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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다음달 7일 ‘건전증시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컨퍼런스홀에서 ‘건전증시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개최된 건전증시포럼은 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대응 등 자본시장 정책과제 발굴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불공정거래 제재 수단의 다양화, 리딩방 불공정거래의 양태와 규제방향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규제방안 및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건전증시포럼에 대해 관심있는 자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건전증시

[돌파구 찾는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국내·해외 투자 밸런스 잡고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상반기 영업이익 1위’ 미래에셋증권은 중장기 사업 전략인 ‘G.I.D.P’를 지속하며 국내외 사업 규모와 투자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지점을 새롭게 열고 타 기관과 협약하는 등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또한 홍콩법인 유상감자를 진행하고, 국내 신성장 사업 투자 펀드에 출자를 실시해 국내외 투자자본의 밸런스를 잡았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6059억원, 순익 4607억원을 거뒀다. 이로써 자기자본 1위는 물론 상반기 실적에서도 1위를 지켰으며, ‘3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실현할 가능성이 커졌다.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씩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동기간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평균 42.4%가량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비우호적인 금융환경에 맞춰 리스크 관리를 이어감과 동시에, 해외투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 실적 선방에 기여했다. 10개국(미국·영국·홍콩·인도·중국·브라질·싱가폴·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 해외법인의 상반기 총순이익은 1050억원으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글로벌 실적이다.이에 미래에셋증권의 중장기 사업전략인 ‘G.I.D.P’가 효과를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G.I.D.P란 글로벌 사업과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연금 자산을 증대한다는 사업 전략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리스크 관리와 함께 G.I.D.P를 강조한 바 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성에 따라 브로커리지, 투자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핵심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베트남 다낭 지점 개소, 우리은행 협업으로 동남아 영향력 확대 미래에셋증권은 실적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이후로도 G.I.D.P 전략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사업과 투자 부문에서의 행보가 눈에 띈다.우선 베트남 등 신흥국 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이달 16일 베트남 다낭에 지점 확장 이전했다. 베트남이 올해 높은 경제성장률(세계은행 기준 7.5%)을 보이고 있고, 코로나19를 계기로 주식투자가 크게 유행하는 만큼 자본시장 전망을 밝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호치민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 말 기준 현지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6위(5.10%)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다낭은 베트남 중부 지역 경제 중심지로 불리는 만큼, 이번에 개소한 다낭 지점에서는 베트남 중부 지역 전체의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현지인 외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같은 날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베트남 우리은행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거래 수수료와 마진거래 금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고객이 베트남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계좌를 만들면 최대 5만동(약 3000원)의 현금이 지급된다.미래에셋증권과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에서도 손을 모았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 소다라 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두 회사는 브로커-딜러 마케팅 파트너 협약으로 우리 소다라 은행은 자사 고객 중 자본시장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미래에셋 세쿠리타스에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홍콩법인 감자...벤처·바이오백신 등 국내 신사업 투자 확대한편으로는 무작정 대외 투자 규모를 키우기보다, 효율적으로 국내외 자본을 재배치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우호적 금융 환경이 계속되며 여전히 금융시장에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달 홍콩법인의 유상감자를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유상감자란 법인이 주주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주식을 소각해 자본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지난달 25일 공시된 유상감자안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총 발행주식(144억9700만주)의 13.9%(20억1700만주)가 소각됐으며, 미래에셋증권은 그 대가로 2억5000만달러(약 3354억원)을 받았다.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그간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했다. 거대한 중국 시장으로의 관문으로 취급되는 곳이고, 속지주의 과세체계로 세금 면에서도 유리한 곳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뿐 아니라 많은 글로벌 금융 기업들이 홍콩법인을 세워 커다란 금융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도 직접 홍콩법인에서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했으며, 2019년~2020년에는 총 1억원이 넘는 유상증자가 이뤄지기도 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여전히 당사는 중국 시장의 기대감을 갖고 있어 언제든지 홍콩법인의 자본을 다시 확대할 수 있다"며 "홍콩에서 VC, ETF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홍콩법인의 유상감자는 환율을 고려한 일시적인 자본의 활용 차원" 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감자안과 별개로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혁신기술 투자 펀드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 이미 지난 2일 자로 609억원이 출자된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글로벌유니콘투자조합2호’는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투자한다. 또한 다음 달 500억원을 출자하게 될 ‘미래에셋데모테크프론티어투자조합’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펀드운용사며, 데모테크 관련 3대 확장 분야(스마트제조,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및 혁신 기술(딥 테크)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벤처투자조합이다. 오는 12월 500억원이 출자될 ‘미래에셋 K-바이오백신 사모투자합자회사’도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 운용사로, 제약 바이오 및 백신 분야에 투자한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G.I.D.P 전략을 수행하며 자기자본 10조를 돌파한 국내 유일의 증권사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글로벌 IB 도약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suc@ekn.kr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사진=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부동산 보고서 발간...‘하반기 주요 이슈 점검 및 시장 전망’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주요 이슈 점검 및 시장 전망’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하락국면으로 전환되고 불확실성이 많은 부동산 시장 이슈를 점검하고 내년 이후를 전망하기 위해 발간됐다. 현재 국내 주택 시장의 주요 이슈는 하락 국면 전환, 전세의 월세화, 거래량 급감으로 볼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하락폭 확대 가능성이 크고 이런 흐름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주요 변수는 금리, 정책심리를 꼽았다. 특히 금리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봤다. 과거에는 금리와 집값의 인과관계가 직접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예상보다 빠르고 높은 폭의 금리 인상은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말까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바, 금리 변동기 동안 거래 절벽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금리 적정 수준을 찾아가고 인플레이션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까지 집값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더불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급대책 중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와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중 재건축부담금 세부 감면안이 발표되고 연내에 안전진단 제도개선을 착수할 예정으로 규제로 주춤했던 단지들의 사업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법 개정의 필요한 사안이 많아서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보현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은 "주택시장의 침체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금리와 정책 변동으로 인해 장기예측이 어렵고 전반적으로 거래 감소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상품별로 하락폭의 차별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유나 책임연구원은 "재건축 규제 완화, 다주택자 세제 혜택 등 집값을 상승시킬 만한 요인이 존재하긴 하나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suc@ekn.kr20220920_부동산 이슈점검 보고서 발간 보도사진[366]

금융사 임직원 횡령 5년여간 1192억원…환수율 32%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5년여간 금융회사 임직원이 자금을 횡령한 규모가 1000억원을 웃돌지만 환수율은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저축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사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81명, 이들의 횡령 규모는 1192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횡령액은 2017년 89억8900만원(45명), 2018년 56억6800만원(37명), 2019년 82억8400만원(28명), 2020년 20억8300만원(31명), 2021년 151억2400만원(20명)이었고, 2022년은 8월까지 790억9100만원(20명)이었다. 업권별로 보면 횡령한 임직원의 수는 은행이 97명(53.6%)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58명(32.0%), 증권 15명(8.3%), 저축은행 8명(4.4%), 카드 3명(1.7%) 순이었다. 횡령액 규모는 은행이 907억4000만원(76.1%)로 다수를 차지했다. 다른 업권별로는 저축은행(149억7140만원), 증권(86억9600만원), 보험(45억7500만원), 카드(2억5600만원) 순으로 많았다. 이 기간 업권별로 횡령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하나은행(18명)이었다. 보험은 동양생명(8명), 저축은행은 참저축은행(2명), 증권사는 NH투자증권(4명)이 가장 많았다. 횡령 규모로 보면 우리은행이 716억5710만원으로 금융업권 중 가장 컸고, 보험은 KB손해보험(12억300만원), 카드는 우리카드(2억5100만원), 저축은행은 KB저축은행(77억8320만원), 증권은 NH투자증권(40억1200만원)이 가장 많았다. 횡령액에 대한 환수 실적은 저조했다. 횡령액이 700억원에 달하는 우리은행 사건 등 올해 발생 건을 제외하고 2017∼2021년 기간만 보더라도 횡령액 총 401억4800만원 중 127억800만원만 환수돼 환수율이 31.7%에 그쳤다. 특히 저축은행은 환수율이 9.6%로 저조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 직원의 횡령 사고에 대해 대출 서류 위조, 계약자 정보의 무단 도용 및 변경, 외부 수탁업체에 대한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강 의원은 "금융업권에서 횡령이 만연하고 환수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른 직원에도 유혹이 번져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며 "금융위는 감사·준법감시 담당 임직원 대상 내부통제 워크숍을 분기별로 늘리고, 최근 우리은행 횡령 사건을 계기로 제대로 된 금융감독 개선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금융감독원

나무증권, CF 공유 이벤트...‘최현욱·노정의·최성은’ 출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이 자사 서비스를 알리는 CF 3편 공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F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이벤트로, 오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나무증권은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최현욱, 노정의, 최성은을 모델로 선정해 ‘국내주식/글로벌 적립식 서비스’, ‘미국주식 월배당 서비스’, ‘나무멤버스’를 알리는 영상 CF 3편을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투자상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을 위해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와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 트레져러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시계나 와인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참여를 원하는 나무증권 고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CF영상을 공유하고 나무증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트레져러 회원으로 최초 가입하면 된다. 가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트레져러 조각상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5일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suc@ekn.kr220920 나무증권 이벤트 (1)

미래에셋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 5000억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5845억원으로, 연초 이후 3776억원 증가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금리 인상 기조가 강해지며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투자 수요 증가 영향으로 ETF 순자산이 증가했다.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달러 표시로 발행된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환헤지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해당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위해 미국 국채뿐만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우량 투자등급 회사채와 국내 공공기관이 발행한 KP(달러표시 발행 한국채권) 등에도 투자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US Treasury Bond 0-1Y Index’다. 해당 지수는 미국 국채(US Treasury Note) 중 잔존만기가 1개월~1년인 달러 표시 채권으로 구성된다.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가 비교지수와 유사하도록 6개월 내외로 맞춰 운용한다. 채권형 ETF는 만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정승호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는 현 국면에서 유용한 상품"이라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서 발생하는 환차익뿐만 아니라 단기채권 이자 수익도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수단"이라고 말했다. suc@ekn.kr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_ 보도자료

KB증권, ‘마블 미니’ 출시 1년만에 월 이용자수 3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 ‘M-able(마블) 미니’의 월간 이용자 수(MAU)가 올해 8월 기준 28만명을 기록, 출시 당시 9만명의 3배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마블 미니 서비스는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 하기’다. 국내 금융기관 중 KB증권만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등 글로벌 투자 대가별 상위 보유종목과 업종별 비중, 공통 인기 보유종목 등을 제공하고,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 샀을 때 예상 손익률을 보여준다.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올해 말에는 호가 정보와 함께 다양한 종류 및 기능의 차트 제공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식매매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uc@ekn.krkb증권

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돌풍...판매규모 6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 일주일만에 판매규모가 60억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일 론칭했다. 삼성증권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일주일간(9월 1일~9월 8일) 삼성증권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한 전체고객 중 무려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모바일을 통해 매수한 고객들의 가입규모는 최소투자금액인 100달러부터 100만달러(약 14억원)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일 기준 전체 모바일 해외채권 매수 고객 중 이미 자산에 국내채권을 편입하고 있는 고객이 74%, 이전에 국내외 채권 투자를 경험해본 고객이 7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들이 삼성증권에 맡긴 평균 총 예탁자산은 39억원에 달했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수고객들은 연령대 분석에서도 특징이 드러났는데,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투자자들이 43%에 달했다. 최소투자금액을 낮추고 모바일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이자, 대체로 기존에 ‘채권 투자 경험이 있는’, ‘젊고 스마트한 자산가’ 고객들이 발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봉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이용 증권사에 관계없이 투자자가 동일한 상품(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은 대개 증권사가 상품(채권)을 공급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증권사의 상품소싱 능력이 중요하다"며 "자산관리 명가로서 오랜기간 다져온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시황에 맞는 투자대안을 늘려 나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uc@ekn.kr삼성증권_해외채권모바일

삼성증권, 22일 전국 동시 채권 투자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22일 금리상승기 채권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전국 동시 채권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채권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등 증시 전반에 퍼진 긴축 기조에 발맞춰, 삼성증권의 각 지점장들이 ‘다시 오기 힘든 저쿠폰채권 투자 기회’를 주제로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저금리 시기에 발행된 표면금리가 낮은 이른바 ‘저쿠폰채권’ 매매를 통한 비과세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PB별 상담과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들어 3회 연속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쿠폰채권’을 통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고객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8월 말까지 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저쿠폰채권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삼성증권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교보증권 여의도지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의 본질’ 저자인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투자 인사이트’ 주제로 강연한다. 주식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선착순 60명에 한해 사전신청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여의도지점으로 하면 된다. suc@ekn.kr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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