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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중소중견기업 수출·해외진출’ 펀드 조성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해외투자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에 총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수은은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직면한 우리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종 펀드 규모는 2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수은은 조성된 펀드가 비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해당 투자금액 비율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대내외 경제여건 극복을 돕고,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펀드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수은의 출자사업은 10일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운용사가 선정되면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최종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은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총 31조원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dsk@ekn.kr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교보생명,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 시행…"37개 생·손보사에 일괄 신청"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이 자체 채널에서 다른 보험회사에 곧바로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는 고객들이 교보생명 뿐 아니라 37개 생명·손해보험사에 손쉽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금을 청구하는 회사마다 청구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점이다. 교보생명에 가입한 고객들은 웹과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하기 메뉴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처음 한 번만 입력하고 보험사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제휴 업체가 절차를 대행해준다. 예를 들어 교보생명 보험상품 외에 보험사 두 곳에 암보험, 실손의료보험을 각각 가입한 경우 한 번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일일이 보험사별로 보험금을 신청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교보생명 자체 웹과 앱에서 서비스가 이뤄져 고객들의 편의성이 매우 높다. 만약 보험사 선택 과정이 번거롭다면 교보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가입한 보험상품 정보를 한눈에 통합 조회할 수도 있다. 다만 보험금 청구를 대신해주는 만큼 지급 여부 문의는 해당 보험사로 해야 한다. 이번에 도입한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는 보험가입자 불만이 가장 많은 보험금 청구 절차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연구원의 ‘2022 보험소비자 행태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가입자는 보험금 청구 및 지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편리하고 다양한 보험금 신청과 접수 방법(57.1%)’을 꼽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가 보험금을 신청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는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삶의 역경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11093452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AG 선수단장 활약...비인지종목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으며 비인지 종목의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11일 OK금융에 따르면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선수단장으로 나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며 16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 회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따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과 함께 이달 9일 귀국했다. 최 회장은 금융권 최초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돼 선수단의 운영, 지원을 총괄했다.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39개 전 종목 감독들에게 격려금으로 총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활약할 선수단 모두에게 유니폼(티셔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한국 문양 핀 배지’와 그립톡 제작도 지원했다. 아울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선수단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을 쾌척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후회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국가대표를 위한 세심한 지원도 이어졌다. 최윤 회장은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본국으로 귀국한 각 종목 선수단에는 추가 격려금을 전달했다. 17년 만의 은메달을 거머쥔 럭비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LG전자, 대상웰라이프와 협력해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선수촌 환경을 일일이 점검했다. 하루 평균 6개, 최대 8개의 경기장을 누비며 특유의 파이팅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윤 회장은 스쿼시, 하키, 럭비 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인지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현장을 찾아 비인지 종목 홍보에 앞장섰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비인지 종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메달 색이 아닌 경기 자체를 즐기는 스포츠 본연의 가치가 주목 받는 문화가 스포츠 전반에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같은 열정 덕에 OK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최 회장이 협회장으로 있는 럭비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7년 만에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최윤 회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꿈의 무대인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며 "선수단장이라는 소임을 내려놓고 스포츠 발전을 바라는 스포츠 후원가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윤 회장 최윤 회장(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하키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키움증권 "3년간 주주환원율 연30% 이상 유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했다"며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dddd 키움증권이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 사진은 키움증권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기업은행,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핀테크 위크 2023’은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최하는 핀테크 특화 글로벌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공동 주관으로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본선에 오른 총 8개의 참여기업(▲그레이드헬스체인, ▲데일리펀딩, ▲브릭베이스, ▲알티너스, ▲위커밋, ▲커런시유나이티드, ▲컨두잇, ▲페이업 등)이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심사 결과 IBK특별상에는 위커밋, 서울핀테크랩상에는 컨두잇, 시민스타상에는 알티너스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 3곳에게는 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IBK특별상), 최대 1년간 서울핀테크랩 입주(서울핀테크랩상), 회식권(시민스타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핀테크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서 박주용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왼쪽 다섯번째)과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홀로 ‘주륵’ 코스피, 포스코홀딩스·퓨처엠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6.15p(0.26%) 내린 2402.58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5p(1.16%) 오른 2436.58에 개장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도에 상승 폭을 전부 반납하고 오후 3시께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760억원, 외국인은 20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8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12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349.5원에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43% 오르고 홍콩 항셍지수도 0.7% 안팎 강보합세였다. 반면 코스피는 아시아증시에서 홀로 차별화되는 흐름이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약세 마감했다. 10위 내에서는 삼성전자(0.61%), 삼성SDI(1.87%), 네이버(0.16%) 등만 올랐다. 포스코홀딩스(-4.09%)와 포스코퓨처엠(11위·-5.56%) 등의 경우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5%), 기계(-2.97%), 철강 및 금속(-2.87%), 운수창고(-2.06%), 섬유·의복(-1.74%), 건설업(-1.58%) 등이 내렸다. 그러나 통신업(1.99%), 증권(1.54%), 비금속광물(1.48%), 전기가스업(1.3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9p(2.62%) 떨어진 795.0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800선 하회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벌어졌던 3월 17일(당시 종가 797.39)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83p(0.59%) 오른 821.22에 출발한 뒤 823대까지 올랐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고점 대비 최대 30p(약 3%)가량 떨어진 셈이다. 외국인 567억원, 기관이 19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6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매수·매도액은 크지 않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5.31%), 에코프로(-6.32%), 포스코DX(-4.77%), 엘앤에프(-3.90%), JYP Ent.(-4.00%), 알테오젠(-4.54%), 에스엠(-6.67%) 등 이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3142억원, 코스닥시장 7조 4931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400대 약보합 마감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국민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GS리테일과 함께 한정 판매하는 ‘KB쿠폰북적금 with GS25’ 사전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B쿠폰북적금 with GS25는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며, 월 기준 최소 1000원,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1.9%며 △매일매일 성공 우대이율 최고 연 0.5%포인트(p) △마이데이터 우대이율 연 1.0%p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대이율 연 1.0%p △KB스타뱅킹 이체 우대이율 연 0.1%p를 포함해 최고 연 4.50%의 금리가 제공된다. GS Pay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적금에 가입하면 GS25 편의점에서 GS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GS Pay 8000원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또 매월 모든 영업일 저축을 성공하면 GS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GS Pay 5000원 할인쿠폰을 매달 1회씩 총 5회까지 제공한다. KB쿠폰북적금 with GS25는 오는 18일까지 사전 응모한 고객 중 당첨된 3만명의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개별적으로 전송되는 가입 링크 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당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금융쿠폰(예적금 전용) 3000원권을 제공한다. 경품 당첨 인원은 사전 응모에 참여한 고객이 많을 수록 늘어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특색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신한카드, 이마트24와 멤버십NFT 선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이마트24,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이마트24-신한카드 콜라보 멤버십NF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해당 멤버십NFT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5000원 이상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의 터치결제로 결제 시 1000원을 월 3회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NFT를 통해 2000원 할인쿠폰을 최초 1회 제공하고, 1000원 할인쿠폰, 주류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 10%할인 쿠폰(최대 1500원)을 각각 월 1회 제공한다.이와 함께 ‘신한카드 올댓’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최초 1회, 식품·영양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월 1회 제공한다.혜택은 NFT 발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유효하며, 신한카드 올댓에서 오는 16일까지 1000개를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구매한 NFT는 그라운드엑스의 클립 지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24앱과 신한플레이 MyNFT 메뉴를 통해 연결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마트24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멤버십NFT는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의 특성을 활용해 멤버십 구매 여부와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디지털 인증서다. 블록체인에 고유 시리얼 넘버와 거래 내역, 소유자 정보, 혜택 정보 등이 기록되고, 분실 및 위조의 위험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신한카드는 지난해 7월 이마트24,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GRID 얼라이언스(이하 그리드)를 구축하고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기업들이 NFT 대중화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멤버십NFT를 시작으로 향후 그리드 참여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한플레이에서 생활 혜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pearl@ekn.kr신한카드는 이마트24,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이마트24-신한카드 콜라보 멤버십NF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자산 1000억 이상 지역신협, 이사장 선거 시 선관위가 관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앞으로 총자산 1000억원 이상인 지역 신협에서 이사장을 선출하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해당 선거를 관리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일정 규모 이상 지역신협의 경우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관위에 의무 위탁하도록 신용협동조합법이 개정됐다. 금융위는 선관위에 선거관리를 위탁하는 지역신협의 자산기준을 ‘직전 사업연도 평균잔액 기준 총자산 1000억원 이상’으로 규정했다고 했다. 선거관리 의무위탁 관련 규정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또 개정안은 신협이 연금저축공제(신탁·보험)와 사고공제금을 다른 공제상품과 별도로 각각 5000만원까지 보호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연금저축공제, 사고공제금을 다른 공제상품과 합산해 최대 5000만원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각각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는다. 새마을금고, 수협 등 다른 상호금융업권도 연금저축공제와 사고공제금 예금자보호한도를 별도로 설정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거나 개정할 계획이다. 연금저축공제·사고공제금 별도 한도 보장 규정은 즉시 시행된다. dsk@ekn.kr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와 MOU...ATS 출범·운영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국거래소는 넥스트레이드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른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매거래정지 등 시장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시장감시 및 청산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교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넥스트레이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 시장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시장감시 및 청산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MOU를 계기로 ATS 시장 개설을 위한 준비 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010170104 한국거래소는 넥스트레이드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른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사진=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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