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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내년 하반기 본격 모멘텀…목표가 25만원으로↑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주요 기대작이 2025년에 집중돼 있어 내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05억원, 1125억언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3분기 집중됐던 e스포츠 이벤트와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이 사라지고, 비수기 시즌에 진입하면서 매출 하락세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안 연구원은 "다만 지스타게임쇼에서 공개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크래프톤은 내년 상반기 중 ‘다크앤다커모바일(익스트렉션RPG)’과 하반기 중에는 ‘인조이(시뮬레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기대작인 ‘프로젝트 블랙버짓(익스트렉션슈터)’은 내년 말, ‘더넥스트서브노티카(어드벤처)’, ‘프로젝트골드러시(액션어드벤처샌드박스)’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된 상태"라며 "이에 따라 모멘텀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안 연구원는 "내년 상반기 체크포인트는 올해 하향 안정화를 보이고 있는 화평정영의 반등"이라며 "화평정영 매출이 집중되는 1분기 실적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yhn7704@ekn.kr

뉴로메카, 로봇 매출 성장세 가시화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에 대해 로봇 사업 성장으로 내년 매출액이 올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화 공정 로봇 매출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교촌치킨향 F&B 로봇 매출 증가에 따라 기존 로봇 사업 매출이 100억원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큐렉소향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9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주요 로봇 부품인 모터와 감속기의 내재화가 진행 중인 점에도 주목했다.박 연구원은 "모터는 실제 제품 사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감속기는 내제화 제품 개발 과정에 접어들었다"며 "모터와 감속기는 내재화와 테스트에 따른 성공 이후 외부 매출까지 고려하고 있어 뉴로메카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다만 지난 7월에 CAPA 증설과 인력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목적으로 5년 만기 전환사채 400억원을 발행한 바 있고 채용 증가로 판관비 부담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매출 성장 궤도에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는 중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giryeong@ekn.kr뉴로메카 CI. 뉴로메카

세경하이테크, 제품 다변화·출하량 회복 이익개선 본격화… 목표주가 ↑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제품 다변화와 수요개선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28.57% 상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는 데코필름의 적용 확대, 폴더블 스마트폰 메탈플레이트 신규 납품, 태블릿 OLED 소재 등으로 제품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에 힘입어 중장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2006년 설립된 세경하이테크는 지난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모바일 기능성 필름 전문 업체다. NH투자증권은 세경하이테크의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5%, 23.9% 상향 조정했다. 이익개선 배경으로는 △2025년 출시될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디자인 변경 △중국 오포(Oppo) 글라스 케이스에 적용될 물량 증가에 따른 데코필름 출하량 확대 △폴더블 스마트폰 메탈 플레이트 신규 납품 △국내 2개 고객사 태블릿 OLED 투명테이프(OCA) 소재 납품 등이꼽힌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0.8% 늘어난 101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공장 자동화 등 원가 절감 효과와 고마진 제품인 중화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디스플레이 고객사 OLED 물량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도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IT용 OLED 탑재 확대의 수혜가 모두 가능해 성장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세경

예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과 부실보험사 정리 상호협력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Commissioner) 오기 프라스토미요노(Ogi Prastomiyono)와 부실보험사 정리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올해 9월 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가 한국의 부실보험사 정리 경험 등을 전수받기 위해 MOU 체결을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 양 기관간 부실보험사 정리 관련 지식·정보공유,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MOU는 아세안 1위의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국의 부실보험사 정리경험을 해외에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예보 7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은 오기 프라스토미요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보험업권 최고책임자 (사진 왼쪽)와 보험업권 관련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종합주가지수] 2500 못 밟은 코스피…삼성SDI·포스코퓨처엠 등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31p(0.13%) 내린 2492.07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p(0.09%) 내린 2493.14에 개장한 뒤 장중 강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혼조세가 이어졋다. 최근 수 거래일간 잇따른 2400대 후반∼2500선 부근 보합권 등락이 이날도 이어진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512억원, 외국인은 3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2원 급등한 1325.3원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둔화한 데 이어 유가 급락 등 경기 침체 전조가 나타나자 다소 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와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며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28%), 현대차(-0.16%), 포스코홀딩스(-1.00%), 네이버(-0.47%), LG화학(-0.53%), 셀트리온(-1.56%) 등은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7%), 삼성바이오로직스(0.57%), 기아(0.71%), 삼성SDI(2.31%), 포스코퓨처엠(5.02%) 등은 올랐다. 공개매수 3거래일째를 맞은 한국앤컴퍼니는 6.51% 급등해 MBK파트너스 공개매수 단가(2만원)보다 높은 가격(2만 21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67%), 보험(-1.66%), 기계(-1.50%), 철강 및 금속(-1.11%), 통신업(-0.93%) 등 낙폭이 컸다. 반대로 유가 약세 호재를 만난 전기가스업(2.60%)을 비롯해 의약품(0.54%), 종이·목재(0.15%)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4p(0.77%) 내린 813.20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2p(0.11%) 오른 820.46에 출발한 뒤 곧바로 하락 전환해 810.9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44억원, 기관이 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786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17%)과 셀트리온제약(0.00%)을 제외하고 10위권 내 모든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1.40%), 포스코DX(-3.15%), 엘앤에프(-1.01%), HLB(-3.20%), HPSP(-3.32%), JYP Ent.(-1.48%)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275억원, 코스닥시장 7조 3709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등락 거듭 끝에 2,490대로 마감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2.6兆  보험채 만기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보험사들의 자본성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규모에 따른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 내년 콜옵션 추정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 지급여력지표(K-ICS·킥스) 비율이 낮은 회사들의 경우 자본건전성을 위해 취하게 될 조달책에 시선이 모인다. ◇ 지난해 말 자본성증권 발행 18조…내년엔 2.6조 만기 물량 도래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자본성증권 발행잔액은 17조9000억원으로 전체 비은행금융기관의 잔액 27조1000억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보험사 콜옵션 도래물량은 2조5740억원 수준이다. 앞서 보험사가 자본확충을 목적으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 자본성 증권이 대부분 발행 이후 5년 시점에 콜옵션 조건이 붙는다.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후순위채 규모는 1조7440억원이다. 회사별로는 메리츠화재(2500억원), 동양생명(2000억원), DB손해보험(2020억원), 현대해상(1930억원), NH농협생명(1700억원), 흥국화재(1000억원), KDB생명(990억원) 등이 각각 후순위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메리츠화재(2500억원), 코리안리(2300억원), KDB생명(1200억원), 푸본현대생명(500억원·1000억원), 롯데손해보험(800억원) 등 총 8000억원 이상 콜옵션 도래 물량이 대기 중이다. 지난해 흥국생명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행사 불발의 후폭풍으로 보험사들의 콜옵션 행사는 시장에서 암묵적인 룰이 됐다.문제는 곳간이 비어있는 보험사의 경우 자금조달 대응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킥스 비율이 낮을 경우 오히려 자본력을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차환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킥스비율이 당국 권고 수준(150%)에 미치지 못하거나 겨우 넘는 곳은 KDB생명(140.7%)과 푸본현대생명(144.5%)을 비롯해 동양생명(162.2%), 흥국생명(152.7%) 등이었다. 이들은 각각 내년 1000억~2000억원 규모의 자본성증권 만기를 안고 있다. 업계는 발행시장 금리 등 상황상 변수를 살펴 손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콜옵션을 이행하는데 큰 무리 없도록 건전성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내년 제일 빠른 물량 도래 시기가 5월이라 아직 시간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구책마련이나 대주주·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최대한 계획적인 상환에 나설 예정이며 킥스비율은 보장성상품 판매 강화 등 사업계획이나 전략으로 CSM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현금유동성이 약하더라도 킥스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있다"며 "채권 매각 등 건전성 확보를 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업계 괜찮다지만…전문가 "차환으로 오는 이자부담은 부메랑"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차환을 통해 현재 고금리 상황에서 새롭게 비용이 비싼 자본성증권을 발행할 경우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또 다른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아울러 지난해 흥국생명의 콜옵션 불발 사태 이후 지급여력이 충분한 보험회사라도 자산 또는 부채, 또는 자산과 부채에서 동시에 유동성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지난 2018년만 하더라도 당시 발행한 후순위채 금리는 5.32%에 불과했지만 현재 2%P 가까이 발행 금리가 상승했다. 보험사들이 5년전 5%대에 발행한 채권을 갚기 위해 현재 7%가 넘는 이자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푸본현대가 지난 9월 발행한 300억원 규모 후순위채의 금리는 7.4%였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자본성 증권의 차환발행 여건 악화와 그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 등은 유동성리스크 확대 요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에 지급여력과 관계없이 많은 보험회사가 부채 측면에서 유동성 부족을 경험하면서 관련 제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이 발행한 자본성증권 전체에 대한 차환발행이 어려워지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 자본성증권 상환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정도를 시산해 보면 자본확충 관련 자본성증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보험업권의 자본비율이 더 크게 하락하며, 특히 자본비율이 규제기준(100%)을 하회하는 일부 보험회사들은 리스크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pearl@ekn.kr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자본성증권 발행잔액은 17조9000억원으로 전체 비은행금융기관의 잔액 27조1000억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임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조직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진옥동 회장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연말 조직개편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이와 함께 10명의 계열사 CEO(최고경영자)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큰 폭의 변화를 주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달 중순께 금융지주 경영진과 자회사 사장단 인사,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20일 연말 경영진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진 회장이 임기 후 독자적으로 처음 진행하는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인 만큼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해는 진 회장이 내정자 신분으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연말 인사를 진행했다. 가장 큰 조직개편 방향은 조직 슬림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외형적으로 확대되면서 조직이 비대해지고 경영 효율화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 진 회장도 조직 크기를 축소해야 하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에서 매트릭스 체제를 폐지해 슬림화를 시도했는데, 올해 연말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조직 슬림화는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조직이 커지면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의사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도 길어진다. 비슷한 성격의 조직간 업무가 중복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조직 슬림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존 매트릭스 체제와 달리 겸직을 두지 않으면서 비슷한 사업군을 묶는 조직 정비 방안 등도 언급된다. 이와 함께 지주에 존재하는 그룹의 10개 부문과 1개의 본부를 통폐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그룹 부문장은 부사장급이, 본부장은 상무급이 맡고 있다.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부사장의 수가 많은 만큼 이를 줄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직개편 방안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계열사인 신한AI를 연말까지 청산하기로 했다. 신한AI의 순이익은 3분기 기준 393억원으로 신한금융 계열사 중 가장 적다. 신한금융은 실적 저조 등의 이유로 신한AI를 청산한다고 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추가 계열사 재편이 있을 지도 주목된다. 신한금융은 현재 15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고, 신한AI 청산 이후 14개로 줄어든다. 여기에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10곳(신한AI 제외)의 신한금융 계열사 CEO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진 회장이 본격적인 변화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해 연말까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전통자산부문) 사장, 김희송 신한자산운용(대체자산부문) 사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조경선 신한DS 사장,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사장의 임기가 끝나고,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돼 이번 연말 인사 대상이다. dsk@ekn.kr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롯데카드, ‘트리플 인 로카’ 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카드가 고객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직접 생활 업종 3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트리플 인 로카(Triple in LOCA)’ 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카드는 5개 생활 업종 중 고객이 선택한 3개 업종에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월 3만원까지 결제일 할인해준다. 5개 생활 업종은 △통신 △렌탈 △보험 △교육 △OTT이며, 고객이 월 1회 3개 업종을 골라 할인 서비스 우선순위 1~3위를 지정할 수 있다. 지난 달 실적 40만원 이상일 시 1순위, 80만원 이상일 시 1~2순위, 120만원 이상일 시 1~3순위 업종을 각 1만원씩 할인해준다. 할인 서비스 업종 지정 및 우선순위 변경은 월 말일까지 디지로카앱/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고, 변경 내용은 익월 1일부터 적용된다.예를 들어, 1순위 통신, 2순위 렌탈, 3순위 보험을 지정한 고객이라면 지난 달 실적이 40만원이면 통신 업종에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실적 80만원이면 통신, 렌탈 업종에서 총 2만원이, 120만원이면 통신, 렌탈, 보험 업종에서 총 3만원이 할인된다.여기에, 롯데카드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 일부터 60개월 동안 지난 달 실적 40만원 이상일 시 월 1만2000원, 80만원 이상일 시 월 2만4000원, 120만원 이상일 시 월 3만6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Triple in LOCA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AMEX)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모바일웹에서 할 수 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카드 혜택도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출 변화에 따라 계획적으로 사용한다면 실속과 혜택을 챙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pearl@ekn.kr트리플 인 로카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흥국생명, 고객 소통채널 ‘톡톡패널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흥국생명은 6일 소비자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소통채널인 ‘톡톡패널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톡톡패널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소통채널이다.이번 톡톡패널단은 흥국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부 및 자영업자 그룹과 직장인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패널단은 먼저 현재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신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바일 창구 등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및 편의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흥국생명은 이날 공유된 의견을 취합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니즈에 맞춘 보험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흥국생명 협력업체에서 진행한 톡톡패널단에서 흥국생명 임직원과 고객 패널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BDI지수 천장 뚫고 급전직하… 해운업종 주가 전망 ‘글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발틱운임지수(BDI·건화물 운임지수)가 지난 4일 3346포인트를 기록하며 3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해운주 주가도 조정에 돌입한 모습이다. 해운업계는 이번 급등은 단기적인 것으로 보고 지수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관측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9% 하락한 1만4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흥아해운은 4.21% 내린 2160원, 팬오션도 0.11% 빠진 43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상승하던 BDI지수가 급격히 빠지면서 투자심리가 훼손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기준 BD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0포인트 하락한 2848.0포인트를 기록했다. BDI지수는 11월 24일 2102포인트를 기록한 뒤 급격히 상승세를 나타내며 12월 1일에는 3192포인트를 기록 3000선을 넘어섰고, 4일에는 3346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BDI지수 급등에 대해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황 상승 요인을 명확하게 꼽기는 어렵다. 뚜렷한 물동량 증가세가 보이지 않는데도 시황이 가파르게 올라있다"며 "중국 부양책과 인도 건설시장 성장, 대서양 선복 부족, 파나마 운하 가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도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시황이 폭등하자 여러 각도의 해석이 등장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낮은 철광석 항만 재고량, 주요 철광석 수출국의 기후 개선 등이 주요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이 가까워지며 나타나는 성약(이미 이뤄진 계약) 집중 현상도 강세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수는 조정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지난 5일 203.0포인트 하락한 3143포인트를 기록했고, 이날도 300포인트 가까이 내리며 2000포인트 선으로 다시 돌아왔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지나치게 빠르게 급등세를 나타낸 만큼 하락세도 컸다"고 말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BDI지수의 급격한 상승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최근 나타난 시장 급등은 펀더멘털 개선이라기보다는 미래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적 수급 불균형 요인의 집중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발표된 중국 경기부양책의 실제 효과는 내년 중국 춘절 연휴 이후 3월경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이달 하순 경에는 철광석 수입 특수도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철광석 가격이 급등했고, 이에 따라 BDI지수가 상승했지만 현물 수요는 오히려 감소해 수익성이 위축되고 있어 지수 상승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거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운송업종의 주가 흐름을 감안하면 해운 역시 업사이드 리스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해운주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봤다. 다만 그는 "수급은 다시 차별화될 전망"이라며 "선행지표인 BDI의 반등은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자극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을 노릴 기회"라고 말했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보고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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