc@ekn.kr

신한은행-KT, 혁신점포 개점…금융과 통신 융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과 통신 융합의 일환으로 KT플라자 서안양점, 의정부점 두 곳에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를 지난 9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는 KT플라자 내에 신한은행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해 고객들이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예적금, 전자금융, 부수업무 등 금융상당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또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실물 거래가 가능한 고기능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치해 각종 제신고와 공과금 납부 등 80여가지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혁신점포는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KT의 혁신적인 통신서비스의 결합으로 고객이 원하는 미래채널 모습을 구현했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혁신점포를 방문해 신한은행의 사업자대출 등 금융상담서비스와 사업 영위에 필수적인 유선전화, POS, 인터넷, CCTV 등으로 구성된 ‘사장님 성공팩’ 등 KT의 통신서비스를 동시에 원스탑으로 이용하는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두 회사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가 크다"며 "향후 KT플라자와 신한은행 영업점 연계 오프라인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채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1월 전략적 협업을 위해 지분 교환을 진행하며 전략적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 공인전자문서 사업 등 23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dsk@ekn.kr신한은행-KT 혁신점포.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에 구영민·김준하·최재봉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삼성화재는 12일 부사장 3명, 상무 10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부사장으로는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부사장이 승진했다. 구명민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1996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관리파트, 인사파트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인사팀장을 맡고 있다. 김준하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94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 12월부터 전략영업마케팅팀장을 지냈다. 최재봉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UCLA 학사, USC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화재에 입사했으며 미국법인장, 일반보험지원팀장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기업영업1사업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번 인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또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 할 예정이다.dsk@ekn.kr삼성화재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신임 부사장.

NH농협은행, 폐현수막으로 새활용 제품 제작…인천서 교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인천광역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이 단순히 물건을 세척하고 깨끗하게 버리는 작업이라면, 새활용은 디자인이나 가치를 더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란 것이 농협은행 설명이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행은 인천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폐현수막을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레트로 감성을 입힌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고 시범적으로 12일부터 인천 관내 농협은행 창구에서 교부를 시작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제품은 단순한 환경보호에서 벗어나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농협은행은 새활용 제품 배부·홍보를 담당하고 인천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제공하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사업 총괄 관리와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 dsk@ekn.kr농협은행 NH농협은행.

토스뱅크 통장, 5000만원 초과 금액에 연 4% 금리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13일부터 토스뱅크 통장 5000만원 초과 금액에 연 4%(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5000만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같은 연 2.3%(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통장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돈을 넣고 빼내 쓸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같은 날부터 0.5%포인트 높인다. 적금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5%(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3일부터 적금에 신규가입한 고객에 한해 인상된 금리 혜택을 적용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예금상품에서 기대하는 고금리와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을 담아 토스뱅크 통장 혜택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통장

Sh수협은행, 신학기 수석부행장 연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연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 신 수석부행장 임기는 내년 12월 10일까지 1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 수석부행장은 지난 2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경영효율성 제고,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고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육성과 조직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소관그룹을 변경하는 업무분장도 단행했다.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했던 송재영 부행장이 디지털개인그룹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디지털개인그룹 운영을 담당했던 정철균 부행장이 기업그룹 부행장으로 이동했다. dsk@ekn.kr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신학기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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