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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OK저축은행과 프로야구 수원KT위즈 등이 공동 후원하는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은 이달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된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대회 관계자 및 농아인 야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금융그룹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계열사인 OK저축은행과 프로야구단 KT위즈, 대상웰라이프, 보배반점이공동 후원하는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아인 야구단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양승호 고양위너스 총괄단장, 이상국 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등 프로 야구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농아인을 위한 스포츠 후원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된 대회다. 지난 2010년 OK저축은행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2019년부터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선동열배전국농아인야구대회’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
이번 대회는 안산 윌로우즈와 청주 드래곤이어즈가 공동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듣고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으로 주목 받았다. 예선과 본선에 걸쳐 총 7명의 수어통역사가 행사 진행요원으로 배치됐으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의 홍보대사이자 수어 아티스트인 ‘사오리’를 초청해 수어를 활용한 축하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전국 농아인들이 장애를 딛고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사회적 편견을 깰 수 있는 용기를 찾길 바란다"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농아인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비장애인들에게 농아인 스포츠를 알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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