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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실적 부진 전망…중국이 관건 [한국투자증권]

LG생활건강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1조7965억원(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 영업이익은 1502억원(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 영업이익률 8.4%)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5.1% 하회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시장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2분기 면세 산업의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쇼핑 행사인 618 행사가 흥행하지 못하면서 면세점 산업 회복이 지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LG생활건강의 중국 사업 영업이익률은 1분기의 높은 한 자릿수에서 5~6%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의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 경기 회복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 중 중국향 비중이 여전히 높아 2024년 45.5%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의 유의미한 회복이 이루어질 경우, LG생활건강의 추세적인 주가 회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을 넘어 다른 서구권 국가에서도 한국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소비재 내 수급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경기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LG생활건강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구조조정 통한 미래 수익성 향상 기대…목표가 11% 상향 [KB증권]

KB증권이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법인 구조조정 결정은 회사의 중장기적인 수익성 향상 작업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11% 상향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에 대한 구조조정 결정으로 올해 실적 눈높이 하향은 불가피하지만 구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작업으로 회사의 중장기 펀더멘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코스알엑스의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과 라네즈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 주가의 우상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2분기부터 높은 사업 재정비에 들어갔다"며 “오랜 기간 동안 중국에서 '성장'을 추구했던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전략이 비로소 '수익성' 확보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브랜드의 채널·가격·유통마진·고정비 체게를 검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년 이후 중국 법인 수익성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취임 100일 앞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포트폴리오 강화’ 힘줬다

지난 3월 선임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다음 주 취임 100일이 된다. 이 대표는 선임 당시 “올해를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1000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취임 후 이 대표는 업무 파악에 집중하며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지는 않았지만, 토스뱅크 내부적으로는 여·수신 포트폴리오 강화 등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의 첫 성적표인 2분기 실적은 1분기 흐름을 이어 받아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첫 연간 흑자 달성의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선임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오는 7월 5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이 대표는 HSBC 홍콩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지내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인물이다. 토스뱅크로 옮기기 직전에는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의 후임으로 낙점돼 2대 토스뱅크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취임 후 토스뱅크의 혁신 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데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 대표가 정통 은행 CFO 출신으로 은행권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인터넷은행이 놓칠 수 있는 세부 지표들도 세밀히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취임 후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토스뱅크의 경우 수신 잔액과 여신 잔액의 차이로 예대율이 56.4% 수준에 그친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3조8522억원, 수신 잔액은 28조3118억원으로, 수신 잔액이 여신 잔액보다 2배 이상 많다. 대출 여력이 충분하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정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출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있다. 이 가운데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준비한 공동대출이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을 받으며 대출 상품 확대가 가능해졌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협업한 비율만큼 각각 자금을 조달해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토스뱅크가 공동대출 운영의 전반을 맡으며, 금융소비자들은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공동대출은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수신상품 강화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7월 1일 모임통장에 모임금고를 추가해 모임통장의 저축 기능을 강화한다. 같은 달 3일에는 매일 연 2% 금리를 주는 나눠모으기 통장들의 이자를 한 데 모으는 이자모으기 계좌를 새로 출시한다. 앞서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연 2.0%에서 연 1.8%로 낮추며 고객 이탈 우려가 나왔지만 수신상품 다변화를 통해 충성고객 잡기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의 지난 100일간의 성적를 확인할 수 있는 2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나, 분기 흑자 흐름이 이어지며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흑자로 돌아선 후 올해 1분기에 148억원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연간 흑자에 성공하면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첫 연간 흑자를 이끌었다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다만 인터넷은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리스크 관리는 이 대표가 더욱 집중해야 하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로 토스뱅크의 연체율은 다른 인터넷은행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연체율은 2%대로 추정되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3%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TSS) 고도화를 통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성장 궤도에 오른 상황이라 실적 면에서는 이 대표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재무구조, 리스크 관리 등 세부적인 부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이 대표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풍산, 2분기 이익개선에도 주가는 저평가 ‘매수’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풍산에 대해 2분기 이익개선에도 주가는 기타 방산기업 대비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1.9%와 국내 기타 방산 업체들과의 상대 비교 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동 가격 급등과 방산 매출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풍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 130.8% 늘어난 1조2000억원, 124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119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전분기와 유사한 신동 판매량(4만6000톤)이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전기동 평균 가격이 톤당 9780달러로 대략 200억원에 가까운 메탈 관련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수출 확대의 영향으로 방산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5.1% 늘어난 331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 또한 1분기대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기동 가격은 지난달 중순 사상최고치인 1만1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9000달러 중반으로 조정에 들어가면서 3분기 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예상 평균 전기동 가격은 톤당 9500달러로 전분기 대비 2.9%가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풍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3% 줄어든 605억원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3월 중국 동 제련소들의 감산 합의에도 4월 중국 전기동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동 수출을 큰 폭으로 확대할 정도로 중국의 동 공급과잉 현상이 확인됐다"면서 “가격 급등에 따른 중국 제조 업체들의 구매보류 등이 최근 전기동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시장이 전기동 수요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전세계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실물 수요 회복 여부가 전기동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SK텔레콤, 견고한 AI 피라미드...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27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4.4조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성장이 낮은 가운데 마케팅비 부담과 감가비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개선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AI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이 중 '1층'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한 글로벌 제휴를 시행 중이다. 올 2월에는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글로벌 AI DC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I 피라미드의 근간이 되는 AI DC에, 슈퍼마이크로가 공급하는 서버와 람다가 공급하는 GPU를 기반으로 AI 반도체 사피온(리벨리온과 합병 추진) NPU칩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AI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한 투자는 기존 CAPEX의 범위 내에서 집행하고, 글로벌 제휴를 통해 효율성을 추구함으로써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동시에 노릴 것"이라며 “SK그룹 상황상 자사주 보다는 배당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LG이노텍, 2분기 영업익 시장기대치 넘을 듯…목표가 상향 [BNK증권]

BNK투자증권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을 10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 환율이 당초 예상 보다 높아진 점과 북미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촉진 정책으로 아이폰15 수요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광학 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이 높아진게 실적 호전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어 “글로벌 고가폰 시장이 역성장을 벗어나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나, 북미 고객사의 점유율은 지난 1분기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판매 개선을 위해 최근 중국시장에서 가격인하도 단행한 바 있는 반면 AI폰을 먼저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4백만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북미 고객사도 하반기 AI 기능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하반기 차세대 아이폰에는 폴디드줌 기능이 Pro Max에 이어 Pro 모델까지 확대 적용 예상됨에 따라, 카메라모듈 ASP 상승과 액추에이터 내재화 대상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추진...비은행 경쟁력 강화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를 검토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수에 대해 협의중이나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 보험업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왔다. 증권업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을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감독당국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또한, 보험은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를 검토하는 한편,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의 예비입찰에도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현재 롯데손보의 본입찰을 앞두고 있는 단계로, 실사결과를 토대로 최종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 ABL생명도 인수대상의 하나로서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나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증시 종합] SK하닉·한미반도체·디아이티·워트·디아이·대원전선·데브시스터즈 등 주가↑

2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7.66p(0.64%) 오른 2792.05에 마쳐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6.96p(0.25%) 내린 2767.4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늘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였지만 502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529억원, 기관은 3758억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388.7원에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90원을 상회하면서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줬으나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25일) 미국 엔비디아가 6% 넘게 반등한 데 힘입어 국내 반도체 종목들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 수혜주인 SK하이닉스는 5.33% 올라 '23만닉스'에 복귀했고, 삼성전자도 0.62% 상승했다. 두 종목 모두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종목인 한미반도체는 3.99% 올라 최근 하락분을 만회했다. 디아이티(10.37%), 워트(6.98%), 디아이(5.9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35%), 기아(1.4%), 삼성화재(4.48%), 크래프톤(2.48%), SK스퀘어(6.9%), 포스코인터내셔널(4.59%), 고려아연(2.94%) 등이 올랐다. 메리츠금융지주(-1.97%), 우리금융지주(-1.09%), 기업은행(-0.22%), 하나금융지주(-0.17%), KB금융(-0.13%)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금융주는 약세였다. 전선 관련 종목인 대원전선(20.48%), 가온전선(5.43%), KBI메탈(3.36%), 대한전선(2.04%) 등도 상승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5%), 보험(1.69%), 전기전자(1.41%), 제조업(0.83%)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1.24%), 증권(-1.22%), 음식료품(-0.6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3p(0.02%) 오른 842.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2p(0.47%) 오른 845.91에서 시작해 폭을 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데브시스터즈(28.96%), 위메이드(3.52%), 펄어비스(1.15%), 카카오게임즈(0.7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5%), 알테오젠(-1.21%), 에코프로(-1.1%), HLB(-10.71%), 엔켐(-2.93%), 리노공업(-2.72%) 등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3분기에 나온다…혁신금융 지정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2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각각 대출심사를 진행한 후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토스뱅크 앱에서 한번에 대출을 취급할 수 있다. 지난해 금융위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의 아젠다로 채택된 이후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출시를 위해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공동대출 실행에 따른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담당한다.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앱 내에서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대출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토스뱅크가 광주은행 대출분에 대해서도 민원응대·증명서 발급·원리금 수납 등 대출 관리업무를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주은행을 대신해 별도의 겸영업무 신고 없이 대출모집·고객정보 확인·대출심사 결과 전달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대출심사·실행 등 본질적 업무를 상대 은행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도 줬다. 토스뱅크가 별도의 채권추심업 허가 없이 광주은행 대출분에 대해 연체사실 안내와 연체금 수령을 할 수 있고 광주은행은 채권추심회사가 아닌 토스뱅크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이 바탕이 된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이라고 공동대출을 소개했다. 공동대출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와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고,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더 나은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변별력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은행도 광주, 전남 지역 기반의 넓은 커버리지를 갖춘 데이터 축적형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대출 실행시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동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 혜택으로 발전시킨 모델로, 은행간 업무위수탁 최초의 사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각각 보유한 강점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리, 접근성 측면에서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혁신 상품"이라며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신속한 심사를 바탕으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만큼 올해 하반기 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지방은행간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대출 상품 출시로 은행권 대출시장에 건전한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측면에서도 은행이 대출 취급 비용을 줄이고 차주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어 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3년 연속 1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증권회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따르면 증권회사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최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관점에서 최적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고객가치에 집중했고, 전사업부문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자리잡은 것을 인정받았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대한민국 최초 실시한 추천 관점에서의 브랜드 평가로, 소비자들의 설문을 통한 조사결과의 분석 및 진단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투자를 통한 성취 한가지 만을 강조하는 대부분의 금융브랜드 메시지와는 다른 차원의 지향점을 가진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의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브랜딩 작업을 해오고 있다. '투자가 문화가 된다는 것'은, 투자 행위가 단순히 수익률을 추구하는 결과 지향적 행위가 아니라, 삶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을 지향하는 행위가 돼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부터 새로운 캠페인 네임 엔투(N2)를 활용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43일간 진행했던 브랜드 팝업 성수 'N2, NIGHT(엔투, 나이트)를 통해 '투자'라는 것을 매개체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성수동 팝업은 총 4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성장과 함께하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일관된 브랜딩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NH투자증권만의 다양한 고객 경험제공을 통해 브랜드 공감을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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