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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가 보이스피싱 송금 탐지…신한은행, 전 영업점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권 처음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이상행동탐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전체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모자를 착용하는 이상행동을 보이면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 3월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은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도입했는데, 도입 후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접수 계좌 수는 67%, 사고 접수 건수는 38% 각각 감소했다. 또 AI 이상행동탐지 ATM의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를 연계해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가 동시 탐지되면 예금주 추가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특정거래는 거래를 차단하는 등 추가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ATM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과 인수 본계약...산은 "조속한 기업승인 기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과 2조원 유상증자를 골자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향후 유상증자 완료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16일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 간에 2조원 유상증자를 내용으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지난 9월 한화 측이 대우조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본계약 이후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은 국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등 필요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신규 자금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 신주를 인수, 경영권 지분 49.3%를 확보하게 된다. 기업결합 심사 대상국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베트남, 영국 등 8개국이다. 산은 측은 "한화그룹은 대우조선과 이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그룹, 대우조선 및 제반 이해당사자와 함께, 향후 유상증자 완료까지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산업은행

우리금융 이사회 "‘라임 제재’ 손태승 회장 거취 내년 1월 결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라임 사태 관련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회장에 대한 거취를 내년 1월 중 결정하기로 했다. 박상용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는 16일 우리금융 정기이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손 회장의 라임 사태 관련 중징계 수용 여부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는 이사회 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다음달에나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 사안에 대해 문책경고 상당의 조치를 의결했다. 우리은행에는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3개월간 정지했다. 문책경고는 3년간 금융권 신규 취업이 제한되는 징계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손 회장은 법원에 징계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행정소송을 거치면 연임이 가능하다.박 이사는 손 회장의 문책경고 제재 수용 여부에 대해 "이사진 각자 생각들은 있지만, 아직 논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박 이사는 손 회장이 본인의 거취 관련해서 의견을 표명했는지에 대해서도 "없다"고 일축했다.전날 대법원 2부는 손 회장 외 1명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 경고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금감원의 문책 경고 징계를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해당 판결에 대해 박 이사는 "처음부터 (이러한 결과가) 나올 줄 알았다"며 "1심 판결이 나오기 전부터 (승소를) 기대하고 소송에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법률자문을 거쳐 95% 이상 승소할 확률이 있다고 판단해 소송을 했다"고 밝혔다.다만 우리금융이 DLF 사태에 이어 라임 사태와 관련해 당국과 소송을 제기할 경우 재임 기간 우리금융과 당국 간 마찰이 불가피한 점은 우리금융 이사회에서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에 대해 박 이사는 "(당국과의 마찰은) 여러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로, 이것만 갖고 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 이사는 "이사진들이 생각하는 건 우선 우리은행이 소송을 할 건지, 제재를 받아들일건지 여부"라며 "손 회장이 소송을 제기하는 건 개인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이사진들이 논의할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라임 사태 관련 중징계를 받은 손 회장이 소송 여부를 결정해 이사진에 알려야 하는 사안이라는 의미다.박 이사는 지난달 금융감독원장이 손 회장을 향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현명한 판단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수은, 인니 정유공장 증설사업에 11.9억 달러 PF금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 발릭파판(Balikpapan) 정유공장 증설 사업에 11억9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지원 약정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대출을 제공하는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과 달리 PF는 프로젝트의 미래현금흐름을 주요 대출금 상환재원 기반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산·권리를 담보로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을 의미한다. 국영석유가스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가스회사다. 인니내 원유·천연가스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며 유·가스전 탐사 및 생산, 정유·석유화학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영위한다. 인니 발릭파판(Balikpapan) 정유공장 증설사업은 페르타미나가 칼리만탄섬 동남부에 운영중인 정유설비를 증설 및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총 44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수은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9월 EPC 입찰단계부터 금융지원의향서를 발급하고, 원활한 공사대금 결제를 위해 페르타미나와 2019년 7월 기본여신약정(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한 후 브릿지론 1억달러를 대출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기본여신약정이란 우리 기업의 수주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다수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주요 발주처와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한도방식 금융약정이다. 공통 금융조건을 미리 합의해 추후 우리 기업의 수출거래 등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회사 KPB(페르타미나 손자회사)는 수은의 PF금융을 제공받아 현대엔지니어링의 공사대금 결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다수 중소·중견기업 기자재를 포함해 약 10억달러 상당의 국산 제품과 용역이 수출되는 등 높은 외화획득효과가 기대된다. 2025년 사업이 완료되면 발릭파판 정유공장의 생산량이 하루 26만 배럴에서 36만 배럴로 약 140% 확대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폭증하는 정유·석유화학 제품 수요에 대응해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유로5 기준 정유제품 생산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등 인도네시아의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준 수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본부장은 "내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정책금융을 통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해외 주요 발주처인 페르타미나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서 추후 발주 예정인 인니사업들도 한국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수은이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니 국영석유가스회사 페르타미나가 15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사업에 11억9000만 달러 규모 PF금융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원협 수은 플랜트금융부장, 타우픽 아디티야와르만(Taufik Aditiyawarman) KPI(페르타미나 정유·석유화학 부문 자회사)최고경영자(CEO), 김형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젤다 울란 카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부대사, 페리 야니(Feri Yani) KPB(페르타미나 손자회사) CEO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국민은행, 학교폭력 예방...은행중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행중학교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사업은 KB국민은행이 교육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거울, 조명, 영상·음향설비 등이 완비된 뮤지컬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뮤지컬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생 상호 간 이해도를 증진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멘토와 함께하는 아트월 제작, 뮤지컬 공연 준비, 미술 심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 KB국민은행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상다미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무료법률 구조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뮤지컬 동아리방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은행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은행중학교에서 은행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ONE 회전식 복리외화예금’ 최초가입금액 1달러로 낮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의 최초 가입금액을 기존 미화 1000달러에서 1달러로 낮췄다고 16일 밝혔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추가입금도 금액,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이상부터이나 금리 회전주기를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어 중도 해지하더라도 회전기일 전일까지 약정금리가 지급된다. 또한 장기 예치 후 해지 시 입금액 건별로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은 영업점 방문은 물론 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바로 신규 및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외화예금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은 이자가 복리로 계산돼 달러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달러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초 가입금액이 미화 1달러로 낮아져 앞으로 가입 고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O모O모’...MZ세대에 ‘인기몰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가 출시한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가 MZ 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앱은 사전 예약자만 15만명을 넘어섰고, 11월 말 앱 출시 이후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앱 1위에 올랐다. 특히 젊은 이용자 수 비중이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 ‘O모O모’는 전체 회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이 10대다. 특히 MZ세대가 전체 회원의 7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는 전체 금융사 디지털 서비스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O모O모’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산타의상, 루돌프의상이 지급되고, 하늘에는 산타마차, 메인광장에는 대형 트리가 등장한다. 이번 이벤트에 등장하는 대형 트리는 선물 상자나 나뭇가지를 밟고 트리 위로 올라가 볼 수 있다. 루돌프 의상 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는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달성해야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재미를 느끼게 했다. 실제로 ‘O모O모’ 에 들어가보면 반려동물 캐릭터끼리 겹쳐 올라가 탑을 쌓는다거나, 커뮤니티 콘텐츠에 본인들의 실제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등 정해지지 않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들이 커뮤니티를 즐기고 있다. 삼성화재 ‘O모O모’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고 건강한 반려 문화에 기여하는 ‘O모O모’가 되겠다"고 밝혔다.삼성화재

한화생명, 프로보노형 사회공헌활동...임직원 전문봉사단 선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기업의 대면 봉사활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프로보노(ProBono)형’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보노(ProBono)’는 숙련된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주로 자선형 봉사를 통한 수혜자 중심 활동이었다면, ‘프로보노(ProBono)’는 임직원의 보람과 애사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데 차별성이 있다. 한화생명은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할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 전문봉사단 약 30명을 1차로 선발했다. 또한 쿠킹(제과·제빵), 원예(플로리스트), 컨텐츠(사진/영상) 분야에 대해 약 3개월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환경, 헬스케어, 금융 등 대내외 트렌드를 반영해 재능기부 분야와 참여 직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프로보노 봉사활동의 첫 시작으로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릴레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우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해 플로리스트 전문봉사단의 ‘꽃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제과·제빵 전문봉사단은 빵과 파이를 만들어 성탄카드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에 전달했다. 사진·영상 전문봉사단은 봉사활동 장면 스케치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소외됐던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첫 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16일)까지 전문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비건 쿠키 만들기’, 월드비전과 함께 탄자니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독거어르신을 위한 ‘힐링쿠션 만들기’, 한부모가정을 위한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연말연시 기업들의 대면 봉사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의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에게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수혜자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한화생명 한화생명 릴레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한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크리스마스 비건 쿠키 만들기’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DS, EY한영회계법인과 금융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는 EY한영회계법인과 금융분야 정보보호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신한DS가 가진 금융환경에 대한 노하우와 EY한영회계법인이 가진 글로벌 컨설팅 전문성을 융합해 시장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신기술 공동연구,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문지식 교류 ▲ 양사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 등 향후 지속적인 사업모델 확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신한DS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EY한영회계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전문성 공유, 신규사업 발굴로 인한 시장경쟁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한DS 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기술, 클라우드 분야 정보보안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신한DS 이동주 신한DS 부문장(사진 왼쪽)과 봉선영 EY한영회계법인 본부장(오른쪽)이 ‘금융 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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