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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대외정책 기능 강화...8부 4실 20팀 체제 개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회원사의 경영위기 극복, 업계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한 대외정책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조직개편은 협회의 대외정책 기능 및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팀(대외협력팀)을 실(대외협력실)로 확대하고, 기존의 실(소비자보호실)을 부(소비자보호부)로 확대했다. 이에 현행 7부 5실 20팀을 8부 4실 20팀으로 개편했다.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에 대해 1970년대생 본부장을 임명하고, 여성 부서장 승진 등 업무성과 및 능력 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다음은 인사 내용.<승진>◇ 본부장(임원)▲ 홍보서비스본부장(특1급) 천승환◇ 부서장▲ ICT관리실장 여창환▲ 자율규제부장 김치국▲ 감사실장 이주학▲ 대외협력실 실장직무대리 권승주▲ 보험심사부 부장직무대리 김희경◇ 팀장 ▲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장 한경훈▲ 상품혁신부 상품혁신팀장 안태민▲ 채널혁신부 채널혁신팀장 조현탁▲ ICT관리실 ICT관리팀장 문지환▲ 소비자보호부 사회공헌팀장 김영한▲ 자율규제부 모집질서팀장 조정명<전보>◇ 부서장▲ 미래전략부장 이용준▲ 중부본부장 최성림▲ 호남본부장 허주▲ 영남본부장 김관철◇ 팀장▲ 미래전략부 디지털혁신팀장 이훈▲ 채널혁신부 자격관리팀장 차혜란▲ 경영지원부 HR관리팀장 홍양희▲ 보험심사부 보험사기예방팀장 최재춘▲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이승미▲ 대구지부장 윤진한

보험개발원, 부원장에 박진호 자동차기술연구소 상무 선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보험개발원은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박진호 전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상무)을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진호 부원장은 1966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험경제학 석사 및 홍익대학교 금융보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보험개발원에 입사한 후 홍보감사팀장, 자동차기술연구소 기획조사실장 등을 역임했다.박 부원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박진호 보험개발원 부원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 통합사옥 웰컴데이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가 통합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웰컴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통합사옥으로 첫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양사 임직원들은 서로 인사하며 즐거운 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웰컴데이’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KB라이프생명은 내년 출범을 앞두고 KB생명의 임직원들이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입주, 업무 공간을 일원화했다. KB라이프타워는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총 7개 층(약 1900평)을 업무 공간으로 조성했다. 업무 공간은 자율좌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오피스로 개인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협업을 높일 수 있는 회의실, 라운지, 프로젝트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KB라이프생명은 출범과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2층에는 고객플라자, 6층에는 WMC(Wealth Management Center) 공간을 선보인다. 고객플라자는 양사 고객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보험계약 유지, 변경 서비스 및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별도로 장애인과 고령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상담실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양사 임직원들이 KB라이프생명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VDI(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하나의 PC에서 양사 서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접근성, 유연성, 보안성도 높여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소통을 위한 공간과 협업을 높이는 근무 환경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며 "KB금융그룹의 보험 허브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KB손해보험,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보험의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KB라이프생명 26일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오른쪽 세번째)가 ‘웰컴데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음료와 간식을 나눠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기간 내년 말까지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연체한 개인 채무자는 내년 말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연체채권을 매입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캠코가 운영 중인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신청 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6월 도입된 정부의 금융 취약층 지원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원을 상실해 대출을 갚지 못하게 된 개인 채무자가 대부업체나 신용정보업체로부터 가혹한 채권 추심을 받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금융회사는 연체 기간이 길어져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해당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대출채권)를 대부업체 등에 헐값에 넘기는데, 이를 펀드가 대신 인수하는 구조다.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에 실패하면 캠코에 본인채권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캠코가 대출채권 매입 신청을 받으면 채권 금융회사는 바로 추심 행위를 중지하는 등 채무자 보호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캠코는 채권매입 후 최대 1년간 연체 가산이자를 면제하고 상환 요구 등 적극적인 추심을 유보한다. 단 채무조정 안내와 시효관리 등 채권보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는 이행한다. 채무자의 소득 회복 정도에 따라 최장 1년간의 상환 유예, 최장 10년간의 장기분할상환, 최대 60%의 채무감면 등 채무조정도 한다. 26일 기준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는 5만1609건, 총 3127억원 규모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했다. 예정 지원 규모는 채권 액면가 기준 최대 2조원이다. 매입대상 채권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체가 발생한 전 금융권 개인 무담보대출이다. 법원이나 이며, 법원이나 신복위의 채무조정절차가 진행 중인 채권은 제외된다. 온크레딧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캠코 12개 지역본부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dsk@ekn.kr매입절차 연체채권 매입 절차.(자료=금융위원회)

금감원 "만 나이 적용해도 금융소비자 영향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만 나이를 도입해도 금융권이나 금융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금감원은 전 국민의 ‘만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금융협회들과 함께 금융권·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관련 법령과 관련 규정 등에서는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민법상 기간 규정에 따라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은행권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지침에서는 만 65세 이상을 고령 소비자로 정의하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 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 기준은 만 18세 이상자로 규정됐다. 금감원은 만 나이 도입과 관련 금융권이 내규를 명확히 정비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금융 거래와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분쟁·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 ‘만 나이 금융 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해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금융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dsk@ekn.kr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시 쪽방촌 주민 대상 정리수납 지원사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쪽방촌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짐과 뒤섞여 생활하는 쪽방 주민에게 정리수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사업 재원 지원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는 사업기획 및 운영을 총괄해 진정성 있는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 중 희망자다. 주민 수요 조사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약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가구 지원은 물론, 공간 정리와 수납 방법 교육도 지원한다. 손태승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전 그룹사가 출연한 공익법인이다. 올해 쪽방촌 주민 대상 무료 치과 진료소 개소 및 동계물품 지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티아이, 한국폴리텍대학과 디지털 인재 육성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티아이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IT 커리어를 꿈꾸는 비(非)전공자들이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데이터 분석력을 동시에 지닌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금융티아이는 ‘2023년 채용연계형 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인문, 사회계열의 IT 비전공자를 포함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 등 금융 IT 실무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약 8개월간 진행한다.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선배와의 만남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기업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교육 수료생들은 최종 평가를 거쳐 하나금융티아이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사내 학습조직이 운영될 예정이다.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이 입사 후 조직에 잘 적응하여 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 디지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금융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6일 경기 광명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의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봉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유망기업 금융지원 강화...‘신성장기업’ 전담조직 신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위축과 3高(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기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구상이다.투자, 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외에도 기업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는 보증기관 출연 확대, 신성장기업 우대 상품 출시 등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 확대를 위해 기존 벤처기업 투자프로그램의 한도를 늘려 더 많은 기업이 사업 초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단계별 투자프로그램도 더 다양화한다. 또한,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소속 추진팀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국에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다이렉트 마케팅을 추진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은행 기업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금 공급자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최대 0.75%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포인트로 확대 시행했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는데,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와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KB국민은행.

DB손보,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 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DB손해보험은 올해 서울시를 비롯해 대구시, 창원시와 함께 유기견 보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기견 보험정책은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DB손보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해당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올해 유기견 입양을 한 가족이라면 무료로 보험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신청은 올해말까지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함께 유기견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ㅇ DB손해보험은 올해 서울시를 비롯해 대구시, 창원시와 함께 유기견 보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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