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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3일 생명보험협회 1차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연다.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이항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추위서 후보군을 정하고 2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을 단독 추천한다. 이후 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2차 회추위는 이달 20일쯤 열 방침이다.
현재까지 하마평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이 오른 상태다. 성 전 사장은 금융위원회 출신으로 보험과장과 공적자금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보험개발원장과 신한생명 대표를 거쳐 민관 경험을 고루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임 대표 또한 관료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시작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경제 특보로 활동한 뒤 올해 3월 KDB생명 대표에 올랐다.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