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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 삼성화재와 재산보험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기업보험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에 대한 재산보험 관련 업무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삼성비나보험)과 맺은 베트남우리은행의 최초 방카 업무 협약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우리은행의 다양한 고객들이 삼성비나보험의 높은 수준의 보험역량을 바탕으로 손쉽게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은행 또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 수익구조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비나보험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계 보험사 최초로 2002년 설립됐다. 높은 보험 지급여력비율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재산보험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삼성화재와 함께 우선 기업고객의 재산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과 예영해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2주 신고가 뚫은 JYP엔터…증권가 "아직 멀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국내 엔터기업들의 성장을 점치는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아티스트의 인기몰이와 더불어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는 우상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 주가는 지난 7일 이후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장중 13만87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최고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작년 말(6만7800원) 대비 약 두 배 이상 오른 상황이다. 이는 JYP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발매한 새 앨범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의 정규 3집 앨범인 ‘5-STAR’ 초동 판매량은 462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1위와 2위였던 세븐틴과 방탄소년단(BTS)가 보유중이던 455만장, 338만장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또 스트레이키즈는 BTS 이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JYP의 미국 여성 아이돌그룹인 A2K 프로젝트의 순항도 점쳐지고 있고, 트와이스 등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더해지면서 실적은 우상향이 예상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10집은 초동 14만장이 팔리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또 2분기 월드투어 모객 인원은 47만명으로 올해 전체로 보면 92만명에 달하는 규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A2K 프로젝트는 엔터 4사 중 가장 빠른 케이팝(K-POP)의 미국 현지화 시도"라면서 "2022년 K-POP의 미국 음원 수출 및 미국내 공연 모객수는 각각 미국 시장의 1%대, 3% 수준에 불과해 상승 잠재력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JYP엔터에 대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보증권은 기존 12만6000원이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28% 상향 조정했고, 현대차증권은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14만원→16만원), 신한투자증권(12만원→15만원), 한화투자증권(13만5000원→15만5000원) 등도 목표가를 올렸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높은 멀티플로 부담이 존재하나, 지적재산권(IP) 성적을 기반으로 한 이익추정치 상향으로 정당화될 것"이라며 "6월 공개예정인 미국 걸그룹 A2K 오디션 프로그램도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 제공

"주유결제·생활 혜택" 삼성카드, ‘마이 S-오일 삼성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삼성카드는 주유 결제와 자동차 이용 생활 전반에 걸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에스오일(MY S-OIL)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Y S-OIL 삼성카드는 리터당 할인 혜택 대신 주유 결제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받는 혜택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할인 받은 주유금액도 포함돼 고객이 보다 쉽게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Y S-OIL 삼성카드는 S-OIL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S-OIL 주유소에서 주유 시 주유금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S-OIL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해 주유 결제시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S-OIL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MY S-OIL 멤버십 등급에 따라 리터당 2~4 S-OIL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자동차 이용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주차장·대리운전 결제금액의 10%,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금액의 10%를 결제일에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금액의 30%를 결제일에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혜택은 주유실적을 포함해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했을 때 제공된다. MY S-OIL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S-OIL과 협업해 S-OIL 주유 금액은 물론, 자동차 이용 생활에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MY S-OIL 삼성카드.

"청년 상품 바로 가입" 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내 ‘영플러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5일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청년 대상 금융 콘텐츠인 ‘영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영플러스 서비스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정보 안내와 함께 고객들이 각 그룹사 앱 별도 방문 없이 신한플러스 내에서 바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신한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영플러스 서비스 페이지에서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미래 고객 선점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영플러스 서비스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체험 권리 향상을 위한 서울시 청년문화 패스 사업 등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 비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플러스는 신한SOL(은행), 신한pLay(카드), 신한알파(증권), 스퀘어(라이프) 등 신한금융 주요 앱 내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수는 1800만명 이상이다. dsk@ekn.kr

Sh수협은행,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만기 최장 40년으로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2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기 연장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출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장 40년 만기 오피스텔 담보대출 상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대출기간 25년 초과시 비거치분할상환 방식으로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 최초로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해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곁에 더 가까운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카카오페이로 LG U+ 통신요금 납부하세요"

[에너지경제시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청구서 서비스 안에서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U+ 고객이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LG U+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통신요금을 조회하고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2020년부터 통신요금을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결제 편의를 높여왔다. 이번 제휴 확대로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통신사는 KT와 LG U+ 2개사로 늘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이용하기 원한다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전체 서비스에서 ‘청구서’와 ‘통신요금’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 ‘조회납부’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이후에는 ‘청구서’ 홈에서 바로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 요금을 한 화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통신요금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납부내역’과 ‘요금 납부 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6개월, 1년 단위 혹은 직접 희망하는 납부 연도와 월을 선택해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요금 납부 알림을 설정하면 납부시기에 맞춰 알림이 전송돼 사용자가 요금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LG U+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는 요금 조회납부 단계에서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를 통해 LG U+ 통신요금을 납부한 사용자들에게 구간별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1만·3만·10만원 이상 납부 시 각각 페이포인트 1000·3000·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1인당 1회 지급되며, 여러 건 납부 시 누적금액이 아닌 최고 납부 건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프로모션은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LG U+ 제휴로 통신요금 납부처가 넓어짐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게 납부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제휴처를 넓혀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신한베트남은행,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SAVINA)과 삼성월렛 및 관련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월렛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디지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앱 지갑 플랫폼이다. 최근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월렛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 고객과 삼성 갤럭시 이용 고객 대상 △삼성월렛 서비스 홍보·공동 마케팅 추진 △삼성월렛 내 뱅킹서비스 제공 △제휴 카드 출시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은 현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베트남’을 통해 삼성월렛 카드 등록, 포인트 적립, 카드 혜택 안내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솔루션과 삼성의 기술 및 플랫폼을 결합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7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S&P로부터 장기신용등급 ’BB+’ 및 ‘안정적’ 평가를 받았고 베트남 내 1등 외국계 은행으로 베트남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dsk@ekn.kr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비텍스코(Bitexco)타워 삼성 쇼케이스에서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오른쪽)과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 법인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본선 경쟁률 21.1대1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에 71개 대학 339개팀이 지원하며 21.1대1의 본선(16강)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방식을 지양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의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가상의 KB금융 경영진이 된 참가자들이 한정된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도 다수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B 솔버톤 인도네시아’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4팀(16명) 선발에 205명의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지원했다. 예선 라운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 제안서와 발표 영상으로 시작됐다. KB금융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한 제안서와 영상에는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해석 등이 포함됐다.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참가자들 명예 뿐만 아니라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KB금융은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16일 국내 16팀, 인도네시아 4팀을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열린다.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한국과 인도네시아 참가자들의 소통 행사가 예정됐다. 최종 결승전은 7월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펼쳐진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향후 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총 3000만원의 상금과 미국과 인도네시아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모든 아이디어는 KB금융 사업에 적극 반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청년들의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서로를 공격하는 토론이 아닌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토론 문화 정착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솔버톤 대회 KB금융그룹 KB 솔버톤 대회.

KB증권, VIP 고객 대상 ‘뮤즈를 만나는 시간’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고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거장들의 미술작품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뮤즈를 만나는 시간 at the cinema’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VIP 고객을 모시고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뮤즈를 만나는 시간 at the cinema’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뮤지엄(Museum)의 어원인 ‘뮤즈’라는 단어를 활용해 영화관에서 만나는 미술관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12신에 대한 해설과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의 모험담을 곁들여 유명 미술관들의 작품과 예술의 역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박물관에서 보는 거장들의 작품을 미술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거대한 스크린으로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작품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게 KB증권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동일한 콘텐츠로 직원 교육도 진행했다. 직원들의 문화 소양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고객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투자파트너를 넘어 평생의 라이프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보도자료] KB증권 고객 이벤트 KB증권이 KB금융그룹 VIP 고객 초청 문화행사로 ‘뮤즈를 만나는 시간 at the cinema’ 행사를 진행했다. KB증권

농협은행 주축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 기업·신한·우리은행 추가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농협은행을 주축으로 결성한 ‘은행권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에 IBK기업·신한·우리은행 3개 은행과 조각투자 사업자 등이 추가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 은행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 STO 시장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의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지멘스 사례처럼 기업 채권을 직접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거나,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등 토큰증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올해 초 6000만 유로(약 840억원)의 1년짜리 채권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했다. 또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인 블레이드 Ent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 트랙체인 △예스24의 자회사인 미술품 조각투자사 아티피오 △전기차 충전 플랫폼기업 차지인 등 토큰증권 시장진출을 준비 중인 사업자들이 추가로 참여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P2P, 가상자산거래소 등의 디지털 신시장 형성기에 금융기능을 제공해 시장 안착에 기여해왔다"라며 "새롭게 열리는 토큰증권 분야에서도 은행들과 협업해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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