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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청약 경쟁률 70대 1…증거금 3조6000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일반 공모 청약 결과 총 38만1625건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3조6705억원이 몰렸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에 2조5185억원, NH투자증권에 1조425억원, 하이투자증권에 1095억원 규모다. 총 공모주식 수는 289만5200주로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이 70.78대 1, NH투자증권이 68.36대 1, 하이투자증권이 69.65대 1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총 1141곳의 기관이 참여하면서 17.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giryeong@ekn.kr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우리은행, 17개 언어 지원 외국인 전용 ‘우리WON글로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바일 뱅킹 서비스 ‘우리WON글로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WON글로벌’은 동남아 국가 대부분의 언어를 포함했다. 은행권 어플 통틀어 가장 많은 1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 스리랑카어, 방글라데시아어, 파키스탄어, 네팔어, 미얀마어)를 지원한다. ‘우리글로벌뱅킹’을 재구축해 출시한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해외송금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기존 서비스인 우리글로벌퀵송금, 모바일 머니그램, 캄보디아WING 해외송금 외에도 입금 금액이 즉시 자동 송금되는 ‘우리ONE해외송금’과 ‘다이렉트 해외송금’, 수취인명 및 은련카드 번호로 중국으로 송금하는 ‘우리은련퀵송금’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앱에서는 외국인 특화 비금융 생활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출국 만기보험금 접수대행 서비스와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배송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부터 신규가입 및 해외송금 이용 고객 대상으로 ▲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신규가입) ▲편의점 모바일 쿠폰 1만원(1회 이상 해외송금) ▲치킨 쿠폰(2회 이상 해외송금)을 각각 2000명씩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추가로 한 달 누적 해외송금 건수 상위 10명에게는 배달음식 상품권 5만원을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고객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WON글로벌’을 출시했다"며, "‘우리WON글로벌’이 외국인 고객들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18년째 NGO인턴십 프로그램...후원금 2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국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NGO단체의 업무 경험과 활발한 사회참여활동 등 시민의식과 공공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 NGO단체는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효율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향후 전문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65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에 위치한 40여개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 참가자들은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 등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8주간 ‘나눔의 날’ 자원봉사활동과 ‘문화의 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인턴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이 차세대 사회적 리더를 양성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NGO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사회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경희대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8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175억원...전년比 39.5%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이 보장성 보험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9.5% 늘었다.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17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 및 종신보험 등 지속적인 보장성상품 판매전략을 통한 판매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5.2% 성장한 487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6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동양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183%로 2분기 대비 20.5%포인트(p) 개선됐다.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84%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초부터 보장성 보험 확대를 통한 회사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보험 신계약 확대 및 효율관리 등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동양생명

우리은행, 야놀자와 손잡고 금융상품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업종 간의 장벽을 허물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사업 활성화, ▲플랫폼을 통한 거래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야놀자 제휴점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 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우리은행은 야놀자와 함께 우리WON뱅킹을 통해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 이용 고객을 위한 적금과 환율 우대, 야놀자 제휴점 고객을 위한 대출 등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서비스인 야놀자와 우리은행은 서로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온·오프라인을 넘어 신선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사진 왼쪽), 조병규 우리은행 조병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신영·한투 부동산신탁 3사, 도시정비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자산신탁은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함께 도시정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신생 자산신탁사들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3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새롭게 인가를 받아 설립된 부동산신탁 회사로 증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각 사가 가진 전문성을 공유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발굴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3개 신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워진 수주환경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부동산신탁 3사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신열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탁사업2본부장과 정원락 신영부동산신탁 신탁사업부문장, 윤종열 대신자산신탁 신탁사업2부문장이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KB증권, 자체 개발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코스콤 RA 테스트베드’ 심사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심사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는 지난 7월 기획재정부의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 추진에 따라 진행된 바 있다. 코스콤은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KB증권은 자체 개발한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으로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KB증권은 지난해 디셈버와 연금저축 일임 서비스 론칭을 필두로 디셈버앤컴퍼니, 콴텍 등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와 연금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2030세대 중심으로 연금 관련 정보 제공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제휴 앱을 통해 펀드와 ETF 중심의 AI 포트폴리오 연금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RA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퇴직연금 고객에게 자산관리 성과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줘야 고객에게 꾸준히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개인화된 퇴직연금 적립금 포트폴리오 자동 제시 프로세스 구축 등 연금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강화를 통해 연금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과 편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사옥 KB증권이 자체 개발한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으로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사옥. KB증권

현대카드 "이달에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현대카드가 가을을 맞아 11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김수로 Curated 16 갈매기’ 연극을 만나볼 수 있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 문학 거장인 안톤 체호프(Anton Chekhov)의 작품으로 1896년 초연 때부터 사실적인 심리 표현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 받아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아론, 최가은 등 실력파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23일에는 뛰어난 해석과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나선다. ‘손민수 Curated 11 손민수’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클래식 장르 큐레이터를 맡고 있는 그가 직접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회화적 연습곡(Etudes-Tableaux)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예술가의 초상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포트레이트(Artist Portrait)‘ 프로그램이 30일까지 진행된다. 작가의 서명이 담긴 한정판부터 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트북을 경험할 수 있다. 25일에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 ’안도 타다오‘가 상영된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30일까지 ’인디펜던트 레이블스(Independent Labels)‘ 컬렉션을 소개한다. 1980년대 본격 등장한 인디 레이블들은 아티스트의 음악적 실험과 과감한 마케팅으로 대중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대표 사운드를 담은 ’컬럼비아(Columbia)‘, 미국 밴드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 등의 희귀 레이블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일상의 편의와 만족을 주는 제품이 지닌 디자인 철학과 히스토리를 담은 ’어 마스터피스 인 원스 핸드(A Masterpiece in one‘s hand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현대카드가 전권을 보유하고 있는 잡지인 ‘라이프(LIFE)’에 게재된 포옹의 순간들을 담은 호들을 모아 ‘홀드 미 타이트(Hold me tight)’ 컬렉션도 선보인다 현대카드의 디지털 문화 플랫폼인 현대카드 DIVE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취향에 맞는 제품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받을 수 있는 ‘2023 DIVE Pick’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카드 DIVE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pearl@ekn.krclip20231109160538

신한카드,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열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오전,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라이언 푸아(Ryan Pua) 크리스플라이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비즈니스 트립·식음료·쇼핑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렸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4층 메타그라운드에 오픈하며 미디어 아트를 접목시켜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싱가포르항공 체험존 운영을 비롯해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에 대한 혜택 안내와 마리나베이샌즈, 로열캐리비안크루즈, 래플즈 호텔 등 파트너사가 참여해 각종 여행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회원 대상으로 싱가포르항공 왕복 항공권,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숙박권,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승선권, 빈탄/몰디브/호주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 TWG Tea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에코백, 비첸향 등의 웰컴기프트와 펜할리곤스 핸드크림, 복순도가 마스크팩, 싱가포르항공 키링&러기지 스트랩 등을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동안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1만 5000마일리지 추가 제공,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골드 티어를 부여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 및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KrisFlyer(이하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용금액 1500원 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해외·면세점·골프장·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만의 특별한 제휴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아 대표는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가 외항사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제휴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부터 여행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특별함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09155034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오른쪽부터)문동권 사장, 라이언 푸아 크리스플라이어 대표, 최동천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KB증권, 유한킴벌리와 자원순환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은 자가 건물인 경기 용인의 연수원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사용된 페이퍼 핸드타월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시행하게 된다. ‘바이사이클’은 한 번 사용하고 쉽게 버려지는 핸드타월 등의 폐기물을 분리수거한 후 이를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활동을 유도하고자 유한킴벌리가 기획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핸드타월 등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KB증권은 이번 캠페인으로 연간 약 2800kg의 쓰레기를 줄이고 온실가스 약 2.4톤의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60여그루의 1년치 탄소 흡수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자원순환 분야에서 협업하여 선한 가치를 만들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실천 의지를 모아 탄소중립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뿌듯함 속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경영활동을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부문장(왼쪽)과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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