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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야스, 2대 주주 LG디스플레이 블록딜 소식에 약세

코스닥 상장법인 야스가 주요 주주이자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지분 블록딜 소식에 급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 15분 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63% 떨어진 89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장 마감 뒤 LG디스플레이는 보유 중인 야스의 지분 일부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8475원으로 현 주가보다 낮다. 이번 블록딜로 LG디스플레이의 야스 지분율은 15.32%에서 13.13%로 떨어졌다. 야스와 LG디스플레이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0년 야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뒤 한번도 지분을 줄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최초로 일부 지분을 현금화하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며 주가가 하락하는 모양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쎌바이오텍, ‘획기적 변화와 밸류 매력’ 증권가 호평에 상승

쎌바이오텍이 장 초반 상승세다. 바이오 업체로의 획기적 변화화 밸류에이션 매력 등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에 투자심리가 유입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쎌바이오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6%(480원) 오른 1만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제조 및 연구개발, 신약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기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액 638억원 중 35.5%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달성했다"며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확고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바이오 업체로의 구조적 변화 시도가 아주 획기적이며 중국시장 진출, 우량한 재무구조, 밸류에이션 매력 등 다수의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PP-P8'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이 차기 성장 모멘텀이다. 임상 1상은 2024년 10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살아있는 유산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대장암치료제로, 향후 임상 1상 성공 및 임상 2상에서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치료효과 확인 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가능하며 3상 전에 시판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은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아직 기능성 식품 보급률이 20%에 불과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 또한 매년 11~12%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임 연구원은 “수출 증대와 유통망 확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마케팅비 등 비용 절감을 통해 2024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2024년 1분기 말 기준 유보율 2,791%, 현금성자산 약 700억원, 무차입 경영 등 재무구조가 아주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최대주주 1000억 지원 효과 유지… 상승 출발

1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효과가 이어지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60원(18.84%) 오른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거래일이었던 5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고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는 자금조달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4일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6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을 대상으로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예정으로 신주 발행가액은 908원, 납입일은 다음 달 14일과 9월 6일이다. 아울러 5일에는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대상자는 역시 최대주주인 에이프로젠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49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7월 19일부터 2029년 6월 19일까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삼성전자, 수익성 개선 속도 예상보다 빨라…목표가 12만원으로↑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빠른 만큼 3분기 실적 상승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4조원, 영업이익은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분기 후반 진행된 메모리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예상보다 더욱 크게 반영됐기 때문"이라면서 “반도체(DS)는 영업이익 6조5000억원, 디스플레이(SDC)는 영업이익 8000억원을 기록을 시현한 만큼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83조원, 영업이익은 1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28기가바이트(GB) 서버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DIMM)과 9세대 쿼드레벨셀(QLC) 기반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 확대와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3e 양산 승인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주가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을 전방으로 하는 '128GB 서버 DIMM'과 '9세대 QLC 기반의 eSSD'의 판매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면서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디램 부문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하이브, 2분기 영업익 시장 전망 밑돌 듯 …목표가 ‘하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하이브의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를 기존 31만5000원에서 29만원으로 낮췄다. 한투는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133억원과 742억원으로 잡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한 742억원ㅇ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21% 하락한 수치다. 8일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반과 공연 모두 활동이 많아 호실적이 기대됐던 분기였다"면서 “하지만 높아진 기대치 대비 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클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 추정치 하향의 주요한 요인은 글로벌향 걸그룹 캣츠아이의 데뷔에 통상적인 수준보다 큰 비용이 집행됐고, 퍼블리싱 게임 '별이되어라2'의 마케팅비 역시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는 활동 라인업이 많았던 만큼 각 라인업들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분기였다"면서 “첫 역성장을 기록한 TXT를 제외하고는 모두 양호한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븐틴은 단가가 기존 음반 가격의 두 배 가량인 베스트 앨범을 350만장 판매하며 저력을 보여주었고, 저연차 그룹인 보이넥스트도어와 투어스는 전작 대비 초동 판매량이 각각 18%, 9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뉴진스는 음반 당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분기 2개의 음반 발매로 분기 판매량 최고치를 기록했고, 세븐틴 정한X원우, BTS RM 등 유닛, 솔로 음반도 꾸준하게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BTS 진의 솔로음반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BTS 완전체 음반이 발매되며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호텔신라, 면세사업 개선 더뎌 2분기 부진 [한국투자증권]

호텔신라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면세사업의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호텔신라의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 영업이익은 318억원(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 영업이익률 3.0%)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4.0%, 16.9%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요인은 예상보다 면세 사업 실적의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라며 “2분기 면세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36억원(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관광객 회복이 더딘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기 회복이 느리고 중국 소비자의 여행 패턴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 호텔신라의 면세 매출에서 그룹투어의 비중은 약 3%였고, 현재는 5%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12.5%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지만, 실적 때문에 발생하는 주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경기가 더디게 회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 또한 더딜 것이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 주식 시장에서 수급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유통 섹터로의 수급이 매우 불리한 상태"라며 “호텔신라의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중국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대한항공, 화물 운임 반등에 하반기 실적 호조 예상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8일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운임 반등 등으로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화물 운임 반등과 높은 국제 여객 운임 등으로 2분기와 하반기에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대한항공의 합병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지만 조만간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이르면 오는 10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남은 이슈는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와 미국 당국의 승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4759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최근 항공 업계에서 화물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이 고무적인 변화"라며 “중국발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아시아 공항(홍콩·한국·일본·싱가포르)의 공항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5%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국제 여객의 경우 장거리와 단거리 모두 성수기를 맞아 3분기에 높은 운임을 유지할 것"이라며 “3분기 대한항공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2000억원, 605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2만9900% 수익률’ 시프트업 IPO 진짜 ‘잭팟’은 따로있다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을 기록한 시프트업이 상장을 완주할 경우 수만%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주주가 나올 전망이다. 바로 스톡옵션을 통해 주식매수선택권을 확보한 시프트업의 임원과 직원들이다. 스톡옵션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액면가인 200원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시프트업의 공모가는 6만원이다. ◇138만주 스톡옵션, 대부분 액면가로 행사 가능 7일 시프트업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현재 시프트업에는 총 138만6000개의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이 남아있다. 회사가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이다. 행사가는 액면가인 200원이 대부분이며 일부 1200원과 2000원이 행사가인 물량도 있다. 시프트업의 공모가격이 6만원이라는 것을 단순하게 대입할 경우 200원에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사람은 2만9900%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스톡옵션으로 얻는 수익률로는 역대급이다. 다만 남아있는 스톡옵션 물량이 상장 직후 풀리지는 않는다. 대부분이 부여 당시 행사기간을 2025년 이후로 정했기 때문이다. 일부 스톡옵션의 경우 공모에 따라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의 보호예수 기간도 설정했다. ◇주식천재?…180만원 쓰고 5억원 넘게 챙기는 직원 있어 하지만 상장 직후에라도 시장에서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이 일부 있다. 행사기간도 도래했고 보호예수 설정도 없는 스톡옵션 9000주가 있다. 지난 2022년 익명의 직원 1인에게 부여된 물량으로 지난 3월 말부터 행사가 가능했다. 행사가격은 200원으로 스톡옵션 9000주를 모두 주식으로 바꾸려면 180만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공모가에만 시장에 팔 경우 5억4000만원이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해당 스톡옵션이 부여되던 날에는 다른 미등기임원과 직원들에게 43만5000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는 점이다. 오로지 이 직원만 스톡옵션의 행사기간을 2024년 3월로 설정하고 다른 물량은 모두 2025년 3월이 행사기간 시작이다. 시프트업의 상장 시기를 정확하게 예상하고 곧바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물량을 따로 회사와 협상해서 받아냈다는 얘기다. ◇민경립·안재우 등 임원들도 스톡옵션 '대박' 행사기간은 지났지만 6개월 보호예수로 묶인 스톡옵션도 총 33만5370주가 있다. 소유자는 미등기임원들로 지난 2021년 5월과 2022년 1월에 부여한 물량이다. 해당 스톡옵션은 주식으로 바꾸려면 6707만원이 필요하지만 공모가 기준으로는 201억2220만원 어치다. 일반 직원이 아니라 임원이 보유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풀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풀리더라도 문제는 없다. 스톡옵션을 부여한 목적 자체가 시장에서 차익을 거두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름이 공개된 임원 중 민경립 CSO(최고전략책임자)도 아직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다. 총 15만주로 행사가격은 다른 것보다 다소 높은 1200원이다. 행사가격이 높더라도 공모가와 비교하면 크게 낮다. 물량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려면 1억8000만원이 필요하며, 공모가 기준 90억원 규모의 주식을 받게 된다. 수익률은 4900%며, 내년 1월 18부터 행사가 가능하다. 안재우 CFO(최고재무책임자)도 스톡옵션 5만8620주가 있다. 4만8000주는 2026년 1월에 행사가 가능하고, 1만620주는 2026년 1월에 행사할 수 있다. 모두 행사가는 2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 뛰어넘는 수익률…투자자들은 '양날의 검 한편 이번 시프트업의 스톡옵션에 따른 수익은 과거 대박으로 부러움을 산 카카오게임즈의 사례를 뛰어넘는 규모다.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시장 상장 전 임직원들에게 평균 행사가격 1만1361원의 스톡옵션을 대거 부여했으며 공모가 2만4000원에 상장했다. 단순 계산시 수익률은 111.25%다. 시프트업은 액면가 수준에서 스톡옵션을 대거 부여하면서 해당자들의 수익률이 크게 올라갔다. 반면 이런 방식의 스톡옵션 부여가 공모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사가격이 너무 낮다는 얘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그저 부럽다는 얘기밖에 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공모 물량 725만주의 20%에 달하는 스톡옵션이 액면가 수준으로 주식전환 대기 중이라는 건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POSCO홀딩스, 연말로 갈수록 점진적 회복 기대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에도 하반기부터 점진적 이익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만원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는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규제에 따른 수급 개선과 수출 가격 상승으로 연말로 갈수록 영업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2분기 POSCO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51.9% 줄어든 18억2000억원, 638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인 6676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6월까지 실시된 포항 4고로 개수 및 일부 압연 라인 수리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한 가운데 원재료 투입단가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개선이 점쳐진다. 박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실시된 포항 4고로 개수와 일부 압연 라인 수리 작업이 6월에 완료됐다"며 “포스코의 3분기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841만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가 지난해 최고치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규제 전망을 감안하면 철광석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며 “제철용 원료탄 또한 현재 2분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지만 추후 하락할 전망으로 3분기 원가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탄소강 역시 평균판매단가(ASP)의 하락 또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자릿수 초반의 이익률까지 하락한 상황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POSCO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9945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9%가 줄어든 수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5.8%가 증가한 숫자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LG전자, 실적·밸류업 안고 반등 시동

LG전자 주가가 긴 부진을 딛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며 주가도 역사적 하단에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구간 이라고 분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10.03%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5.13%)를 웃도는 수준이다. 5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2.69%) 상승한 11만8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LG전자 주가가 상승 반전한 이유는 호실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가각 21조7009억원, 1조19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5%,, 61.2%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2분기 실적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이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2분기 증권사 컨센선스(추정치)는 매출 21조2996억원, 영업이익 9796억원 수준이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2조7968억원, 영업이익은 13.0% 증가한 2조5315억원이다.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 2조원을 넘겼다. 실적 개선에 하반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추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새롭게 내놓기도 했다. 해당 정책에는 △배당성향 25% 이상 △반기 배당 실시 △연간 최소 1000원 이상 환원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 기준일 설정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도 확정했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이번에 반기 배당금으로 500원을 책정한 만큼 연간 최소 1000원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약속도 지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증권사 목표주가도 일제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도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잡았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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