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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명변경’ 리노스, AI 확장 기대감에 10%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리노스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경 리노스 주가는 전일 대비 129원(10.14%) 오른 1401원에 거래되고 있다.리노스는 오는 2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선임, 상호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사명을 ‘폴라리스AI’로 변경, 인공지능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미 핵심 계열사 폴라리스오피스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등 IT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한 만큼, 리노스 역시 AI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suc@ekn.kr

금호석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수혜…목표가↑ [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금호석유에 대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주가에 수헤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4만4000원에서 1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면 금호석유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할 것"이라며 "2~3개월 내 단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조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상장사들이 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주요 투자지표를 비교 공시하도록 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을 공표하도록 권고하거나 자사주를 소각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이라면서 "금호석유는 자사주를 18.4% 보유중이라 자사주 활용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주주가치 환원 가능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석유화학 업종이 대표적인 저PBR 업종이라도 수익성이 나타나는 기업이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한국 석유화학 업계 대부분의 업체가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미온적이었던 주주환원 정책 외에도 업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 급감에 기인한다"며 "주가 부양의 압력을 받는다 해도 적자 국면이거나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업체들이 부양책을 추가로 제시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yhn7704@ekn.kr서울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

현대해상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車보험료 2% 추가할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해상은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개정된 이번 특약은 오는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번 할인은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태아 포함)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돼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더불어 자녀가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자라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자동 할인이 가능하고, 아닐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후 자동차보험 재가입 시에는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추가 서류 제출 없이 계속해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또한 교통약자(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도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사고로 피보험자동차 내 교통약자 용품이 파손될 경우 각 용품 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 실손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보상하지 않았던 손해를 보상해 교통약자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해서도 보장 공백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중심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소비자 편익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더헬스’ 앱에서 ‘더 건강 프로젝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더헬스(THE Health)’에서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더헬스’는 운동, 식이, 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생명이 2022년 4월에 론칭한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앱 출시 후 2년만에 회원수 65만명을 달성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2024 더 건강 프로젝트’는 새해를 맞아 나의 건강 상태를 바로 알고 한 해 동안 건강을 개선 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이용자들은 ‘더헬스’ 앱에서 제공하는 ‘건강등급’ 서비스를 활용해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건강검진 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1~9등급)과 질환별 위험도를 산출하고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영상 운동코칭, 식단 기록 및 영양코칭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우선, 1분기는 ‘새해 건강실천 시작’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부터 시작되는 ‘미라클 워킹’ 챌린지는 매일 8000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고, ‘더헬스’ 앱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CU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나의 걸음 수를 확인한 후 룰렛을 돌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GS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션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인바디 체성분측정기 △외식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해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더헬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매출·아쉬운 이익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효성중공업이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실적은 회복세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이지만 이익은 아쉽다"며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1조2920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634억원으로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중공업부분은 고마진 물량 일부 이연, 저마진 ESS 반영, 임금상승분과 성과급 반영 등으로 4분기 매출액 7987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을 기록했다"며 "건설은 4분기 매출액 4933억원으로 수주잔고 증가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추세지만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원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줄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력기기는 저마진 ESS 매출 반영이 수익성에 영향을 주면서 4분기 수주가 8781억원, 잔고는 3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건설은 4분기 수주는 8955억원, 잔고는 5조원으로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회복했다"고 분석했다.끝으로 "올해 연간 전력기기 마진율이 증가하고 건설사업의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주가 상승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연 물량이 반영되는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khc@ekn.kr효성중공업 CI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신사업 모멘텀 보유 [한화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30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4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이라며 "저평가 받아왔지만 본업 성장성과 신사업 기대감을 감안하면 할인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롯데정보통신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464억원, 영업익 180억원으로 한화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했다. 쇼핑, 면세 등 차세대 시스템 수주와 대형 프로젝트들의 집행 본격화 등이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회사 이브이시스의 매출도 전년 대비 63%나 성장해 연결 실적에 힘을 보탰다.롯데정보통신의 경우 계열사 향 SI 수요 증대에 따른 본업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는 평이다.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슈퍼·마트 통합, 로지스틱스 등 IT 인프라 관련 투자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자회사 이브이시스 매출은 올해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 정식 오픈을 앞둔 자회사 칼리버스는 유통·쇼핑·엔터 등 그룹사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이고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suc@ekn.kr

천보, 실적 회복 확인돼야…목표가 하향 [하이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천보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외국우려기업(FEOC)에 따른 수혜가 오는 2026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천보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전해질이 탈중국화가 필요한 IRA 핵심 광물에 속한다는 것이었는데 지난해 12월 발표된 IRA FEOC 세부 조항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핵심광물 추적을 위한 시스템을 오는 2026년까지 구축해야 한다"며 "해당 기간까지는 원산지 추적이 어렵고 배터리 셀 제조원가 비중이 2% 미만인 특정 광물에 대해서는 FEOC 규정을 적용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전해질도 이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그러면서 "이 경우 당장 탈중국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닐 수 있어 천보의 FEOC 수혜가 강해지는 시점이 오는 2026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정 연구원은 "천보 주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고점 대비 큰 폭 하락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다만 하반기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돼 시장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현 주가를 바닥으로 점차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천보 CI. 천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주요 지주사들의 실적 부진 속에도 안정적인 배당 정책으로 주주들과 동맹 관계를 강화할 전망이다.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가 상생금융 비용 인식,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한금융은 지주사 중 유일하게 '균등배당'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균등배당은 매 분기 동일한 금액의 주당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분기 실적마다 배당 규모가 달라지는 다른 지주사들과 차별화된다. 신한지주의 이러한 배당 정책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겠다는 진옥동 회장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적 및 배당 불확실성' 신한금융은 예외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다음달 8일 2023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을 포함한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4분기 상생금융 비용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추가 충당금 적립,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가 충당금 적립, 희망퇴직비용 반영 등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은행 순이익이 감소하면 배당도 축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산배당금 규모에도 불확실성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은행들이 배당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한 주당배당금을 줄일 가능성은 낮다는 게 시장의 예상이지만, 이 역시 단언하기는 어렵다.이 가운데 신한금융은 4대 금융 중 유일하게 매 분기 균등한 금액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균등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배당금 525원을 지급한 뒤 2분기와 3분기에도 같은 금액을 지급했다. 이변이 없는 한 4분기에도 525원의 배당금을 결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지주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가운데 신한지주처럼 실적 규모와 관계없이 매 분기 꾸준하게 동일한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금융지주 주가는 배당 기대감으로 연말에 올랐다가 연초에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균등배당을 실시하게 되면 주주들은 꾸준한 현금을 받을 수 있어 주가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즉 균등배당은 배당정책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기존 주주와 신규로 투자하는 주주들에게 모두 윈윈이라는 평가다.◇ 실적 안 좋을 때 빛 보는 '균등배당'신한금융의 ‘균등배당’ 정책은 매 분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맞물린 결과물로 해석된다. 1분기 배당금을 결의할 때 연말까지 각종 외부 변수와 순이익 규모를 추정해야지만 동일한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균등배당은 회사의 실적이 둔화될수록 일종의 주가 안전판 역할을 하면서 더욱 빛을 발하는 구조다. 이 회사가 지난해 균등배당 정례화와 함께 약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후 소각을 실시한 점을 고려하면 총주주환원율은 33~35%대로 2022년(30%)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역대급 규모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옥석가리기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하고, 단기성과에 치중해 PF 손실 인식을 회피한 후 남은 재원을 배당이나 성과급으로 사용하는 금융사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면서 은행주의 주주환원율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순이익이 크게 늘거나 균등배당 실시로 주당배당금이 거의 확정된 KB금융, 신한지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은행이 잘해야 DPS가 유지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올해 균등배당-자사주 매입 및 소각, '운용의 묘' 주목올해도 신한금융의 주주 중심 자본정책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지주사들의 실적에 호재보다 악재가 많은 상황이다. 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가계대출 규제, 상생금융 비용 반영 등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신한금융은 올해 연간으로 균등배당 정책을 지향하면서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균등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두고 ‘운용의 묘’를 발휘하면서 중장기 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균등배당은 단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전체 주식 수를 줄여 1주당 가치를 올린다는 측면에서 장기 투자를 독려하는 방법"이라며 "주가 흐름과 안정적인 배당 정책, 단기와 중장기 투자자 등 어느 쪽에도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균등배당은 신한금융 입장에서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시의 적절하게 시장, 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 주당배당금 및 자사주 소각 규모.(자료=신한금융)

"가격이 왜 이래?"...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시장의 관심 속 문을 연 ‘플랫폼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이하 비교 서비스)가 출시 열흘이 지난 가운데 혼란과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플랫폼 수수료가 보험료에 반영되며 기존 다이렉트 채널과의 가격차이가 발생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서비스 편의성 등으로 인해 초기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비교 서비스, 뚜껑 열어보니…소비자 "결과 미심쩍어"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시 후 지난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비교 서비스를 통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계약한 건수는 1000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갱신이 통상적으로 주 평균 14만건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비교 서비스는 최대 11개 핀테크사의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기대를 모았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7개 핀테크사와 10개 손해보험사가 참여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것은 2500만명의 소비자가 매년 재계약 해야하는 자동차보험이다. 다양한 조건별로 보험상품을 비교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완 달리 실제 사용한 소비자들로부터의 미온적인 반응과 미미한 실제 계약 건수가 결과로 나오면서 초기 흥행은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가장 지적이 되는 부분은 수수료율 3%를 플랫폼(PM)요율로 만들어 보험료에 반영하자 상승효과가 생긴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일부 대형 보험사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직접 계약을 갱신하는 것이 플랫폼을 이용할 때보다 3~4만원 저렴하다.서비스 효용성에서도 문제가 제기된다.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목적인데 플랫폼이 제휴한 회사 수가 달라 플랫폼마다 제시하는 최저가가 다르게 제시된다. 이에 소비자가 본인에게 가장 저렴한 상품을 보려면 플랫폼마다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보험사 다이렉트와의 가격을 다시 비교하는 과정에선 보험사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조건을 동일하게 설정해야 하는데 선택할 수 있는 보장항목 자체가 플랫폼과 다르게 구성돼 있다. 플랫폼마다 서비스 제공 범위도 상이했다. 보험 만기가 40일 이상 남은 고객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플랫폼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플랫폼에선 일부 보험사에 국한해 제공하고 있다. 소유한 자동차 유무에 따라서도 이용 가능성이 갈렸다. 결국 플랫폼이 가진 ‘접근성’에서 큰 점수를 받았지만 정작 검사 후 일부 보험사 상품은 아예 노출이 되지 않거나 보험사 홈페이지와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등 서비스 결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보험업계 "요율 설정은 미리 고지된 내용"…일각에선 비판도이에 대해 보험사들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단 입장으로 당장 가격차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미온적인 태도다. 보험료 상승면에선 금융당국이 서비스 출시 전부터 보험사 홈페이지(다이렉트)와 비교 서비스를 통한 가입 시 보험료가 상이할 수 있음을 고지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서비스의 편의성이나 효용성을 개별 보험사가 고려할 영역은 아닌 듯 하다"며 "대형사로선 처음부터 미온적이었으나 당국의 제안에 서비스 참여를 고려하게 됐고 수수료며 API 문제로 조율상 어려움이 많았다. 자동차보험은 가격보다 보상문제가 크기에 어차피 단순비교가 어렵고, 서비스 도입으로 중소형사의 경쟁력 향상이 더 기대해볼 영역이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가격 결정권을 각 사에 맡겼지만, 요율을 따로 적용한 일부 보험사들로 인해 제도 취지가 희석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일부 대형사들은 플랫폼에서 중하위사가 가격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식으로 방어하지만, 대형사들이 플랫폼 제공 가격을 높이면 소비자들은 플랫폼이 아닌 보험사 직접 갱신 루트를 택하게 되고, 이러한 점유율 지키기 태도를 취하면 플랫폼의 혁신성이 희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 외에도 이후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서비스에 포함할 방침이지만 초기 흥행 성적에 의해 서비스 확대 이후 효용성에도 의구심이 실린다. 업계에 따르면 당국이 최근 수수료율 점검에 나서 보험사들이 CM과 PM의 체계를 통일하게 하고, 플랫폼사에도 수수료율을 보험료의 1% 안쪽으로 줄이는 방안을 설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운영경과를 충분히 분석해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네이버페이의 ‘자동차 비교·추천 서비스’ 예시 화면.

네이버페이, 일본 ‘페이페이’ 가맹점 현장결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일본 QR결제 1위인 페이페이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 가맹점까지 확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QR결제 1위 브랜드다. 페이페이 가맹점 중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이날부터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편의점, 쇼핑몰, 면세점, 식당 등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환전 없는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부터 QR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와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지역은 총 65개에 달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페이페이 가맹점 추가로 일본 내 더욱 다양한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의 끊김 없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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