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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17일 접수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분야(3급)는 일반과 정보기술(IT) 인재, 지역인재다. 지원서 접수마감은 17일이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2024년 1월 중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인재 지원자는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 달 중 발표 예정이다.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등의 필기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역량·집단·인성)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자격증 보유자는 필기시험이 면제되며 그 밖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에게는 서류 전형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지원은 수협은행 채용 전용(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전형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sk@ekn.kr수협은행

삼성증권, 비대면 신탁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5일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 ‘삼성증권mPOP’을 통해 계약까지 체결이 가능한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신탁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약 체결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삼성증권은 이를 통해 기존에 지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신탁 가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탁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원화 및 외화 신탁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삼성증권 MTS ‘엠팝’(mPOP)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화상 상담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yhn7704@ekn.kr삼성증권_비대면신탁 삼성증권은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 ‘삼성증권mPOP’을 통해 계약까지 체결이 가능한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내년 보험이익 늘어도 투자이익 변동성 커…균형 성장 필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내년 보험산업은 가계의 초과저축 감소로 제한적 성장이 전망되며 보험이익은 증가하나 투자이익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위해 건전성 관리 강화와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보험연구원은 5일 오전 ‘2024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내년 국내외 경제가 이전과 다른 새로운 균형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성훈 선임연구원은 "내년 국내외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저금리·저물가’의 뉴노멀 시대와 다른 ‘더 낮은 저성장·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물가’의 새로운 균형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가계의 초과저축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보험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은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저축성보험의 실적 둔화에도 보장성보험과 퇴직연금의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저축성보험의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질병·건강보험과 퇴직연금의 성장으로 0.6% 증가할 전망이며,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 일반손해보험, 퇴직연금 중심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되나, 성장률은 2023년(6.7%)보다 둔화된 4.4%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명보험 개인보험 초회보험료의 경우, 보장성보험과 일반저축성보험이 감소하나 변액저축성보험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보험산업,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세 지속으로 보험이익은 증가할것으로 예상했다. 조영현 금융시장분석실장은 "보험산업의 보험계약마진(CSM)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올해와 내년에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CSM 추세와 향후 초회보험료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생명보험의 대략적인 CSM 규모는 2023년 61조9000억원, 2024년 69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손해보험의 대략적인 CSM 규모는 2023년 64조6000억원, 2024년 67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이익의 변동성은 높을 것으로 보여, 건전성과 자산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 실장은 "긴축 통화정책이 시작된 작년부터 회사 간 수익성 편차가 확대되고 있는데, 고금리 지속으로 이러한 경향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손익 관리 역량에 따라 회사의 이익 규모가 변동할 것으로, 건전성이 낮은 회사들은 이익의 내부 유보를 극대화하고 자산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연구원은 균형 성장과 소비자신뢰 제고가 필요하며 신채널 등장, 디지털 전환, 보험법률 개정과 관련한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 실장은 "신계약 CSM 확보를 위한 경쟁 심화로 보험산업의 불균형 성장과 소비자신뢰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험시장의 정보비대칭성 완화, 보험회사의 신사업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보험산업은 신채널 등장, 디지털 전환, 보험법률 개정과 같은 현안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earl@ekn.kr보험연구원조찬 5일 보험연구원은 내년 보험산업에 대해 가계의 초과저축 감소로 제한적 성장이 전망되며 보험이익은 증가하나 투자이익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카드소비자 취미 비용 지출 1위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카드소비자들이 취미·여가 비용으로 건강·피트니스에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미·여가 비용 중 지출이 가장 큰 영역은?’ 설문조사를 지난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설문에는 총 1001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출 1위는 23.8%(238표)가 선택한 ‘건강·피트니스’가 차지했다. 간발의 차로 ‘영화·공연·전시·스포츠 경기 관람’ (22.1%, 221표)이 뒤를 이었다. 3위는 17.1%(171표)가 꼽은 ‘게임’이, 4위는 11.9%(119표)가 선택한 ‘콘텐츠 시청’이었다.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해 636명이 참여한 ‘매달 취미·여가 비용으로 사용하는 금액은?’ 설문조사에서는 ‘30만원 초과’가 37.4%(238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3.7%(151표)가 선택한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다. 카드 소비자들의 관심은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 집중되기도 했다. 카드고릴라가 지난 26, 27일 각각 발표한 ‘올해 3분기 인기 신용카드’ 및 동기간 ‘인기 체크카드’를 확인해 보면 ‘건강·피트니스’, ‘영화·공연·전시·스포츠 경기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3분기 인기 신용카드 1위를 차지한 ‘KB국민 My WE:SH 카드’는 종합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수영장, 요가, 볼링장,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업종 등 다양한 ‘건강·피트니스’ 영역에서 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3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에 오른 ‘우리 NU오하쳌(오늘하루체크)’의 경우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 등의 ‘공연티켓’ 가맹점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사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4월 야놀자와 함께 인터파크 티켓, 골프 등에서 10% 적립이 되는 ‘NOL 카드’를, NH농협카드는 6월 피트니스,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여가 혜택을 제공하는 ‘zgm.play‘ 및 ‘zgm.play++’ 카드를 선보였다. 7월에는 온라인티켓,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경기장 등에서 선택할인을 받을 수 있는 ‘KB국민 Our WE:SH 카드’, 특별적립 4대 일상영역에 공연티켓, 영화관 등이 포함된 ‘우리 카드의정석 EVERY CHECK’ 등이 출시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나를 위한 소비 패턴 확산, 방역 조치 해제 등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건강·피트니스, 문화예술 활동 등이 활성화된 결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해 취미·여가 특화 카드에도 생활 혜택이 탑재된 경우가 많아 여러 카드를 비교해보면 좋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05104941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취미·여가 지출 비용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카드소비자들은 취미·여가 비용으로 건강·피트니스에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생명,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89.8%…업계 1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GB생명은 완전판매 및 보험계약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 끝에 올해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보험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체결된 후 일정 시점까지 유지되는 비율로 영업조직이 상품 판매 이후 고객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영업 효율성 지표다. 올해부터 적용된 IFRS17에서 기업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보험계약유지율과 손해율에 직접 영향을 받는 만큼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인 80.4%를 크게 웃도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전체 22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최근 경기 부진 및 금리·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계약 해지 증가로 25회차 이상 장기 유지율이 업계 전반 감소 추세인 가운데 DGB생명의 올 상반기 25회차 유지율은 74.9%로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했으며, 업계 평균인 63.1% 보다 11.8%p 높았다. 회사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지속성장의 핵심가치로 삼고 완전판매 및 정도영업 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는 설명이다. DGB생명은 철저한 설계사 교육 및 판매자료 심의 강화 등으로 계약 체결 단계부터 불완전판매 발생 원천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 계약 건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계약유지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상시 관리에도 나섰다. 유지율 관리협의회, GA관리협의회를 운영하며 유지율 불량 GA나 설계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증된 GA들과 제휴를 맺었다. 또한 매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추진하는 등 영업부터 백오피스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IFRS17하에서는 유지율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추진해온 전사적 노력이 자연스럽게 지표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계약유지율을 비롯한 고객 만족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clip20231005104213 DGB생명은 완전판매 및 보험계약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 끝에 올해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 한일 공동 벤처 투자 펀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공동 결성한 벤처 투자 펀드인 ‘신한-GB 퓨처플로우(FutureFlow)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GB FutureFlow 펀드는 약 50억엔 규모로 조성돼 신한금융 자회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벤처캐피탈(VC) 기업인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이 공동으로 운용(GP)할 예정이다.양사는 각각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글로벌 브레인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Xlimit’을 통해 인공지능(AI), 딥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양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노베타 사토루 키라보시은행 전무가 참석했다. 또 일본 금융청,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미나토구 등 한-일 금융권 주요 인사와 함께 키라보시 금융그룹, KT, 디캠프 등 LP 파트너사들도 참석했다.김주현 위원장은 "신한-GB FutureFlow 펀드는 최초의 한-일 공동 벤처 투자 펀드이자 민간 금융권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 점에서 양국 금융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양국 민간 금융권의 협력 프로젝트가 더 많은 분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은 "한-일 양국의 다방면에서 재개되고 있는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벤처캐피탈로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양국이 최초로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강한 책임감을 갖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dsk@ekn.kr지난 4일 오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신한-GB FutureFlow 펀드’ 출범식에서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강명일 주일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노베타 사토루 키라보시은행 전무, 유리모토 야스히코 Global Brain 사장,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배한철 KT 상무(앞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AXA,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온라인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윤민섭 DAXA 정책본부장(금융법 박사)이 가상자산사업자별 준수해야 할 의무 및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사업자 준수사항, 불공정거래 규제 이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식이다. 설명회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선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DAXA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개인별로 발송된 메일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설명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내용에 대한 질의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줌(Zoom) 회의를 통해 진행할 Q&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번 설명회의 취지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수범자인 전체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 이행 준비를 돕고 준법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DAXA는 앞으로도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601124454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B손보, ‘김연아 모델’ 새 다이렉트 TV 광고 온에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로운 TV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결합할인’ 혜택에 대한 보험료 할인 팁들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3대 이상을 묶으면 최대 보험료 5%를 할인받는 ‘보유차량 수 결합할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운전자보험까지 가입하면 매월 운전자보험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 결합할인’ ▲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와 연동해 최대 12.3%까지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는 ‘티맵 안전운전할인특약’이 있다. 특히 이번 새 광고 ‘KB답게 금융적으로, 다이렉트 결합할인’ 편에는 코디와 스타일링, 목소리 톤 등을 달리한 두 명의 김연아가 등장해 깐깐한 고객과 꼼꼼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컨설턴트 역할을 연기하며 1인 2역의 대비 효과를 재밌게 표현했다. 새로운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광고는 각종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K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추후에는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총 4편의 숏폼 광고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연아가 라이브 방송 진행자로 등장해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다양한 결합 혜택들을 유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이달 16일까지 신규 TV 광고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도 금융상품’이라는 부분을 강조했던 지난 광고에 이어 이번에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에 대한 KB손해보험만의 전문성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자 했다"며, "광고 내용 중 ‘결론은 합리적’이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연아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5일부터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을 위한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금리 인하에 따라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4.576%에서 연 4.076%로 낮아진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초에도 중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했으며,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한번 더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총 9조1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1조7503억원으로,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28%를 넘어섰는데, 이를 더 높여 연말 목표치인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수출입은행 상임이사에 황기연·본부장에 이동훈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황기연 전 남북협력본부장, 남북협력본부장에 이동훈 기획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법상 전무이사와 이사는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면한다. 황기연 신임 상임이사는 남북협력본부장, 기획부장, 인사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 수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인사 전문가다. 기획·인사관리 업무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디지털전환, 정부수탁기금(경제협력·남북협력)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이동훈 신임 본부장은 기획부장, 자금시장단장, 홍보실장, 뉴욕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기획·자금 전문가다.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dsk@ekn.kr한국수출입은행 황기연 신임 상임이사, 이동훈 신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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