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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취임한 이후 경영 행보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였던 어머니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을 해임시켰고, 이사회를 건너뛰고 의사결정을 하는 등 독단적인 경영방식을 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을 공동대표이사직에서 해임시켰다. 2024년 4월 4일 모자 공동대표 체제 출범 이후 약 40일만의 결정이다. 그동안 송영숙 회장과 임종훈 대표의 공동 경영 체제는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화합 경영'에 대한 메시지로 해석돼 왔다. 또한 임종훈 대표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으나, 가족 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필요했다. 게다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9인 중 4명은 임종훈 대표 측이 아니었기에 화학적 결합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임종훈 대표는 단독대표 체제를 선택했다. 한미약품그룹을 총괄하는 업무는 이제 임종훈 대표만 담당하게 됐다. 화합 경영이 깨지면서 한미약품그룹은 분열되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 측이 이끌고,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기형적인 구조가 형성됐다. 그리고 7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 회장과 뜻을 같이하며 3자연합이 형성되자 이 같은 모습은 더욱 뚜렷해졌다. 9월 임종훈 대표는 또 하나의 선택을 했다. 바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의를 받지 않은 것. 당시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으로 한미약품 임시주총 허가를 신청한 것이라면, 이는 절차적 정당성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사회는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최고결정기관이다. 그렇기에 상법에서는 주식회사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게 조문이 정비돼 있다. 하지만 그는 이사회를 건너 뛰었다. 공동경영일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 5월에 열린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의결 과정을 거친 후 진행된 바 있다. 당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송영숙 회장이 있었다. 게다가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약품 이사 지위 해임 안건 등이 다뤄지기에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내에서 첨예한 다툼이 예상됐던 안건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협의체 의사결정 구조가 만능은 아니며 독단 경영이 필요할 때도 있다"면서 “그런데 이는 회사를 퀀텀점프하기 위한 리더의 의사결정이 있을 때 필요한 것이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필요한 리더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의 이사 100%가 임종훈 대표 편이 아닌 상황이라면 임 대표는 회사의 리소스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편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화합 경영을 선택했어야 했다"면서 “송영숙 회장 해임, 이사회 생략한 주총 소집 등은 임 대표의 독단 경영이 나타난 대표적 사례"라고 꼬집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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