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그룹사CEO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3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국내·외 시작을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의 여름철 보양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인견이불, 냉파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지난 13년간 총 32억원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도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국 2000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CEO와 임직원들은 이날 키트 제작 행사에 앞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룹 봉사단의 이름을 ‘솔선수범(Solution of life 善수범)’으로 새롭게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아트월 제작 행사를 실시했다.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6년째 진행해온 신한금융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전국 5개 지역에서 ‘두 더 그린(Do The Green)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DIY 가구 만들기’, 환경보호를 위한 ‘벽화 그리기’ 등 7개 프로그램에 3000여명의 신한금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한금융의 해외법인이 있는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멕시코, 인도 등 10개국에서 현지 NGO(비정부기구),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한다.중국에서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물품 후원과 함께 휠체어 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인도에서는 아동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한 학습 용품 전달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후원 등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진옥동 회장은 "오늘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건강하게 올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착한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2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부터)이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JB금융, 창립 1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JB금융그룹은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해 21일 공개했다. 10주년 기념 슬로건은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으로, JB금융이 성장해온 1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공식 엠블럼은 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웹진 설문을 통해 직접 선택했다. 그룹의 CI를 모티브로 짙은 남색과 흰색 CI를 구성하는 색깔 위주로 디자인했으며, JB금융의 핵심 그래픽인 산그래픽 2개를 겹쳐 무한한 지속성을 형상화했다. JB금융은 10주년 엠블렘과 슬로건을 대외홍보와 각종 행사의 상징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JB금융은 2013년 전북은행을 모태로 서남권 최초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 (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dsk@ekn.krJB금융그룹 새 엠블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플랫폼 ‘오렌지트리’ 사용자 확대..."6만여명 이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와 통합 영업지원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용자 확대를 추진한다.21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 업무협약(MOU)을 맺은 GA를 포함해, GA업계 상위 20위권 중 9개사의 약 6만여명 GA설계사가 향후 오렌지트리를 사용하게 된다.대형GA(500인 이상)에서 활동중인 설계사가 약 18만여명임을 고려하면, 3명 중 1명이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셈이다.오렌지트리는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제휴 보험사의 영업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시스템에 입력한 고객정보를 제휴 보험사와 연계해 반영할 수 있게 설계됐다.오렌지트리를 통해 ▲설계사 관점에서는 생·손보 통합 보장분석과 상품추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보장을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GA법인 관점에서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생?손보 계약 데이터를 전산화 해, 계약관리, 수금 및 유지율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이같은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오렌지트리를 이용하고자 하는 GA의 요청이 늘면서 현재 6개사인 오렌지트리의 제휴 보험사(원수사)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오렌지트리 제휴 보험사는 한화생명, 한화손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GA사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스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GA영업환경에 최적화 된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트리’를 통해 GA설계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동량 및 소득 증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GA업계 판매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과 ‘오렌지트리 공동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각 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가동..."올해 만반의 준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침수예방 비상팀’(이하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들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비상팀은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상팀은 지난해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227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500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업데이트했고, 협력업체별로 순찰 구역 매칭까지 완료했다. 또한,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한다.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주변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팀은 침수위험지역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면담해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동결에 한전 주가 약세…증권가 전망도 엇갈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만 두 차례 인상됐던 전기요금이 3분기에는 동결되면서 한국전력(한전) 주가도 약세다. 증권가에서도 서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수익 구조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기간 부진할 것이란 관측과 하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해 실적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맞서는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은 전장보다 170원(0.91%) 떨어진 1만8580원으로 마감했다. 한전 주가는 연초 이후 4.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16.1%) 상승률과 비교하면 현저히 저조한 성적이다. 이날 한전 주가가 약세를 보인 이유는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를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료비조정단가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전력량 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도 조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분기와 2분기엔 연속으로 전기요금이 인상된 바 있다. 한전의 2분기 실적도 적자를 벗어나긴 힘들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한전의 2분기 영업손실 컨센선스(추정치)는 2조2303억원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 2021년 5조846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뒤 지난해에는 32조655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1분기도 6조17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달 한국전력의 독자신용도(BCA)를 ‘Baa2’에서 ‘Baa3’로 하향 조정하기도 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도 거세다. Baa3는 ‘투자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단계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4거래일 빼고는 한전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 무디스는 "소매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이나 추가 부채 감소에 대한 가시성이 낮은 점을 감안할 때 한전의 재무 지표 회복 속도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느릴 것"이라면서 "전기요금 인상만으로는 현금흐름 증가분이 부채를 줄이기에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여전히 한전에 대한 보수적인 시선이 우세하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전기 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과 에너지 가격 하락 등 외부적 요인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한전 수익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외부변수에 취약한 구조부터 개선해야 주가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력도매가격(SMP)이 2분기 평균 킬로와트시(kWh)당 151.2원인데,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에 따라 증권가들도 한전의 영업손실 전망치를 1개월 전(-2조3779억원)과 비교해 6.21% 내려잡기도 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이 많이 하락해 전기요금 인상이 없어도 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3분기 요금 인상 실패로 주가 하락 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021122801001105800046481 올해만 두 차례 인상됐던 전기요금이 3분기에는 동결되면서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전력(한전)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사진은 한전 서울본부. 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이 대출을 비롯해 예·적금 상품의 금리 비교가 가능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권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앞서 신한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배달 앱 ‘땡겨요’를 출시하는 등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비교 서비스도 은행권 처음으로 내놓은 만큼 플랫폼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은행은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대출 상품 비교·추천부터 가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금융권의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에 시중은행 최초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 예·적금 중개 플랫폼에도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대출과 예·적금 비교가 모두 가능한 종합 비교 서비스를 이날 공개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9개 기업의 예금 상품 중개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에서는 대환대출뿐 아니라 신규 대출, 예·적금 상품을 모두 취급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SOL)의 머니버스 메뉴에 탑재됐다. 51개 금융회사의 예·적금과 48개 금융회사의 대출 등 금융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매일 업데이트해 쏠에서 고객들이 한눈에 금융회사 상품 정보를 비교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신한은행의 구상이다. 예·적금 비교 서비스의 경우 신한은행은 자체 상품과 신한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을 시작으로 7월 이후 10개 이상의 제휴 금융회사를 추가하고, 금융회사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히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바로 적용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반영한 금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이 실질적인 비교를 통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의 경우 시중은행들은 플랫폼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에 종속될 수 있고 다른 은행으로 고객을 뺏길 수 있어 참여 의지가 크지 않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이 직접 비교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상품의 제판분리(제조와 판매의 분리)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면서 금융회사들의 플랫폼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신한은행이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술 노하우를 갖추면 플랫폼 기업과 경쟁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배달 앱 땡겨요를 내놓으면서 배달 서비스 진출과 함께 플랫폼 서비스도 강화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예·적금 비교 서비스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인 만큼 금융권의 금리 비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적금 상품의 경우 금리 경쟁력을 갖추면 고객이 여러 상품에 가입하기 때문에 은행 간 서로 고객을 뺏는 구조는 아니지만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 금융당국 주도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도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라, 금융상품의 비교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dsk@ekn.kr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서 시작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사진=신한 쏠 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최근 IPO 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중소형기업의 IPO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으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IPO 시장 흥행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금감원의 심사가 지나치게 까다로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틸론, 에이엘티 등은 이번주 IPO 기자간담회와 다음주 기관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있었지만 증권신고서 정정을 이유로 일정을 모두 연기됐다.틸론은 기존 일정대로라면 이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오는 26~27일에는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졌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틸론은 지난 2월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지난 3월 정정 요청을 받으면서 상장 일정이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후 이달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일정을 재개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증권신고서를 정정하기 위해 또 한 번 일정이 늦춰졌다.틸론은 지난 19일 기재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청약 일정을 다음 달 13~14일로 변경했다.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업체 에이엘티 역시 오는 26~27일 청약을 앞두고 이날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간 정정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금감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면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날짜가 연기되기 때문에 IPO 일정도 미뤄질 수밖에 없다.금감원은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6월 증권신고서 정정 종목 종목명 정정신고서 제출일 클리노믹스 6월1일 필에너지 6월7일 CJ바이오사이언스 이노시뮬레이션 6월8일 진원생명과학 파로스아이바이오 6월9일 에이티지씨 6월12일 KC코트렐 6월15일 버넥트 6월16일 뉴인텍 에이엘티 6월19일 마더스제약 틸론 오픈놀 6월20일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달에만 15개 기업이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올해로 기간을 확대하면 62개 종목에 달한다.IR업계에서는 금감원의 심사가 깐깐해진 탓에 상장 일정이 연기되는 경우가 많아져 시장 위축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IR업계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최근 들어 상장 기업에 대한 심사를 더 까다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정정 요청이 들어오면 IPO 일정 전체가 지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 입장에서는 속상할 때가 많다"고 하소연했다.지난 1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비츠로시스의 경우 금감원으로부터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으면서 지난 4월에서야 발행조건을 확정지었다.수차례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기업 가치가 낮아진 탓에 상장을 철회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e커머스 1호 상장’ 타이틀을 노렸던 오아시스는 지난 2월 상장을 철회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낮은 가격대에 주문이 몰린 결과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도 지난해 1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1월과 2월 증권신고서를 기재정정했으나 지난 3월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giryeong@ekn.kr

한국거래소,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공채에서 일반직(정규직원)을 51명 안팎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을 고려하면 56명 이내를 채용할 전망이다. 채용은 △경영·경제(28명) △법학(6명) △수학·통계(8명) △IT(9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 시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고,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채용에서도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한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전형단계별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 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외) 처리하는 제도다.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때도 일정 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한다. 올해 공채에서는 영어면접도 신설됐다. 거래소는 최소한의 어학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1차 면접 진행 시 어학 구술평가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영어면접과 별개로 토익 750점 등 충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와 동일하게 미충족 시에도 지원할 수 있다. yhn7704@ekn.kr2023032901001565200073591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최근 벌어진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의 원인을 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당초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받았던 모 카페 운영자 강씨는 증권사의 갑작스러운 신용거래 정지 조치로 대규모 매물이 나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증권사 측에서는 금융투자협회에서 마련된 규정하에 통상적인 업무였을 뿐이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씨 측은 오랜 기간 문제없이 신용거래가 이뤄지던 종목이 갑자기 정지 대상으로 분류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재반박에 나서는 등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4일 동시에 하한가 사태를 맞은 동일산업, 대한방직, 방림, 동일금속, 만호제강 등 5개 종목은 현재 주요 증권사 대부분으로부터 신용거래 불가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신용거래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융자 또는 대주를 받아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동일산업, 대한방직, 방림, 동일금속에 대해 지난달 15일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 종목들은 한국투자증권이 이미 4월 28일에 조치한 바 있다. 만호제강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5월 17일에 신용거래 불가 정지 종목으로 분류했다.이후 5개 종목에 대한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자, 그 배후로 모 투자 카페 운영자 강모 소장이 주범이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5개 종목은 강씨가 적극적으로 소액주주운동을 펼치며 매입하던 종목들이기 때문이다.강씨는 "국내 증시 환경상 소액주주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의결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신용거래 등 과도하고 무모할 정도의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또한 강씨는 증권사들의 신용거래 중단이 하한가 사태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의혹을 부정했다. 신용거래를 중단할 경우 기존에 신용매수를 한 주식들까지 대출 연장이 안 되기 때문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대량의 매물을 출회했다는 취지다.실제로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지정한 신용거래 불가 종목 수는 평균 약 15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용거래가 막힐 경우 투자자가 매도하지 않더라도 기한 내 차입금을 갚지 못할 경우 반대매매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불만이 나온다. 사기업인 증권사가 신용거래 불가 지정으로 투자 손실이 일어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도 있다.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억지 주장’이라며 황당해하고 있다. 신용거래 불가 종목 지정은 금융투자협회에서 마련한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에 따라 지정하는 것이고, 그 숫자도 최근 특별히 늘어나거나 줄어든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금투협의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에 따르면, 특정 주식 종목의 주가 변동성, 신용거래 융자 비중, 기타 시장정보 등 요인이 발생했을 때 증권사는 종목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용거래 불가 종목을 선정하고 홈페이지 등에 고객에게 공지하도록 하고 있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신용거래 불가 정지 조치를 했더라도 추후 얼마든지 정지를 풀 수 있다"며 "단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취급하는 것이고, 누구나 알만한 유수의 우량기업도 신용거래 불가 종목에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또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애초에 증권사의 신용대출에서 무조건 만기 연장을 해줘야 한다는 의무는 없다"며 "신용거래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생각했을 때 증권사는 오히려 신용거래 정지를 안 하는 쪽이 이득"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씨 측은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사태에 놀란 증권사들이 ‘투자자 보호’라는 미명하에 지나치게 엄격한 조치를 실시했다는 것이다. 강씨 측에 따르면 5개 종목은 과거 10년 이상 신용거래 시 문제가 없었고, 증권사 측에서 금리 우대까지 해주며 신용거래를 장려했다고 말한다.강씨는 "해당 종목들에 대한 신용거래정지 조치는 통상적으로 진행하던 증권사의 정기 변경에 의해 이뤄진 것도 아니다"라며 "일선 프라이빗뱅커(PB)들이 해당 종목들은 우량주들이고, 주주운동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고 항변해도 증권사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suc@ekn.kr지난 14일경 벌어진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의 원인을 두고 강모 소장과 증권사 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사진=픽사베이

NH투자증권, 2023 ‘제2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열렸으며,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올해 2회째로 진행된 행사이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매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도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당사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는 ESG 경영 실천 활동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며 밝혔다. paperkiller@ekn.kr230621헌혈행사 NH투자증권은 21일 임직원 대상 2023 ‘제2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