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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오플로우, 거래 재개 첫날 주가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업체 이오플로우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16일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5분 기준 이오플로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20원(23.96%) 내린 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이오플로우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이날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이오플로우는 코스닥 상장사로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기 ‘이오패치’를 개발해 판매해왔다. 하지만 경쟁사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이오플로우를 인수할 예정이었던 미국 최대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도 인수를 연기했다. 한국거래소도 이오플로우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돌입하면서 지난달 11일부터 주식 거래가 중단된 바 있다.giryeong@ekn.kr이오플로우

미래에셋 TIGER 커버드콜 ETF 2종,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ETF를 대표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2종이 각각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순자산은 2040억원이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중 하나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15일 종가 기준 순자산 210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한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2종은 높은 분배율로도 주목받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10월 분배율 0.99%로 국내 전체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0.85%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2종 모두 안정적인 배당재원을 확보해 연금 투자자뿐 아니라 제2의 월급 및 은퇴 후 생활자금 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경우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안정화 시키고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TIGER ETF는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커버드콜 TIGER ETF 2종 순자산 2천억 돌파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특징주] 체시스, 한동훈 장관 총선 출마 가능성에 52주 신고가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동훈 테마주인 체시스가 장 초반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가 지난 15일 열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공개활동에 나서면서 총선 출마설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채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5%(90원) 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262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채시스는 25.72%가 급등한 바 있다. 체시스는 부사장과 사외이사가 한동훈 장관과 각각 미국 컬럼비아, 서울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지난 15일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봉사 활동’에 참여해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인 김희경 씨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부인 남미경 씨도 참여했으며 주한외교대사 부인을 비롯, 국무위원과 차관 부인,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부인 등 70여명이 참가했다.한 장관의 부인이 공개활동에 나선 만큼 정치권에서는 총선 출마를 위한 사전행보로 해석하고 있다.사진=에너지경제 DB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대상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13일과 14일에 걸쳐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임직원 재능 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72개 특성화고 학생 2250명이 참여했다. 올 상반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하반기에는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직무 특강 및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직접 채용해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취업 멘토링은 경주정보고, 경화여자 잉글리시 비즈니스(English Business)고, 목포여상, 밀성제일고, 부산진여상, 서울여자상업고, 삼일고, 인천금융고, 인천여상, 진영제일고 총 10개 특성화고 학생 약 12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김하연 학생은 "금융권에 근무하고 계신 멘토가 세심하게 피드백 해 준 모의면접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내용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116104236 특성화고 학생이 온라인으로 취업멘토링을 받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SK증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생명 나눔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SK증권이 임직원과 지역사회 시민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 한마음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가 SK증권 본사 앞에 상주해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헌혈 참여가 감소해 국내 혈액 보유량이 주의에서 관심 단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특정 혈액형은 이미 경계 단계 상황이다. SK증권은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 헌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기도 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자신의 혈액을 나눠 타인의 삶을 살리는 헌혈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숭고한 행동"이라며 "SK증권 임직원은 물론, 여의도 증권가의 동료들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시가 급한 소아 희귀암 환아들의 생명이 지켜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uc@ekn.krSK증권이 임직원과 지역사회 시민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SK증권

[특징주] 웅진, 이차전지 사업 진출 소식에 이틀째 ‘강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이 장 초반 강세다. 웅진에 이차전지 장비 기업인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25분 웅진은 전 거래일 대비 352원(23.13%) 오른 1874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웅진의 주가 강세 배경은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웅진은 전날 이차전지 장비업체인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웅진은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이큐셀 지분 86.65%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은 전날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던 바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큐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공정장비 개발사업을 하는 곳에서 최근 2차전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큐셀은 2020년부터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고, 계열사 지이(GE)를 합병해 2차전지 물류 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키웠다. yhn7704@ekn.kr2023111501000940500045701

[특징주] 피씨엘, 美투자사 GEM의 400만주 취득 소식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와의 주식 지분 취득 계약 사실이 알려지며 피씨엘의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경 피씨엘의 주가는 전일 대비 750원(30.00%) 오른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피씨엘의 상한가는 미국 GEM과의 주식 지분 취득 계약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현지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품 기술협력 강화 등 성공적인 미국 현지 시장 진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와 같은 투자 혹한기에 주식 인수 방식 투자가 이뤄진 것은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졌다.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위주 자산운용사로, 총 운용 자산이 한화 4조5000억원 규모다. GEM 이번 주식 지분 취득 계약에 따라 피씨엘 주식을 400만주 보유하게 된다.suc@ekn.kr

[특징주] 윌비스, 이준석 신당 창당 난항 소식에 약세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섬유업과 교육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법인 윌비스가 약세다. 윌비스는 최대주주 겸 회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하버드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요 정치 시즌이면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이다. 최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윌비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윌비스는 전날보다 56원(7.22%) 떨어진 720원에 거래 중이다. 윌비스의 주가는 최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급등하며 이달 말 4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장중 800원을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주요 여권인사들이 참여하지 않으리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윌비스에 대한 투심도 식는 분위기다. 그동안 친이준석계로 분류하던 ‘천아용인’(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인사들이 신당 합류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데다가, 제3지대 정치세력과 연대하겠다는 정의당조차 "이준석과는 연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당내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이 "우리 당 의원들이 저를 아직 쫓아내지 않았다"며 신당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창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꺽였다.khc@ekn.krclip20231116102603 윌비스 CI

한화,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15% 하향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한화가 연결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15%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수익성 하락에 따른 영업가치 감소, 한화솔루션 실적 부진 및 주가하락으로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한화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1조9000억원을,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382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금융부문에서의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연결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의 실적 부진, 별도 수익성 악화 등이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양 연구원은 "한화의 3분기 누적 별도 부문 영업이익률이 최근 3년 평균 약 4.8% 대비 크게 하락했다"며 "특히 합병 전 건설부문의 OPM은 5~10% 수준을 기록했으나 합병 이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는데 이는 인플레로 인한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단기간 개선은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화솔루션과 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 등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4분기부터 글로벌 부문의 매출 회복, 연결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 및 스프레드의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향 방산 수출 매출도 반영하면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이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한화 CI 대신증권은 16일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한화 CI. 한화

삼성자산운용, 美 금융시장에 국내 ETF 첫 수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6일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ETF 전문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가 15일(현지시간) ‘Amplify Samsung SOFR ETF(이하 SOF)’를 미국 뉴욕거래소(NYSE)에 상장했다며 해당 상품의 운용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OF는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국내 증시에 상장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운용 전략을 현지화한 상품으로, 국내 토종 ETF의 고유한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 미국 증시에 상장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OF의 기초가 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는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SOFR,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SOFR이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지표금리인 만큼 이 상품은 손실없이 연 5.3% 수준(11월 14일 기준)의 하루치 초단기금리를 복리로 쌓아갈 수 있어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보유하려는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6개월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겼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를 활용한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해 순자산 규모를 4조원 수준까지 불려왔다. 삼성자산운용은 관련 경험을 앞세워 전략적 제휴사인 앰플리파이에 SOFR을 활용한 상품의 미국 증시 상장을 제안했고, 앰플리파이는 협의 검토를 통해 삼성자산운용 미국현지법인이 직접 운용을 담당하는 형태로 지난 8월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SOF 상장으로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를 미국 시장에 수출한 첫 사례를 기록하며 미국 상장 ETF를 위탁받아 직접 운용하는 첫 국내 운용사가 됐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인 앰플리파이가 삼성자산운용 고유의 ETF 운용 전략을 활용한 상품을 ETF 본토 시장인 미국 거래소에 상장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직접 운용을 담당한다는 점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상장된 SOF를 통해 우리의 운용 성과를 미국 ETF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자산운용사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인정받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디지털)삼성자산운용CI_국문(jpg) 삼성자산운용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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