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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전년 대비 헌혈자 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국내 헌혈자 수는 19만3000여명, 2022년 21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9월 20일까지의 헌혈자 수는 14만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 수준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빗썸 임직원들은 긴 추석 연휴와 혈액 수급 취약 시기(9~10월)를 앞두고 발생하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빗썸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빗썸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함께하는 두 번째 기부 행사로,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투병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은 "긴 연휴 기간 어려워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921102758 빗썸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 사진=빗썸

[종합주가지수] 간신히 강보합 코스피, 현대차·기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코스피가 전장보다 0.53p(0.02%) 오른 2559.74로 마쳐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6p(0.10%) 내린 2556.55에 개장한 뒤 보합권 내 약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89억원, 기관은 50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은 16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330.1원에 마감했다. 시장의 관심은 한국시간 기준 21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쏠려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로 집계됐다. 11월에도 현재 기준금리(5.25∼5.50%) 수준이 유지될 거라는 전망이 약 70%로 우세하다. 다만 지수는 미 기준금리 결정이라는 금융시장 중요 일정을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께를 기점으로 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가 오후에 일부 이차전지 종목들이 올라 다시 상승 반전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도 유가증권시장 7조 4066억원, 코스닥시장 8조 6702억원으로 부진해 양 시장 모두 10조원을 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1.37%) 등은 약세를, LG에너지솔루션(0.60%), 현대차(2.58%), 삼성SDI(0.90%), 기아(2.5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업종 중에서는 발틱운임지수(BDI)가 반등하고 있다는 소식에 팬오션(9.13%), HMM(3.55%) 등 해운주가 상승했다. 이에 운수창고(1.94%)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운수장비(1.66%), 종이·목재(1.15%), 통신업(0.84%) 등도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77%), 의약품(-1.33%), 기계(-1.09%)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7p(0.13%) 내린 882.72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p(0.02%) 내린 883.74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870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반등해 약보합권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03억원, 기관이 3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6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4.50%), 에코프로(7.09%)가 두드러지게 올랐고 포스코DX(0.18%), 엘앤에프(0.70%), 레인보우로보틱스(1.21%) 등도 상승했다. HLB(-2.52%), 알테오젠(-4.15%), 펄어비스(-2.33%), 루닛(-12.11%) 등은 비교적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hg3to8@ekn.kr코스피 1% 하락 마감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코인원, 빠른 주문 & 앱 호가창 주문 업데이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빠른 주문과 앱 호가창 주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거래 탭에 신설된 ‘빠른 주문‘은 자주 사용하는 주문 조건을 모아두어, 선택 한 번으로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인원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문 유형을 분석해 총 6가지 주문 조건(△시장가 전액 매수 △시장가 전량 매도 △지정가 전액 매수 △지정가 전량 매도 △평단가 도달 시 전량 매도 △주문 취소)을 설정했다. 거래할 때마다 주문 방식, 수량, 금액 등을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편의성을 높였다. 코인원 웹에서는 단축키 활용으로 더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코인원 앱(App) 호가 탭에 ‘주문’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호가창을 보고 거래 니즈가 생기면 다시 거래 탭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호가 탭에서도 즉시 주문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원하는 호가를 터치하면 하단에 주문 패드가 생성돼 해당 호가로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지속해서 제품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빠른 주문과 앱 호가창 주문 기능과 같이 코인원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거래 기능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올해 상반기 거래화면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편한 코인원 3.0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네이버 간편인증 추가 채널 도입, 간편 거래 서비스 론칭 등 보안 강화와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이미지] 코인원_호가창 주문 업데이트 사진=코인원 제공

韓 핀테크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Alipay)를 보유한 앤트그룹이 카카오페이·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국내 핀테크 업체의 2대 주주가 됐다. 앤트그룹이 보유한 핀테크 업체의 지분은 30% 중반에 달해 무시 못 할 수준이다. 더구나 앤트그룹 관계자들이 회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사회에 참여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과거 중국자본과 관계된 부정적 사례들처럼 국내 핀테크 업체들에 대한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커지며 경영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앤트그룹은 토스페이먼츠의 지분 약 36%를 확보하며 비바리퍼블리카에 이은 2대 주주에 올랐다. 특수목적회사(SPC) 블리츠패스트가 해당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 블리츠패스트의 지분 72%를 앤트그룹이 인수해 계열사가 됐기 때문이다.◇ 中자본, 지분 인수·이사회 진입지분 인수와 동시에 토스페이먼츠 이사회에도 앤트그룹의 입김이 미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앤트그룹 측 인사인 정형권 한국 총괄대표 및 양 펭 인터내셔널비즈니스그룹 대표가 토스페이먼츠 이사회 기타비상무이사로 등기됐다.이에 업계에서는 토스페이먼츠과 앤트그룹 간 파트너십이 긴밀해지며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앤트그룹이 소유한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는 중국·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미 카카오페이가 이 같은 시너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페이도 이미 중국 내 수천만개에 달하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가 바로 앤트그룹(34.31%)이다. 이날 토스 측에서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없이 토스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외에도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도 출범 당시 중국 텐센트의 자본이 유입된 바 있었지만 현재는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커지는 ‘차이나 머니’… 쌍용차의 악몽 떠올라핀테크 금융사에 점차 ‘차이나 머니’가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두고 금투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규모 자본이 들어오는 것은 기업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과거 유통·IT 등 국내 산업에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됐다가 극심한 인력·기술 유출을 경험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분을 보유한 후에도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다가, 정작 자금이 필요할 때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가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상하이자동차는 인수 후에도 신차개발 및 재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내에 보유하고 있던 기술력 및 인재들이 중국으로 유출되는 결과만 나타났다. 그 결과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들의 흥행이 줄줄이 실패하고, 2007년 이후 적자를 기록해 다시 자금난에 빠지는 결과를 낳게 된 바 있다.이번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먼츠의 경우 중국 자본이 최대 주주는 아니지만, 지분 비중이 무려 30% 중반에 달하는 만큼 지배구조 리스크를 우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자본의 경우 중국 정부의 입김이 심하게 작용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대규모 중국 자본이 차익실현만을 노리고 어느 날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것도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번 국내 핀테크계에 대한 중국 자본 지분 확대가 그리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핀테크 업체의 활발해진 중국 진출은 알리페이와의 지분 관계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앤트그룹의 보유 지분이 상당하긴 하지만, 경영권 침해까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suc@ekn.kr카카오페이, 알리페이, 토스페이먼츠 CI

증권가, 2차전지주 반등 가능성 높다는데… 주가는 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달 들어 2차전지주 약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2차전지 산업의 장기 성장 전망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다만 과도하게 주가가 급등했던 측면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정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시들해진 2차전지株 인기…약세 지속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이달 들어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장중 40만7500원까지 오르는 등 40만원선을 회복했지만 이달 초 45만원대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약세다. 지난 7월 주가가 153만9000원까지 오르며 황제주로 불린 에코프로도 지난 12일 100만원 아래로 내려간 이후 7거래일째 80만~90만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던 에코프로비엠도 이달에만 6% 넘게 빠지면서 30만원선이 깨졌다. 지난 7월26일 장중 58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주가가 50.9%가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28조9900억원이 증발했다. ◇증권가, "조정 충분…반등 준비해야" 이처럼 2차전지주가 이달 들어 하락 흐름을 이어가자 증권가에서는 투자의견 ‘매수’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주가 하락에 따른 상승 여력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 두 종목에 대해 모두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주가가 고점 대비 49% 넘게 하락하며 충분한 조정을 보였다"며 "실적 개선 및 신규 수주를 감안해 조정 이후 반등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으나 ‘매수’로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노우호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생산 및 수주량 상향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궁극적인 사업가치를 44조원으로 추정한다"며 "신규 수주 등 사업성과 상승을 고려해 기존 투자의견에 상향 가능성 의견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도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양극재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 그룹을 통한 원료·중간소재·최종소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할 전망"이라며 "탄탄한 내실 다지기를 통해 수익 개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매수 의견에도 기관 연일 순매도 증권가에서 긍정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신탁, 연기금 등 기관들은 매도 행렬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 기관이 순매도했다. 지난 19일 기준 기관 투자자의 9월 누적 순매도 금액은 1774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관들은 에코프로비엠도 5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2차전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로도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 12일 상장한 ‘KBSTAR 2차전지 TOP10 인버스 ETF’에는 상장 하루에만 개인 투자자들의 뭉칫돈 250억원어치가 몰렸다. 다만 중장기 성장 전망이 뚜렷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주가가 한동안 과도하게 급등한 데 따른 주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주가 조정이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2차전지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이기 때문에 바닥을 확인한 이후 당장은 아니라도 주가 반등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포스코퓨처엠 2차전지주 약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등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내 회사 찾았다"…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파마리서치가 다른 코스닥 상장사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적대적 M&A로 회사를 잃었던 경영진의 지위 재탈환이라는 점에서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의 지분 17.26%를 확보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는 앞서 지분 15.36%을 보유 중이었으며, 꾸준한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파마리서치는 지난 4월 이미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에 한차례 올랐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한 달 뒤 이민구 씨티싸바이오 대표가 보유 지분을 담보로 신한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에서 대출을 받은 뒤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난 5월 최대주주가 바뀐 바 있다. 하지만 파마리서치는 지분 매입을 그치지 않았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8월 공시를 통해 씨티싸바이오 주식을 사들이는 데 200억원을 추가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 측 입장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다. 이번에 지분 인수로 약 60억원 가량을 사용했고 아직 140억원 정도의 현금 여력이 있다.반면 이 대표로서는 방어가 쉽지 않다. 이미 주식을 담보로 빌린 돈의 규모가 100억원이 넘었다. 이중 60억원이 오는 11월에 대출기한이 끝난다. 이 동안 주가가 떨어지거나 대출을 갚지 못해 담보권이 실행될 경우 이 대표의 지분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진다.양측의 지분확보 경쟁이 심화하면서 최근 씨티씨바이오의 주가도 고공 행진 중이다. 연초 7000원 선에 머물던 주가는 지난 2분기 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1만2000원 선까지 올랐다. 특시 파마리서치의 지분매입이 활발하던 지난 8월에는 3년만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과거 씨티씨바이오에서 축출된 전 경영진의 복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 씨티씨바이오는 창업주 고(故) 김성린 씨가 친구 및 선후배와 함께 설립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13년 김 대표가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뒤 지분구조가 취약해지기 시작했다. 창립멤버 일부는 회사를 떠났다. 이후 지난 2020년 씨티씨바이오는 2000년부터 함께한 전홍열 연구소장에게 대표를 맡겼다.전 대표는 곧바로 시련을 겪는다. 2021년 회사의 재무적투자자였던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엑시트 과정에서 회사의 협력사였던 더브릿지가 동구바이오제약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회사의 지분 19%가량을 확보한 것이다. 관련 공시가 집중된 것은 지난 2021년 말이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회사는 한때 협력관계였던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가 경영하게 됐고, 전 대표도 회사를 떠났다.회사를 떠난 전 씨는 지난 2022년 5월 플루토라는 바이오벤처회사를 설립한다. 이어 파마리서치가 당시 신생법인인 플루토를 143억원을 들여 자회사로 편입한다. 파마리서치의 씨티씨바이오 인수 배경에 전 씨가 유력인사로 거론되는 이유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 대표 입장에서는 적자회사를 인수해 흑자로 전환했는데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이 없다면 회사를 다시 돌려줘야 할 상황이 됐다"며 "전 대표 입장에서는 잃어버린 회사의 지배력을 다시 회복한다는 명분이 있고 파트너를 통한 현금도 있어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khc@ekn.kr씨티씨바이오 CI

국제유가 100달러 가시권…하락 베팅한 개인들 비명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 대비 0.11%(-0.10달러) 하락한 배럴당 90.48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 18일의 경우 90.58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같은 국제 유가 상승 배경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추가 감산 연장 이슈와 더불어 산유국인 리비아의 댐 붕괴에 따른 공급 차질이 이유다. 여기에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유가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상품에 투자 중인 투자자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와 연동되는 ETF 중 상승에 베팅하는 ‘KODEX WTI원유선물’과 ‘TIGER원유선물Enhanced’을 각각 지난 7월 이후 지난 19일까지 각각 247억5700만원, 77억60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와 ‘TIGER원유선물인버스’를 각각 481억2100만원, 122억1200만원을 순매수했다.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도 확대 중인 것이다. 실제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는 지난 6월 30일 종가인 5245원에서 19일 3950원으로 24.69% 하락했다.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쥐는 돈은 75만원에 불과하다는 거다. 현재 국제 유가의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이에 원유 ETF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마이크 워스(Mike Wirth) 셰브론(Chevron)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프란시스코 블랜치(Francisco Blanch)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OPEC+가 아시아의 긍정적인 수요를 배경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공급 감축을 유지한다면 2024년 이전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대 의견도 있다. 국제 유가가 현재 고점일 수 있다는 점과 수급 상 가격 상승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배럴당 100달러 도달 가능성에 대한 해외 언론과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과거 사례를 돌이켜보면 상승 추세 확인 이후 이러한 형태의 전망치 상향 조정이 대량으로 일어난 시점이 피크인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일시적인 가격 튐 현상은 발생할 수 있겠으나 90달러 위에서의 유지 가능성은 수급 상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승장에서 하락에 투자하는 역발상 투자도 좋지만 현재처럼 시장 전망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나온다면 잠시 현금화한 뒤 추세적 흐름이 결정되면 투자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사진=픽사베이 제공

교보증권, 소외계층에 워킹챌린지 기부금 12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은 워킹챌린지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 1200만원을 아동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서울 동작구 서울성로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 변영식 교보증권 노조위원장, 김아리 서울성로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일 노사화합 행사인 대동제 기간 중 진행된 워킹챌린지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모인 기금이다. ESG경영 실천 및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강원도 고원숲길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한걸음 당 10원의 후원금을 적립한 기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총 120만걸음을 기록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상록보육원 등 교보증권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복지단체 12곳에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교보증권 변영식 교보증권 노조위원장(왼쪽)과 김아리 서울성로원 원장(가운데),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이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서울성로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아동복지단체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

대신증권, 연 4.40% 원금지급형 ELB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최대 연 4.40%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ELB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 [Balance] ELB 88회’로 조건 달성 시 연 4.40%, 미 달성 시 연 4.39%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조건은 내년 9월20일 KOSPI200 지수 종가가 오는 22일 지수 종가보다 같거나 높으면 달성된다. 만기상환금은 내년 9월25일에 수익금과 원금이 함께 지급된다. 중도상환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대신 [Balance] ELB 88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과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공모 금액은 200억원이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1년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ELB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쉬운 온라인 가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안정적 상품을 추가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ELB 대신증권이 연 4.40%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지급형 ELB 상품을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 대신증권

KB증권, 퇴직연금 고객 대상 연금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KB증권 퇴직연금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별을 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금, 별을 쏘다!’ 이벤트는 개인납입금 입금 고객이나 IRP를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하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 계좌의 개인납입한도 1800만원, 2023년 IRP의 세액공제 최대 납입한도 900만원을 감안해 고객들의 연말정산을 준비를 돕고 혜택까지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우선 개인납입금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13월의 월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 입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 1매(1000명 추첨) △30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1만원권(500명 추첨) △60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2만원권(전원지급) △90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3만원권(전원지급)을 증정한다. 타 금융기관에서 KB증권 IRP로 이전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선물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 입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입금 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1만원권 △2000만원 이상 입금 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2만원권 △3000만원 이상 입금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3만원권을 해당되는 구간에 따라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대표적인 세액공제상품 IRP에 고객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말정산 준비에 IRP를 활용하고 절세 혜택까지 누리는 것은 개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젠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연금 이벤트 KB증권이 퇴직연금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별을 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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