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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소로 화재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지정대리인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위원회는 13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택 주소만 입력해도 화재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더라이터’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핀테크 업체는 금융위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받으면 해당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의 업무위탁을 받아 시범 운영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받은 언더라이터의 ‘머신러닝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주택종합보험 서비스’는 소비자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요청 시 고도화된 위험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계약인수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안내한다.금융위는 "이 서비스가 시범 운용되면 소비자는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화재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그동안 위험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소비자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위험이 낮은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총 37건의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대리인이 지정됐다. 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현대카드 "17~18일 브루노 마스 슈퍼콘서트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카드가 6월 다양한 공연·전시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가 열린다. 브루노 마스는 노래와 춤, 작곡, 연주,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에서 호평 받는 현존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6월 한 달간 미래지향적인 시도를 시각화한 다양한 앨범 커버를 살펴보는 ‘이미지스 오브 더 퓨처(Images of the Future)’ 전시를 진행한다. 잉카 제국을 연상시키는 독특함이 특징인 선베어의 ‘선베어(Sunbear)’, 파라오 석상과 현대적인 기계를 중첩시킨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레이즈!(Raise!)’ 등을 만날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16일 아벨 콰르텟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5년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 사중주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아벨 콰르텟은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구분된 통상적인 콰르텟 구성과 달리 두 바이올린을 구분 없이 운영하며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곡 해석을 선보인다. 가회동 소재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6월의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를 선정하고 그의 필모그래피와 콘티집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한 달간 진행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생동감 가득한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태원의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작가 에드워드 호퍼의 화풍을 완벽히 재현한 영화 ‘셜리-비전스 오브 리얼리티(Shirley-Visions of Reality)’가 24일 상영된다.dsk@ekn.kr

Sh수협은행,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 활성화 지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촌과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2019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주요 자금운용과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한다. 또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신숙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협약을 통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잡고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6월 KB 페이 이벤트 응모하면 경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KB 페이(Pay)를 이용하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KB 페이에서 ‘푸시(PUSH) 알림’ 동의를 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명품 가방(1명) △2등 특급호텔 숙박권(3명) △3등 에어팟 맥스(6명) △4등 신세계 상품권(이마트) 2만원권(1000명) △5등 GS25 상품권 3000원(9990명)을 총 1만1000명에게 제공한다. KB 페이 방문 일수에 따라 최대 6회의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자는 다음달 KB 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 페이에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KB 페이 고객 참여형 ‘자랑해줘 프로젝트, 7월 고양이 자랑 특집’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KB 페이에서 이벤트 응모 후 ‘사연 보내기’를 통해 우리 고양이의 특별한 사연 또는 자랑하고 싶은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사연을 제출한 고객 중 총 16명을 선정해 △최고의 고양이상(4명) ‘고양이 사연 지하철 전광판 광고 게시, KB 페이 사연 게시’ △행운의 고양이상(12명) ‘도서문화상품권 5만원권 1매, KB 페이 사연 게시’ 경품을 제공한다. KB 페이 또는 KB국민카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기요 △CU편의점 △현대홈쇼핑 △SSG닷컴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등 쇼핑, 생활, 여행·보험 업종에서 브랜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응모 없이 결제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별 일정 및 조건은 KB 페이 이벤트 메뉴 ‘카드혜택’ 탭의 ‘브랜드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dsk@ekn.krKB국민카드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도 대출금리는 꿈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채 발행 물량이 늘어나자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여수신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4.132%로 지난 9일과 같았다. 지난 8일 금리(4.157%)에 비해서는 2.5bp(1bp=0.01%포인트) 내렸다. 은행채 금리는 올해 들어 4월 중순에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5월 말 정점을 찍은 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은행채 5년물 금리는 3.810%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4.204%로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의 준거금리로 활용된다. 은행채 금리에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연동되기 때문에 은행채 금리 상승은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은행채 금리가 오른 것은 은행채 발행 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자 금융당국은 자금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는데, 시장 상황이 회복되자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만큼 은행들의 유동성자산 확보 필요성이 더 커졌다. LCR은 향후 1개월간 순현금유출액에 대한 고유동성자산 비율로, 국채 등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을 말한다. 은행 LCR은 100%를 지켜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금융당국은 LCR 규제를 85%까지 완화했다. 지난해부터 LCR 규제 정상화에 나서며 이달 말까지 92.5%를 유지하도록 했는데 다음달부터는 규제 비율을 더 높여 100%까지 단계적으로 도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은행채 순발행액은 지난달 증가 전환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5월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더 늘어나며 은행채 순발행액은 9595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채 5년물뿐 아니라 주탁댐보대출 변동금리와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인 은행채 6개월물, 신용대출과 정기예금 등의 기준인 은행채 1년물의 금리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채 6개월물의 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3.797%를 기록했다. 저점인 4월 중순(14일·3.471%) 대비 32.6bp 올랐으나, 5월 말(30일·3.858%)에 비해서는 6.1bp 하락했다.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3.835%로 지난달 30일(3.920%) 대비 8.5bp 하락했다. 반면 4월 중순(14일·3.521%)에 비해서는 31.4bp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은행채 발행 한도를 만기 도래 규모의 100%에서 125%로 확대했는데, 하반기 124조원 규모의 은행채가 만기를 앞두고 있어 은행채 발행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기준금리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은행채 금리 움직임에 따라 여수신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대출과 시장금리와 연동된 정기예금 등 수신상품은 은행채 금리를 따라 움직인다"며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 금리는 따라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dsk@ekn.kr서울에 설치된 시중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 연합뉴스

‘자사주 10% 제한’ 뜨거운 감자로…재계 난색 vs 투자자 환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기된 ‘자사주 보유 비중 10% 제한’ 안이 증권가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상장사 측에서는 경영에 미칠 부담과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난색을 보인다. 투자자 측에서는 국내 시장이 안고 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가운데 하나를 해소하고, 증시를 크게 키울 기회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자사주 보유 제한이 제도화될 경우 시장에 갑작스럽게 쏟아져 나올 초과분 매도 물량을 막기 위해 강제 소각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제도 개선’ 세미나에서 상장사들의 자사주 보유 한도를 10%로 설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발제자인 정준혁 서울대 교수는 독일 등 외국에서 도입된 자사주 보유 한도 사례를 들어 제도 개선 시 경영진의 자사주 남용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자사주 보유 한도 10% 설정안의 도입은 아직 정치권에서 정식으로 논의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벌써 해당 안이 가져올 파급력을 의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정부가 줄곧 ‘코리안 디스카운트 해소’ 등 주주 권익 개선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상장사, 경영권 방어수단 상실 우려상장사 측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애초에 자사주 보유 비중에 제한을 둔다고 해서 기업들이 매입·소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 기업은 차등의결권, 황금주 등 다양한 경영권 방어 수단을 가졌지만, 한국은 자사주 보유가 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라는 주장이다. 게다가 자사주가 기업의 경영자금 확보, 스톡옵션 등 다양한 활용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한 재계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감소로 일시적 단기효과만을 불러올 뿐, 장기적으로 보면 대부분이 이전 주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자사주 보유 제한을 두더라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강제적 소각 의무 부과방식보다 세제 혜택 및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반면 주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외국의 경우 자사주가 시가총액 합산에서 제외되고, 매각도 기업공개(IPO)·유상증자에 준하는 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기업이 자사주를 비교적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어 주가를 억누르는 요인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사주 매입·소각이 활발한 미국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2011년 이후 수익률 중 40%가 자사주 소각 효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성부 KCGI 대표는 "이번 자사주 보유 비중 10% 제한 안이 빨리 제도에 반영되고, 초과분도 반드시 소각하도록 해야 한다"며 "애초에 주식은 경영진이 자금 확보 및 경영권 방어에 쓰이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실제 제도에 도입된 것이 아니라서 지금 그 실효성을 쉽게 평가할 수 없다"며 "단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기업들은 그 메리트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과분 대량 매도 막으려면 ‘강제 소각’ 필수만일 자사주 보유 한도 제한이 제도화될 경우, 자사주를 10% 이상 보유한 기업들은 초과분을 매각하거나 소각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기업이 자사주를 시장에 매도할 경우 기업 측에서는 일시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해당 기업의 주가는 감소해 악재로 평가된다. 반대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감소에 따른 주가 상승효과로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히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자본금이나 이익잉여금이 감소한다는 부담이 있다.이 때문에 증권업계에서는 자사주 보유 한도 제한 도입 시 10%를 넘는 자사주 비중을 가진 기업들이 시장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 커다란 증시 부담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9일 기준 전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10.01% 이상의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은 총 209곳이다. 일성신약(47.77%), 조광피혁(46.57%), 부국증권(42.73%), 텔코웨어(42.01%) 등 네 곳의 자사주 비중은 무려 40%가 넘는다. SK의 경우 물량 1067만6553주(14.59%)의 가치는 전날 종가 기준 1조8257억원에 달해 초과분의 가치가 가장 컸다. KCGI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들의 미소각 자사주 규모는 약 34억주, 74조원 규모에 달해, 이 물량이 절반만 나와도 상당한 규모의 주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자사주 초과분을 반드시 강제 소각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상당한 기간을 두고 분할 소각할 수 있도록 한다면 대량 소각에 따른 기업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만일 자사주 비중 10% 제한이 도입된다면 장기적으로는 국내 증시 성장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도기 시장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대신, 상당한 기간을 두고 분할 소각하도록 해서 기업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자사주(보통주) 보유 비중 상위 10개사종목명상장주식수(주)자기주식수(주)자사주 비중(%)일성신약13,300,0006,352,99747.77조광피혁6,649,1383,096,21546.57부국증권10,369,8864,430,76442.73텔코웨어9,702,7064,076,07442.01신영증권9,386,2373,397,83636.20모아텍14,331,1855,126,65635.77엘엠에스8,895,7553,111,12734.97코아스템켐온32,870,37611,460,41634.87모토닉33,000,00011,372,37634.46매커스16,163,0925,372,90433.24출처=에프앤가이드suc@ekn.kr사진=픽사베이출처=KCGI

삼성전자 더 오를까…KB증권, 목표가 9만5000원으로 상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13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감소와 수급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의 D램 출하량은 증가세로 전환해 재고 감소가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D램 출하 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을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가격 측면에서도 D램 가격이 2분기 이후 하락 폭이 크게 축소돼 4분기에는 상승 전환이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은 2분기 이후 개선돼 전사 영업이익도 하반기에 큰 폭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KB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2, 3분기에 각각 3조8000억원, 1조9000억원의 손실을 이어가면서 적자 기조를 유지하더라도 4분기에는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삼성전자는 오는 9월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3)의 대량 양산에 돌입하면서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이에 김 연구원은 "향후 5년간 AI 서버 시장은 연평균 2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AI 서버에 탑재되는 HBM 가격은 기존 메모리보다 5~6배 높아 정기적으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giryeong@ekn.krKB증권이 13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 감소와 수급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높였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12나노급 16Gb DDR5 D램.

우량기업 잇달아 코스피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코스닥 기업이 늘면서 코스닥시장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량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로 빠져나가는 분위기가 고착화되면 코스닥시장의 질적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만 벌써 3곳의 코스닥 상장사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이전 상장을 고려 중인 상장사까지 고려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비에이치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신규상장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IT 부품 제조업체 비에이치는 지난 4월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는 등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15년 만이다. NICE평가정보도 코스닥 상장 24년 만에 코스피 이전 상장에 나섰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을 승인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한국거래소에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올해 첫 코스피 이전 상장 기업은 SK오션플랜트다. SK그룹 멤버사로 편입되면서 지난 1월 삼강엠앤티에서 사명을 변경한 SK오션플랜트는 비에이치, NICE평가정보에 앞선 지난 4월1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코스닥 우량 기업들이 코스피로 눈길을 돌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데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수급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 유상증자 등 자금 조달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기 때문이다. 또 코스피 이전 상장 시 공매도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도 추진 배경 중 하나다.대표적으로 2008년 11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네이버는 이전 상장 직전 11만6600원이던 주가가 이전 상장 이후 1년 만에 18만5000원까지 올랐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면서 코스닥 대장주로 불렸던 셀트리온도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2018년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는데 이전 상장 직후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하지만 시장에서는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코스닥 우량기업들이 코스피로 빠져나가면서 코스닥과 코스피 사이의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의 한계를 극복하고 ‘탈(脫)코스닥’을 막기 위해서는 코스닥시장만의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대형 우량기업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량기업을 별도로 관리하는 제도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운영하는 등 시장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세그먼트구성 종목 중에서도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 나오고 있어 아직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앞서 언급한 NICE평가정보 역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구성 종목 중 한 곳이지만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에 나섰다.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의 나스닥과 나이스시장이 균형 있게 관리되고 있는 것은 나스닥 시장이 혁신 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코스닥시장도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과 시장의 다양한 디스카운트 요인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코스닥 기업이 늘면서 코스닥시장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 사진=김기령 기자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TR(H)’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TR(H)’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TR(H)’ 순자산은 1118억원이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돼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환헤지형인 ‘TIGER 미국S&P500TR(H)’는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며 환율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초 1340원대를 돌파한 이후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의 이슈로 등락을 반복해왔다. 현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O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환헤지 투자 전략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원달러 하락을 방어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TR(H)’과 ‘TIGER 미국나스닥100TR(H)’ 등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만 수익률이 연동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해당 ETF들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해 연금 투자자들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paperkiller@ekn.krTIGER 미국S&P500 ETF 1천억원 돌파_ 보도자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후쿠시마 오염수로 두배 뛴 인산가, CB 240만주 매물폭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죽염 제조기업인 인산가 주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금 관련주로 묶이면서 급등하자 전환사채(CB)의 전환권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달에만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현재의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신규로 상장되는 주식 상당수가 매도물량으로 쏟아질 수 있어 주주 피해가 우려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인산가 주가는 장중 3160원까지 밀리며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3380원으로 마감했던 것과 결이 다른 흐름이다. 인산가 주가는 지난달 31일 1856원에서 지난 12일까지 82.11%가 급등했다. 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천일염에 대한 사재기가 확대되면서 소금 관련주들이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주가 하락은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권 행사 공시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지난 7일 1회, 9일 2회 12일 1회 등 네 차례에 걸쳐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에 발행이 결정된 9회차 물량으로 현재까지 전환권이 행사된 주식은 240만440주에 달한다. 이는 총 발행주식 수(3238만3349주) 대비 7.41%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들 신주는 6월 20일에 139만3804주, 23일과 29일 각각 38만7168주(1.14%), 61만9468(1.81%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현재 사채권 보유자는 케이엘에이치파트너스 유한회사로 이정현씨 1인이 10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문제는 전환가액이 모두 1808원으로 지난 12일 종가인 3380원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만일 오는 20일에도 현재 수준의 주가 흐름을 이어간다면 차익을 노린 매도물량이 집중될 수 있다. 현재 포털 종목토론방에서도 전환권 행사에 대해 불편하다는 댓글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문제는 현재 9회차 CB물량 중 423만6725주(13.49%)가 미전환으로 대기중에 있어 투자자의 엑시트(현금화)가 이뤄질 경우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산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제자리걸음 중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인산가의 작년 말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5억원, 47억원으로 전년(383억원, 82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앞선 지난 2020년과 2019년에도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305억원, 57억원, 259억원, 4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눈에 띄는 성장세는 안보인다. 즉 이슈에 올라탄 테마주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주가는 기존의 1000원대 후반으로 회귀할 수 있다.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주가가 급등한 뒤 전환청구권이 행사되면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다"며 "회사의 시가총액이 이제 막 1000억원이 된 작은 기업으로 주가를 흔들기도 쉽다. 매수하는 건 자유지만 이같은 테마주 성격의 주식은 되도록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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