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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영화·공연·놀이공원·PC방까지 노리2 체크카드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다양한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간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 플레이(Play)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커피,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종에서 할인 받는 ‘일상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Play형 발급 시 PC방과 패스트푸드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일상 혜택은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10%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10% △문화(인터파크티켓) 10% △뷰티(올리브영, 미용실 업종) 5% △편의점(GS25, CU) 5% △구독(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1000원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1000원 △이동통신(SKT, KT, LG U+, Liiv M) 2500원 △영화(CGV) 4000원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1만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커피 영역 할인은 전월 실적 없이도 제공된다. 다른 영역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Play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충족 시에 제공된다. △게임(PC방) 10% 할인(월 할인한도 2000원) △푸드(패스트푸드 업종) 월 1000원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 Play 버전 발급 후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이름’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총 10명에게 게임기 구매 지원비 50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패스트푸드점 이용 시 회원별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의 50%를 캐시백으로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 Play 버전 출시를 계기로 게임뿐 아니라 10~20대의 놀이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카드, 노리(nori)2 체크카드 플레이(Play) 버전.

금융당국 BNK투자증권·DB생보 제재…외환건전성 규제 위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당국이 외환 건전성 규제를 위반한 DB생명보험과 BNK투자증권을 제재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외환 건전성 규제를 위반한 DB생명보험과 BNK투자증권에 대한 제재 현황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다.DB생명보험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만기도래하는 외환헤지 파생상품(외화부채)이 증가하면서 외화유동성 비율(잔존만기 3개월 이내 부채에 대한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자산의 비율)을 지키지 못했다. DB생명보험의 당시 외화유동성 비율은 25.1%로, 규제비율(80% 이상)을 크게 하회했다.BNK투자증권은 작년 9월 말 기준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이 7.2%에 그쳤다.BNK투자증권은 작년 9월 총자산 대비 외화부채비율이 1.5%로 상승해 외화유동성 규제비율 적용 대상(외화부채비율 1.0% 이상)이 된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DB생명보험과 BNK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에 위반 사유서와 달성계획서를 제출했다.사진=연합뉴스

NH농협은행, 26일 네이버포인트 10% 추가 적립해 준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26일 하루 동안 농협계좌로 네이버페이 충전·결제 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농협계좌로 1만원 이상 네이버페이 충전 또는 간편결제 시 당일 누적 금액의 10%(최대 2000원)을 7월 말 네이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 계좌와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농협금융, 해외점포 직원 워크숍…이석준 회장 "지원 아끼지 않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18∼23일 계열사 아시아 지역 해외점포 현지채용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워크숍(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회사별로 운영해온 연수과정을 통합해 그룹 핵심가치와 글로벌전략 이해 증진, 해외점포에서 근무 중인 현지 채용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워크숍에서는 금융지주 통합·계열사별 간담회와 본사 등 농협사업장 견학을 통해 농협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협금융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경복궁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22일에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이 현지직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현지직원들과 건의사항과 소회를 자유롭게 주고받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회장은 "글로벌사업의 성공 여부는 현지 인력 역량과 본국 직원과의 화합에 달려있다"며 "업무환경 개선과 현지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22일 ‘2023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워크숍’에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해외점포 현지채용 우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가 바닥 기는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네카오(네이버+카카오)’의 주가 약세가 심상찮다. 최근 한 달간 네이버의 주가가 10% 가까이 감소했고 카카오는 12% 이상 급락했다. 특히 카카오의 주가 수준은 작년에 기록한 52주 최저가에 근접할 정도다. 오랜 기간 지속된 고물가에 의한 비용 증가, 계열사의 실적 부진 등이 두 종목의 성장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다만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출시될 양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따라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18만8900원으로, 최근 한 달간 8.3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듭된 주가 하락으로 최근에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밀려나기까지 했다.같은 인터넷 대표주인 카카오의 상태는 더 심각하다. 지난 22일 기준 카카오의 종가는 4만9700원으로 최근 한 달 기준으로 12.35%, 연초 이후로는 5.69%가 떨어졌다. 올해 증시 상황이 호전돼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작년보다 높은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카카오의 주가는 작년 최저가(4만7300원)에 근접하고 있다.시장에서는 두 종목의 성장이 한계에 근접했다고 보는 분위기다. 네이버·카카오 플랫폼은 끝없는 외형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는데, 고물가로 인한 비용 상승이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헬스케어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양사는 각각 포시마크·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 새 자회사 인수합병으로 큰 비용을 지출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 사의 계열사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주가 저평가에 한몫 거드는 중이다. 특히 계열사의 적극적인 기업공개(IPO)를 장려해 온 카카오의 부담이 더욱 크다.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제로 네이버의 지난 1분기 당기 순이익은 437억원에 불과해 시장 전망치를 75.34%나 밑돈 바 있다. 현재 2분기 기대치는 매출·영업익·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전망되지만, 투자자들은 지난 1분기처럼 ‘어닝 쇼크’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카카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50% 감소, 연간 순이익은 50.71% 감소할 것으로 예상중이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도 등을 돌린 상태다. 외국인은 지난 한 달간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을 각각 2350억원, 1751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도 각각 1496억원, 12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증권가에서는 대부분의 증권사가 아직 네카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회사들은 목표치를 낮췄다. DB금융투자가 최근 네이버의 적정주가를 29만원에서 27만6000원으로, 카카오에는 7만8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낮췄다. 대신증권도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내렸다.단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네이버·카카오에 새로운 기회가 남았다고 말한다. 바로 AI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카카오는 이미 각각 AI 플랫폼 개발이 한창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경쟁사와 차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수적인 생성형 AI의 민간·공공기관 보급에 따라 기존 클라우드 사업자였던 네이버의 시장 점유율에도 큰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언어 학습모델이 중요한 생성형 AI 특성상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글로벌 경쟁자 대비 네이버·카카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섹터 최선호주 네이버는 장기적인 AI 기능 강화에 따라 커머스 및 공공 클라우드 영역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며 "카카오는 콘텐츠 관련 AI 챗봇 도입 확산에 따라 글로벌 저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suc@ekn.kr최근 1년간 카카오의 주가 추이. 출처=한국거래소

[하반기 경영전략] 신한금융, 계열사 스스로 전략 세운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하반기 금융지주 주도의 ‘신한문화포럼’ 대신 계열사들이 스스로 현안을 논의하는 ‘신한컬쳐위크’를 운영한다. 금융지주사들의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일방적인 전달로 진행이 되는 만큼, 이보다는 계열사와 실무진들의 논의다운 논의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다음 달 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한다. 하나금융지주 또한 다음 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그룹 창립일인 7월 7일이 포함된 7월 3∼7일 한 주를 신한컬쳐위크로 정하고 계열사들이 자신의 경영전략을 스스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통상 금융지주의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경영진들이 모여 하반기 경영 전략에 대한 큰 틀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이 계열사들에 전파되며 계열사들도 이에 맞춰 전사적인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하지만 신한금융은 올해 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 주도의 신한문화포럼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취임한 진옥동 회장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신한문화포럼과 같은 회의가 일방적인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대신 계열사가 독립적으로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일방적인 얘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 보다는 그룹사가 진정한 소통을 하자는 취지에서 신한컬쳐위크가 운영된다"고 말했다. 주요 금융지주사는 14일 동시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신한금융은 신한문화포럼을 진행하지 않지만,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14일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리는 만큼 정 행장의 향후 전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사임하며 발탁된 정상혁 행장은 공식적인 취임식도 진행하지 못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정 행장은 신한은행의 변화된 경영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같은 날 KB금융과 우리금융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예년처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들이 참여한다. KB금융의 경우 3년 중장기 전략이었던 R.E.N.E.W가 올해 마지막이라 내년부터 추진할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중장기 전략이 연말께 확정이 되는 만큼 이번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방향성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본점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리는 자리라 임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우리금융의 새로운 경영전략을 경영진들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도 일반적으로 7월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 만큼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은 경영전략회의 내용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dsk@ekn.kr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하반기 경영전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다음 달 열리는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상생금융 등이 최대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복합 위기를 마주한 상황에서 신사업 진출 등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금융지주사들의 가장 큰 화두로 리스크 관리가 꼽힌다. 경기 하향 우려 속에 올해부터 코로나19 사태부터 축적돼 온 리스크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연체율이 늘어나고 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에 따라 2금융권뿐 아니라 1금융권의 위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올해 기준금리가 연 3.5%까지 높아지면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정책금리 두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높일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오는 9월엔 이른바 코로나19 대출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종료되며 잠재됐던 기업대출 부실도 드러날 전망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경기대응 완충 능력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금융지주사들은 연초부터 ‘올해는 리스크 관리’라고 강조해 왔는데, 예상보다 하반기 상황이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대응 마련에 분주하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올해 리스크 관리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대내외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하루 전날까지 세부적인 내용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부통제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지난 22일 금융회사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 범위를 구분하고, 금융사고 발생 시 최고경영자(CEO)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중요 의제가 됐다. 금융권에서 횡령, 배임, 사고 등 금융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경영진들의 책임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상생금융도 핵심 주제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며 금융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자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출범한 대환대출 인프라와 이달 출시된 최고 연 6%의 청년도약계좌도 금융당국의 참여 요구에 따라 은행들이 함께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반기에도 지금의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권이 경쟁적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금융사들은 금융소비자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상생 금융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사들의 생존 돌파구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화상태에 다다른 성장에 대한 고민과 디지털 강화,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가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금융당국의 부수업무 허용 등 금융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가 이뤄졌다"며 "이런 내용들을 실제 금융사들이 어떻게 사업화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 등의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범 삼성가 희비’… CJ·신세계 ‘울고’, 삼성 ‘웃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범(凡)삼성가인 CJ와 신세계 그룹주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어든 반면, 본가(本家)인 삼성 그룹 시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반면, 경기 침체 우려는 소비재 중심의 CJ와 신세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공정자산 총액 기준 상위 15개 대기업집단의 연초 대비 최근(23일 기준) 시총 추이를 분석한 결과, CJ그룹의 시총 감소율이 25.7%로 가장 컸다. 연초 16조4800억원이었던 CJ그룹의 시총은 최근 12조2400억원으로 줄면서 상반기에만 약 4조2400억원이 증발했다. CJ그룹에서 시총 비중이 가장 큰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연초 37만6500원이었으나 지난 23일 27만3500원까지 내려앉은 상태다. 경기부진과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바이오 부문 업황 둔화에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 여기에 최근 CJ CGV가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을 발표하자 주가가 15년만에 가장 낮은 1만원 선 아래로 무너졌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키로 한 지주사 CJ의 주가도 동반 하락한 점이 컸다. 신세계그룹도 합산 시총이 연초 6조3800억원에서 최근 5조2900억원으로 약 17.1% 감소했다. 시총 비중이 큰 이마트의 경우 외형 성장세가 둔화하고 최근 인수·합병에 나섰던 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이자 비용 증가 우려 등이 겹치며 주가는 연초 9만4800원에서 7만8400원까지 밀렸다. 신세계 역시 소비경기 둔화와 코로나19 사태 때의 기저효과에 의류·명품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며 실적 모멘텀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외에 GS(-12.2%), 롯데(-5.3%), 카카오(-4.7%), KT(-3.8%) 그룹의 시총도 연초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그룹의 경우 시총이 연초 이후 98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약 616조원으로 불어났다.제일기획(-16.28%)과 호텔신라(-11.29%) 등 전체 상장종목 17개 중 7개 종목의 시총이 감소한 반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초 5만5500원에서 7만1600원까지 오르며 그룹 전체 시총 증가를 이끌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인공지능(AI) 투자용 고용량 D램(RAM) 수요 확대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크게 상승했다. 이외에도 2차전지 상장사를 품은 포스코그룹의 시총은 연초 41조9400억원에서 최근 72조7100억원으로 약 73.4% 급증했다. LG그룹 역시 2차전지 열풍과 가전사업 실적 호조로 시총이 연초 이후 약 42조원가량 증가했다. 또한 LS(29.5%), SK(28.6%), 현대자동차(22.4%), HD현대(22.0%) 등도 최근 그룹 시총이 연초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3356_103253_1916 사진=연합뉴스

하나금융, 해병대 장병·순직자 자녀 학업 지원 장학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전달되는 1억5000만원은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하나금융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수 해병대 예비역 병장도 함께했다. 함영주 회장은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나금융은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병대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인연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장학금 지원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등을 통한 해병대 장병들의 자산형성지원, 군 간부를 위한 군인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노후를 대비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dsk@ekn.kr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하나금융과 대한민국 해병대는 ‘하나’라는 의미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금하며 걸그룹 지원자 응원" 토스뱅크, 하이브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하이브와 함께 새 걸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여정에 참여한다. 토스뱅크는 나만의 아이돌을 응원하며 저금할 수 있는 ‘알유넥스트 함께 응원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알 유 넥스트(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달 30일 첫 방영된다. 토스뱅크는 알유넥스트 함께 응원하기 서비스를 통해 저금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총 22명)를 여러 팬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토스뱅크 모으기 공간에서 고객이 응원하고 싶은 참가자를 선택하면 사진과 함께 모으기 공간이 생성된다. 참가자 1명 당 하나의 모으기 공간을 생성할 수 있어 최대 22개까지 응원을 위한 모으기를 만들 수 있다. 저금할 때마다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응원 메시지와 저금한 금액은 각 참가자별 ‘함께 응원하기 게시판’에 공유된다. 해당 게시판에서는 응원 메시지와 저금한 금액이 랜덤 닉네임으로 설정돼 실시간 공유되며 다른 팬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만 17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또 최저·최대 금리 상관없이 연 2%(세전)의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데뷔팀 선정을 위한 참가자 투표와는 전혀 무관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알유넥스트 함께 응원하기 서비스를 저금하며 서바이벌 참가자들을 다 함께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토스뱅크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일상 속에서 보다 즐겁게 저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유넥스트 함께 응원하기 서비스는 해당 프로그램 방영이 종료되는 시점인 9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으기에 저금한 금액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dsk@ekn.kr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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