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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선 코스콤 사장, 쿨코리아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지난 14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환경캠페인이다.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금융투자업계도 활발히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최근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 사장은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의 추천을 받아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홍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명했다.khc@ekn.kr20230713_쿨코리아챌린지 홍우선 코스콤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콤 제공

이달들어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최근 주가가 급등한 일부 종목에 대해 약세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 결과 이달 들어 국내 증시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25%가량 늘어났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시장 5539억원, 코스닥시장 3235억원을 기록했다.코스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달 4353억원보다 27.24% 증가한 규모다.코스닥시장도 지난달 2647억원보다 22.21% 늘어났다. 두 시장 합계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달보다 25.34% 많아졌다.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은 최근 일부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 변동성 확대가 관측된 것이 원인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먼저 최근 급등한 금양이 지목된다. 금양의 주가는 이달 초부터 지난 13일까지(9거래일) 78.91% 급등했다.공매도 거래대금도 958억원으로 금양 시가총액의 4배에 이르는 셀트리온과 비슷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주가가 14.93% 상승한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공매도 거래대금 1112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모화학은 18.04% 오르는 동안 478억원의 공매도가 생겼다.코스닥 시장은 ‘에코프로 형제’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이달 들어 13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으로 741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에코프로가 3610억원으로 2위다.이는 모두 코스피 시총 1위이자 공매도 거래대금 2위인 삼성전자의 2816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에코프로 형제의 대금을 합치면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1위 LG에너지솔루션의 9131억원보다 많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수 변화가 적은데 개별 종목 차원에서 주가가 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이라며 "특정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늘어나는 것은 기업 본연의 가치인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시장의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khc@ekn.kr에코프로가 장중 101만5000원을 기록한 10일 관련 차트를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연말까지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국내 기준금리를 동결하리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미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됐고 미국과의 금리차이도 벌어졌지만 국내 금융 불안과 경기 침체가 더 큰 고려사항이라는 설명이다.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한은 금통위가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한은 금통위는 지난 13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연 3.50%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이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 수준까지 둔화하고, 새마을금고 사태 등 금융 불안과 경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금통위원 6명 모두 기준금리를 3.75%로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열어뒀다.하지만 시장에서는 금통위원의 매파적 발언보다는 금리 인하 시점을 전망하는데 더 힘을 쏟고 있다.윤지호 BNP파리바 연구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전세대출 상환 문제 등 금융 안정 위험이 상존한다"며 "한은의 매파적 발언에도 올해 남은 세 차례 회의(8월, 10월, 11월)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끝났으며, 올해 말 금리 인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상반기 물가상승률을 2.5%로 예상하는 한은 입장에서 보면 연말 전후 금리 인하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도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연 3.5%로 동결하고서 내년 1분기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은이 설명하는 기준 금리 인하 포인트는 ‘물가’다. 최근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가 2%대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겨야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이에 금투업계에서는 올해 말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내놓는 곳도 있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작지만, 미국 통화정책 움직임과 국내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물가 안정화 신호가 분명해지면 금리 정상화 차원의 인하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khc@ekn.kr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중은행, 올 상반기 사회공헌액 5315억원...1년 전보다 12.4%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액을 지난해보다 12%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가 은행권을 향해 돈 잔치, 이자 장사 등의 비판을 한 것이 사회공헌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15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사회공헌·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지원 금액은 총 5315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올 상반기 사회공헌 지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727억7000만원)보다 12.4%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해 연간 전체 지원액(7822억8000만원)의 68%에 달한다.지원 부문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민금융 부문이 1년새 2973억7000만원에서 3012억6000만원으로 1.3% 늘었다. 지역사회 및 공익 부문은 1098억2000만원에서 1562억2000만원으로 42% 넘게 증가했다. 은행별 지원액은 KB국민은행 1399억2000만원, NH농협은행 1278억원, 하나은행 1037억원, 신한은행 965억3000만원, 우리은행 635억8000만원 순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 고통이 큰 만큼 은행의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금융당국도 같은 취지의 발언으로 은행권을 압박했다.이에 은행권은 올해 상반기 내내 개별적으로, 혹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공동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비롯한 상생 금융 방안을 쏟아냈다.상반기 5대 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보면 NH농협은행이 1만3563건 가운데 9332건을 수용해 수용률 68.8%로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은 6만4716건 가운데 1만6624건을 수용해 수용률 25.69%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11만6062건 가운데 3만1041건으로 26.7%였다. 우리은행은 9만6790건 가운데 3만3818건으로 34.94%였다. 다만 하나은행은 6월 말이 아닌 3월 말까지의 수용률을 가계대출(18.5%)과 기업대출(63.9%)로 나눠서 제출해 수용률을 명확하게 가리기 어려운 상황이다.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가 취직, 승진, 소득증가 등을 이유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수용률은 전체 요구(신청) 건수 대비 받아들여진 건수의 비율을 뜻한다. 은행들이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금리인하 요구권 행사를 독려한 결과, 인하 조건에 맞지 않은 경우를 포함해 신청 건수가 1년 전보다 전체적으로 늘었다.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액을 지난해보다 12%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시중은행 ATM기.(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상호금융·저축은행 예금 2.4조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사태 이후, 같은 2금융권인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호금융권(농협·수협·신협)의 수신 잔액은 604조3000억원으로 지난달 말(601조9000억원) 대비 2조4000억원 증가했다.상호금융권 수신잔액은 새마을금고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 3일 601조3000억원에서 다음날인 4일 7000억원, 5일 5000억원, 6일 7000억원, 7일 1조원씩 불어났다.예금 인출이 감소세에 접어든 10일에는 수신잔액이 604조3000억원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1000억원 늘어났다.저축은행 역시 안정적인 수신 잔액을 유지했다.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 120조2000억원에서 지난 4월 말 114조6000억원까지 줄었다가 지난달 말에는 114조9000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며 이달에는 114조6000억원∼115조원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0일 기준 잔액은 115조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000억원 늘었다.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같은 2금융권에 속하는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으로 불안심리가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오히려 이들 금융사로 2조5000억원 상당의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정부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응단을 꾸려 대응에 나선 이후 새마을금고 사태는 빠르게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새마을금고 사태 등은 특정 금융 섹터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개별기관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daniel1115@ekn.kr서울시내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점포.

신한카드, 인구감소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카드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프로젝트 히든카드(Project HIDDEN-CARD)’를 추진한다.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미래 대응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신한카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변화 대응’을 이번 회의의 아젠다로 상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60대’, ‘미래 핵심 고객인 알파세대’, ‘다문화 가정이 만들어 갈 모자이크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발굴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기업문화와 조직구조, 인사체계의 혁신’ 방안과 함께 ‘넌플라스틱 상품 모델’, ‘스마트 얼라이언스’, ‘고객요청형 서비스’, ‘인공지능(AI)·엑스트라 마일 마케팅’ 등 미래 결제시장 대응 방안도 모색됐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에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실행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최근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Plan-Do-See’ 키워드를 통해 내실경영·내부통제 강화 등 ‘바른 경영’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 회장은 "경영관리·내부통제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강력한 내진 설계를 통해 위기상황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좀 더 견고한 조직구조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직 리더들이 냉철한 눈의 점검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문제의 가운데에서 항상 고민하고 돌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이날 상반기 업적평가 조직 시상을 진행하고 ‘현묵열 명장’ 임명도 진행했다. 현묵열 명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제도로 본사와 영업·지원·센터 등 현장 조직에서 총 8명이 선임됐다.dsk@ekn.kr14일 진행된 신한카드의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 네번째)이 상반기 업적평가 조직 부문 프리미어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인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 회장(CEO),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전 장관, 재인도 한인연합회 박의돈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기 부사장은 "인도는 약 13억명의 인구 인프라를 갖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공공금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이다지점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북경지점, 시드니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에 노이다지점을 개점해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런던과 싱가포르에 지점 신규 진출도 추진한다. dsk@ekn.kr농협은행 지난 13일 열린 NH농협은행의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에서 박의돈 재인도 한인연합회 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 전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U.S. 회장(CEO), 손명식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CBSO(최고사업전략책임자)(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은, 폴란드개발은행과 금융협력 활성화 3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폴란드개발은행(BGK)과 지난 13일(현지시간)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GK는 폴란드 경제와 산업발전 지원을 위해 1924년 설립된 폴란드 유일의 국책금융기관으로, 대출 등 금융지원과 정부기금 수탁 운용,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BGK 본점에서 이인호 무보 사장, 비에타 다쉰스카 무시즈카 BGK 은행장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와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은 인프라와 교통, 신재생에너지 등 중점 협력분야 금융지원 강화, 양국기업의 제3국 진출시 공동 금융지원, 기관 간 인력 교류 등이 주요 내용이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 내 한국의 3대 수출국 중 하나로, 최근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한국기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한국 방산물자의 대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두 나라 간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수은은 폴란드 방산 수출 성사 이후 BGK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는데, 신규 협력사업 발굴과 공동 금융지원 등 두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폴란드를 비롯한 주변국가를 대상으로 한 우리 기업의 에너지 분야 투자개발형 사업과 인프라 등 건설공사 수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윤 행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방산 외에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도 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돼 우리 기업의 폴란드, 주변국에 대한 수출과 신규 사업기회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은과 무보, BGK가 합심해 두 나라의 경제협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폴란드개발은행(BGK) 본점에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비에타 다쉰스카 무시즈카 BGK 은행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부터)이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와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10억 성금…종합금융지원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산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뜻을 모아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과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피해가 큰 충청도 지역에 구호 키트 930여개(충남 공주시 84개·충북 청주시 294개·충북 괴산군 546개)를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향후 필요 지역이 파악되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고객에 대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총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과 1.5%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 개인고객 대상 1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올해 산불, 태풍 등 재해 발생시 지역 본부 중심으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해·재난 기부금 제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이번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의 이재민에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해재난 구호물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피해 고객이 피해일 이후 사용하는 단기·장기 카드대출의 이자율을 30% 할인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전 그룹사가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dsk@ekn.kr신한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에 만족과 신뢰줄 수 있어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다가올 미래에도 KB금융은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금융그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금융의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이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회의는 윤 회장을 비롯한 KB금융 전체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해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했다. ‘Toward the Future(미래로 나아가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불확실한 미래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중심 경영’이라는 KB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외부 자문사의 전문가를 초청해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을 경영진들과 함께 논의하고, 이후 최고경영진(CEO)과 경영진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윤 회장이 하나씩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미래 KB’, ‘Biz(사업) 성장전략’, ‘HR·기업문화’, ‘리더십’ 분야 등에서 경영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에 대해 답변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모바일, 디지털 등이 주류가 되고 있는 세상에서도 KB는 전통적인 역량과 자산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며 "사람과 AI가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바이오닉 컴퍼니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AI시대에도 사람만이 보유한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오후에는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는 ‘KB 미래전략 포럼’과 경영진들의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에 이어 CEO 총평의 순으로 진행됐다. KB 미래전략 포럼 세션에서는 향후 금융산업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 ‘AI’, ‘ESG(환경·사회·거버넌스)’부문에 대해 각각 ‘고객의 관점에서 어떻게 고민할 것인가?’, ‘초거대 AI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ESG 금융을 주목하는가?’라는 주제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을 전문가로 초청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 세션에서는 270여명 경영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그룹의 경영전략에 담아내기 위해 사전에 논의한 △본원 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고객 접점 경쟁력 확보 △사회적 역할 강화 △미래 인프라라는 5가지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구체화 방안을 토론했다. 한편 KB금융은 AI기술 혁신에 따른 금융 기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이어 오는 21일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시장 변화와 금융기관의 대응전략’ 주제로 특별강연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dsk@ekn.kr윤종규 KB금융 회장 지난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금융그룹의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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