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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수원 개방…잼버리 참가 대원 전폭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스페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농구단 농구교실을 여는 등 전폭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돕기 위해 연수원 시설을 통해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8일 호우에는 스페인 잼버리 참가자 43명과 싱가포르 잼버리 참가자 2명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에 입소했다.잼버리 대원들은 신한은행과 용인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연수원 교육 중인 신입직원들과의 만남과 체육활동, 한국 전통놀이 체험, 신한 에스버드 프로농구단 농구교실 등을 준비해 잼버리 대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문화·트렌드 체험을 돕기 위해 ‘K분식 페스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인형뽑기, 인생네컷 사진 부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잼버리 대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스페인어,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연수원에 파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퇴소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고 알찬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잼버리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K-POP 문화행사에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dsk@ekn.kr경기도 기흥에 자리한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스페인 잼버리 대원들과 신한은행 신입직원 연수생들이 농구 경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중개형 ISA 고객 68%가 해외주식형 ETF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ETF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세 계좌를 활용한 ETF 간접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중개형 ISA에 모인 자금은 7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이 가운데 5조4832억원(72.8%)의 자금을 국내 상장 주식 및 ETF 등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계좌로 중개형 ISA 안에서 투자하는 상품의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상장 주식의 경우 매매차익은 일반 계좌에서도 과세가 되지 않지만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해외주식형 및 채권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기 때문에 중개형 ISA에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KB증권 중개형 ISA 고객들이 매매한 ETF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해외주식형 ETF 잔고 비중이 68.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유형별 보유계좌 수 상위 종목은 해외주식형 ETF의 경우 미국S&P500과 나스닥100 등 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중국 전기차와 미국 테크주 등 주가 상승 시 양도소득세 부담이 큰 성장주 위주의 테마형 ETF도 상위 종목에 속했다.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2차전지 ETF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ISA에서 투자 시 절세 효과가 큰 고배당주 ETF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채권형 ETF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미국 장기채 30년물과 10년물을 보유한 고객이 많았으며 국내채권형 ETF의 경우 역시 국고채 30년물과 10년물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왕현정 KB증권 TAX솔루션부 세무전문위원은 "최근 미국 주식 주가 상승폭과 국내외 금리 동향을 종합해봤을 때 양도소득세와 이자소득세 절감을 위해 중개형 ISA 내 ETF 투자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 고객 대상으로 ‘유 ETF 온 더 ISA’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각 자산운용사에서 제안한 ETF 종목을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에서 KB·미래에셋·신한자산운용 등에서 제안한 자산운용사별 ETF를 1000만원 이상 거래하고 9월 한 달 동안 자산운용사별 ETF 잔고를 500만원 이상 유지한 경우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 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ETF 투자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KB증권 KB증권 KB증권이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ETF 투자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KB증권

KB라이프생명,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지난 9일 보험대리점(이하 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GA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에서는 이미경 소비자보호본부 부사장, 장재원 영업부문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판매사인 GA와 사전적 민원 예방과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정립 및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문화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및 유의사항 공유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체계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 사항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다.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보호 관련 GA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 방지와 근원적 민원 감축을 위해 제휴 GA와의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체계 운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KB라이프생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제휴 GA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제휴 GA를 방문해 민원 분석 결과에 따른 ‘GA 맞춤형 금융소비자 보호 컨설팅’ 시행을 앞두고 있다.pearl@ekn.krclip20230810110826 KB라이프생명이 지난 9일 보험대리점(이하 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영업점 방문 시 ‘맛딱지’ 무료 배포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영업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맛집 정보가 담긴 종이 딱지 콘텐츠 ‘맛딱지’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맛딱지’는 고객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굿즈(Goods)와 도움이 되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진투자증권은 기획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일반적인 책자 형태가 아닌 레트로(Retro) 감성이 묻어있는 원형 종이 딱지에 정보를 담았다. 세 장으로 구성된 ‘맛딱지’는 총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60개 맛집 정보가 포함됐다. 맛집 발굴과 탐방에 관심이 많은 유진투자증권 직원이 직접 찾아가 경험하고 기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60개의 맛집을 추렸다. 이번 ‘맛딱지’는 △친구와 함께 주말 힐링 편 △연인과 함께 주말 데이트 편 △아이와 함께 주말나들이 편 등 총 세 개 테마로 구성됐다. 한 곳의 맛집 정보가 들어있는 종이 딱지가 테마별로 20개씩 들어 있으며, 고객은 딱지를 통해 맛집의 상호, 콘셉트, 특징, 위치, 주요 메뉴 등의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등 수도권 지역 금융센터와 지점에 방문한 고객에게 ‘맛딱지’ 콘텐츠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굿즈와 도움이 되는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 직원이 직접 발굴한 맛집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맛딱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콘텐츠와 굿즈를 통해 증권사에서 하지 않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810105909 유진투자증권이 영업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맛집 정보가 담긴 종이 딱지 콘텐츠 ‘맛딱지’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온어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이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 온어스와 협약하고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합정빌딩에서 이륜차보험 시장활성화 및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을 위해 온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분장, 김혁 자동차보상본부장, 최준호 KB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 김정철 온어스 회장과 김종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KB손해보험의 보험상품과 온어스의 이륜차 종합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보험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이륜차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온어스의 이륜차 견적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허위·과다청구가 만연한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온어스는 이륜차 손해사정 역량 증대를 위해 손해사정 직원에게 정비교육을 진행하고, 라이더와 정비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이륜차 사고출동 등의 신규 사업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는 "20여 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륜차 시장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온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륜차와 보험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함께 사회안전을 조성해 나갈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10103412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온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장(가운데), 최준호 KB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오른쪽), 김종호 온어스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0대 증권사, 2분기 충당금 5000억 적립…"위험 관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5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키움·신한투자·대신 등 10대 증권사들이 2분기에 CFD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부실 위험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 규모는 5000억원에 육박한다. 하나증권은 2분기에 CFD(518억원) 미수금과 펀드 보상(530억원) 대비를 위해 1000억원 넘는 충당금을 적립했다. 한국투자증권은 CFD와 부동산 PF 위험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분기에 충당금 1000억원가량을 적립했다. 키움증권은 별도 기준 2분기 말 미수금 대손충당금이 91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PF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대다수가 CFD 손실 위험에 대비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2분기 금융자산 손상 손실이 670억원가량 발생했다. 이 중 부동산 PF가 200억원, CFD 관련 미수금이 400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은 지난 1분기(314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CFD 관련 충당금은 5억원 미만으로 추산된다 NH투자증권이 2분기에 적립한 충당금은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미수채권을 포함해 CFD 관련 충당금으로 약 110억원, 경기 전망 변경에 따른 부도율(PD) 값 조정에 따른 충당금 200억원 가량을 각각 쌓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CFD를 취급하지 않아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만 220억원을 쌓았고, 대신증권 역시 CFD가 없어 별도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CFD 충당금으로 205억원으로 반영했고 KB증권은 2분기 충당금으로 130억원을 쌓았다. 그러나 부동산 PF와 해외 부동산 등의 대체 투자자산 손실 위험 대비책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해외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 여파로 냉랭해지면서 국내 증권사의 대체투자에 손실 위험 경고등이 들어온 탓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 펀드와 기관 등을 동원해 투자한 2800억원 규모 홍콩 오피스 빌딩 투자 펀드 자산이 약 90% 손실 처리하는 쪽으로 결정이 났다. 하나증권은 2019년 말 펀드 조성과 현지 대출 등을 동원해 인수한 독일 더 스퀘어 빌딩 재매각이 여의찮게 되자 만기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2분기에 부동산 PF를 포함한 투자은행(IB) 자산에서 43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증권가 내부에선 일부 증권사는 국내 부동산 PF와 해외 부동산 투자 자산 부실 위험 대비책이 충분하지 않아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도 부동산시장 냉각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해외 부동산 손상 인식 등의 위험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25개 증권사 부동산 PF 신용공여 규모는 지난 8일 기준 20조6천600억원 수준이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5.88%로 2021년 말 3.71%보다 10%포인트 이상 뛰었다. yhn7704@ekn.krddd 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5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여의도. 에너지경제신문DB

흥국생명, GOGO다담은 여성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여성전용 건강보험인 ‘GOGO다(多)담은 여성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3대 질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이력을 가진 여성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및 2대질환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일반암, 소액암 등 기존 암 보장은 물론 여성암보장 특약 가입시 자궁암, 난소암 등의 진단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갑상선암, 중증갑상선암 진단비와 갑상선호르몬약물치료도 보장한다.다양한 암보장은 물론 3대 질병 중 복합병력을 가진 유병자도 뇌혈관, 심혈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대질환 수술 및 진단비를 무할증, 부담보(6개월), 할증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해 보장의 공백을 최소화했다.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질병 이력이 있는 여성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고객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 중국 정부,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관련주 들썩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객들의 비자 발급 중단을 해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현재 면세 및 여행, 카지노, 화장품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화장품 관련주인 한국화장품이 29.91% 뛴 7470원을, 리더스코스메틱과 한국화장품제조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3150원,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코리아나가 28.79% 상승한 3400원을, 잇츠한불은 23.12% 오른 1만57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청담글로벌(21.22%, 8340원), 뷰티스킨(20.43%, 2만7700원), 토니모리(19.32%, 5620원), 오가닉티코스메틱(16.98%, 186원), 클리오(16.60%, 2만2200원), 에이블씨엔씨(11.91%, 8360원), LG생활건강(11.49%, 49만원), 등도 두자릿수 이상 상승중이다. 중국 관광객 영향이 큰 카지노주 역시 급등 중이다. GKL이 20.08% 오른 1만5850원, 롯데관광개발은 18.31%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13.36%, 1만6380원), 강원랜드(4.17%, 1만6740원) 등도 강세다. 여행주도 모처럼만에 상승세다. 노랑풍선이 10.04% 뛴 7780원을, 하나투어(7.50%, 5만1600원), 참좋은여행(7.18%, 9250원, 모두투어(4.78%, 1만6450원) 등도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 급등은 전날 중국 정부가 주중 한국대사관에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늦어도 이번주 내에 단체여행 비자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7년 3월 중국 정부는 한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자 보복 조치로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단체여행이 풀리면 6년 5개월여 만이다.PYH2016012607960001300_P4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흥국생명,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립 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사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경제교육도 진행한다.특히 그룹홈을 떠나 사회에 먼저 자리잡은 자립 선배의 특강 및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부터 자립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 등도 지원했다.이번 봄볕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교육 중에서 특히 기업에 진행하는 면접을 경험해 본 것이 좋은 예습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두고 있는 그룹홈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을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는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자립교육과 진로 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earl@ekn.kr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봄볕학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현대카드, 8월 문화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현대카드가 이달 여러가지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위대한 송라이터들의 희귀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THE SONGWRITERS’를 이달 31일까지 연다. 레너드 코헨의 ‘Songs of Leonard Cohen(1967)’, 밥 딜런의 ‘Blonde on Blonde(1966)’, 엘튼 존의 ‘Are You Ready for Love(2003)’ 등을 만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슈퍼블루의 무대가 열린다. 오는 18일 리사이틀을 펼치는 임주희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의 협연으로 정명훈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지난 2020년 포브스코리아로부터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19일 공연을 여는 슈퍼블루는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과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 세계 재즈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정규 2집 ‘SuperBlue: Iridescent Spree’ 출시를 기념한 첫 내한 공연을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압구정동 소재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꼽히는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올해 주요 레스토랑과 셰프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Monthly Special’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인 ‘라이프’의 컬렉션 전시인 ‘The Music that connects us’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음악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던 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역사적인 무대의 순간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pearl@ekn.kr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이달 희귀음반 소개 전시 등 여러가지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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