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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CB·BW 발행한도 4000억→10조원 확대… 투자자들 ‘부글부글’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양이 다음 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10조원으로 확대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 없이 자금 조달을 위한 움직임만 보이고 있어 주주들의 불만도 확대중이다. 일각에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을 앞두고 인위적인 주가 부양이 목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금양은 다음 달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CB와 BW의 발행 한도를 기존 4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증액 비율로 따지면 2400%에 달하며 이는 삼성전자의 CB발행한도인 4조원보다 크다. 금양의 사채 발행한도 증액은 신사업인 이차전지 부문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일 금양은 이차전지 기장공장 생산설비 신규시설에 53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자기자본인 1219억원의 434.65%에 달한다. 준공기간은 2025년 7월 31일이다. 회사측은 "46계열과 21700 원통형 배터리 대량생산을 통한 이차전지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금양의 이같은 사채 발행한도 증액이 주주들 입장에서 결코 달갑지 않다는 거다. 금양의 올해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각각 375억원, 379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30.48%, -37.51%가 줄었다. 또 영업이익 역시 -9억원, -4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의 실적이 부진한 상태에서 신규로 발행하는 주식을 담보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만큼 기존 투자자들의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날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6%(-7800원) 내린 8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현재 포털 종목토론방에서는 "꼴도보기 싫은 종목"이라는 등 주주들의 불만섞인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MSCI 한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가가 하락하자 부양을 위한 게 아니냐는 불편한 시각도 나온다.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11월 MSCI 정기 변경 편입 예상 종목으로 금양,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를 꼽았다. 남아란 연구원은 "지난 5월과 8월 금양은 단기 급등 종목 편입 제한 조건으로 인해 2회 연속 편입에 실패했다"며 "이번 리뷰에서는 충분히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금양 주가는 지난해 7월 중순까지만 해도 4000~5000원 수준에 거래돼 왔다. 하지만 이차전지 붐을 타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7월 31일 15만91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작년 7월 28일 종가인 8540원 대비 1년 새 1762.99%(15만560원)가 급증한 거다. 주가 급등에 따라 시가총액도 크게 불어났다. 지난해 2400억원 수준이던 시총은 고점 기준 9조원까지 불어났다. 현재는 주가가 하락하면서 5조원대를 기록중이다.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 MSCI 지수 편입 가능성도 낮아진다. 한 네이버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MSCI 편입을 통해 손바뀜을 하려는 것 같다"며 "눈 먼 외국인에게 폭탄을 넘기기 위해 주가를 받치려고 나온 공시 같다"고 지적했다. 일부 텔레그램 주식정보 채널에서는 해당 내용을 공유하며 동조하는 모습이다. MSCI지수 편입이 이뤄져도 문제다. 이차전지 사업을 2년간 진행해 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 MSCI지수 편입 종목들은 대부분 편입일부터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차전지 관련업계 관계자는 "금양이 추진중이라던 이차전지 사업 중 눈에 띄는 건 없다"면서 "사채 발행 한도를 10조원 수준까지 늘린 점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사진=에너지경제 DB

"경기 어렵다더니" 中소비주 실적 충격에 목표가 줄하향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중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국내 중국 관련 소비주에도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 호텔신라·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F&F의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해당 종목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이어 하향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발표한 올 3분기 매출은 1조118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7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이는 증권가에서 집계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수준으로, 면세사업에서 163억원의 영업손실이 일어난 것이 주요인이었다. 호텔신라의 면세사업 주 고객층은 중국 관광객(유커)였는데, 중국 경기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쇼핑 선호도가 감소했고 원화 강세에 따른 원가율 훼손 등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또한 예상치를 웃돈 재고 처리로 관련 비용이 200억원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이 영향으로 최근 증권가에서는 호텔신라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낮췄다. 최근 호텔신라에 대해 리포트를 낸 12개사 중 11개사가 적정주가를 하향했으며,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12만원→10만원), 한국투자증권(11만원→10만원), NH투자증권(11만원→9만4000원) 등이 있었다.화장품 대표주 LG생활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1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6%, 32.4% 감소하는 ‘어닝쇼크’를 맞았다. 역시 중국발 매출 부진으로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8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8%나 급감한 영향이다. 럭셔리·면세 부문 매출도 각각 두 자릿수씩 감소했고, 면세 부문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이에 증권가는 호텔신라에 이어 LG생활건강에 대해서도 적정주가를 한 단계씩 내렸다. 최근 LG생활건강에 목표가를 제시한 NH투자증권(60만원→36만원), 미래에셋증권(62만원→33만원), 메리츠증권(55만원→40만원) 등 10개사가 모두 하향조정했다.패션주 F&F의 상황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MLB 등의 패션브랜드를 소유한 F&F는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증권가에서 기대한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다. 증권사들은 높은 중국 매출 의존도 때문에 성장성이 둔화하는 중이라고 판단, DB금융투자(16만원→13만원), KB증권(16만원→14만5000원), 키움증권(19만5000원→17만4000원) 등 6개사가 모두 적정가를 내렸다.이렇듯 중국 소비주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았고, 이날 발표한 중국 제조업·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중국 경기 회복 시점이 점점 지연되는 만큼 중국 소비주들의 매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단 금투업계 일각에서는 PMI만을 가지고 중국 소비주에 대해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발표한 중국 PMI는 이달 초 있던 국경절 장기 연휴 영향으로 낮은 숫자가 나올 것이 예상됐으며, 다가올 광군절 등 이벤트를 통해 다시금 중국 내 소비심리를 재확인해야 한다는 요지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중국 PMI의 경우 다음 달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온다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최근 발표된 중국 실물 경제지표들은 괜찮았던 만큼 아직 결론을 내리기 성급할 수 있다"며 "국경절 연휴 기간 소매판매가 급증한 바 있어, 다가올 광군절에도 대규모 소비가 발생한다면 관련주의 실적이 이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suc@ekn.kr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모습. 사진=연합뉴스

테슬라 주가 급속 후진에도 서학개미는 올라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테슬라 주가가 이달 들어 21% 급락했지만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바닥이라는 판단에 저점 매수에 나선 것. 하지만 여전히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관련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3분기 실적 발표 기점 순매수 급증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다. 서학개미는 한 달간 테슬라를 1억8868만달러(약 2543억원) 사들였다.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테슬라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다른 종목에 밀려 서학개미 순매수 5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지난 18일(현지 시간)을 기점으로 매수 물량이 대거 몰리면서 순매수 1위로 올라섰다.테슬라로 서학개미들이 몰린 데는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3분기 실적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선 것이다.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33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지만 일반회계기준(GAAP) 3분기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32억9200만달러) 대비 44%가 감소했다.◇무너진 200달러선, 주가는 약세테슬라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자 주가는 지난 18일 전 거래일 대비 4.8%가 하락한 242.68달러로 마감했으며 다음날인 19일에는 9.3%가 더 떨어진 220.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계속된 하락세에 지난 30일에는 200달러선도 무너졌다. 지난 30일 종가 기준 197.36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5월26일 193.17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지난 2일(251.60달러)와 비교하면 한 달 만에 21.6%가 하락했다.테슬라 주가 급락에 주가가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늘어났고 순매수 규모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테슬라 하루 주가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 ETF(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TSLL)’도 이달 순매수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TSLL 순매수 결제액은 4852만4506달러로 집계됐다.◇전기차 시장 악재 여전해테슬라 주가가 한 달 새 20% 넘게 급락하자 투자자들은 주가가 바닥을 치고 올라올 것으로 전망하는 눈치다. 다만 전기차 시장에 대한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이 이뤄지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제너럴 모터스(GM)는 전날 미국 자동차산별노조와 잠정합의하며 파업이 종료됐다. 하지만 합의 과정에서 GM이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또 파업할 수 있다는 조건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소식이 전기차 업체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이 최근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생산을 축소해왔다는 소식 역시 테슬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하고 있던 주가가 또 떨어졌다"며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폭락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생산량 가이던스가 200만대임을 고려하면 4분기에 50만대가 판매돼야 하는 상황에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물량 확대의 분기점을 꼽히는 기가 멕시코의 가동 시기도 불확실해졌다"고 했다.조 연구원은 그러면서 "다만 재무적 성과보다 기술적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 사업 목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giryeong@ekn.kr이달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 테슬라로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가 이달 들어 21%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이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자본시장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 주가는 올초 대비 급락했고, 유상증자도 실패했다. 게다가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BW)는 6개월 보유 시 수익률 100%가 가능한 상황까지 급락한 상황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DGC 10회차 BW는 1시 50분 기준 5298원에 거래 중이다. 만기 기준 수익률은 35.019%다. EDGC의 10회차 BW는 분리형 BW로 지난 5월 11일 공모 발행됐으며 풋옵션은 1년 뒤부터 매 3개월마다 행사 가능하다. 채권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채권의 상환 여부에서 위험하다는 의미와 동일하다. 일반채권 시장 기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채권은 부도가 난 위니아 그룹의 대유플러스 12회 공모 BW로 수익률이 144%에 달한다. 이어 14회 BW는 수익률이 73%다. EDGC의 수익률은 대유플러스 채권 다음으로 높다. 시장에서 상환 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아울러 위니아 그룹에서 부도가 나지 않은 대유에이피보다 수익률 기준 15% p가 높다. 아무리 위니아 그룹이 상호 출자 및 상호 보증으로 전 계열사로 위험 전이 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에서는 EDGC의 위험이 더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EDGC의 신용등급은 애당초 부도위험이 내재돼 있다.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EDGC의 신용등급은 ‘B-/부정적’으로 평균누적부도율이 좁게 보면 15.04%, 넓게 보면 18.29%에 달한다. 쉽게 말해 10곳 중 2곳은 망한다는 의미다.발행 당시에도 위험은 내포돼 있었다. 그런데 EDGC의 채권은 급락했다. 이날 거래 가격인 5298원은 최초 발행가액인 8650원과 비교해 39% 하락했다. 만약 이날 EDGC의 BW를 매수해 내년 5월에 매수청구권(풋 옵션)을 행사한다면 2배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EDGC의 채권 가격은 추석 이후 크게 하락했다. 그 사이 주요 이벤트는 유상증자였는데 호재보다는 악재에 가까웠다. 유상증자 확정발행가액은 680원으로 1차 예정발행가액인 929원보다 249원 줄었다. 모집 총액도 687억원에서 503억원으로 함께 감소했다. 청약결과도 참담했다. 일반공모 청약까지 진행한 최종 청약률은 32.3%에 불과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687억원을 조달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로 조달하게 되는 자금은 163억원 수준이다.당장 자금 조달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환사채 7회 차와 8회 차 상환을 위한 자금도 조달하지 못했다. 7회 차 CB 잔액은 265억원, 8회 차 CB 잔액은 100억원이다. 상반기 말 기준 현금 61억원과 유증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합쳐도 7회 차 CB를 하회한다. 앞으로도 문제다. 올해 발행한 10회 차 BW 역시 조기행사 가능성이 높다. 소위 말하는 ‘외가격(OTM, Out of The Money)’ 상태이기 때문이다. 가격 조정 한도가 현재 주가 보다 높다. 10회차 BW의 기준주가는 1517원으로 가격조정한도는 기준주가의 70%인 1062원인데 최근 EDGC의 주가는 700원~800원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남은 건 영업을 통해 현금을 유입하는 방법뿐이다. 하지만 EDGC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줄곧 마이너스이다. 감가상각비나 금융비용이 고려되는 당기순이익은 말할 것도 없다. 신석호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며 유동성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확대된 재무부담 및 유동성위험이 중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 소셜벤처 임직원 대상 금융상담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원데이 금융상담 프로그램-메리 재테크 원데이 클래스’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MYSC는 임팩트 투자와 혁신벤처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KB증권과 임팩트 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KB증권은 프로그램의 대상인 소셜벤처 기업의 임직원들이 사회초년생 또는 재산형성기인 40대 이하가 많은 점과 투자 등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이와 관련한 자문 서비스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1부는 MZ세대 직장인을 위해 슬기로운 절세 생활 ‘세금 아껴서 호캉스 가자’와 ‘부린이를 위한 실용적인 부동산 지식 A to Z’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절세 세미나에서는 연말정산 전략, 해외 주식 세테크 등 직장인이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팁을 소개했으며 부동산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거래의 시작부터 물건 찾기, 계약 및 거주에 이르기까지 사회 초년생들이 꼭 체크해야 할 실용적인 부동산 거래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KB증권 세무·부동산 전문가와 1대 1로 심도 있는 자산관리 상담이 이뤄졌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봉사나 기부 등 전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혁신과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기업들과 다양한 연대와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선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KB증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소셜벤처 프로그램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에서 열린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 종료 후 KB증권 직원 및 참여자들이 KB금융 캐릭터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두산로보틱스 등 48개사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8개사 3억5188만주가 다음 달 중 해제된다. 31일 예탁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의 44만1998주를 포함한 총 6개사 1억 2329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 2억2859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이치피오(69.61%),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9.24%),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7.14%)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7200만주),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5352만주),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4740만주)다. yhn7704@ekn.kr2023102001001036500051911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8개사 3억5188만주가 다음 달 중 해제된다. 사진은 예탁원 서울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키움증권, ‘갤럭시 폴드 맞춤형’ 영웅문S# 화면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이용자를 위한 영웅문S# 부가 화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모델로 태블릿급 크기의 디스플레이(갤럭시 Z폴드5 기준 192.1mm)를 펼치고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키움증권은 이용자들이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 큰 화면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우측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 화면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영웅문S# 앱을 통해 우측 부가 화면에 고정 노출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앱 내 화면 이동과 별개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종합 뉴스, 국내/해외 호가, 국내/해외 종목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국내/해외 체결, 시세 분석, 관심종목, 차트정보 등 총 20여개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9월에도 ‘갤럭시 Z플립5 전용’ 영웅문S# 위젯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여 앱을 열지 않고도 ‘플렉스 윈도우’에서 종목 현재가 및 관심종목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바이스별 맞춤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ㄴ 키움증권이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이용자를 위한 영웅문S# 부가 화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차지인과 MOU...STO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차지인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최영석 차지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과 차지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 투자계약증권의 STO화 및 계좌관리기관 서비스 협력 등 토큰증권 관련 사업기회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과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콘센트 기반의 충전 플랫폼 구축 및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MOU는 향후 토큰증권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금을 모집하고, 충전 인프라 운영에 따른 수익을 배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석 대표는 "토큰증권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및 전기차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원식 대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라는 매력적인 자산이 토큰증권을 통해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차지인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토큰증권을 제공하기 위해 유망 기초자산 발굴 및 추가 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031092849 하이투자증권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차지인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 사진=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에 ‘GWM반포센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이 31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GWM반포센터를 열고 인근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원베일리는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한 23개동 299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 8300세대의 배후 금융 수요와 더불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 영업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곳이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GWM센터에서 자리를 옮겨 인력 보강과 함께 차별화된 상품 전략 및 서비스를 갖추고 GWM반포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센터 오픈을 위해 스타PB로서 오랫동안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역량을 보인 윤향미 센터장과 경험과 역량면에서 검증된 베테랑 시니어 PB들로 진용을 꾸렸다. GWM반포센터는 본사 GWM(Global Wealth Mgt)부문 랩(Wrap), 신탁, 펀드 관련 100여명의 상품 전문가들과 연계해 슈퍼리치 및 영리치(Young Rich) 고객 맞춤형 WM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점포다. 본사 전문가 그룹이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와 맞춤형 상품을 기획, 운용하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HNW 고객들 각각의 자산관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손실이 발생한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복구와 치유를 위한 힐링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다각도의 자산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했다. 정진우 GWM사업부문대표는 "GWM반포센터를 통해 고객 관점의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수반한 자산 증식과 손실 자산에 대한 맞춤형 케어, 증여 및 절세 전략을 통한 합리적 부의 이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031092557 유안타증권이 31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GWM반포센터를 열고 인근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 펀드’ 설정액 5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펀드(UH)의 설정액이 지난 27일 기준 512억원으로, 4일 설정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해결책을 찾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펀드는 변동금리채권과 고정금리채권을 시의적절하게 전환해 통화정책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일반적으로 금리와 채권 가격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해당 펀드는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나 고금리 상황에는 변동금리채권을 보유하여 이자율 확대 효과를 누리며 금리 하락기에는 고정금리채권을 활용해 이자수익 확보 및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변동금리채권의 경우 미국 국채를 담보로 돈을 하루 빌릴 때 기준이 되는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에 가산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을 활용한다. 1영업일 초단기 금리가 기준이 되므로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하락은 제한적인 반면 이자는 매일 복리로 쌓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달러채와 원화채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고,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달러·원 환전을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을 헤지하는 등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이희연 해외채권운용팀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으로 얻게 될 자본차익을 목표로 채권 상품을 찾는 수요가 작년부터 크게 늘었으나 최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채권투자자들의 불안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며 "이 펀드는 미국 금리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uc@ekn.krimg_l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펀드(UH)의 설정액이 지난 27일 기준 512억원으로, 4일 설정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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