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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DGB금융그룹의 DGB사회공헌재단이 무더위 극복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DGB 블루윈드(Blue Wind)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홍원식 사장과 김욱 서울마포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 여름 이불, 해충제, 사골곰탕 등 8여 가지 물품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KIT’ 80개(500만 원 상당)를 준비, 서울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마포구 관내 남성 독거, 거동 불편 및 주거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홍 사장은 "폭염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하이투자증권은 ESG경영의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uc@ekn.krclip20230724133933 하이투자증권은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욱 서울마포노인종합복지관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사진=하이투자증권

"자동 적립·해지" Sh수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환테크(환전·재테크)과 소액자금 적립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은 최대 70%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가입시 고객이 지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적립과 해지가 이뤄져 더 쉽고 편리하게 환차익 실현을 할 수 있다. 달러(USD), 유로(EUR), 엔(JPY)의 주요 통화에 대해 월 최대 1만 달러 상당액까지 입금할 수 있다.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24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12월 29일까지 목표환율에 도달해 예금만기 이전에 자동해지가 된 고객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적용해 환차익을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정금액 이상 예치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총 1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은 환테크와 소액자금 적립, 해외여행자금 마련 등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환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똑똑한 상품"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니즈와 편의를 반영해 다양한 외화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KB국민은행, 상반기 디폴트옵션 7개 중 4개 수익률 10% 초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첫 설정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출시한 총 7개 상품 중 4개 상품이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 상품2의 연 환산 수익률은 21%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중위험 1호 15.42%, 고위험 1호 13.37%, 저위험 2호는 10.8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상품1의 경우,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분기 기준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중 1위 실적(3개월 5.83%, 6개월 14.16%)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는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때 미리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다. 상품 위험등급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나눠지며, 실적배당상품 비중이 높을 수록 위험도는 커지는 반면 수익률 등락폭도 함께 높아진다. 국민은행 디폴트옵션은 이런 포트폴리오별 예상수익률과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상품명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초저위험 상품은 ‘지켜드림’으로, 저위험 상품은 ‘알파드림(정기예금 플러스 알파수익률을 추구)’, 중위험 상품은 ‘뿔려드림’, 고위험상품은 ‘모두드림’의 별칭을 추가해 안내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사업자별 총 10종까지 출시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7종에 더해 하반기 3종의 추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동숙 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성과 우수 펀드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약 5400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성 상품 운용 비중을 결정했다"며 "이번 높은 수익률은 고객 투자성향, 생애주기 적합도, 운용사 인지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토대로 든든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초저위험 상품보다 펀드 상품이 포함된 포트폴리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AI 활용 미국기업실적 속보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기업실적 속보 서비스인 ‘어닝콜 읽어주는 AI’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인 챗(Chat) GPT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를 바탕으로 기업의 컨퍼런스콜(실적 발표) 내용을 번역, 요약해 속보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종료가 예상되면서 미국 핵심 기업들의 컨퍼런스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 컨퍼런스콜은 기업의 경영진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실적, 향후 전망 등을 설명하는 회의다. 엔비디아의 1분기 깜짝 실적 발표 후 AI 업종과 연관 기업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바 있는 만큼, 선도 기업들의 컨퍼런스콜은 투자자에게 있어 중요하다. 이번 서비스는 리서치센터의 아이디어 및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테슬라, 넷플릭스, 구글 등 주요 50개 종목에 대해 제공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컨퍼런스 발표 및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미래에셋증권은 제공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등의 견해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자동화한 서비스로 일부 문법 오류나 부정확한 표현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외에도 AI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뉴스 번역 서비스를 통해 해외 주요 언론사의 기사를 한글로 제공하고 있고, ‘투자 GPT가 요약한 종목은?’ 서비스를 통해 개별 종목의 시황과 주요 뉴스를 결합해 종목 시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장 읽어주는 AI’ 및 ‘종목 읽어주는 AI’ 등을 통해 리서치 서비스를 보강하고 있다. 아울러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PB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인성 디지털 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AI와 디지털의 가속화를 통해 No.1 글로벌 투자플랫폼을 완성하고자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자산관리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에게 획기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1ZAFHCSCNJ_2 미래에셋증권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신한은행, 디폴트옵션 2분기 적립금 1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서 공시한 2분기 디폴트옵션 판매·운용 실적에서 적립금 약 3333억원을 확보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액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4만7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DC·IRP) 136만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적극 안내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하고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서비스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고객관리와 수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전담직원들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KB증권, CMA 화면 개편 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CMA 계좌 활성화를 위해 ‘My CMA 더하기 Ver.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파킹형 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CMA 계좌의 활성화를 위해 자사 MTS인 KB M-able(마블) 내 ‘My CMA’ 화면을 개편했다. ‘My CMA’ 화면을 통해 체크카드 결제 및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계좌에 별명을 설정해 자금의 목적에 따라 계좌 관리가 용이하도록 개편했다. 아울러 개편을 기념해 ‘My CMA 더하기 Ver.1’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비대면 CMA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 중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기준으로 보유한 전체 CMA 발행어음형 계좌에서 전월 수익금 대비 당월 수익금 증가 금액에 따라 혜택을 지급한다. 혜택은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 CMA 발행어음형 계좌의 수익금이 전월대비 5000원 이상 증가했을 경우 주식쿠폰 2000원이 지급되고 증가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주식쿠폰 80만원이 지급된다. 7월과 8월 연속으로 발행어음형 수익금이 증가했을 경우 혜택 중복 수령도 가능해 최대 주식쿠폰 1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CMA 발행어음형 계좌는 현재 세전 연 3.40%의 수익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입출금은 자유롭지만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에게 KB증권의 CMA 계좌가 파킹형 통장, 생활밀착형 계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고객의 니즈 충족과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CMA 계좌 활성화를 위해 ‘My CMA 더하기 Ver.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증권

KB금융 찾은 앤드류 응 박사 "AI, 다양한 금융자문서비스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객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포드대학교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앤드류 응 박사는 세계 4대 AI 석학 중 한 명으로, 구글 딥러닝 AI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의 공동 설립자다. 온라인 공개 교육 플랫폼인 ‘코세라’와 ‘딥러닝AI’를 설립해 무료로 AI와 머신러닝을 가르치는 등 AI 전 분야에 걸쳐 입지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AI시장 변화와 금융 기관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특별 강연에서는 ‘AI의 미래와 방향성’, ‘이에 따른 KB금융의 AI 활용 방안’ 등에 관한 얘기가 다뤄졌다. 앤드류 응 박사는 "앞으로 AI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AI를 개발하거나 이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윤리적인 사항들을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AI가 갖고 있는 비정확성, 편향성과 같은 리스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AI를 개발하는 기업은 리스크를 제거해 공정하게 AI가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의무감을 갖고 AI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금융 산업은 AI를 가장 빠르게 도입한 얼리어답터 산업 중 하나로, 풍부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AI분야에서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통해 금융 산업은 유통 산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할 수 있어, 대규모 언어모델(LLM)등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시대에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AI가 발달해 많은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지만, 직무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AI가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 임직원이 어떻게 AI 기술을 활용하고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해야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KB금융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AI 시대의 변화 흐름을 놓치지 않고, 사람만이 보유한 가치를 지켜나가며 고객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스탠포드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 KB금융그룹 신관에서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학교 박사가 KB금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 2023·24시즌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20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하나카드 챔피언십은 PBA 총 상금 2억5000만원, LPBA 총 상금 9160만원을 두고 총 280명의 남녀 선수가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올 시즌 세 번째 투어 대회로 치뤄지는 하나카드 챔피언십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카드의 대표이사 겸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이호성 구단주와 이완근 단장 외 내외빈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출범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공식 서포터즈인 ‘하나 불독스(HANA BLDOGS)’가 참석했다. 하나 불독스는 하나페이 당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응원단이다.회사는 이번 대회가 프로 당구 경기를 위한 당구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써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은 물론 대회를 응원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 대회에 참여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구단주는 "대회에 출전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선수들의 선전은 물론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하나페이 당구단은 승리하는 경기, 보고싶은 경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하나카드 챔피언십 경기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LPBA 경기와 22일 오전 11시 PBA 경기로 시작했다. LPBA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PBA 결승전은 28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pearl@ekn.kr하나카드 PBA-LPBA 챔피업십 개막식에서 이호성 대표이사(오른쪽 일곱번째)와 하나 불독스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코스피 전망·투자전략 온라인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25일 코스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지를 향해가는 코스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로 주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최근 강한 반등을 보인 코스피의 흐름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과 전창현 책임연구원이 진행을 맡았다. 이 팀장은 1부에서 경기선행지수,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 주요 지표 변화를 바탕으로 증시 흐름을 전망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 연구원이 2차전지 업황을 진단하고 K배터리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사이보스 및 크레온 HTS, 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을 문자메세지로 받을 수 있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2차전지를 주도로 급반등한 증시와 관련해서 투자전략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주식투자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오는 25일 코스피 투자전략 관련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카카오뱅크, 국제학회서 무자각인증·안면인식기술 연구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국제 학회에서 무자각인증과 안면인식기술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미지 처리 분야 학회 ICCV 2023, ICASSP 2023, ICIP 2023에서 무자각인증과 안면 위변조 탐지기술에 대한 연구 논문이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3개 학회는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서, 유수의 기업·연구기관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카카오뱅크는 무자각인증의 판별력과 안면 이미지에 대한 진위 여부 판단의 정확도를 높인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카카오뱅크는 ICCV에서 연합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탐지 성능을 개선한 무자각인증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연합학습은 단말기에서 학습된 사용자 인증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학습 결과만 중앙 서버로 보낸 뒤 이를 새로운 모델로 재가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인증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무자각 인증 성능을 높이는 개발 방법을 공개했다. ICASSP, ICIP에서는 안면 이미지 진위 탐지 모델을 발표했다. 기존의 탐지 모델은 이진분류모델으로, 진위 여부에 대해 1 또는 0(참, 거짓)의 두 가지 결과값을 산출했다. 카카오뱅크는 연구를 통해 이미지 진위 여부 판별 시 0.2, 0.6 등 0과 1 사이의 연속적인 값을 도출할 수 있는 회귀 기반의 모델을 개발했다. 또 개발한 모델을 활용해 안면 이미지에서 눈, 코 등 국소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배경, 픽셀 등 이미지 전체적인 부분을 다양하게 추출할 때 이미지의 위변조 탐지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금융 안정망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연구와 관련된 특허도 출원해 금융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면인식기술 연구 논문을 포함해 그간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이룬 기술 혁신과 연구 성과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년 설립된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연구 중심으로 △영상처리 △의사결정모형 △데이터 생성기술 △거대 언어 모델(LLM) △블록체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오픈소스, 오픈데이터 등으로 개발 생태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최근 1년간 20여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각종 저명한 국제학술지 및 학회에서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연구소가 연구개발한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도 반영해 서비스 향상과 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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