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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명지학원 기업회생계획 통과...사립학교 첫 통과사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GI서울보증은 사립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명지학원의 최대채권자인 SGI서울보증은 2020년부터 사회적 파장이 우려되는 학교법인의 파산보다는 명지학원의 정상화 및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회생이라고 판단하고,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그러나, SGI서울보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지학원의 회생절차는 여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폐지됐다.이후 지난해 4월 명지학원은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고, 회생계획안을 수정해 제출했다.회생계획안 제출에 앞서, 최대채권자인 SGI서울보증은 교육부, 서울회생법원 등과 회생계획안 작성부터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달 회생계획이 통과됐다.명지학원은 약 2만명에 달하는 학생과 3000여명의 교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조정해 사립학교법인 중 처음으로 회생계획이 통과된 모범 사례가 됐다.앞으로 명지학원은 통과된 회생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채무변제를 통해 정상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SGI서울보증 관계자는 "명지대학교 등 명지학원 소속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회생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명지학원의 회생계획안이 이달 14일 통과됐다. 명지학원 최대채권자인 SGI서울보증이 회생계획안 작성부터 교육부, 서울회생법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한 영향이다. 사진은 SGI서울보증 본사.

유안타증권, 국내외 성장주 ETF 분산투자 ‘We Know ETF랩‘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상장된 ETF 순자산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ETF는 단순히 지수나 섹터를 추종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액티브·테마 ETF가 상장하면서 공모펀드를 대체하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We Know ETF랩‘은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을 편입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증시 내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는 만큼 보다 세밀한 투자를 위해 액티브/테마 ETF를 활용한다. 특정 섹터 전체를 대표하는 ETF 대신 시장 상황에 맞는 액티브·테마 ETF를 편입해 자본차익 및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어 전체 IT섹터의 ETF를 매수하기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세분화된 ETF를 시장 상황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 상장된 약 120개, 해외에 상장된 약 150개 내외의 ETF로 투자 종목군을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수익률 모멘텀 및 자금 유입 등을 추적해 향후 가격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주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원화 기준 계좌평가금액이 일정 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편입 자산을 매도하고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하므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We Know ETF랩‘은 다양한 ETF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ETF를 전문가들이 선별해 투자하기 때문에 직접 투자가 고민인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정교한 시장판단과 분석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1회 선취 1%에 매분기 0.125%(연 0.5%)를 후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티레이더M(M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uc@ekn.krclip20230717103848 유안타증권은 17일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첫 대규모 공개 채용…31일까지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토스뱅크는 기존 경력직 직원 중심의 채용을 넘어 신입 직원까지 두 자릿 수 인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직군 40여개의 직무가 대상이다. △엔지니어(코어뱅킹, 프론트엔드·서버) △비즈니스(수신·여신 상품, 제도) △데이타(데이타 애널리스트·사이언티스트) △리스크(신용전략, CSS) △프로덕트(상품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등이다. 은행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필요한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배치해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지원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경력 기간은 없으며, 지원자 개개인의 일정을 배려하는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마련했다.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고, 직무와 문화적합성 인터뷰는 서류 합격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과 화상으로 진행된다. 처우협의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되고 일부 포지션에 대해서는 과제 전형도 진행한다.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토스뱅크 제품과 기술 비전, 입사 전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현업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장 지원 의사는 없지만 토스뱅크 현업과의 대화를 희망하는 분을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일은 17∼18일이다. 토스뱅크는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공채를 통해 우리와 같은 꿈을 실현할 능력 있는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

케이뱅크, 인터넷 기반 펌뱅킹 서비스한다…인뱅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펌뱅킹 서비스를 인터넷(오픈 API) 기반으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최근 첫 사례로 국내 중고거래플랫폼에 인터넷 기반 펌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펌뱅킹이란 은행과 기업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입금과 출금을 비롯해 출금동의, 명세통지, 이체처리결과 조회, 계좌성명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 기반 펌뱅킹은 제휴사가 별도 전용회선 구축이나 회선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펌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제휴사는 상품·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펌뱅킹 서비스를 신속하게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면 된다.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인터넷 기반 펌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펌뱅킹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의 은행 제휴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케이뱅크 입장에선 자유롭고 신속한 인터넷 기반 펌뱅킹의 장점을 내세워 제휴사를 확대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인터넷 기반 펌뱅킹 제휴사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많은 기업이 인터넷 기반 펌뱅킹을 이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은행권 펌뱅킹은 이전까지 금융정보 보호 등 기술적인 문제로 주로 전용회선을 이용한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전용회선 구축에 따른 추가 비용이 들고, 클라우드 시스템 연동에 어려움이 있어 펌뱅킹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의 부담이 컸다. 케이뱅크는 인터넷 기반 펌뱅킹의 금융정보 보호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해 ‘기업·은행 간 상호 인증’, ‘256비트(bit) 이상 메시지 암호화 기술’ 등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케이뱅크는 앞으로 가상계좌 등 다른 뱅킹 서비스도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사 풀을 확대해 ‘서비스형은행(BaaS)’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각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보기술(IT) 혁신을 통해 제휴사를 위한 차별화된 B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교보생명, 임직원 업무에 챗GPT 활용...‘교보GPT 서비스’ 도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임직원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Chat) GPT를 활용한 ‘교보GPT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도입은 챗GPT를 보험 업무에 접목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보GP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PT(MS Azure GPT)를 활용해 교보생명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챗GPT다. MS 애저 오픈AI 내에 데이터 저장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이 정한 보안규정을 준수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프라이빗 챗GPT는 사용자를 지정할 수 있고, 향상된 보안 환경으로 기업 내 민감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내부 시스템과의 연계, 규정 및 거버넌스 표준 준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교보생명은 우선 교보GPT를 사내 오픈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개선점을 도출해 보험약관GPT, 은퇴설계GPT 등 고객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보험약관GPT’는 고객이 어려워하는 보험약관을 상품별, 가입기간별로 요약해 쉽게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향후 AI 챗봇은 물론 음성봇을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까지 보험약관GPT 사용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은퇴설계GPT’는 교보생명 통합앱에서 제공 중인 금융마이데이터 은퇴설계 서비스에 적용된다. 챗GPT 고객상담을 통한 맞춤형 은퇴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교보생명은 이번 교보GPT 도입과 함께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생성형 AI의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활용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보GPT에 엑셀, 파이썬, 파워포인트를 접목하고, 보고서 초안 작성 등을 활용한 RPA 영역까지 교보GPT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교보GPT는 GPT 3.5를 핵심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향상된 GPT 4.0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용자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 환경(UI), 고객 경험에 대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교보GPT 도입은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시작 단계"라며, "앞으로 임직원의 AI 활용능력을 높이고 교보GPT를 고도화해 고객접점 AI 서비스로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뱅, 국내 최대 규모 기술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iOS 기술자들을 위한 행사 ‘KWDC2023’에 플래티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WDC2023은 애플이 지난 6월 개최한 ‘WWDC2023’의 후속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 기술 행사다. 어싱크스위프트, 렛츠스위프트, 아디오스 등 국내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 3곳에서 주최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100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혁신 기술과 모듈화 등에 대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자 채용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카카오뱅크 기술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채용 정보가 공개된 ‘카카오뱅크 플러스(Plus)’ 브런치 채널 구독을 인증한 참가자에게 카카오뱅크 한정판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카카오뱅크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직무별 핵심 업무나 필수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상담 시간 ‘박카스챗’이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장 접수를 신청한 참가자들에게 카카오뱅크 개발자들과 소규모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IT 기술 교육 오픈 플랫폼 인프런이 운영하는 ‘INFCON2023’ 후원사로도 참여한다.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카카오뱅크는 IT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취준생,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재영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애플의 스위프트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은행으로 우수 iOS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혁신 기술과 개발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KB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실시…오는 10월31일까지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 고객 대상으로 ‘계좌 개설한 김에 KB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로 납입(순증 및 이전)한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이벤트인 ‘계좌 개설한 김에 입금하고 주식하자’는 순증금액 기준으로 △100만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1만원 △300만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3만원 △500만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5만원 △1000만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계좌개설한 김에 이전하고 주식하자’는 이전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이전 시 국내 주식쿠폰 5만원 △3000만원 이상 이전 시 국내 주식쿠폰 10만원 △6000만원 이상 이전 시 국내 주식쿠폰 20만원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혜택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30만원까지 국내 주식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구간별 중복혜택은 불가하며 오는 11월1일~11월30일까지 출금 이력 없이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각 자산운용사에서 제안한 ETF 종목을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에서 거래 및 잔고를 유지할 경우 잔고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유 ETF 온 더 ISA’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산운용사별 ETF를 1000만원 이상 거래하고 9월 한 달 동안 자산운용사별 ETF 잔고를 500만원 이상 유지한 경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등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산운용사별 혜택은 중복 수령 가능하다. 단 9월 한 달간 출금 이력 없이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주식 및 펀드, ETF, ELS,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과세소득 손익을 통산해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전 금융기관에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고 소득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계좌 개설 가능하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중개형 ISA는 절세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KB증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재테크와 절세를 한번에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KB증권 중개형ISA KB증권이 오는 10월31일까지 중개형ISA 계좌로 납입 시 주식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금투협, 제14회 ‘머스트 라운드’ 투자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14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머스트 라운드’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의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의 자본시장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4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수산물 유통업, 콜드스토리지 공유서비스, 기업 리스크관리 AI솔루션 서비스, 통신상품 중개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머스트 참여 투자사들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만나 투자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 임규목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지속적인 고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위축된 투자심리에도 부울경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으로 더욱 많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한화손해보험,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을 적용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 금융권 활성화 추진계획에 맞춰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화손보 측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화손해보험

삼성선물, 해외선물 수수료 무료·할인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선물은 17일 CME(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해외선물 상품에 대해 무료 거래 및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카고 상업거래소는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거래소로 나스닥지수, WTI, 천연가스, 유로 FX, 미국 국채, 금/은/구리, 농산물 등의 다양한 선물 옵션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이벤트 신청은 개인 투자자로서 삼성선물의 신규고객이거나, 2023년 6월 12일 기준 직전 1년간 미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이벤트 혜택으로는 참여 시점부터 2023년 12월말까지 매월 일반/미니 상품은 10계약, 마이크로 상품은 100계약에 대해 무료수수료가 제공되어 7월에 신청할 경우 일반/미니 상품은 최대 60계약, 마이크로 상품은 600계약까지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또 무료 수수료가 소진된 이후에는 특별 할인된 이벤트 수수료가 역시 연말까지 적용된다. 할인 수수료는 일반/미니 상품의 지수는 1.95달러, 지수 外 상품은 2.5달러, 마이크로 지수 상품은 0.49달러, 그 외 마이크로 상품은 0.8달러다.본 이벤트는 이미 6월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홍콩/일본거래소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2가지 이벤트를 다 신청하게 되면 미국/홍콩/일본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없이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삼성선물 관계자는 "우리나라 개인들의 해외선물 거래대금은 2022년도 8조 달러에 달해 2021년에 비해 약 21% 증가한 바 있다"며 "다만, 아직 투자자 저변이 넓지 않고, 상품도 나스닥, WTI 등 일부 상품에 집중돼 있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금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yhn7704@ekn.kr삼성선물이 CME(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해외선물 상품에 대해 무료 거래 및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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