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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외환이야기 Y’ 홍보영상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간편한 해외송금과 외환수령을 원하는 외국인을 위해 홍보영상 ‘외환이야기Y’를 공식 유투브 채널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외환이야기 Y는 총 2편으로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등의 자막을 지원한다. 1편은 바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간편 해외로 자동송금서비스인 NH-ONE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2편은 외국인유학생이 한국에서 외화 송금 수취를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고 유쾌하게 구성했다. 또 농협은행은 6월 15일까지 유튜브에 홍보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14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호텔 파크뷰 2인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고은정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농협은행 고객의 국적이 다양해진 만큼 홍보영상에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며, 해외송금 서비스와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받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유쾌하게 영상에 담았다"며 "이번 홍보영상을 계기로 모든 고객에게 해외송금하면 먼저 생각나는 은행으로 기억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미래 고객 잡아라" 증권사 미성년 계좌 모집 경쟁 나섰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증권사들이 ‘미성년자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4월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자녀 명의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자,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미래 고객 확보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최근 수년간 미성년자 투자자들의 채권 및 해외투자 규모가 늘어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것도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미성년자 자녀 계좌 비대면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증권사가 보유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최근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미성년자의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자, 증권사들이 일제히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했다. 이에 증권을 포함한 금융사는 기존의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부모의 신분증, 부모·미성년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됐다.이는 미래 고객 확보에 고심하던 증권사들에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성년자 고객들의 채권 및 해외투자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한국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0∼19세 미성년 계좌의 자산 중 채권(채권형 상품 포함) 비중이 15.9%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월 말 9.0% 대비 6.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동 기간 미성년 계좌의 채권 투자액은 773억원에서 144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해외주식 투자에서도 미성년자 투자자의 비중 확대가 두드러진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미성년자 고객의 자산 구성 중 해외주식은 23%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019년(12%) 대비 11%포인트가량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미성년자 투자자의 영향력 증가에 주목한 증권사들은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대표적으로 KB증권은 오는 19일까지 비대면 자녀 계좌를 개설할 경우 6개 종목(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현대차) 중 1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 1개 종목을 증정하고, 국내 또는 해외주식 정기 구매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도 자녀 계좌 개설 시 해외 주식 상품권 1만원을, 국내·해외 주식 누적 100만원 이상 거래 시 해외 주식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단 이처럼 미성년자 투자자의 계좌 개설 장벽을 낮추는 것은 차명 계좌 등 또 다른 금융 범죄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차명보다 계좌 개설을 비대면으로 한다는 것이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다만 금융투자를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기회를 준다는 의의가 있고, 일부 문제점은 본인 확인 기술이 발전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suc@ekn.kr여의도 증권가

우리금융, 5천억 규모 부동산PF론 펀드 조성..."시장 안정화 기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약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부동산 PF론펀드 조성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블라인드 부동산 PF론펀드란, 주요 출자자의 투자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설립하고 자산운용사가 PF사업장을 선별해 대출을 집행하는 펀드를 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5000억원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계열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을 통해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하고, 우리은행 등 계열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유동성 지원은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신규자금지원 3000억원과 LH매입을 약정한 임대주택 사업장의 자금지원 2000억원으로 진행된다.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상 기조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부동산 PF 시장 부실 우려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조치는 부동산 PF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PF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펀드를 통한 유동성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시행사, 시공사, 수분양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우리금융

금융위, 금융데이터 규제 개선방안 3분기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당국은 데이터를 통함 금융혁신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벤처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분기에 금융데이터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 핀테크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금융 데이터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를 18일 발족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는 가명 데이터 처리 컨설팅과 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중소 핀테크 기업의 가명 데이터 활용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 중소 핀테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데이터 거래와 가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송이력 관리 등 보안기능을 갖춘 ‘데이터 허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데이터 결합률 제고 등 데이터 결합 활성화 지원 방안, 합성 데이터 활용 등 금융 인공지능(AI) 활성화 지원 방안 등도 논의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무 태스크포스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논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고, 업계 건의사항과 추가적인 금융 데이터 제도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중 금융데이터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법령 개정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데이터 허브 데이터 허브 네트워크 구축 방안.(자료=금융위원회)

메리츠증권, 단기 통안채 투자 ETN 3종 신규상장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메리츠증권은 단기 통화안정채권(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ETN 3개 종목을 지난 17일 한국 거래소에 상장하며 국채 ETN에 이어 단기 채권 ETN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메리츠 KAP 통안채 3개월 ETN △메리츠 KAP 통안채 6개월 ETN △메리츠 KIS 통안채 1년 ETN으로 각각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 만기가 약 3개월, 6개월, 1년인 3개 채권으로 기초지수가 구성돼 있다.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와 KIS 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매달 기초자산 구성 종목이 해당 종목의 만기에 맞게 재편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말 업계에서 유일하게 만기 3년부터 30년까지의 국채를 만기별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채 ETN 라인업을 꾸렸다. 이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긴 만기의 국채를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었다면 통안채 ETN은 단기채권의 대표 안전자산인 통화안정채를 기초자산으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지난 4월 출시한 ‘메리츠 KIS CD금리투자 ETN’을 포함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리에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총 4개로 늘었다. 통안채가 가격 변동성이 적은 단기 금리를 추종하는 만큼 해당 종목들의 총 보수도 연 0.03%~0.05%로 낮은 편이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채권형 ETN을 활용한 트레이딩 및 자산배분 전략을 메리츠증권 유튜브 공식채널 ‘메리츠 온(Meritz On)’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상무는 "기존 메리츠 채권형 ETN은 적극적인 국채 트레이딩 및 효율적인 자산배분에 최적화된 상품이었다"며 "이번에 상장하는 메리츠 통안채 ETN은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수요에 적합하며 통안채 관련 ETP 상품 중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율을 책정했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메리츠ETN 메리츠증권이 단기 통화안정채권에 투자하는 ETN 3개 종목 신규 상장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ESG 사회공헌 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의 생물 다양성 협약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생태정화 활동에는 기관고객그룹과 리서치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환경실천연합회가 제공한 미생물이 발효된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하천 살리기 활동 외에도 도시 생물 다양성의 녹색 혈관이라 불리는 가로수 살리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ESG 경영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giryeong@ekn.kr20230518_신한투자증권 EM흙공 던지기 ESG 신한투자증권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12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EM 흙공 던지기’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 강원도 홍천에 밀원수 10만 그루 심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개체수가 급감한 꿀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도 홍천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은 현재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강원도 홍천 등지에 10만 그루의 밀원수 묘목을 심는 ‘밀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숲 조성을 위한 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기반 시설 설치, 적합 수종을 위한 테스트 조림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는 묘목을 재배하는 식재·양모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꽃이 피고, 개화 유지 기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KB금융은 헛개나무, 백합나무, 쉬나무 등 다양한 묘목으로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 사업으로 양봉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며 발전할 수 있도록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Bee 프로젝트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을 위해 KB금융이 2022년부터 꿀벌을 살리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dsk@ekn.kr

미래에셋증권, SC제일은행과 업무제휴…"퇴직연금 고객 서비스 제고할 것"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에서 SC제일은행과 퇴직연금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 대표, 이기경 SC제일은행 브랜치·PB 세그먼트부문 총괄이 참석했다.이번 업무제휴로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증권사로서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휴된 SC제일은행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 퇴직연급 적립금 1위 사업자다.업무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에셋증권과 SC제일은행의 고유 강점을 결합한 영업활성화 방안 모색 △고객 편의 증대 위한 상품·서비스 제공 및 공동 마케팅 등이다. 또 양사는 협력 관계가 지속·성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도 담았다.이남곤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고객만족도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 대표(왼쪽)와 이기경 SC제일은행 브랜치PB 세그먼트부문 총괄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국내 배당 ETF 순자산 1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하며 배당 ETF 순자산 1위로 올라섰다고 18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인버스와 채권형 ETF 위주로 유입된 가운데에서도 주식형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대한 자금 유입은 독보적이었다"며 "그간 국내 상장 배당 ETF의 투자 트렌드가 연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의 절대적인 규모를 추구하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배당금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배당을 통한 일정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개인투자자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상장 6개월만에 국내 배당 전략 ETF 중 가장 큰 규모인 순자산 16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오형석 ETF운용팀 매니저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운용능력에 따라 배당 및 성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별하여 투자해야 한다"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SCHD와 최대한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며,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합리적인 월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을 기준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 매니저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1분기 배당 수익률은 0.82%로 SCHD와 동일했다"며 "SCHD를 기준으로 운용과 배당 지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SCHD 투자자들이 투자를 더 선호하는 ETF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suc@ekn.kr230518_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피켓[7840]

삼성증권,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세계 3대 디자인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쉬운 투자 페스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굴링’은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쉽고 즐겁게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정보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로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굴링’과 2차 전지, AI반도체, 로봇등 26개의 투자테마 제안과 관심분야의 종목을 검색하고 진단해 주는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굴링’ 서비스로 구성됐다. 또한 2021년 진행된 실전투자대회 ‘쉬운투자 페스타’도 굴링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비주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는 56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의 제품이 출품하여 경쟁을 펼쳤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에도 ‘오늘의투자’ 앱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친화적인 서비스와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iF어워드[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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