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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日솜포홀딩스 회장과 두번째 만남...금융분야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일본 최대 보험그룹인 솜포홀딩스의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갖고, 보험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해외 사업, 자산 운용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일본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달 사쿠라다 켄고 화장과 만나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보험그룹이다. 두 CEO는 이번 만남에서 보험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해외 사업, 자산 운용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솜포홀딩스에서는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신사업 담당 임원인 카와우치 유지 부사장과 개호(장기 요양) 사업 부문 담당인 쿠메 야스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에서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그룹 보험 부문장인 허인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선 ‘보험 부문’과 관련해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고객들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 통계분석 정보 등을 활용한 ‘자동차 보험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보험 판매·유통 채널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KB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 건강 관리 플랫폼인 ‘KB오케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 앞서 사쿠라다 켄고 회장을 비롯한 솜포홀딩스 임직원들은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설립한 도심형 요양 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를 방문해 요양 서비스 시설을 둘러봤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험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양 사가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솜포홀딩스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종규 회장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총 35개소 추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 중인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신한 꿈도담터’ 지원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등 33개 시군구에서 총 3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함에 따라 영유아 시설도 포함해 선정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한 금융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한 꿈도담터’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지역사회의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

이탈리아 두오모에서도 카카오페이 된다..."글로벌 페이로 자리매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대성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관광객들도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자국 핀테크 서비스인 ‘티나바(Tinaba)’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국가의 간편결제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페이로 자리잡는다는 복안이다. 카카오페이는 밀라노 두오모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매표소와 기념품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연중 지속되는 혜택으로 두오모 매표소에서 대성당과 고고학 유적지, 박물관, 산 고타르도 교회 입장권이 포함된 컬처 패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성인 기준 컬처 패스 가격은 10유로이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유로로 구입이 가능하다. 밀라노 두오모의 기념품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적용받는다. 또한 이달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매표소에서 판매하는 ‘패스트 트랙’ 티켓을 20% 할인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밀라노 두오모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이 기간 동안에는 두오모 기념품 숍 백팩 n.9 20% 할인과 두오모 광장 내 10유로 구매 시 1유로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를 비롯해 이탈리아에서도 적극적으로 결제처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유럽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탈리아 이외에도 프랑스에서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용자들은 파리의 쁘렝땅 백화점에서 9월 30일까지 100유로 이상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유로를 할인(최초 1회)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별도의 등록 및 환전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화면의 바코드/QR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화면의 바코드/QR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에는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현재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10개가 넘는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의 알리페이플러스, 일본의 페이페이 등 해외 결제 사업자와의 협업을 늘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대표 핀테크 기업인 티나바(Tinaba) 사용자들이 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관광객의 결제 경험 개선을 통해 국내 가맹점의 매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이로운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탈리아

Sh수협은행, 데이터혁신팀 신설...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h수협은행이 데이터혁신팀 신설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분석 등 데이터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데이터혁신팀’을 신설했다. 은행장 직속의 애자일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 산하에 ‘자산건전화추진단’을 신설해 고객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여의도금융센터와 본점영업부를 각각 ‘서여의도종합금융본부’, ‘본점영업본부’로 격상해 마케팅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인사에서는 임연숙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도문옥 투자금융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하반기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지점장, PB지점장, 복합점포지점장을 신규 보임했다.수협은행 Sh수협은행.

금투협, 상품기획 및 개발실무 과정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 상품기획 업무 담당자를 위한 ‘상품기획 및 개발 실무’ 집합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21일 금투협에 따르면 이 과정은 금융투자상품 분야 및 관련 서비스의 기획, 개발 및 마케팅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시장의 트렌드, 상품지식, 상품개발, 마케팅, 법률지식 이해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기획 및 개발 분야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초개념부터 실무 사례까지 업무 전반에 대해 다룬다. 수강생은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일은 오는 9월5일로 교육은 9월21일까지 총 6일(22시간)간 진행되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6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giryeong@ekn.kr금투협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투자회사 상품기획 업무 담당자를 위한 ‘상품기획 및 개발 실무’ 집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KB증권, 프라임 클럽 라이브방송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프라임 클럽(PRIME CLUB) 특집 실시간 라이브방송인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후라임크럽 기습공격’은 스튜디오 밖에서 고객들과 어려운 투자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신개념 실시간 증권방송이다. 이번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6월 ‘충남 공주 귀연당 편’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 엘리먼트랩 카페에서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프라임 클럽 운영 전문가들이 조정장세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하반기 유망 업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 참석한 프라임 클럽 구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Q&A 세션에서는 투자 전문가들이 즉석에서 고객들의 질문에 답변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충남 공주 귀연당 편’ 특집 방송을 일회성 이벤트로 진행했으나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투자 행사를 기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로 실시간 증권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1대1 투자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giryeong@ekn.krKB증권 프라임 클럽 지난 14일 대전 엘리먼트랩에서 진행된 ‘PRIME CLUB’ 특집 라이브방송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두 번째 이야기’에서 KB증권 투자 전문가들과 구독자가 투자에 대한 궁금증 및 주식 시황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KB증권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카드 디자인 공모전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출품 작품의 전시회 개최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423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작품 심사는 하나페이를 통한 6000여 명의 대고객 설문과 임직원 설문, 디자인실 심사 등 5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1등(1명, 500만원), 2등(2명, 200만원), 3등(10명, 50만원)까지 총 13개의 작품이 입상했다.1등 작은 송효은 작가의 ‘All At ONCE, All At HANA’에 돌아갔다. 송 작가는 이번 출품 작품을 통해 "빈티지무드와 트렌디한 이미지, 타이포 조합을 통해 하나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각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2등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이예원 작가의 ‘하나 SAVE 카드’와 뉴트로(뉴+레트로) 디자인을 표현한 김태균 작가의 ‘Simple-Cut Cartoon’에 돌아갔다. 3등에는 양희만 작가의 ‘IT’S ME’, 김주연 작가의 ‘On My ’ONE‘’, 이주헌 작가의 ‘영:롱 카드’ 등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입상한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된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4가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인 하트원(H-arT1)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회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 작품을 향후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할 계획이다.김경민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셀 과장은 "카드 플레이트에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없는 결과물을 만들어주신 많은 작가분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하나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earl@ekn.kr하나카드는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ELS 제515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네이버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90%(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15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8.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30%(연 8.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15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0%(4개월, 8개월, 12개월), 75%(16개월, 20개월, 24개월), 70%(28개월, 32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11.6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얼리엔드 구조로 3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가격 결정일(불포함)부터 3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5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12개월 되는 시점에 11.61%(연 11.61%)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4.83%(연 11.61%)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suc@ekn.krclip20230721102026 유안타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상장사 M&A 47개사…전년 동기比 7.8%↓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 상반기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M&A)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장법인 중 상반기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7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는 14개, 코스닥은 33개사였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42개사로 가장 많았다. 주식교환·이전 4개사, 영업 양수도 1개사로 집계됐다.. 상반기 상장법인이 M&A 사유로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 청구대금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1987억원)대비 94.9% 축소됐다. 회사 수는 18개사로 전년 동기(23개사) 대비 21.7% 줄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합병을 사유로 44억원의 주식매수 청구대금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업양수를 사유로 아이씨에이치가 25억원, 합병을 사유로 대호특수강이 17억원의 주식매수 청구대금을 지급했다. yhn7704@ekn.krdd 기업인수합병(M&A) 사유별 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데이터전문기관 본인가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권 중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이란 금융, 비금융 기업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익명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신한은행을 포함한 8개의 민간기업 및 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존 4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 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작년 4월 전담 조직인 ‘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했다. 데이터, 보안, 법률 등 11명의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데이터결합 및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같은 해 1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중 ▲보안 ▲이해상충방지 체계에 대한 신뢰성 ▲데이터 분야 업무 역량 및 성과에 기반한 전문성 ▲데이터 개방·공유에 대한 적극성 등을 심사 받고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9일 본인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향후 데이터 결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가명정보를 결합해 혁신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데이터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가명정보란 추가정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의미한다. 특히, 금융 영역에서는 신용평가, 유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업체들과 가명정보를 결합해 씬파일러 고객, 중저신용등급 고객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 신용평가모형 등을 개발한다. 비금융 영역에서는 이종산업 등과의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신뢰성 높은 정보보호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가명정보를 결합하고 익명정보 적정성평가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가를 받은 것 같다"며 "땡겨요 등의 O2O 데이터도 이종산업간 데이터 융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사업, 상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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