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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4주년] [증권사 센터장에 묻는다] "하반기 코스피 2700 적정선…반도체 부활 가능성"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김기령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 등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이 현실이 되면서 연초 2200선에서 2500선까지 올랐지만, 2400선 중반을 저점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초 증권가에서는 ‘상저하고(上低下高)’를 예상한 만큼 국내 주요 5곳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게 하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들어봤다.◇ 코스피 2800선 돌파 어려워…상단 2780 하단 220026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삼성증권과 교보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의견을 취합한 결과 올해 하반기 증시 예상치로 최고 2780포인트를, 하단은 2200포인트로 집계됐다.대신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밴드로 2380∼2780포인트를 제시하면서 5곳의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상단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수출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중 코스피가 27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밴드를 2200~2600포인트로 가장 낮은 하단을 제시했다. 교보증권과 하나증권의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각각 2350~2650, 2300~2700이다.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과 국내 증시는 5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과 이후 동결까지도 주가수익률에 반영됐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준금리 인하까지도 반영했기 때문에 증시는 낮아진 변동성 지수가 평균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조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시장에서는 코스피 28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센터장들은 신중한 모습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작년 6월 패닉 당시 떨어진 주가 갭을 메워야만 2600선 상단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올해 바닥을 찍고 ‘퀸텀점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4분기 경기와 금리 경로에 대한 연준 사이의 극단적 시각차와 내년 기업 실적과 코스피 예상 영업이익 간의 갭을 채우는데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시행되는 것은 통제가 어려운 경기침체 이슈가 등장한 때"라면서 "여전히 높은 금리 상황이 유지되고 단순히 유동성 효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거품에 해당하는 만큼 단기간 2800선 도전은 비현실적이다"고 관측했다.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800선 돌파 시도는 가능하겠지만, 안착 또는 레벨업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3분기 중반 이후에는 중국 경기 회복보다 미국, 유럽 경기 침체 영향력 강화, 증시 하방 압력 확대 변수 금리인하 기대 등은 하방경직성을 높여주는 변수로 작용하면서 4분기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대형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단되면 시장의 긴장감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면서 "보다 중요한 것은 실적 추정치의 상향 여부인데, 지금과 같이 자동차와 은행 등 대형주 실적이 견고한 상황에서는 반도체의 턴어라운드(실적개선)가 실현돼야만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3분기 부활 가능성↑…이차전지 저평가 종목 노려야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된 상태다. 삼성전자의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축소 효과로 하반기 글로벌 D램(RAM)과 낸드(NAND) 수급 개선이 예상되면서다. 센터장들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종목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윤 센터장은 "D램과 낸드 재고가 소진되고, 인공지능(AI) 고성능 제품 수요가 시작되면서 반도체는 업체별로 1분기 또는 2분기에 손익의 저점을 지날 것"이라면서 "경기가 회복해 기업투자가 늘고 전방 수요가 좋아지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국내 반도체 주식의 본격 반등은 이보다 앞선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 센터장은 "낸드플래시 세계 2위 키옥시아(Kioxia)와 4위 웨스턴디지털(WDC)의 합병 등으로 낸드 수급 개선 기대감과 업종 강화 이벤트가 나타나고 있다"며 "3분기 반도체 산업 내 공급조절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다만, 수요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날 때까지는 강한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황 센터장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데, 현재 시점에도 수요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이 포착되지 않았다"며 "수요 회복이 확인된다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뚜렷한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광풍이 불었던 이차전지 종목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기업 가치)이 과대평가 됐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 센터장은 "이익 및 시가총액 비중은 과거 여러 성장주에도 맞물리던 공식"이라면서 "이차전지 종목이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현재 3배까지 벌어진 이익 비중이 시총 비중을 따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국면을 거쳐야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윤 센터장도 "5개월 간 지속됐던 리튬 가격 하락은 3분기까지 양극재 판가에 부담인 만큼 메탈가격 변동에 따른 낮은 위험도를 지닌 밸류체인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며 "5월초 리튬 가격 반등이 수요 회복인지 칠레의 리튬 국유화 선언에 따라 단기 심리적인 반등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정책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현지 진출과 공장 증설이 지속될 예정인 만큼 이차전지 종목의 성장성은 기대할 부분이다.김 센터장은 "2차전지 산업의 성장에는 의문이 없지만, 미래가치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위치에 주가가 놓인 것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주가수익률로써 산업과 기업을 볼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질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비중 확대 의견도 있다. 정 센터장은 "올해 년 연간 중국 EV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 유럽의 회복과 미국의 가파른 증가세로 전방 수요는 우려 대비 견조하다"며 "연초 이후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대두되고 있으나, 최근 발표되는 신규 수주들이 중장기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지며 펀더멘탈은 더욱더 강화되는 중인 만큼 하반기에도 IRA발 북미 중심 신규 수주 및 증설 모멘텀 유효하다는 판단,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AI·로봇 ·자동차·IT 주목…추격보단 분할매수 유효 리서치센터장들은 하반기 주식 비중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 센터장은 "아직 매크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무리한 매수보단 저평가되고 실적 가시성 높은 종목 중심으로 분할매수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황 센터장도 "최근 증시서 개인 수급의 급격한 유출은 전량 매도되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의 여파가 주요 요인"이라며 "CFD 사태의 후폭풍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일반 신용 융자 잔고의 축소를 초래했고 시장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장은 12개월 선행 밸류에이션 상으로 고평가된 레벨에 위치에 있고, 투심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매수 시에도 손절을 감안하거나 짧은 호흡의 매매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김 센터장은 "하반기에는 추격 매수할 만큼 주식시장이 급진적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시대에는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을 줄여야하는 이유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정 센터장도 "향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화 약세 압력도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코스피 시장 수급 주도권은 다시 외국인이 가져갈 전망"이라면서도 "추격매수보다는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와 분할매수 전략 권고한다"고 말했다.하반기 유망 업종으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많이 나왔다. 하반기 경기 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와 무관한 업종에 대한 선호를 높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밖에 로봇, 엔터, 바이오, 자동차, IT 등이 꼽혔다.이 센터장은 "하반기 AI에 대한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인터넷 등장이 인터넷 자체보다 여러 산업의 태동을 불러 일으켰듯 다방면에서 여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를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황 센터장은 "현재 시장은 침체를 염려하는 등 단기간에 상황이 좋아지기는 어려워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드라이브의 공통 분모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좋아 보인다"며 "해당 업종으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원격진료, 노동력 부족 사태를 해결할 AI와 스마트팩토리, 로봇을 제시한다"고 말했다.윤 센터장은 "탑다운(Top-down) 관점에서 도출한 하반기 전략 대안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중대형·퀄리티 성장주"라며 "자동차와 IT 하드웨어, IT가전(2차전지), 조선, 바이오, 소프트웨어, 엔터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에너지경제신문DB리서치센터장들은 하반기 주식 비중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진은 한 시중은행 딜링룸. 연합

카카오페이 대환대출 서비스에 5대 시중은행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5대 시중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31일 정부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시스템이 출범한다. 정부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의 핵심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상환·지급을 처리해 금리인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이자절감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비스 안에서 양질의 대출 상품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플랫폼 경쟁력, 기술력, 제휴력을 기반으로 1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며 "그 결과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 모두와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 대출 상품의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대출 이자로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념이 생소한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준비 중이다.현재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와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 정책과 지침에 발 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우리은행, 퇴직연금 개인화 상담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녹취에 의한 개인형 IRP 자동이체 간편 등록 서비스’에 이어 퇴직연금 ‘고객전담제 개인화 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연금고객관리센터 관리대상 고객은 전담직원과 1:1로 매칭한다. 전화, 톡 상담시 연속성있는 상담이 가능하며, 고객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고객이 스마트뱅킹 채널 이용시 전담상담원으로부터 퇴직연금 수익률관리, 상품 만기관리, 운용상품 상담 등 퇴직연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고객관리센터에서는 개인형 IRP 계좌 보유 및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안내, 자동이체 만기도래 안내 등 체계적인 아웃바운드 상담과 녹취에 의한 개인형 IRP자동이체 등록, 운용상품(원리금) 변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공적연금보다 노후 생활을 위한 개인 퇴직연금의 투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인 수익률관리로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상고객 확대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 의견 듣는다...‘2023 소비자 패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저축은행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 패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자는 이달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중앙회는 지원자의 지역,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지원서 심사 및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30명을 소비자 패널로 선정할 예정이다. 소비자 패널은 7월 중 운영을 시작해 12월에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운영기간 동안 저축은행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 등 과제를 수행한다. 소비자 패널은 과제 수행 완료시마다 소정의 사례비를 제공받게 되며, 최종적으로 활동 완료 시에는 수료증도 지급받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소비자 패널 운영을 통한 저축은행과 소비자간 소통 기회 확대와 함께, 저축은행의 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앙회

NH농협은행, 반려견과 함께 하는 자산관리 세미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경기도 고양시 애견카페에서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리 사랑 견(犬)고하개, 나의 자산도 견고하개’ 펫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자산관리 세미나에서는 NH All100자문센터 전문위원들이 강연과 이벤트, 1대1맞춤형 자산관리 상담 등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설채현 행동학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NH All100자문센터는 WM전문위원 9명, 세무전문위원 5명, 부동산 전문위원 2명, 은퇴설계전문위원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전문 조직이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불려나가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미경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대중적인 자산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채널에서 자산관리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24일 경기도 고양시 애견카페에서 열린 NH농협은행 펫 세미나에서 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전문위원들과 우수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맞춤상담...미래에셋생명, 우수콜센터 13년 연속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다. 미래에셋생명은 ▲수신 여건, ▲맞이 인사, ▲상담 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5개 전체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는 지난해 2분기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심층적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8월 디지털 ARS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에서 바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원활한 업무를 돕고자 유선ARS 상담사를 우선 배치했다.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및 CS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도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의 강점이다. 지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화상 상담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을 통해 손쉬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희석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지원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센터 상담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심리 안정에 집중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담 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접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종합주가지수] 뒷걸음질 코스피…셀트리온·기아 등 주가↓, SK하이닉스는 ‘방긋’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76p(0.50%) 내린 2554.69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p(0.12%) 오른 2570.64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575.05까지 올랐다. 그러나 점차 상승 동력을 잃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892억원어치를 대거 순매도했다. 개인은 3768억원, 외국인은 20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내용 등 미국발 악재가 불확실성을 키웠다. 미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측은 24일(현지시간) 오전 협상을 위해 회동했다. 그러나 아직 협상 타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5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도 투자자들 불안을 자극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 의견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쪽과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는 쪽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 전해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은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결정인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다만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예상보다 정보기술(IT) 경기와 중국 경제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시간 외 거래 주가 폭등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도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6만 8800원에 마쳤다. 장중에는 전날보다 2.19% 상승한 7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전일 대비 6.76% 오른 10만 4300원까지 올랐다. 종가는 전날보다 5.94% 상승한 10만 3500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하고는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상당수가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3.30%), 기아(-2.24%), 삼성SDI(-1.96%) 등 낙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0%)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낙폭은 의료정밀(-2.17%), 의약품(-1.94%), 운수장비(-1.80%) 등에서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7.74p(0.90%) 내린 847.72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0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70억원, 기관은 8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4.0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3.53%), 엘앤에프(-3.06%), 셀트리온헬스케어(-2.77%) 등 낙폭이 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3200억원, 코스닥시장 7조 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금감원 "금융권 가계대출·연체율, 관리할 수 있는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와 연체율 상승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금융시스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업권 및 민간 전문가와 ‘가계대출 동향 및 건전성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동향과 건전성 현황 등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건전성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4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2000억원 늘어 2022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뀌었다. 가계대출 증가 전환은 실수요 중심의 특례보금자리론(4조7000억원)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권 여타 대출(집단·전세·신용)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2조2000억원)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금감원은 현재 대출금리가 과거 대출 급증기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주택거래도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수준이어서 증가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기관에서도 은행은 차주의 신용위험 증가, 2금융권은 수익성·건전성 저하에 대한 압박 때문에 당분간 대출 공급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감원은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 가계대출 규모가 GDP 대비 102.2%로 높은 수준이며 향후 자산시장과 시장금리 향방에 따라 증가세가 빨라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놓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권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금감원은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안전성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 연체율은 0.33%, 저축은행은 5.07%로 작년 말 대비 0.08%포인트, 1.6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상호금융은 2.42%로 0.9%포인트, 카드 1.53%로 0.33%포인트, 캐피탈 1.79%로 0.54%포인트 각각 올랐다. 금감원은 "현재의 연체율 수준은 대체로 팬데믹 발생 직전 또는 2014~2016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저축은행 사태 등 시기에 비해 양호하다"며 "코로나19 시기 대출이 급증하면서 2021년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 연체율이 대출 위축과 함께 과거 수준으로 회귀하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이어 "당분간은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금융권이 연체채권 매각·상각, 여신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와 자기자본 확충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확대하는 점을 고려하면 금융시스템 건정성과 안정성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도 올해 하반기 가계대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무역환경 변화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기업대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추이와 함께 가계대출과 연체 동향을 상세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업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해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피크타임에 대기시간 단축...신한라이프, 19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고객 비대면 접점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서비스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조사에서 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콜인입량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연결 프로세스 구축으로 콜이 집중되는 ‘피크타임(Peak Time)’에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 어시스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코칭으로 고객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또 신한라이프는 AI 음성봇 서비스를 확대해 간단한 상담이나 처리성 업무는 상담사 연결 대기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객에게 가장 밀접한 사고보험금, 변액보험 등 전문 상담의 품질은 향상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교육 외에도 전문상담 분야의 특화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크라 재건사업 호재로 급등한 삼부토건… 증권가는 “단기 과열 테마주 주의를”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이슈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삼부토건에 대해 증권가에서 지나친 과열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2배 이상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전쟁의 종전 결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과열 상황은 단기 급등에 그칠 수 있다며 신중하게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호재… 2배 급등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이날 장 마감 기준 2155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89% 올랐으며 지난 2일 종가(1083원)와 비교하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주가가 두 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삼부토건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2일과 23일에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97%, 29.95%씩 폭등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과열 양상에 삼부토건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지만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부토건 거래량은 6696만5178주로 코스피 종목 가운데 KODEX 200선물인버스2X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한 데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호재가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디와이디는 계열사인 삼부토건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해당 포럼에는 우리나라 정부, 국회, 지자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유럽연합(EU), NGO 등이 참여했다.다음날인 23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시와 포괄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맞았다.재건주 수혜로 삼부토건뿐만 아니라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인 디와이디 주가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전 가시화 아직 일러…테마주 접근 신중해야"하지만 과도한 급등세에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아직 종전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건사업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은 다소 성급하다는 지적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1년째 이어지고 있고 아직 종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이에 추세 반등을 논하기에 아직 구체적인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MOU만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장할 수 없다는 점도 단기 과열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해외 종전 복구사업 등 대규모 토목공사에서 MOU 체결 이후 사업이 백지화되거나 좌초되는 사례가 왕왕 있었기 때문이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재건사업 기대감이 큰 것은 맞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업 수주 등이 이뤄져야 호재가 될 수 있지, 현재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며 "구체화된 내용이 없고 테마주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giryeong@ekn.kr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호재로 재건주에 속하는 삼부토건이 25일 기준 6거래일째 주가가 상승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삼부토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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