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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특례보금자리론 대면 상품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대면접수 상품을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농협은행에서 접수를 받아 비대면접수가 힘들었던 디지털 소외계층의 대출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서민,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HF)에서 출시됐다. 지난 1월 30일 전국 은행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1년 한시적 39조원으로 운용된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한도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일반형(연 4.15~4.45%) 우대형(연 4.05~4.35%)에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신혼부부 등)를 추가로 최대 0.8% 제공한다. 특례보금자리론 대면접수 시 비대면 접수와 동일하게 우대금리(0.1%)를 받을 수 있다. 우대형 금리를 받으려면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이고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신청과 실행까지 진행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자 70% 1금융권 대출 보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SC제일·부산은행 등 1금융권 총 7개 제휴사와 협력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범하는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 2금융권과도 적극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은행과 여러 금융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사용자들의 이자 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재까지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알림 신청자 중 1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사용자는 44%, 1금융권과 2금융권 대출을 모두 보유한 사용자는 26%, 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사용자는 30%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가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7개 1금융권 제휴사와 협업하며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70%를 차지하는 1금융권 대출 보유자들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실질적인 효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또 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30%의 사용자들도 카카오페이에서 1금융권, 또는 더 좋은 조건의 2금융권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며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7개 1금융권 제휴사 확보와 함께 저축은행·캐피탈사·카드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했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 바로 선보이는 제휴사 외에도 여러 금융사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는 30일까지 서비스 출시 알림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국내 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플랫폼으로서 카카오페이가 갖고 있는 데이터 경쟁력, 대출 중개 서비스 운영 경험, 기술력과 제휴력을 바탕으로 대환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용자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 중개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

금투협, 부산서 온라인 금융특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 유튜브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반기 주식시장, 상반기와 같을까?’ 라는 주제로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의는 금년 초부터 이어지는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에 대한 분석과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최근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해서도 짚어보기로 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투자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증시 현안들을 공유해 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소장은 "금리 상승이 마무리 되는 2023년의 변곡점에서 인공지능, 로봇 및 2차전지 등 다양한 주식시장의 이슈가 혼재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고민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올바른 투자방향 모색과 점검을 위해 강의를 마련했고, 향후 어떠한 방식과 전략으로 투자를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 시청방법은 아래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yhn7704@ekn.krㅇ 금융투자협회. 에너지경제신문DB

부실채권, 연체율 꿈틀…9월 상환유예 종료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권의 부실채권(NPL·고정이하여신) 비율이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연체율도 늘어나면서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종료될 예정이라 지금보다 리스크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3월 말 기준 0.41%로 전분기 말(0.4%) 대비 0.01%포인트 높아졌다. 부실채권 비율은 2020년 2분기부터 코로나 금융지원 등으로 낮아졌으나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말 다시 높아지기 시작해 2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5%로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3%, 신용카드 부실채권비율은 1.2%로 0.05%포인트, 0.2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 말 대비 소폭 늘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분기 중 은행의 충당금 적립이 확대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말 은행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9.9%로 전분기 말 대비 2.7%포인트 높아진 상태다. 연체율도 늘어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33%를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0.03%포인트 낮아졌으나 전분기 말(0.25%)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커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분기 말 대비 0.08%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은 0.31%로 0.07%포인트 각각 늘었다.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0.45%)이 0.09%포인트 커졌고,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59%)이 0.13%포인트나 확대됐다. 코로나19와 고금리, 경기 악화 등을 거치며 시간 차를 두고 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9월에는 이른바 코로나19 대출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의 상환 유예 조치가 끝날 예정이라 리스크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치를 다섯 번째 연장했다. 만기 연장은 최대 3년, 상환 유예는 최대 1년의 연장 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는 상환 유예 조치가 먼저 끝난다. 당시 만기연장 이용 차주는 53만4000명(124조7000억원), 상환유예 이용 차주는 3만8000명(1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장 기간 동안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출발기금을 출범하고, 은행들도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라 9월 말 상환 유예 조치 종료 후에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을 담보 위주로 취급해 리스크 부담이 크지는 않다"면서도 "상환 유예 조치 종료 이후 건전성 부분에 아무래도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입장에서는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향후에 2금융권 등에서 부실 전이가 있을 수도 있다"며 "안심할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29일 서울의 한 폐업 매장 바닥에 대출 전단지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신용보증기금, 5월 P-CBO 1조657억원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1조657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금액 중 약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 자금이다. 특히 이번 신규 자금 일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된다. 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중소기업까지 적용해 녹색 채권을 발행한 국내 최초 사례다.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회사보증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이 녹색 채권을 발행하면 신보가 해당 채권에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신보는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채권 발행 기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최대 연율 4%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신보는 3년간 연율 0.2%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녹색채권 발행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에도 녹색자산 유동화회사보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원리금 보장상품 만기 또는 신규 자금 입금 시 별도 운용지시가 없다면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적립금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해 수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개별 가입 고객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후 디폴트옵션 상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또 6월 30일까지 디폴트옵션 상품 중 단일 상품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설빙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하지만 올해 퇴직연금 계좌로 이벤트 혜택을 지급 받은 경우, 본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당첨자에서 제한되거나 혜택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퇴직연금감독규정 제 16조 2항에 따라 연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벤트 종료 후 7월 말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suc@ekn.krclip20230530144240 신한투자증권은 올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 희비 갈린 토스·카카오페이증권… 올해 적자 탈출 올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지난 1분기 실적을 놓고 ‘핀테크 증권사’ 토스·카카오페이증권의 희비가 교차했다. 양 사가 나란히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토스증권의 적자폭은 상당히 줄어 올해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여전히 100억원대 영업손실이 유지되고 있어, 미국 증권사 인수 등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1분기 3억6941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비록 적자지만, 이는 작년 동기 영업손실(104억원) 대비 96% 이상 적자폭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미 토스증권은 작년 3분기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토스증권의 이같은 성장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편리성에 기반한 주식 위탁매매(위탁매매) 성장이다. 5월 기준 현재 토스증권 가입자 수는 500만명이며, 3월 말 기준 해외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은 21.5%에 달한다. 작년 1월 말 점유율이 3.4%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신생 증권사가 짧은 시간 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낸 것이다.이에 토스증권은 올해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세우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달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아닌 토스증권 자체적으로 첫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연내에는 웹트레이딩서비스(WTS)를 새롭게 선보여 PC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발을 넓힐 계획이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보유한 타 증권사와의 격차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옵션 등 신규 서비스도 전문 투자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토스증권 관계자는 "분기 흑자전환을 넘어 연간 영업익 흑자전환이 올해 목표"라며 "기존에 하던 걸 더 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식 위탁매매가 주요 비즈니스인 이상 WTS로 채널을 다변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토스증권과 ‘핀테크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증권은 주름살이 펴질 날이 없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분기 1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102억원) 대비 별다른 개선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카카오페이증권 역시 토스증권처럼 간편 MTS를 추구하지만, 정작 주식 위탁매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선점하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총 수수료 수익은 약 90억원인데, 이중 수탁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7억원에 불과하다. 토스증권이 총249억원의 수수료수익 중 203억원이 수탁수수료에서 나온다는 점을 보면 양사 간 위탁매매 부문 격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이같은 상황이 카카오페이증권의 영업손실을 더욱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어떻게든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벌어들이는 이익이 더욱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양사 간 매출을 비교해 보면 차이는 더욱 극명하다. 토스증권은 작년 연간 매출액 1276억원, 올 1분기 49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626억원, 1분기 매출액은 186억원에 그쳐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 작년 1분기 두 회사의 매출액이 각각 154억원, 124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볼 때 불과 1년 새 차이가 상당히 벌어진 것이다.단 카카오페이증권의 실적에 불안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카카오페이증권 토론방을 찾는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5배, 주식 거래량도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다각화된 수익원은 토스증권에 없는 카카오페이증권만의 강점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과거 인수한 바로투자증권의 홀세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 1분기에만 7억원의 인수·주선 수수료를 벌어들였다. 주식 거래보다 먼저 지원했던 펀드 매매 서비스로도 6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경영에 중요한 바탕이 되는 자기자본도 카카오페이증권(2313억원)이 토스증권(1558억원)에 비해 우위다.카카오페이증권으로서도 ‘만년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내년까지 1038억원을 들여 시버트의 지분 51%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미 시버트의 지분 20%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5% 수준으로 낮추고 환율 우대 서비스를 내놓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게이미피케이셔을 접목한 프로모션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끝에 플랫폼 활동량이 많이 증가한 상태"라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사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헤택, MTS 서비스 고도화 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반도체 빅2 얼마나 더 오를까"…증권가는 삼성전자에 ‘손’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는 등 강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이견이 없다. 다만 이들 빅2 기업 중 향후 상승여력에 있어서는 삼성전자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잇달아 신고가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7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30일에도 장중 7만210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29일 10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이날 장중 11만34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이처럼 반도체 대장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진 배경은 반도체 산업의 바닥론이 자리잡고 있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수요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2분기 적자전환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하락사이클 장기화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바닥이 예상돼 단계적으로 저점을 높여갈 전망"이라고 말했다.또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실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6%(208.95포인트) 급등한 3545.67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도 지수는 6.81% 상승한 바 있다. 이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마블 테크가 전 거래일 대비 32.42%가 급등했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블의 주가는 인공지능(AI)이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키뱅크를 비롯한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금투업계 반도체주 더 간다… 상승여력은 ‘삼성전자’ 우위금융투자업계도 앞다퉈 이들 반도체 대장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목표주가 조정에서 잘 드러나는데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 2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5.12% 상향 조정한 데 이어 5월 23일에도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9.75% 올렸다. 또 KB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6.25% 높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5월 2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7000원으로 15.45% 상향 조정했고,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09% 올렸다. 다만 증권업계는 상승여력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를 높게 봤다. 가장 최근 발간된 보고서 3개 기준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로 9만5000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은 8만5000원, 유진투자증권 9만원 등 평균 9만원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하이투자증권이 12만7000원, 상상인증권 12만원, 유진투자증권 12만원 등 평균 12만2333원이다. 신고가 기준으로 보면 SK하이닉스의 상승여력은 7.88%, 삼성전자는 24.83%로 삼성전자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 반도체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차선호주로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밸류에이션(가치평가)과 관련해 논란이 있지만 메모리의 경우 사이클 변곡점 자체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즉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더 큰 폭의 상승이 점쳐지는 종목을 최선호주로 꼽았다는 얘기다. paperkiller@ekn.kr삼성전자.(단위:원,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어떤 시간은 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 어떤 시간은 반으로 접힌다 / 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교보생명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에서 가져왔다.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한 그는 2015년 펴낸 첫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로 이듬해 신동엽문학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2018년에는 한 온라인서점이 진행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안 시인은 시집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산문집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을 펴냈다.이번 문안은 여름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매 순간순간은 겹겹이 쌓여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는 메시지가 있다. 여름을 만끽하는 게 아니라 버텨야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디자인은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연두색 풀밭이 펼쳐진 풍경을 표현했다.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동화 같은 추억을 떠올리도록 만들어 지켜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삶을 되새김질하는 계기를 준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떻게 지나간 줄도 모르는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뭉쳐지고 합해져 저마다 의미를 갖고 있다는 뜻을 담아 문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ys106@ekn.kr이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걸려 있다.

OK금융그룹,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금융그룹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계열사인 OK저축은행과 프로야구단 KT위즈, 대상웰라이프, 보배반점이공동 후원하는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농아인 야구단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양승호 고양위너스 총괄단장, 이상국 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등 프로 야구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농아인을 위한 스포츠 후원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된 대회다. 지난 2010년 OK저축은행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2019년부터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선동열배전국농아인야구대회’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이번 대회는 안산 윌로우즈와 청주 드래곤이어즈가 공동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대회는 듣고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으로 주목 받았다. 예선과 본선에 걸쳐 총 7명의 수어통역사가 행사 진행요원으로 배치됐으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의 홍보대사이자 수어 아티스트인 ‘사오리’를 초청해 수어를 활용한 축하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전국 농아인들이 장애를 딛고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사회적 편견을 깰 수 있는 용기를 찾길 바란다"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농아인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비장애인들에게 농아인 스포츠를 알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OK저축은행과 프로야구 수원KT위즈 등이 공동 후원하는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은 이달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된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대회 관계자 및 농아인 야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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