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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최대 1000만원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내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가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신규 고객 대상으로 최대 9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민번호 기준 최초로 온라인 종합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1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 국내주식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합산 금액) 시 추가 3만원을, 계좌 개설 당월을 포함한 3개월 연속 월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개설 당월 이벤트 신청 및 거래는 필수다. 또한 온라인 종합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순입금고’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준비했다. 순입금고는 국내주식을 옮겨오거나 현금을 입금한 금액에서 주식 출고나 현금 출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세부 조건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순입금고 1000만원 이상 시 3만원, 30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시 7만원, 1억원 이상 시 10만원, 3억원 이상 시 15만원, 5억원 이상 시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0억원 이상일 경우 10억원당 50만원씩 지급돼 이벤트 참가자들은 최대 1000만원(200억 순입금고 시)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간 내 이벤트 신청 및 10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와 12월 17일까지 순입금고의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온라인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이 국내주식 순입금고 이벤트에도 참여 후 혜택 지급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매년 똑같은 추석 선물 대신 주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주식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1주당 1만원 이상의 국내 또는 미국 주식을 유진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스마트챔피언을 통해 선물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된다. suc@ekn.krclip20230908091146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내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가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일PwC·중경련, ‘제1기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일PwC가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 민간 중견기업·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삼일PwC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7일 뱅커스클럽바이반얀트리에서 ‘2023 제1기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샘표식품, 다인정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신툴피아, 와이지-원, 태양금속공업, 디에이치라이팅,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오너 및 임원 30여명과 국내·외 유명 투자기관 대표 및 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에는 박대준 삼일PwC 딜부문 대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희문 중견련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견기업계 최초의 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장 차관은 축사를 통해 "포럼이 중견기업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 전략 산업 육성, 금융·세제 지원, 킬러규제 혁파 등 전방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산업의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과거 코로나와 무역분쟁, 공급망 위기 등의 상황에서도 매년 매출과 채용, 투자 실적을 늘리며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중견기업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투자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삼일PwC 전문가들도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산업 전반의 역동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끌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혁신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정책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미중 패권 전쟁과 미래 경제 지도’를 주제로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연구소장이 특강에 나서 미중 패권 전쟁이 국제 정세 및 우리나라 산업·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 접근 방식으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10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사모투자의 진화와 투자 사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스타트업을 흔드는 사람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생성형 AI의 미래와 리스크),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인구학과 비즈니스의 미래)’ 등 유명 금융·투자 기관, 법무법인, 학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giryeong@ekn.kr중견기업 투자 리더스포럼 출범 국내 유일의 민간 중견기업·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인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을 축하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일PwC

한국수출입은행, 호주 수출금융공사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호주 수출금융공사(EFA)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EFA는 1957년 호주 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호주기업의 수출 및 해외사업을 지원한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한·호주 경제위원회’ 참석차 내한한 존 홉킨스 EFA CEO와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수소, 신재생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 △인도·태평양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그동안 한·호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핵심광물 공급망 및 탄소중립 협력’에 대해 양국 정책금융기관이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한국기업이 호주의 리튬, 니켈 등 풍부한 배터리 핵심광물에 투자 등을 할 경우, EFA와 함께 공동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두 기관은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을 통해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호주는 핵심광물과 함께 풍부한 수소 에너지원을 갖춘 나라로, 전기차와 수소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에 나서면 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존 홉킨스 CEO는 "공급망 협력 외에도 인도·태평양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역내 개발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수출입은행 윤희성 수은 행장이 7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존 홉킨스(John Hopkins) 호주 수출금융공사(EFA) CEO와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희성 수은 행장, 존 홉킨스 EFA CEO.

김상희, 이복현 금감원장 고소..."특혜성 환매발표, 총선 앞둔 정치공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7일 라임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복현 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명예훼손, 직권남용 등 모든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저와 관련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이복현 금감원장이 저와 약속한 대로 공개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기를 바랐지만, 금감원장은 끝끝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초지일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저와 이복현 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포함한 모든 자료는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금융감독원을 검사 출신 원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나아가 라임 사태 피해자들의 피눈물까지 악용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민주당과 저의 정치 인생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공수처와 법원이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을 선언하기 직전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 자금을 이용해 일부 유력 인사들에게 환매를 해줬다고 발표했다. 이 중 다선 국회의원 A씨가 2억원을 돌려받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한 언론은 A씨가 김 의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펀드는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펀드와 다르고, 자신은 환매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주금공 "특례보금자리론 8월 말 유효신청금액 35조4000억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3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건수로는 약 14만9000건이다. 유효신청금액은 특례보금자리론 총 신청액 가운데 심사 과정에서 고객 요청에 의한 취소,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이유로 불승인 처리된 사례를 제외한 금액이다. 자금용도별로 보면 신규주택 구입 목적의 특례보금자리론은 21억6395억원으로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기존대출 상환은 11억2725억원으로 31.8%를 차지했다. 임차보증금 목적의 특례보금자리론은 2조4987억원으로 전체 유효신청 건수의 7.1%를 차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수요와 함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전에 대출을 신청하려는 수요 등으로 유효신청이 다소간 늘어난 측면이 있으나, 8월 11일 금리인상 이후 일반형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9월 7일부터 일반형 0.25%포인트(p), 우대형 0.2% 포인트 인상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한 금리가 유지된다.자금용도

한화손해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심사보험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화손해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이어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유병자 여성고객까지 여성전용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질문하며, 특히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질문 시 갑상선기능저하 및 항진증, 유방 및 여성 생식기 질환에 대해 질문을 제외한 여성 간편고지 알릴사항을 신설해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상품 가입 후 3년 동안 무사고인 경우에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일반고지형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가입 후 3년이 지난 이후부터 5년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전환 후에는 납입보험료가 낮아진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은 세만기와 연만기 갱신형으로 판매하고, 가입은 만15세에서 80세(연만기 상품은 90세)로 최대 100 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주요 보장으로는 업계최초로 신설한 ‘여성특화통합진단비’로 유방·난소·자궁 등의 암 진단비는 물론 단계별 갑상선암을 보장한다. 아울러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보장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산 후 1년간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하는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는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난임 진단-치료-출산의 난임 치료 Cycle에 맞춰 특약을 구성해,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한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들은 3년·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유병자 고객까지 확대한 것으로 시그니처 여성브랜드 강화를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907170936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 "이제 중국, 일본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BC카드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네이버페이 고객은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수십 여 국가 내 모든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네이버페이포인트 및 머니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화면에서 ‘해외결제’ 설정만 하면 된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CPM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MPM 방식 모두 지원한다. 특히 MPM 방식의 경우 유니온페이와 호환되는 현지 간편결제사의 가맹점일 경우에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필요 없이 중국 위안화 등 현지 통화로 결제된다. 보유 포인트 및 머니보다 부족한 금액은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 후 결제된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에 대해 △네이버페이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간 결제 중개 △EMV 규격 QR코드 기술 지원 △결제정보 토큰 생성 등 해외결제 프로세싱 역할을 수행한다. 네이버페이의 해외 사용처 확대에는 BC카드와의 협업이 뒷받침됐다는 설명이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의 QR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가 네이버페이의 해외 확장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있어 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사 간 시너지가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BC카드는 글로벌 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와 구축해 온 파트너십도 효과를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다. BC카드는 2014년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 데 이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2019년 5월 QR코드 기반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시하며 전략적 관계를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유니온페이 고객은 국내 BC카드 QR결제 가맹점에서 CPM 및 MPM 방식의 QR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 고객은 해외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페이북 앱으로 CPM 방식의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중에는 MPM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앞으로도 네이버페이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선제적인 QR결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네이버페이의 세계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이른 바 ‘K-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earl@ekn.krclip20230907165943 BC카드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사카이 아야코 선수, LPBA 챔피언십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아 선수(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승리를 거두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이에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 2019년 LPBA 프로리그에 데뷔한 이후 4년만에 당구 여제의 호칭을 얻은 13번째 LPBA선수가 됐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첫 세트를 김민아 선수에게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 된 결승 경기에서 바로 2세트를 잡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차곡차곡 꾸준하게 득점한 김민아 선수에게 다시 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1-2, 결승전 전체 승부의 변곡점이 된 4세트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두 차례 뱅크샷을 포함한 하이런 6점으로 순식간의 8-0의 스코어를 만든 후 11-0의 완벽한 승리로 2-2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5세트 11-8, 6세트 11-6으로 승리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총 6경기를 치루는 동안 48개의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뱅크샷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도 고비 때마다 터진 9개의 뱅크샷은 우승을 확정 짓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LPBA리그에 새로운 ‘뱅크샷 퀸’의 등장을 알리는 결승전이었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결승전 경기를 너무 이기고 싶었는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 시즌 하나카드 하나페이팀에 들어와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큰 의지가 됐고 오늘 이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회사 임직원 분들의 응원의 기운이 더해져 우승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pearl@ekn.krclip20230907165422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운데)와 하나카드 하나페이 서포터즈 하나 불독스.

KB금융 후원선수 박인비-이예원-방신실, 경기지역 골프 꿈나무 레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골프 레전드’ 박인비, ‘상금랭킹 1위’ 이예원, ‘슈퍼 루키’ 방신실 등 KB금융그룹 후원 선수들이 6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에 ‘골프 꿈나무 레슨’을 진행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KB금융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를 선수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구본주(아메리칸스템프렙5), 임선아(위례초6), 김아란(중일초6), 정보민(판교중1), 이다함(고양중1), 허소윤, 이다경(이상 동광중2), 고서진(성서중3), 조지윤(신성중3) 선수 등이 참석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진행된 스킬 레슨에서는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스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인비, 이예원, 방신실 선수는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 성의껏 답변했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했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전수했다. 박인비 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김아란 꿈나무는 "박인비 프로님께서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주셨다"며 "롤 모델이 박인비 프로님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박인비 프로님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인비선수 6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에 KB금융 후원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 레슨을 진행했다. 박인비(왼쪽)선수가 꿈나무 선수에게 스윙 레슨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신용카드 모집대행 플랫폼 ‘혜택 좋은 신용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카카오뱅크는 30여종의 혜택 좋은 신용카드를 한 눈에 비교, 발급받을 수 있는 모집대행 플랫폼 ‘혜택 좋은 신용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혜택 좋은 신용카드’ 서비스는 신한·KB국민·삼성·롯데·우리·BC카드 등 6개 카드사가 취급하는 30여종의 신용카드를 한 번에 모아보고,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신청 및 발급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카카오뱅크는 기존에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을 비롯해 제휴사 연계대출, 제휴 신용카드 등의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 발급 시장까지 진출해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혜택 좋은 신용카드 서비스는 플랫폼 내에 ‘단독관’을 신설한 점이 눈길을 끈다. 카카오뱅크의 단독 카드는 해당 카드사에서도 취급하지 않는 상품으로, 오로지 카카오뱅크의 혜택 좋은 신용카드 서비스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9월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오픈하는 단독관에서는 롯데·BC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카드와 함께하는 ‘춘식이 모바일 LOCA(로카)’ 카드는 단일 카드로 통신 3사(SKT/KT/LG U+)의 이동통신요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 후 첫 24개월 동안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 3사의 혜택을 모두 담은 만큼, 통신사를 바꿀 때마다 카드를 바꿀 필요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 간 춘식이 모바일 로카를 ‘AMEX’ 브랜드로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BC카드의 ‘BC 바로 On&Off 카드’는 직장인의 필수 생활 분야인 대중교통과 음식점은 물론, ‘직장인 모드’가 해제된 일상생활 속에서도 언제나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간편결제와 음식점·커피, 버스·지하철·택시, 해외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연회비 5000원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만 한정 발급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가입 첫 해 연회비를 100% 돌려준다. 카카오뱅크는 그간 신용카드 발급 시장에서 고객 호응이 높았던 캐시백 이벤트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실시간으로 카드사로부터 캐시백 대상 카드를 조회해 알려줌으로써 고객이 이벤트 대상이 되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대표적이다. ‘히스토리’ 화면에서는 ‘최근 본 카드’와 ‘관심 카드’, ‘신청 내역‘ 등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별로 다른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카드를 신청·이용하는 실용적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카드 신청 이력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카카오뱅크가 발급해 오던 ‘제휴 신용카드’도 혜택 좋은 신용카드 서비스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제휴 신용카드에 이어 일반 신용카드 상품까지 취급을 확대해 온라인 신용카드 발급 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과 입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금융 플랫폼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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