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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개인연금·IRP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서비스다.이번 이벤트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개인연금 또는 IRP 계좌를 개설하고 1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각각의 계좌에 순입금한 금액에 따라서 최대 73만원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도 준다.올해부터는 IRP를 포함한 연금계좌 납입액 중 연 최대 9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총급여액 5500만원 초과시 13.2%). 또 연금소득이 1200만원이 넘는 경우에도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세 부담이 경감된다.yhn7704@ekn.kr한국투자증권은 14일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예탁원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121.8조원...전년比 8%↑"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예탁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2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12조8000억원) 대비 8.0%, 직전 분기(118조3000억원) 대비 3.0% 증가한 규모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5조9000억원) 대비 4.2%, 직전 분기(105조5000억원) 대비 4.5% 커졌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9000억원) 대비 66.7%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12조8000억원) 대비 10.2% 감소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가 3조3000억원, 지방채 1조원,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63조6000억원, 특수채 41조1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3000억원, CD 11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비중은 특수채(33.7%), 금융회사채(29.6%), 일반회사채(18.6%), CD(9.4%), SPC채(4.1%), 국민주택채(2.7%), 지방공사채(1.1%), 지방채(0.8%) 순이었다. suc@ekn.kr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펀드시장 성장세...채권형 AUM 1.8조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분기 전체 펀드 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특히 채권형 펀드 순자산총액(AUM) 규모가 1조8000억원 늘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전체 펀드 AUM은 909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56조8000억원(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형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5조원의 순유입이 발생해 전체 펀드시장에 총 30조1000억원이 순유입됐다.1분기 동안 공모펀드에는 28조4000억원이 순유입되며 AUM은 전분기말 대비 44조4000억원(15.7%) 증가한 32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사모펀드는 1조7000억원이 들어와 AUM은 직전 분기 대비 12조3000억원 증가(2.2%)한 581조5000억원이 됐다.유형별로 볼 때 채권형 펀드는 1분기 동안 2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AUM은 전 분기 말 대비 1조8000억원(1.5%) 증가한 118조5000억원으로 마감했다.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회사채 안정화 정책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채권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주식형 펀드에서는 1분기 동안 1조7000억원의 자금 순유출이 있었다. 단 연초 대비 증시 여건이 개선되면서 AUM은 전분기 말 대비 9조3000억원(10.2%) 증가한 10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 부문에서는 25조원의 자금 순유입과 함께 AUM은 분기 평균 194조7000억원 수준을 보였다. 단기금융 유형 펀드의 AUM은 전분기 평균 대비 37조원(23.4%) 증가했다.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시장 유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미국 은행 도산 발생 등 금리 인상 기조가 불분명해졌다"며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투자 대기자금이 MMF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MMF의 순자산이 올해 1분기 211조원을 보이며 AUM도 90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6일 기준 최고치다. MMF는 분기 말 기준 펀드에서 가장 큰 비중인 19.8%를 차지했다.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실리콘밸리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은행 등 해외 은행권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시장에 충격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며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흐름과 함께 코스닥지수가 괄목한 상승을 보이며 증권형 펀드의 성장이 이뤄졌다"고 말했다.suc@ekn.kr금융투자협회. 에너지경제신문DB

교보증권, ‘해외선물 기초부터 매매까지’ 투자세미나 22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본사(여의도역 4번출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선물 기초부터 매매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카고 선물중개회사 RJ오브라이언의 윤태진 이사가 1부 ‘해외선물의 기술적 분석’, 2부 ‘해외선물 시황’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 후에도 투자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선물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조하거나 국제선물부 해외선물 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suc@ekn.kr

한화투자증권, E-순환거버넌스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13일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폐기를 앞둔 전기·전자제품 약 600여대를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구리 등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이 처리 적정성을 검증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원순환 동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활동을 인정받아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 순환자원 생산 기여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는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권사 최초로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dddd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왼쪽)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13일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국내 최대 美주식 커뮤니티와 ‘키움영웅전 그룹전’ 공동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국주식 커뮤니티인 ‘미국주식이 미래다’ 카페와 ‘키움영웅전 그룹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주식 부문 카페 커뮤니티로 최다 회원을 보유한 ‘미국주식이 미래다’와 해외주식 2년 연속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한 키움증권의 이번 콜라보 대회는 키움증권의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 ‘키움영웅전’에서 치뤄진다. ‘미국주식이 미래다’ 운영자는 "지난 2016년 카페 개설 이후 회원들을 상대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커뮤니티만을 위한 또는 동호인을 위해 자유롭게 개최 및 운영 가능한 실전투자대회 플랫폼이 없었으나, 키움증권이 ‘키움영웅전’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로소 대회 개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6주간 치뤄지며, 신청은 그보다 이른 5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팀불(bull) vs 팀베어(bear)’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종료 시점에 수익률이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승리팀과 패배팀 각 3위까지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치킨 50개와 커피쿠폰 100장과 같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카페 ‘미국주식이 미래다’에서도 대회를 참가한 회원들을 위해 자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동안 ‘키움영웅전’ 대회 중계를 위한 전용 게시판을 열어 회원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영웅전 담당자는 "이번 콜라보를 시작으로 서학개미가 있는 동호회나 단체가 키움 플랫폼에서 자체 투자대회를 열고 싶다면 기꺼이 키움 영웅문 플랫폼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며 "커뮤니티 특성에 맞는 맞춤형대회 개최에 관한 의견을 주시면, 대회 성격에 따른 상금, 경품, 개발지원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키움증권, 네이버카페 ‘미국주식이 미래다

하나증권, 23일까지 ‘메타하나’ 프로젝트 전시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하트원(H.art1) 4층에서 ‘메타하나(META1)’ 프로젝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하나’ 프로젝트는 토큰증권(STO) 사업을 준비하는 하나증권에서 프린트 베이커리와 손잡고 마련한 인기 작가의 미술품과 NFT 전시회이다. 예술과 금융을 결합하고 더 나아가 미래 자산까지 연결시켜 손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관심이 있는 손님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하나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선정된 손님에게는 오는 19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도도새를 테마로 천국과 자연의 이미지를 결합한 아트워크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의 작품들과 PFP(개인 NFT 프로필 사진)로 NFT 디지털 아티스트 가운데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다다즈 작가의 살물회화와 NFT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금융자산의 범위가 점차 확장되면서 미래 디지털 손님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예술과 금융을 연결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 시켜 디지털 손님 네트워크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하나증권_예술과 금융의 결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신규 상장...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인도니프티5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TIGER ETF는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에 이어 두번째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인도 경제를 이끄는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기초지수는 인도 시장 대표지수인 ‘니프티(Nifty) 50 지수’다.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해당 지수는 단기, 중기, 장기 수익률 모든 측면에서 다른 주요국 증시 대비 큰 폭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3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14%이며, 특히 지난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웠던 국제 증시 속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금융(36.8%)의 비중이 가장 높고, IT(14.7%), 에너지(12.2%), 필수소비재(9.0%), 경기소비재(7.1%), 소재(6.9%), 산업재(4.9%) 등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다른 신흥국과 달리 IT, 통신 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유화학 대기업으로 인도의 SK로 불리는 ‘RELIANCE INDUSTRIES’와 인도 기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IT기업 ‘INFOSYS’, 인도 대표 IT 및 컨설팅 기업인 ‘TATA CONSULTANCY’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구글과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인도에 진출하고 있으며, 앞서 애플은 아이폰 14의 인도 현지 생산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도 IT, 통신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서 해당 ETF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에서는 니프티 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송민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인도 니프티 5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은 코로나19 당시 낮은 기업 금리와 정부의 지원금으로 부채 상환에 집중했고, 향상된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GDP 대비 영업이익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c@ekn.kr인도니프티ETF상장사진1[6114]

두나무,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구호성금 5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두나무는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나무의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계 지원, 주택 수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 인력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트라우마 회복 등 심리 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이미지자료] 두나무 로고[6098]

[종합주가지수] 기관이 ‘끌올’ 코스피…LG화학·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3일 코스피 종가가 전장보다 11.02p(0.43%) 오른 2561.6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3p(0.62%) 내린 2534.71로 출발해 장중 2531.07까지 내렸다. 이후 전반적으로는 255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 상승세를 키워 2560대에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489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1679억원, 외국인은 34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지난밤 뉴욕증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1%),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0.85%)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자극되면서다. 애초 시장 관심을 모았던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대로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3월 CPI는 전년 대비 5.0% 올라 2월(6.0%)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하지만 같은 날 발표된 3월 FOMC 의사록이 시장 불안감을 부추겼다. 의사록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경제팀은 위원들에게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은행 불안 등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완만한 침체(mild recession)와 이후 2년 간 회복세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코스피는 종일 255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기관 ‘매수’ 속에 상승 시도가 반복됐고 결국 장 막판 소폭 상승 전환해 마쳤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선 LG화학(3.48%), 삼성바이오로직스(1.88%), LG에너지솔루션(1.53%), 카카오(1.36%)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POSCO홀딩스(-3.69%), SK하이닉스(-1.7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2.22%), 의료정밀(-1.56%), 건설업(-0.47%), 비금속광물(-0.2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2.06%), 종이·목재(1.11%), 증권(0.97%), 서비스업(0.9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3.63p(0.41%) 오른 894.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2p(0.57%) 내린 885.50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점점 상승 폭을 키워 890대로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9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30억원, 기관은 1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스엠(6.19%), 케어젠(5.05%), 펄어비스(2.99%) 등은 크게 올랐다. 반면 최근 연일 급등해 주가 과열 평가가 나온 에코프로(-5.16%)와 에코프로비엠(-2.72%) 등을 비롯해 천보(-1.14%), 오스템임플란트(-0.48%)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8940억원, 코스닥시장 16조 682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오늘의 증시 13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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