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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릴레이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은 이석기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중독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릴레이 행사다.이 대표이사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상훈 교보문고 대표를 지목했다.이 대표이사는 "마약은 절대 시작도, 생각도, 권하지도, 선택도 말아야 할 영혼을 파괴하는 불법약물"이라며 "교보증권은 미래세대를 위해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보증권

키움투자자산운용, 만기매칭형 채권 ETF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투자 당시 목표한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종목은 ‘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와 만기가 3년인 ‘히어로즈 26-09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로,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만기가 내년 8~10월이면서 신용등급이 AA-이상인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한다. 이 ETF가 추구하는 만기수익률은 4.103%로(10일 기준), 4대 시중은행 최고우대금리(1년 만기 3.65~3.69%, 11일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를 웃돈다. 만기가 2026년 9월 전후인 AA-이상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히어로즈 26-09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연 4.376% 수준의 만기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역시 시중은행 최고우대금리(3년 만기 3.21~3.45%)보다 높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 중에서도 금리 매력이 높은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기에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의 운용 역량이 반영되는 액티브 ETF로서 추가수익 극대화와 리스크 최소화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두 상품은 KIS자산평가가 산출하는 ‘KIS 2409 만기형 크레딧 종합채권지수(AA-이상)’와 ‘KIS 2609 만기형 크레딧 종합채권지수(AA-이상)’를 각각 비교지수로 하고, 액티브 운용전략을 통해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존속기한(만기)이 있어 존속기한 도래 시 투자자에게 상환금을 지급한 뒤 해지(상장폐지)된다. 투자한 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투자시점의 만기수익률에 해당하는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맡기고 만기가 되면 약정금리만큼의 이자를 받는 정기예금과 유사하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목표하는 투자기한에 맞춘 만기매칭형 채권 ETF를 활용하면 투자기간 중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예측 가능한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며 "목표 기한이 있는 자금을 그동안 정기예금으로만 관리하던 투자자 또는 시장 상황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ㅇ)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투자 당시 목표한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 2종을 출시한다. 사진제공=키움투자산운용

삼성생명, 9월 27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지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 8일부터 9월 27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지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앱의 ‘퇴직연금 상품지정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이벤트 참여 및 마케팅 동의를 진행하고 화면 하단의 참여 버튼을 통해 디폴트옵션 상품지정을 진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시 상품 지정을 하지 못했더라도 별도로 상품을 지정하면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 (20명), △올리브영 상품권 2만원권 (8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 (150명), △스타벅스 쿨 라임 피지오 교환권 (250명)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분기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과 ‘저위험 BF1’ 상품이 각각 6개월과 3개월 수익률 부문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저위험등급 상품군은 디폴트옵션 가입자 총 200만명 중 89%에 해당하는 177만명이 선택했다. 운용규모만 9393억원에 달해 수익률에 대한 업계와 가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부문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디폴트옵션

"초전도체 맞다" 한마디에 관련주 이틀 연속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중인 상온·상압 초전도체 추정 물질 ‘LK-99’가 초전도체가 맞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등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신성델타테크와 모비스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5만2000원, 4605원을 기록중이고, 파워로직스(29.41%), 덕성(27.28%), 서남(26.30%), 서원(25.95%), 고려제강(13.85%), 한양이엔지(13.68%), 인지컨트롤스(10.38%) 등도 강세다.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초전도체라며 주장중인 ‘LK-99’는 현재 검증 단계에 있다. 하지만 최근 연세대 연구교수 출신인 김인기 보나사피엔스 대표가 "초전도체가 맞다"고 적은 글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도 힘을 받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LK-99와 관련, "길쭉한 결정이 나와야 하는데 나왔다. 상온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구리가 결정의 어느 납의 위치에 들어갔는냐로 결정의 종류가 달라진다. 이 두 결정이 볼츠만 분포로 섞여있다"고 썼다. 이어 "이제 나는 더 이상의 실험적 검증이 필요하지 않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인하대에서 물리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포스텍 박사후연구원·연구부교수, 연세대 연구교수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유튜브 갈무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신계약 판매 호조,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 전략 등에 힘입어 상반기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새 회계제도인 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3분기부터 반영되는 만큼 가정 변경에 따라 계약서비스마진(CSM) 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FRS17이 정착되기까지는 시장에서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순이익 1조2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특히 미래 수익의 원천이 되는 CSM 규모는 올해 2분기 말 현재 12조6549억원으로 작년 대비 4535억원 증가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인 신계약 CSM은 1조442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8% 증가했다. 삼성화재 측은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 전략으로 월 평균 신계약 보험료와 환산 배수를 개선한 영향"이라고 말했다.삼성생명도 신계약 실적 호조로 보험서비스 손익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5% 늘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9742억원이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8159억원이었다. 전년 동기(1조6800억원) 대비 8.1% 늘었다. 기말 CSM의 경우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10조7000억원) 대비 10.8%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별도기준 순이익 83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2%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434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9% 늘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과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이와 달리 현대해상은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등 손해액 증가와 실손보험금 청구액 증가로 인해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7804억원, 순이익 5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1%, 15.8% 줄었다. 금융지주 계열사 중에는 손해보험사들이 선전했다. KB손해보험은 상반기 순이익 5252억원으로 1년 전(5262억원)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 부동산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해 상반기보다 순이익이 32.5% 늘었다. 신한라이프는 상반기 순이익 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IFRS17 도입에 대비한 안정적인 손익 관리와 유가증권 처분, 평가 손익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IFRS17 관련 제도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의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회계변경 효과 처리에 대해 전진법이 원칙이나 올해 연말까지 소급법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했다. 보험사가 과거 재무제표의 소급 재작성을 선택한 경우 새로운 회계제도가 시행된 첫해인 점을 고려해 올해 연말까지는 공시 강화 등을 조건으로 비조치한다는 취지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 부사장은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새 회계제도 도입으로 1분기 결산이 끝나고 업계, 시장에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며 "이에 금감원은 별도의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현재까지도 해당 제도에 대한 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결산 시점에 새로운 가정이 적용된 결산 숫자들이 다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IFRS17 도입 이후 보험업계에서 이익 부풀리기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현재 IFRS17에 대한 중요 가이드라인이 나오고, 실손손해율 등 큰 구멍들이 메워지고 있다"며 "물론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조잡한 이익 부풀리기 시도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업계의) 이익 부풀리기 시도에도 IFRS17은 2, 3년 내에 정착되고 정상화될 것"이라며 "향후 2, 3년간 IFRS17이 정착될 때까지 시장 상황이 혼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순 점유율 경쟁을 지양하고, 수익성과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NH농협생명, 상반기 순이익 1415억원...전년 대비 33.2%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이 보장성 중심의 영업에 힘입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증가했다.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안정적 보험손익 예실차 관리와 함께, 보장성 중심 영업에 따른 CSM(보험계약마진) 잔액 증가 등의 영향이다.IFRS17 회계기준 도입 대비 보장성 중심 가치영업 지속으로 CSM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19억원 늘었다.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67.5% 수준이다. 경과조치(보험, 주식, 금리위험) 후 기준으로는 328.5%를 달성했다.이는 시장금리 하락에 더해 올해 1분기 2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가용자본이 증가한 영향이다.NH농협생명은 "IFRS17 도입에 따른 안정적 손익/자본 변동성 관리를 위해 CSM 중심의 가치 경영 및 손익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유이원 중심의 투자손익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H농협생명.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4시에 강남에 위치한 파이낸스 허브(Finance Hub) 강남점에서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투자권유대행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Innovation Academy)’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권유대행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투자권유대행인의 역량 강화 및 영업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달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0월 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유안타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 지원 제도 소개와 함께 영업에 활용가능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는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전담직원과의 매칭(Matching)을 통해 활동 사례 공유 및 향후 영업활동 지원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에 등록된 기존 투자권유대행인뿐만 아니라 예비 투자권유대행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한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들의 조기 정착 및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을 우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참가 신청자(선착순 20명)에 한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suc@ekn.krclip20230816094537 유안타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4시에 강남에 위치한 파이낸스 허브(Finance Hub) 강남점에서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투자권유대행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Innovation Academy)’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에너지 절약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시원한 간편복을 착용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국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행장은 지난 9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으로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 주자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추천했다. 이석용 행장은 "일상 속 간편복 착용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민 누구나 손쉽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에도 일상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1년부터 임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에너지 절약과 유연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dsk@ekn.kr이석용 농협은행장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직원들이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션 수행하면 캐시 지급"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미션 수행 시 캐시를 주는 고객 참여형 보상제공 서비스 ‘매일 용돈 받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용돈 받기는 카카오뱅크 앱 내 해당 페이지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쇼핑, 페이지 방문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캐시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 또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미션 완료 후 카카오뱅크 앱으로 돌아오면 캐시를 받을 수 있다. 미션 항목 중 캐시 금액이 활성화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미션당 제공되는 캐시는 다르다. 또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데일리 용돈 이벤트’가 준비됐다. 매일 1회 데일리 용돈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 내 ‘보너스’가 표기된 미션을 수행해 ‘보너스 용돈 이벤트’까지 참여할 경우 캐시를 추가로 받게 된다. 카카오뱅크의 매일 용돈 받기 서비스는 유효기간 또는 사용처 제한이 있는 포인트가 아닌 캐시 형태로 지급해 포인트 교환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카카오뱅크에 더 자주 방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재미있고 유용한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커리어와 자산으로 소통…핀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최근 직업, 연봉 등 넘쳐나는 거짓 정보에 맞서 인증된 커리어와 자산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리얼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크는 직업과 연차 등 비슷한 커리어 조건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고, 이들이 서로의 연봉과 자산을 비교하고 관찰하면서 성공적인 생애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금융SNS ‘리얼리’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편 전에는 예적금, 투자 등에 국한된 금융 정보만 불러왔다면, 새로워진 리얼리는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인증된 연봉과 경력 정보를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직업·연차 등 비슷한 조건을 지닌 익명의 사람들이 서로의 데이터를 보며 소통하고 경쟁하는 환경을 조성해 실증적인 자가 점검과 재무계획 수립·실현을 도울 계획이다. 우주 컨셉으로 새 단장한 리얼리에선 마이데이터로 등록한 자산 규모에 따라 나눠진 행성에 배정된다. 배정된 행성에선 본인의 자산 순위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자산랭킹, 연령대, 직업, 연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다음 행성 진입을 위한 필요 금액도 그래프로 제공돼 자산 형성을 향한 동기를 유발한다. 또 직업, 연봉, 근무지 등 다양한 기준별 연봉랭킹 또는 자산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인의 상황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실질적인 커리어 계획과 자산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이를 테면 본인이 판교 개발자라면 개발직군에서 내 연봉 수준, 나랑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이 모은 자산 정보, 판교 직장인 중 내 연봉 등수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리얼리는 이용자를 특정할 수 없도록 별명(익명성) 기반으로 운영되며, 공개되는 모든 정보는 유저 동의 하에 제공된다. 아울러 관심 있는 사람의 프로필을 팔로잉하면, 그 사람의 커리어와 자산 정보를 한 눈에 모아보고 참고할 수 있다. 내가 주도적으로 사람을 탐색해 금융 롤모델을 선택하고 참고해 더 나은 금융 라이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는 직장인만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공무원과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타인의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금융·커리어 데이터로 자신을 점검하고, 자산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 고객들의 금융 생활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연봉, 자산을 시작으로 소비, 투자, 부동산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금융 라이프 서비스로 발전해 집단에서의 본인 위치를 가늠하고, 중요한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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