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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여행 서비스 한 번에…KB국민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 페이(Pay)에 쇼핑·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탭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이를 통해 KB Pay이용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존 KB국민카드가 운영 중인 종합 쇼핑몰 ‘국카몰’과 여행 쇼핑몰 ‘라이프샵’을 별도의 로그인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이프 탭의 쇼핑 서비스는 △직접 상품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특가 행사 ‘국민특가’, ‘라이브(Live)쇼핑’ △예매가 어려운 공연 티켓, 스타 애장품 등 희귀한 상품을 한정 수량 제공하는 ‘위시템’ △오후에 주문하고 아침에 신선식품을 배송받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유한 포인트리나 제휴사 포인트를 포인트리로 전환해 상품 구매 시 100% 사용이 가능하다.여행 서비스는 항공·렌터카·숙박 외 △제주맛집, 카페패스 등 KB Pay 전용 특화 콘텐츠 △AI기반 여행일정 추천서비스 △추천 여행지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여행 상품 예약 시 여행사 취급수수료(발권,환불,상담 등) 면제, 렌터카(일부 상품 제외) 예약 시 72시간 전 취소 수수료 면제, 제주도 항공 지연 시 렌터카 미사용 금액 환불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KB국민카드는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빠른 속도, 결제 프로세스 축소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이 증대되고 여행 관련 원스톱 서비스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는 원 플랫폼 구축 이후 끊임 없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6월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한데 이어 이번 라이프 탭 오픈으로 가입자 확대 및 월간 이용자 수(MAU)증대가 기대된다"며 "고객이 오래 머물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프 서비스는 10월말 2차 오픈을 통해 선물하기, 구독서비스, 공동구매 등 다양한 쇼핑 기능과 여행일정 만들기, 해외 패키지, 현지투어 등 확장된 여행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pearl@ekn.kr

NH농협생명, 충남 과수농가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 제공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청양군 소재의 과수농가를 찾아 밭에 쌓여 있는 부유물 제거와 인근 유실도로 정비 작업을 도왔다. NH농협생명은 앞서 피해농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진행했다. △수해지역 물품기부 △임직원 수해복구 일손돕기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연체이자면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임순혁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이 농촌과 농업인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협생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731164230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AI에게 듣는 미국 시황"…BC카드, 투자비서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GPT-4 기반 ‘AI투자비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BC카드는 생성형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GPT-4 기술이 적용돼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학습한다. 데이터의 출처는 이용자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결과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우선, 평일 미국거래소 개장 전(오후 9시)과 폐장 후(오전 8시) 등 하루 2회에 걸쳐 각종 시장 지표와 고객이 설정한 관심종목 관련 공시, 뉴스 등 실시간 핵심 정보를 브리핑한다. 브리핑에 대해 365일 24시간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테면, 미국 금리 인상 관련 브리핑 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이 전기차 기업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 시 GPT-4 기술로 실시간 정보를 정리해 답변해주는 방식이다. 어려운 경제용어도 챗봇에게 질문 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우선 미국 상장 종목에 대해 먼저 제공된다. 추후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해서도 하반기 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BC카드가 없더라도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 가입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페이북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THE부자’에서 ‘불리기’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페이북의 AI투자비서 서비스는 고객이 소비부터 투자까지 금융 경험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권 최초의 GPT-4 투자비서로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투자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테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pearl@ekn.kr비씨카드사옥 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GPT-4 기반 ‘AI투자비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GI서울보증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구호 성금 5000만원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식료품, 생필품, 의료물품 및 주거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국민 보험사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보증

한화생명, 후순위채 완판...킥스 비율 올리고 배당재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이 자본비율을 끌어올리고, 배당 지급을 재개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올해부터 보험업권에 새 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시행되는 가운데 한화생명은 배당금 지급에 걸림돌이 되는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고,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는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고도 킥스 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8월 2일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공모희망금리(연 5.5~6%)의 최상단인 연 6%다. 이 회사는 이달 25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3330억원의 주문이 몰리면서 물량을 5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의 조건이 붙었다. 후순위채 발행금리가 매력적인데다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이 AA0로 우량한 만큼 당초 목표액보다 많은 주문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예정대로 행사한 만큼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킥스 비율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킥스 비율은 1분기 말 기준 181.2%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소폭 상회하고, 생명보험사의 평균 비율(219.5%, 경과조치 후 기준)을 하회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한화생명의 킥스 비율은 185.4%로 1분기 말보다 4.2%포인트(p) 상승한다. 한화생명이 킥스 비율 적용을 유예하는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고, 후순위채 등을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선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보험사로부터 경과조치를 접수받은 결과 생보사 12곳, 손보 및 재보험사 7곳이 경과조치를 신청했다. 다만 경과조치를 신청한 보험사는 배당을 직전 5개년도 평균 배당성향의 50%, 보험산업 전체 직전 5개년도 배당성향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일부 상장 보험사는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과조치는 기본적으로 과도기적인 제도 변화 속에서 자본이 요구자본 대비 충분하지 않은 보험사에 적용된다"며 "경과조치를 적용받은 보험사는 사외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당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2020년 배당 총액 225억원을 마지막으로 2년째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자본 확충과 경과조치 미신청을 통해 올해 연말에는 배당을 무리없이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사가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은 것도 자체적인 자본 확충만으로 킥스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명으로 읽힌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킥스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치매보험, 암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순위채 발행 역시 주주가치 제고, 배당 재개를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ys106@ekn.kr한화생명.

시름 깊어지는 HMM 투자자…"M&A 위한 주가하락에 희생?"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최근 새 주인 찾기에 나선 HHM의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인수전은 흥행하는 분위기지만 주가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HMM은 매각 공고 직후 SM과 하림, 동원, LX 등 인수를 희망하는 곳들이 몰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면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지만 HMM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후 주식시장에서 대차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 2위는 HMM이다. 1위는 부동의 삼성전자다.HMM의 대차거래 순위는 상반기 중에는 5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순위가 급격히 올랐다.대차거래는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된 우리 증권시장에서 사실상 공매도 대기 물량으로 해석된다. 최근 HMM에 대한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얘기다.HMM의 공매도 기대감이 커진 것은 매각 이슈가 가장 크다. 지난 20일은 HMM이 주식 매각 공고를 낸 날이다. 이날 HMM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보유 지분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환 후 물량에 대한 일괄입찰공고를 냈다. 산은 측은 HMM 보통주식 1억9879만주에 더해 제192회 전환사채의 전환권과 제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을 모두 행사할 경우 보유하게 되는 HMM 보통주식 2억주를 합산해 하나의 입찰대상으로 하여 일괄 매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이를 최근 주가 1만8000원을 대입해 환산하면 7조원이 넘는 규모다.여기에 산은 측이 남은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을 추가로 행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를 전환하지 않고 남겨둘 경우 잠재적인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배임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붙는다면 산은측이 전화사채 등을 행사해 챙기는 금액은 10조원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주가에는 큰 변수가 생긴다. 바로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이 불러오는 효과다. 이른바 ‘오버행’(잠재적 매물)에 따른 주가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산은이 보유 중인 HMM의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은 1주당 5000원에 행사할 수 있다. 이날 주가를 기준으로 1주당 1만2490원(1만7490원-5000원)의 이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문제는 이번에 1조원 규모인 2억주를 풀고 난 뒤에도 1조6800억원 규모의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이 남아있는 상태다.이미 2억주 규모의 오버행이 예고된 상황에서 남은 권리마저도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것을 가정한다면 HMM의 주가는 지금보다 크게 내려갈 수밖에 없다.그리고 이런 주가 하락은 이번 M&A에 참여하는 인수희망자 입장에서 나쁠 것이 없다. 산은 측 입장에서도 피할 수 없는 가치 하락이다. 1주당 가격이 5000원 이하로 내려가지만 않는다면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다.산은은 이미 주식 전환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HMM의 매각 공고 이후 산은이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잔여 영구채는 HMM의 상환권행사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전환주식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수자와 협의하에 처리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전환할 의사가 없다면 아예 언급할 필요도 없는 내용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산은이 M&A과정에서 주식전환에 나서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분석하고 있다.문제는 일반 주주들이다. HMM은 지난 2021년 이후 코로나 특수와 실적 회복에 따라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랐다. 당연히 주가 상승에 동참한 주주들이 많다. 2020년 2000원대를 기록했던 HMM의 주가는 2021년 들어 최고 5만원을 넘기도 했다. 당시 HMM의 별명이 ‘흠슬라’였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산은이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적어도 코로나 기간 HMM의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은 손실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산은은 빠른 매각을 위해, 인수희망자는 몸값을 낮추기 위해 HMM의 주가하락을 방조할 것"이라고 말했다.khc@ekn.kr△HMM

반등 기대감 높은 엔터株, 증권가는 "옥석가리기"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2차전지 종목 쏠림 현상으로 일부 조정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반등 기회를 모색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호실적을 앞세운 엔터주들이 하반기엔 강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각 기업별 여건에 따라 반등 시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한 달간 6.44% 하락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31만2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내 하락해 26만원 대에서 횡보 중이다.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한 달 전 대비 1.29% 떨어졌다. 지난 19일에는 6만9000원 선까지 주가가 떨어지면서 52주 최저가 새로 쓰기도 했다. JYP Ent.는 한 달 새 4.91% 올랐다. 에스엠은 한 달간 23.03% 급등했다. 직전 5거래일 동안은 12.6%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반기에 하이브와 JYP의 미국 걸그룹이 출격 호재 등으로 실적 눈높이도 올라가면서다. 올해 2분기 엔터사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올랐다는 점도 호재다. 실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터 4사의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23% 오를 전망이다.엔터주는 각 사별 반등의 시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 한 달 새 증권사들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가를 줄줄이 낮췄다. 삼성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메리츠증권은 10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뿐만 아니라, 타 엔터테인먼트와 비교해 절대적으로 지식재산권(IP)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설에 따른 하락이 컸는데, IP 다양성 부족에 따른 투자 센티 훼손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하이브와 JYP Ent., 에스엠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목표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JYP엔터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삼성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성장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도 하이브를 기존 34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렸다. 키움증권은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 업종은 올해 하반기, 내년 초까지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앨범과 공연 매출을 중심으로 엔터사별 실적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적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한다는 조언도 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터사는 아이돌 맴버 재계약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며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터진 날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차전지 종목 쏠림 현상으로 일부 조정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반등 기회를 모색 중이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진단키트 관련주 ‘계륵’ 탈출하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그간 소외당해온 진단키트 관련주가 모처럼 상승세다. 여름 휴가철과 방역완화 등으로 인해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지나친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진단키트 관련주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6.04% 오른 1만2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씨젠이 8.62% 뛴 2만3300원을, 바이오니아(7.39%, 4만6500원), 휴마시스(6.56%, 2355원), 엑세스바이오(5.92%, 8230원), 수젠텍(3.98%, 7830원)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진단키트 관련주의 상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진단키트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진단키트 제품 판매량은 전주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7월 셋째 주(7월 16~22일)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만3825명으로 전주 대비 35.8% 증가했다. 이는 4주 연속 증가세다. 또 주간 누적 기준으로 6월 넷째 주 12만2000명에서 7월 첫째 주 15만2000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7월 둘째 주에는 18만6000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6일 신규 확진자는 5만7220명으로 나타나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간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실적이 급감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소외받아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12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면서 주가는 연초 3만원 수준이던 주가가 1만원 초반으로 밀린 상태다. 씨젠도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이 80% 이상 감소함에 따라 올 1분기 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고, 주가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올 7월 10일 장중 1만92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수젠텍 또한 1분기 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는 휴가기간에 맞춰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확진자 확산에 따라 자가진단 키트 수요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2020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수준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진단키트 관련주의 이슈에 따라 상승할 수는 있지만 테마성격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나친 기대감을 갖고 투자에 나서지는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인 투자를 염두에 두기보다 단기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실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진단2

포스코홀딩스 대격돌…7월 외국인 4조 팔고, 개인 4조 담고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올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 들어 2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특히 최근 시장 주도주로 급부상한 포스코홀딩스를 4조원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여파와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심리가 매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에만 총 1조9747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1년을 기준으로 지난해 9월 월별 누적 순매도 금액이 2조1239억원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외국인, 7월에만 2조원 순매도 외국인들은 올해 코스피 종목을 꾸준히 사들였다. 지난 1월 6조3704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2월(4253억원)과 3월(2882억원), 4월(1조9706억원)에도 꾸준히 순매수 행렬을 이어왔고 5월에는 4조3354억원어치를 매수하면서 올해 누적 순매수 규모가 13억원을 돌파했다.이후 6월부터 매도 우위로 전환되면서 1조71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더니 7월에는 2조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순매도 규모를 키웠다. 올해 1~7월 누적 순매수는 10조3436억원으로 1~6월(12조3182억원)보다 19% 감소했다.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늘어난 데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부석된다. 금리가 오르면 원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띠면서 환차손에 민감한 외국인의 경우 우리나라 주식을 매도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지난 25~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실제로 지난 25일 8780억원이던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금리 인상 단행 이후인 지난 27일 1조7424억원까지 늘어났다.금리 인상 영향 외에도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섰을 가능성도 높다.종목별로 보면 포스코홀딩스의 순매도세가 가장 뚜렷한데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2차전지주로 각광받으면서 한 달간 주가가 65% 넘게 올랐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매도 물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포스코홀딩스는 KODEX 200선물인버스, KODEX 200, TIGER TOP10에 이어 이달 외국인 순매도 상위 4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순매도량이 가장 많은 셈이다. 현대로템, 우리금융지주, 두산에너필리티, LG디스플레이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개인, 포스코홀딩스 4조 넘게 담아순매도 금액으로 보면 7월 한 달간 외국인은 포스코홀딩스를 3조9385억원어치 팔았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은 포스코홀딩스를 4조2087억원어치 사들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금액이 지난 5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다시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전반적인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미국계 자금은 국내 주식 순매수를 이어갔고 과거 미국계 자금이 순매수를 시작하면 중장기적 추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7월 이후 원화가 안정되면 순매도도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7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조원 가까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스코홀딩스 순매도 금액만 4조원에 육박했다.

리딩 금융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상반기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1등’을 가른 요소로 손해보험사의 실적이 꼽히면서 최근 보험사 인수·합병(M&A)를 고려 중인 지주사들의 손익계산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계열사의 인수 의지를 밝혀온 우리금융은 증권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교보생명도 손보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향후 판도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KB금융, ‘리딩’ 유지한 비결은 손보사…非은행 계열서 활약 컸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가 지난 27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결과 KB금융이 신한금융을 앞서며 올해 상반기 ‘리딩금융’ 자리를 지켜냈다. KB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2조9967억원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조62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리딩금융 수성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반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1조8585억원과 1조68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양 사 순이익 차이가 1780억원 가량이었으나 비은행 계열사인 손해보험사의 실적차이는 크게 격차가 벌어졌다. KB손보는 상반기 5252억원을 기록했지만 신한EZ손보는 13억원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이에 신한카드(3169억원)가 KB국민카드(1929억원)를 앞서고 생보사인 신한라이프(3117억원) 또한 KB라이프생명(2157억원)을 제쳤음에도 리딩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KB손보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매 분기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순이익을 올렸다. 이에 디지털 손보사를 자회사로 보유 중인 신한금융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은행에 쏠린 수익성 의존도를 분산시켜야 하는 점이 꾸준히 개선점으로 꼽히고 있어 보험사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현재 매각을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보험사는 MG손해보험, ALB생명보험, KDB생명보험 등이다. MG손보는 매각을 추진 중인 상태며 ABL생명은 입찰마감 후 예비심사, KDB생명은 하나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단계에 놓여있다. 이 외에도 롯데손해보험, 악사손보, 동양생명 등도 잠재적 인수가 가능한 매물로 거론돼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는 이중 손보사의 인수를 두고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최근 손보사가 생보사 대비 수익 규모가 커진 데다, 이번 리딩금융을 가른 결정적인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손보’에 적극적인 교보생명…우리금융은 "증권사 먼저"우리금융은 증권과 보험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앞서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우리금융은 최근 우선적으로 증권사 인수에 무게감을 두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7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금융은 "다수 증권사의 매물출회 가능성이 있으나 적절한 매물이 없는 상태로 서두르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다각적 방안 검토할 방안"이라며 "순위는 증권사가 우선이며, 필요 시 적정한 우량보험사가 매물로 나온다면 보험사 인수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매각 5수에 도전 중인 KDB생명의 경우 하나금융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향후 인수 시 지주 자본비율 하락과 KBD생명의 자본적정성 등 각종 요소가 투자 시 우려점으로 거론되고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7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인수 건에 대해 NDR(비밀유지조항) 체결로 인해 자세히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 다만 대규모 추가 자본확충 필요성과 같은 투자자나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서 매우 초기 단계이고, 구속력이 없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황" 이라며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대상 매물의 경쟁력을 갖고 있어야 하고 그룹 내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야 투자 M&A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DB생명은 1분기 연결기준 부채는 16조6210억원으로 자본총계(5526억원)을 훨씬 웃도는 상황이다. 교보생명의 경우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해 손보사 인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MG손보의 강력한 인수 후보자로의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선 2차 공개 입찰을 앞두고 예금보험공사가 교보생명 등과 물밑 접촉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신한금융 또한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신한EZ손해보험이 상반기 적자를 보이며 보험계열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ABL생명의 경우 현재 사모펀드(PEF) 운용사 3곳이 인수전에 참여해 예비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속력이 없는 예비입찰 단계이므로 본입찰까지 넘어가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기업가치 평가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이 관문으로 남아있어 인수 방향이 금융지주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도 열려있다. 일각에선 현재 마땅한 매물이 없는 까닭에 당분간 지주사의 비은행 계열사 인수 행보가 답보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손보사 투자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시장에 마땅한 매물이 없는 상태며 재무적 부담을 감수하고 인수할 경우 업계 상위사인 삼성화재·DB손보 등의 영향력에 대응이 가능한 수준을 찾을 것"이라며 "우리금융도 비은행 강화가 시급하지만 현재 적당한 매물이 없어 인수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pearl@ekn.kr4대 금융지주가 지난 27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결과 KB금융이 신한금융을 앞서며 올해 상반기 ‘리딩금융’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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