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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지정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8일 디폴트옵션 가입 및 지정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중으로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폴트옵션 제도란 퇴직연금(DC/IRP) 가입자가 신규 가입하거나, 상품 만기 후 일정기간까지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하나’의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이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디폴트옵션 상품을 최초로 사전 지정 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DC 계좌는 전원 지급, IRP 계좌는 선착순 3000명에게 준다. DC/IRP 모두 등록 시 DC 지정 건에 대해서는 전원 지급, IRP 지정 건에 대해서는 선착순 3000명 한도로 중복 지급이 가능해서 최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까지 지급 될 수 있다.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 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올 초 업계 최초로 연금 가입자를 전담 상담하는 ‘연금센터’를 전국 3곳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상담 대기 없이 연금 전문 인력이 가입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빠른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사 업무 특성상 일반 지점이나 고객센터에서 고객이 연금에 대해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받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연금센터에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전문화된 연금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 성향에 따른 연금 운용 방법, 디폴트옵션과 같은 연금 제도, 연금 수령 등 전문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도 지원한다. 연금센터는 올해 300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법인에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신규 가입자가 있을 경우 ‘DC 웰컴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DC 웰컴콜이란 가입자가 스스로 적립금을 잘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운용 방법,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해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올해만 벌써 1만 명이 넘는 DC 가입자에게 웰컴콜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운용 방법과 가입자의 은퇴 이후까지 예상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KakaoTalk_20231108_100641050 삼성증권은 디폴트옵션 가입 및 지정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중으로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나스닥 100 ETN 2종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2배와 -2배 추종하는상장지수증권(ETN)을 8일 각각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 및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2배와 -2배로 추종하며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다가오는 12월 5일 상장폐지 예정인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H)’ 그리고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H)’과 기초지수가 동일하지만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상품은 환노출형이라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다르다.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우량기업 100개만을 별도로 모아 시세를 추적하는 지표다. ‘미국 시가총액 1위’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등 대형 우량 기업과 테슬라 등이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돼 있다. 나스닥100 종목은 매년 12월 정기 교체가 이뤄진다. 최근 미국 긴축 종료 기대감 등 긍정적인 매크로 변화와 맞물려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 상품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주와 정보기술(IT) 서비스,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 부문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 및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 상품은 제비용이 각각 0.8%이며, 토털리턴(TR)의 경우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게 돼 향후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 및 하락장에서 두 가지 투자 포지션이 가능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N을 활용해 미국시장이 열리기 전에도 글로벌 뉴스에 따른 단기 전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버리지 ETP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시키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ETP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거래증권사에 사전교육이수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ETN은 초고위험 상품으로서 투자시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하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규상장 ET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hn7704@ekn.kr삼성증권_나스닥100 ETN 2종 신규 상장 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2배와 -2배 추종하는상장지수증권(ETN)을 상장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한국씨티은행, 기업고객 ESG 경영 지원...SBTi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SBTi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2018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상장사, 협력사를 중심으로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가시화되면서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SBTi 목표 승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ESG 경영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기업 고객들의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SBTi 국내외 동향 및 SBTi 목표 승인을 마친 국내 기업들이 참여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에코시안, SK에코플렌트 실무자들이 준비한 산업별 가이드라인 및 세부 절차, 국내 기업 참여 사례 발표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많은 질의가 이어졌다.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Best ESG Bank를 경영 목표로 삼고 당행의 ESG 경영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당행과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WWF와 함께 준비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기업고객들의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106@ekn.kr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씨티재단과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기업고객 대상 SBTi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에 앞서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근거래도 하나로...하나은행, ‘당근페이’ 입출금 통장 내놓는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3600만명의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당근페이 전용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이달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당근 본사에서 당근, 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3600만명의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생태계를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사는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 출시 ▲제휴사업 관련 정보교류 ▲지역 커뮤니티 기반 제휴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간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특히 하나은행은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당근 이용자들은 기존 선불충전금 결제방식에 더해 사용자 명의 입출금 통장 기반의 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당근페이 전용 체크카드는 내 동네에 특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기반의 스마트한 소비와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손님 생활에 더 밀접하고 유용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당근의 비즈니스에 금융을 더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손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사람간의 오프라인 연결을 중시하는 당근과 손님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 창출을 위해 제휴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당근페이 내 체크카드 결제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손님이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ys106@ekn.kr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당근 본사에서 당근?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황도연 당근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美종목 투자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 랩’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 랩’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 랩’은 그레너리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주식과 ETF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글로벌 매크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국면을 안정기·상승기·하락기로 구분해 적절한 산업별 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섹터·지역 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투자 자산과 비중을 결정하며, 편입 자산의 매매차익뿐 아니라 배당수익을 통한 추가 성과 확보도 추구한다. 환오픈 전략 활용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기대도 가능하다. 포트폴리오는 최소 5개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하며, 종목별 ±15% 수익률을 기준으로 수익 실현과 손실매도를 적용해 성과를 관리한다. ETF는 ±10%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적절한 현금 비중 유지를 바탕으로 시장위험에 대한 노출을 조절하는 변동성 관리로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임형 상품 제공의 확대를 위해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 랩’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며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하여 저평가된 환경에서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본 상품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랩’은 3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만기 시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1년 이내 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행한다. suc@ekn.krclip20231108095412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 랩’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주식 입고 혜택 최대 2000만원’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주식 입고 혜택 최대 2000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또는 은행연계계좌만 보유한 고객이다.(10월 31일 기준, 법인·대주주·영업점 계좌·영업점 유관리자 고객 등 제외)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에 보유중인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이벤트를 모두 참여한 고객은 해당 조건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변동성이 높아진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식을 보유중이라면 누구든 참여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108094843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주식 입고 혜택 최대 2000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구독형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멤버십’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구독형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멤버십’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쏙쏙멤버십’은 주요 섹터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투자정보 서비스다. ‘쏙쏙 섹터전광판’, ‘쏙쏙 특징주’, ‘쏙쏙 차트스캐너’ 등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들로 구성됐다. 상위 12개의 섹터와 관련 종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쏙쏙 섹터전광판’은 주식 시장 개장 직후 당일 주도 테마를 곧바로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급등락 종목과 그 이유를 알려주는 ‘쏙쏙 특징주’도 ‘쏙쏙멤버십’ 만의 강력한 기능이다. 장중 실시간으로 급등락 한 종목과 그 이유가 제공돼 이용자들은 별도의 검색 없이 해당 종목의 가격 변동 이유를 손쉽게 파악하고, 시황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개별 종목의 급등락 정보를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쏙쏙 차트스캐너’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종목의 급등락한 일자와 사유가 차트 정보와 함께 제공돼 과거 이슈 및 섹터 편입 이력 등 해당 종목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관련 데이터는 2017년부터 제공된다. 다음으로 키워드만 입력하면 국내, 해외 연관 종목과 섹터, 뉴스를 한 번에 찾아주는 ‘쏙쏙 연관검색’이 있다. 예를 들어 "비만"으로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한미약품, 노보노디스크 등 34개의 관련 종목 정보와 함께 ‘비만치료제’ 섹터 정보, 700여개의 연관 뉴스 정보가 제공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빅데이터 기반의 ‘쏙쏙멤버십’은 기존 증권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강력한 투자정보 서비스로 구성됐다"며 "바쁜 투자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주요 정보를 취득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데 이번 서비스가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쏙쏙멤버십’의 구독료는 월 30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오픈을 맞아 ‘1년 무료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년간 무료로 ’쏙쏙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쏙쏙멤버십’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기 브랜드 1년 구독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1년 이용권(20명)’, ‘유튜브 프리미엄 1년 이용권(20명)’, ‘버거킹 와퍼세트 12개(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2잔(45명)’, ‘쏙쏙멤버십 1년 추가 무료이용권(400명)’ 등이 당첨자 혜택으로 준비됐다. 이와 함께 ‘쏙쏙멤버십’ 소개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을 단 고객 전원에게 ‘서비스 1년 추가 무료이용권’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uc@ekn.kr[사진자료1] 유진투자증권, 구독형 투자정보 서비 유진투자증권이 구독형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멤버십’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962억원 파생상품 손실...내부통제 절차 더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주식파생상품에서 962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된 사례"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리스크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손실 처리했으며 자체검사로 제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 트레이딩부는 지난 6월 주가연계증권(ELS)상품 관련 파생거래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 담당 딜러는 평가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장기옵션거래 확대를 통한 헷지전략을 실행했지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평가손실을 회복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이러한 괴리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입력 변수에 대한 재검증 절차를 거쳤다. 이어 입력 변수 재산출을 통해 시장가치에 부합하도록 회계추정방식을 수정했다. 결국 우리은행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962억원의 평가손실을 확정, 회계처리기준에 맞춰 올해 6월 말 결산에 반영했다. 다만 해당 평가손실은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축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올해 7월 이후 청산 목적의 헷지거래 외 주식파생상품 거래를 전면 중단했으며, 관련한 내부통제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변동성 산출에 관해 팀/부서 단위 복수 검증을 강화하고,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파생상품 관련 리스크관리 전문인력 채용도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 측은 "경영진이 이번 손실을 은폐하거나 지연한 사실이 없다"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면밀한 자체검사를 실시해 제도를 개선했으며, 관련 직원에 대한 징계를 위해 이달 8일 인사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건은 은행과 증권사 간 투자거래에서 발생한 손실로, 고객 손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우리은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가 3만6200원 확정…밴드 최하단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6200~4만4000원)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결정했다. 7일 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월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총 1억925만8000주를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이다. 이에 따라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전망이다. 2017년 설립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EV) 및 비 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좋아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대형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많았다"면서도 "다만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높은 기준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며 정상적인 수요예측이 어려웠고 해외와는 달리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일부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로 상장 추진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이차전지주의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3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일부 국내 대형기관들이 수요예측에 불참하거나 최하단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투자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giryeong@ekn.kr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청약에 돌입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은행연합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는 국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를 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체 안내서는 배경 및 동향, 안내서 개요,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와 사례, Q&A, 참고문헌으로 5개의 챕터로 이뤄졌다. 주요 본문인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와 사례는 TCFD 권고안 구조에 맞춰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은행연합회는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해도와 안내서의 실무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과 금융지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안내서가 기후리스크 관련 글로벌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회사들의 대응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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