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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대감에 수혜주 들썩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네이버가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공개 일정이 임박하자 관련 수혜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고객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제공하는 AI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만큼 한국어에 특화돼 가장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답변 가능하다는 점에서 챗GPT 등 타 AI와 차별화를 지녔다. ◇한국어 특화 AI로 높은 경쟁력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4일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연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4일 하이퍼클로바X 티저사이트를 개설하고 본격 홍보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소개 영상과 함께 커머스·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의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돼 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하이퍼클로바X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며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하이퍼클로바X가 글로벌 생성형 AI와 비교해도 경쟁 우위에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이퍼클로바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2.64%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23만95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폴라리스오피스·한컴 등 상승세 이에 발 빠른 투자자들은 하이퍼클로바X 관련 수혜주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87% 오른 5500원에 마감했다. 연초 대비 351.2%가 오른 수준이다. 지난 17일에는 주가가 29.86%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동명의 오피스 SW인 ‘폴라리스오피스(Polaris Office)’를 운영 중이다. 자동문서, 표, 그림 작성이 가능하한 AI 플랫폼인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개발해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이며 이달 중 정식 론칭 예정이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통해 챗GPT, 하이퍼클로바 등 다양한 AI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티저페이지에는 폴라리스오피스와의 협업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 예를 들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활동 이력, 경력 사항 등 키워드만 입력하면 문장을 완성해 자동으로 자기소개서를 제작할 수 있다. 김재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폴라리스 오피스의 올해 예상 EPS 기준 PER은 8.1 배로 시장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다양한 사용자들이 오피스 AI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성장성과 이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수혜주로 꼽히는 한글과컴퓨터도 주가가 강세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전일 대비 4.47% 오른 1만3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하이퍼클로바X에 생성형 AI 도입 및 AI 에디터 등을 활용한 교육, 공공용 문서작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오브젠도 지난 4월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B2B 사업 MOU를 체결한 이후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오브젠은 전일 대비 4.89% 오른 4만8250원에 마감했다. 영상인식 AI기업인 알체라 주가 역시 1만4970원으로 전일 대비 5.20% 올랐다. 알체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최대주주로 있어 네이버 손자회사로 분류된다.giryeong@ekn.kr하이퍼클로바X 네이버가 오는 24일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수혜주로 투심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소개 영상. 네이버 클로바 홈페이지 캡쳐

LH發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건설 종목의 악재가 쌓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에서 전단보강근이 전부 빠진 곳이 나오는 등 일명 ‘순살아파트’가 쏟아져 나왔다는 소식에 건설주 반등 기대감이 식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전환은 필요하지만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철근 누락 건설주 위태…효성重, 5.6%↓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9900원(5.67%) 내린 16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신공영(1.28%)과 DL이앤씨(0.33%)도 하락한 채 마감했다.이는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LH 아파트 15개 단지 명단이 공개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사는 한신공영과 효성중공업, DL건설, 대보건설 등 13곳이다.앞서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 안단테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바닥 판) 붕괴 사고로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면서 건설주는 휘청였다. 해당 아파트도 LH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해 시공했다. 컨소시엄 지분은 GS건설(40%), 동부건설(30%), 대보건설(30%) 순이다. 이로 인해 GS건설은 2분기 41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재시공에 따른 결산 손실 5500억 원을 전액 반영하면서다. GS건설 주가는 한 달간 23.97% 추락했다.지난해 1월 광주화정아이파크 공사 중 외벽이 무너지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 달간 9.8% 가량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오른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사고 수습 비용 3400억원이 2년에 걸쳐 실적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친 상태다. 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4% 급감했다. 순이익도 166억원으로 75.4% 줄었다. ◇ 전수조사 결과 촉각…불확실성↑이 밖에 건설주들 상황도 녹록지 않다. 국토교통부가 무량판 구조 공법을 사용한 민간 아파트 293곳의 전수조사에 착수하면서다. 특히 발주나 분양 기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중소 건설사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과 KCC건설은 한 달 새 각각 9.67%, 8.49% 떨어진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건설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낮아진 상태이지만, 하반기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매수보다는 관망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83개 시공 현장에 대한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타 건설사들도 철근 누락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 자체가 매력적인 영역은 맞지만 변수가 많은 만큼 쉬어가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악화된 투자심리를 바꾸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안전 관련 이슈는 건설 종목의 투심 자체를 침체하게 하는 원인인데, 주택 부분 원가율 상승 압박까지 더 해 올해 안에 회복되긴 어려워보인다"며 "부동산 시장의 개선이 수치로 확인돼야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yhn7704@ekn.kr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에서 전단보강근이 전부 빠진 곳이 나오는 등 일명 ‘순살아파트’가 쏟아져 나오면서 건설주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 AA13-1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

산은, 부산시와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벤처창업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산은은 국내 최대 직·간접 벤처투자금융기관이자 국내 유일 통합벤처플랫폼(NextRound·NextRise·NextONE) 운영기관으로, 그 역량과 기능을 부산으로 확장해 성공적인 창업공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산은 통합벤처플랫폼과 연계한 부산 혁신창업타운 보육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전용 투자펀드 조성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 KDB실리콘밸리 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와 연계한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창업허브로서 부산 혁신창업타운의 포지셔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과 외국인 벤처창업자에게 입주공간 뿐만 아니라 체계적 보육, 경영 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민간 전문운영사가 타운 운영을 총괄하고 보육 파트너사(금융기관·액셀러레이터·VC 등)들이 협업하는 구조의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운영된다. 공간 구성과 운영은 마포 프론트원(Front1) 모델을 벤치마크하고, 동시에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조화시킬 예정이다. 부산시는 동북아 물류중심지에서 우리나라 제2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향후 부산 글로벌 벤처창업허브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이번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창업공간 확보·조성 등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부산 혁신창업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8월 초 발족하는 태스크포스(TF)에는 산은, 부산시,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외에 BNK금융그룹, 한국예탁결제원이 참여한다. 이후 점차 지역 벤처 유관기관들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말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2024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부산 혁신창업타운 입지 선정과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은 제2금융중심지로서 부산시의 벤처창업 기반 확충과 더불어 수도권 외 지역 벤처생태계의 균형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며 "산은은 이번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향후 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충청, 호남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DB산업은행.

CEO 바꾸고 자금수혈까지...카카오페이손보, 보험시장 생태계 확장 ‘안간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보)이 보험시장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페이손보 지분 40%를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자금 수혈에도 나섰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달 장영근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카카오 계열사 간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전날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신주 2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보와 시너지를 강화하고, 보험 자회사의 사업 확장을 위해 카카오페이손보가 신규로 발행한 주식을 모두 취득하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카카오페이손보 자본금은 2000억원으로 기존보다 1000억원 증가한다. 유상증자 이후 카카오페이 지분율은 100%로 유지된다.이번 자본 확충은 지난주 카카오페이손보가 카카오페이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카오페이는 그룹 내 지배구조 개선으로 사업 효율화 및 경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지분 40%를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공식 출범과 사업 초기 기틀을 잡는데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카카오페이가 플랫폼 주체로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별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장영근 신임 대표는 글로벌 리딩 인슈어테크사인 볼트테크와 IT스타트업,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근무하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최세훈 전 대표가 설립 준비 단계부터 인가 획득, 공식 출범, 상품 출시 등 카카오페이손보 1기를 이끌었다면, 장영근 대표는 카카오페이손보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새로운 도약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손보의 이러한 변화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보험업의 디지털 생태계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며 지난해 10월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했다. 이후 해외여행보험, 함께하는 상해보험 등을 출시하며 새로운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당초 기대보다는 보험업에서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는 1분기에만 8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외형적으로도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결국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단기보험에서 장기보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디지털 보험사들은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이나 자동차보험 등에 주력하고 있지만, 사실 해당 상품만으로는 실적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며 "다른 보험사들이 온라인에만 올인 하기보다는 대면 영업채널에서 장기보험 판매 등을 병행하는 것은 이러한 한계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니보험은 고객 입장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보험사로서 수익을 내는데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결국에는 이미 기존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보험 쪽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단순 보험 판매보다는 카카오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보험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 연계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보험시장을 구축하고, 금융소비자들의 보험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사진=홈페이지 캡처)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사후심사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센터를 운영하는 코스콤이 시장 신뢰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후 점검에 나섰다. 코스콤은 지난 6월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사후운용심사’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로보어드바이저의 기본 안정성 검증을 위해 마련된 센터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 분산투자와 투자자성향분석, 해킹방지 체계 등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자문?일임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사후운용심사가 도입된 것은 앞서 지난 6월 7일 금융위원회가 ‘RA 규제 합리화 방안’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방안에 따라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의 수익률 광고가 허용됐는데, 이에 대한 신뢰성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사후운용심사가 도입된 것이다. 사후운용심사 도입에 따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이라도 매 분기 사후 점검을 거쳐야 한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이 기존에 심사받은 규율대로 정상 운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참여자가 운용 내역을 제출하면, 코스콤이 실제 거래 내역 등과 비교해 점검한다. 상품으로 출시된 알고리즘에 한해 연 1회 현장 실사도 실시한다. 사후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이 있을 경우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후운용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스콤은 이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트베드의 수익률 공시 신뢰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금융소비자 보호와 시장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훈석 코스콤 혁신금융기술심사팀 팀장은 "코스콤이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로보어드바이저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데 이어, 이제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나섰다"며 "철저한 사후 점검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khc@ekn.krkoscom 코스콤 CI

카카오페이, 2분기 126억 영업손실…매출은 전년比 11%↑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2분기 연결 기준 1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는 256억원이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62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86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1일 이같은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1614억원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전분기 대비 4.5% 늘어난 규모다.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로 인한 지급수수료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2분기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자회사 성과가 개선되며 연결 실적에도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4조2000억원,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5.2% 늘어난 14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20% 가까이 성장해 2분기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이어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결제 18%, 금융 23%, 송금 등 기타 서비스가 17% 성장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수혜 업종을 공략한 전략에 힘입어 해외결제와 오프라인결제 거래액이 가파르게 늘어나며 결제 거래액 구성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2분기에는 결제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결제 매출액은 15.3% 커졌다. 특히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면세점, 백화점 등 건당 결제 금액이 큰 가맹점에서 소비하는 거래가 늘어나며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었다. 여행, 숙박, 면세쇼핑 등 코로나 회복 업종 결제액 증가와 해외결제처 확대 등으로 해외결제 매출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금융 서비스는 대출중개, MTS 거래대금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금융 서비스 부분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했다. 이 중에서도 대출 중개 서비스는 전월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오토론, 대환대출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어느 상황에나 원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사용자 중심 대출 중개 서비스를 구축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대출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금융 서비스 부문 매출의 직전 분기 대비 12.3% 증가를 견인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3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4%로 별도 기준 흑자를 이어갔다. 사용자와 가맹점 지표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분기에 누적 가입자 4000만명을 넘어선 후 2분기에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가 처음 2400만명을 넘어섰다. 2분기 말 월간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2425만명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04건이었고, 결제 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하며 219만개까지 확대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금 이자 프로모션과 주식 거래량 증가 등에 따라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를 보유한 사용자와 평균 잔액 수준이 늘어나면서 머니 기반의 카카오페이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카카오페이는 예상했다. 증권, 보험 자회사의 성장도 이어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 자산은 7월 말 약 2조원까지 늘었고, MTS의 유저 활동성은 지난 4분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주식 거래액은 더 크게 늘어나 2.7배 수준의 성장을 보였다. 최근 카카오톡 내 주식 주문 기능을 탑재하고, 전문 주식 투자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 화면 구조 개편이 이뤄지면서 하반기에는 더욱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50여일 만에 가입자 수 기준 해당 상품의 업계 상위권 실적에 진입했다. 7월 3주차에는 일 평균 약 1800여명이 가입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하반기에도 사용자 스스로 설계하는 보험, 무사고 시 보험료를 돌려 받는 보험, 모이면 할인되는 보험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특징들을 가진 보험을 출시해 해외여행보험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금융 자회사와 연계해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 신규 가입자 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의 여러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화하며 결제와 대출에 이은 단단한 매출 기여 서비스들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참고자료] CI

배우 이광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돈을 위해 독해진 금융 캐릭터 스타프렌즈의 스토리를 담은 ‘돈독한 프렌즈, 스타프렌즈’ 영상을 1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의 슈퍼앱 ‘KB스타뱅킹’ 세계관 속에서 스타프렌즈가 고객의 돈(도니)을 지켜주기 위해 자동이체 무리에 맞서는 모습을 담은 느와르 장르의 콘텐츠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을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작고 귀여운 돈 ‘도니’와 도니를 지키기 위해 독해진 ‘스타프렌즈’의 관계를 감성적이고 위트있게 표현했다.이번 영상에서는 배우 이광수가 스타프렌즈 ‘키키’ 역할을 맡아 KB스타뱅킹 기능인 △금융 캘린더 △푸시알림 △오픈뱅킹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활용해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과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한 활약상이 펼쳐진다.해당 영상 캠페인은 15초 티저, 5분 이내의 본편과 20초 이내의 숏폼 4편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티저는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만뷰를 넘어섰다. KB금융은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에 적합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2020년 런칭했다. 인터넷·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과 사은품·달력 등의 다양한 홍보용품에 활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디지털 갤러리와 전시회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스타뱅킹 세계관을 담은 이번 영상을 통해 금융 본연의 가치에 가장 잘 부합하면서도 MZ세대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dsk@ekn.krKB금융그룹 ‘돈독한 프렌즈, 스타프렌즈’ 티저 썸네일.

빗썸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가상자산인 커브(CRV)가 해킹 위험에 노출되면서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이 입출금을 막으면서 일부 거래소에서만 가격이 뛰는 ‘가두리 펌핑’으로 코인 가격이 급등 후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커브코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1코인당 23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빗썸은 "커브파이낸스 내 스테이블 코인 풀 일부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며 "가상자산의 시세 변동성 증대가 우려되어 커브(CRV)에 대한 투자에 특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에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빗썸에서 800원이던 커브코인 가격은 장중 6000원을 넘기도 했으며 오후 10시 기준으로는 4900원으로 420%가 오르며 거래가 이뤄졌다. 같은 시각 코인원에서는 커브코인이 코인 당 1943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코인원에서도 800원이던 커브코인 가격이 한때 39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전날 오후 10시에도 2719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낸 바 있다.아울러 현재시각 업비트와 코빗에서는 각각 881원, 820원을 기록중이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커브코인 가격이 타 거래소 대비 4배 이상 높게 형성된 이유로는 ‘가두리 펌핑’이 이유로 거론된다. 가두리 펌핑이란 코인 입출금 중단에 따라 거래소 간 코인 이동이 막히면서 일부 거래소에서만 코인 시세가 급등하는 현상이다. 통상 코인 가격은 전 세계 거래소 간 차익거래를 통해 가격이 조정된다. 그런 만큼 입출금이 원활해야 코인 가격이 비슷한 가격으로 형성된다. 하지만 입출금이 막힐 경우 일부 고액 투자자(고래)들이 자전거래 등을 통해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이는 통상적인 자본시장 시각으로는 ‘불공정 거래’에 해당되지만 가상화폐의 경우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만큼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문제는 입출금 봉쇄가 해제될 경우 가격이 원상태로 회귀하는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같은 사실은 인지하면서도 업권 법률이 본격 시행되기 전까지 손을 쓰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법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세조종행위 등에 대한 규제가 실시될 것"이라며 "다만 법률 시행이 내년 7월부터인 만큼, 1년여 간은 불공정거래행위는 사각지대 안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상자산시장의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다. 제정안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보호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시장·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제재 권한 등이 골자로 오는 2024년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빗썸 커브코인 시세 그래프. 사진=코빗 홈페이지 갈무리

우리카드, 이마트24와 ‘우리도시락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우리카드는 이마트24와 ‘우리도시락’ 총 6종을 출시하고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도시락은 이마트24에서 △반반고기정찬 △맛밤떡갈비옆고추장불고기정찬 △알찬8찬도시락 △남도식떡갈비도시락 등 4종으로 구성돼 판매되고 있다. 해당 상품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0월 말까지 3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적용 시 반반고기정찬(3220원)부터 알찬8찬도시락(3850원)까지 최대 4000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추가로 이마트24 제휴 통신사(KT멤버십)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이달 말 비빔밥을 포함한 도시락 2종을 추가로 출시해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인복 우리카드 가맹점 영업본부장은 "지난달 우리카드 독자가맹점망 오픈을 기념해 더욱 많은 고객이 우리카드 혜택을 누리도록 방문객이 많은 편의점 협업을 통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정찬 도시락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우리카드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01143157 우리도시락.

롯데카드, 갤럭시 Z플립5·폴드5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카드가 7일까지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인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드5’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KT·SKT·LG U+ 갤럭시 Z플립5 256GB를 사전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장용량을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며, 18%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상품 가격 일부는 24개월 동안 무이자로 나눠 내고,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금액을 납부하거나 상품을 반납하면 된다. 월 납부금액은 1회차 4만2100원, 2∼24회차 4만300원이며, 나중 청구금액은 17만1000원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프로젝트로 사전예약한 전 회원에게 롯데백화점 3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는 L.POINT(엘포인트) 5만점을 제공한다.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2 프로’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통신사 가입이 필수 포함된 상품으로 기기만 단독 구매가 불가하며, 자세한 통신사별 요금제 정책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LOCA 환승카드’로 환승프로젝트에서 갤럭시 Z플립5를 사전예약하면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직전 6개월(올해 2월 1일∼7월 31일) 동안 롯데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대상이다.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갤럭시 Z플립5·폴드5 256GB 자급제 제품을 사전예약하면 각각 10만2200원과 13만64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저장용량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 6·12·24·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사전예약 시 L.POINT를 1만점 이상 이용한 회원 대상 8% 페이백 혜택도 있다. 단, 24·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L.POINT 페이백 혜택은 미적용된다.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자급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갤럭시 Z 플립5를 사전예약하면 최대 7% 할인 혜택과 2~5개월, 12·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기기를 반납하는 ‘트레이드인’ 신청 시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쿠팡에서는 120만원 이상 결제하면 7~22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지마켓과 옥션에서는 쿠폰 할인과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위메프에서 쿠폰 할인, 티몬에서 쿠폰 할인 및 12·24개월 무이자 할부, CJ홈쇼핑에서는 6·12·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사전예약 시 결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특히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를 이용하면 매월 부담 없는 금액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한 후 반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pearl@ekn.krclip20230801141945 롯데카드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인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드5’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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