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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지배구조 우수성 인정받았다...2년 연속 ‘명예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49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32개사, 금융회사 1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도 이래로 5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은 유일한 회사다. 시중은행 최초로 2020년과 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大賞)을 수상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한 이래 역대 최초로 2년 연속(2022년, 2023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지배구조 명예기업은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에서 당해 평가연도에도 탁월한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획득한 경우 선정된다.한국ESG기준원은 SC제일은행에 대해 이사회와 경영진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영진의 ESG 경영체계 구축 노력과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리스크관리 기능이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이행한 점을 호평했다.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명예기업 수상은 글로벌은행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조기 정착, 최고경영자인 은행장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이 현재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지배구조 명예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년 연속 명예기업에 선정돼 매우 영광"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한국 ESG기준원이 제시하는 모범규준을 나침반 삼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문화를 더욱 더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이 산정한 기업 평가 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4일 서울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콩 ELS 손실 우려...금감원, 최다판매사 국민은행 현장조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홍콩 증시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의 ELS 판매 현황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판매 현황, 손실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KB국민은행을 현장 조사하고 있다.6월 말 기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 잔액은 20조5000억원이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을 통한 홍콩H지수 ELS 판매액은 16조원이다. 이 가운데 KB국민은행 판매 잔액이 8조1972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신한은행 2조3701억원, NH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이었다.KB국민은행이 판매한 ELS 가운데 손실 발생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ELS 잔액은 4조9288억원이다. 이 중 내년 상반기 중 만기를 맞는 물량만 4조6434억원어치다.홍콩H지수는 2021년 초 1만2000선에서 현재 이달 현재 6050선으로 50%가량 급락했다. 내년 상반기 중 홍콩H지수와 연계된 ELS 만기가 도래하고, 손실이 현실화할 경우 금감원은 이번 국민은행 조사를 토대로 정식 검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이 ELS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녹취, 설명 등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의무를 다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관측된다.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지수 및 개별 종목의 주가와 연계해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보통 출시 후 3년이 지나면 만기일이 도래하고,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만기 전까지 기초지수가 회복되면 만기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을 피할 수 있지만,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과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녹인 구간이 설정된 이후 통상 가입 당시 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지면 기초자산 가격 하락 폭만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긴다.ys106@ekn.krKB국민은행.

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14년 연속 생보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이 14년 연속으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교보생명은 24일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래 14년째 1위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달성했다.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폭넓은 이해관계자의 시각이 반영된 유일한 조사라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조사는 50개 산업에서 21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은 투자자, 소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총 2만725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버넌스 △인권 △환경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등 7대 주요 주제 및 40개의 하위 사항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교보생명은 51.12점을 받아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전체 산업(45.04점) 및 생명보험 산업(45.62점) 평균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로 두각을 보였다. 교보생명은 진정성 있게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판단이다. 교보생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한 데 이어, 이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영위하고 있다.특히 이사회 내에는 지속가능ESG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며, 이 밖에도 주요 경영진으로 이뤄진 ESG협의회, 현업 부서장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 획득, ESG인증 신종자본증권 발행,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 획득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성과도 두드러졌다.교보생명은 이 밖에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도깨비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 정부 및 지역사회 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earl@ekn.kr교보생명이 14년 연속으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부사장(왼쪽)이 지속가능성지수 14년 연속 1위 상패를 수상한 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계층에 맞춤형 방한용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방한용 침구, 의류 세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난방 텐트, ▲전기매트, ▲방한의류, ▲친환경 보일러, ▲단열 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산하 ‘서울지역 자활센터협회’와 ‘서울시 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계기관이 선정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저소득 아동·청소년 800가구에는 방한용 침구 3종 세트를, 저소득 고령층 100명에게는 방한 의류, 털장갑,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방한 의류 세트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겨울은 추위가 깊어질수록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온기와 덕을 쌓아가는 계절이다"며 "우리금융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여름 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여름용 침구 세트와 냉방기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건강한 계절 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1만4000여 저소득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우리은행 이사회, IT 개발·운영 직접수행...영업 일부 양수 결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 개발·운영 업무와 관련한 인력, 자산 등을 이전받는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위탁받아 수행해오던 IT 개발·운영 업무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개편으로 우리은행은 기존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했던 IT 개발업무를 내재화해 IT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우리은행은 사업기획과 서비스 개발, IT 시스템 운영까지 가능한 통합조직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니즈 및 환경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영업 양수를 통해 7단계에 달하는 IT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IT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개발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개발인력이 은행으로 이전하면 은행의 각 사업부서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의 역동성이 향상되고 이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 각 조직별로 중복되어 있던 IT 품질관리, 보안, 기획 업무를 효율화 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을 미리 차단하고, 장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장애 관리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IT내부통제 담당 조직은 별도로 구성하고 IT부문 사전, 사후점검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이번 이사회 결의 이후 우리은행은 조직개편, 인력이전 및 내부통제 사전점검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된 IT거버넌스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신속하게 추진했던 개편작업이 이사회 결의를 마치면서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속한 IT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고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결과적으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고금리 기조에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격 46% 감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기조로 올해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이 1년 전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KB국민은행의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가 발표한 ‘KB부동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은 3분기 들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3분기 서울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48% 하락한 103.69(2022년 1분기=100)였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이 전분기 대비 1.17% 하락하며 하락 폭이 가장 컸다.올해 3분기까지 거래 총액은 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2% 감소했다. 거래 면적도 49.6% 줄었다. 면적(㎡)당 평균 매매가격은 3분기 기준 1049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반영되면서 투자 수요가 줄고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가격 역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KB국민은행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부동산 투자시장 성장에 발맞춰 신뢰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B 부동산 투자지수’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KB부동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는 오피스텔과 오피스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하는 지수로, 꼬마빌딩으로 불리우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한다.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중소형빌딩 투자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KB부동산 앱 또는 웹 내 ‘KB통계-상업용부동산’ 메뉴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수가 그동안 시장 정보가 부족했던 중소형빌딩 시장 동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정보와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2008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KRCA(지속가능성보고서상), KSI(지속가능성 지수)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차별화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또한 ESG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보고서를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량 데이터 보고 범위를 전 그룹사로 확대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평가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2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시작한 ‘동행 프로젝트’와 함께 올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PC 기부 통한 고령층 디지털 교육사업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난임 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았다.신한카드는 ▲기업의 디지털 책임(CDR) 선언 ▲독서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인 ‘아름인 도서관’ 운영 ▲디지털 기술의 유해 요소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위한 신한금융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모든 임직원들의 실천 노력을 더해 발전적인 ESG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이성원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팀장, 조정훈 신한금융지주회사 ESG본부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국회위원장상’과 ‘인터넷소통 손해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모바일 등의 소통채널 활용 촉진을 위해 디지털 소통 효과 측정 지표개발, 고객 모니터링, 빅테이터 분석 등을 통해 우수 기업과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DB손해보험은 콘텐츠경쟁지수, 고객소통지수 등 디지털 소통효과 평가 결과에서 기업 평균 지수 81.12 보다 높은 85.76을 받아 수상했다.DB손해보험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약속’의 중요성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디지털 캠페인과 SNS콘텐츠로 고객들이 ‘약속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캐릭터 약속대장 ‘프로미’를 활용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신년 캠페인 ‘새롭게 약속해’를 통해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다짐한 약속을 DB손해보험의 브랜드 가치인 약속과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해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기도 했다.DB손해보험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포스트 등)에서는 약속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정보 전달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현재 SNS 전체 팔로워수 약 130만명, 콘텐츠 조회수 월평균 약 33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프로미TV’가 30만 구독자를 보유하면서 보험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수령한 바 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pearl@ekn.krDB손해보험이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국회 위원장상’과 ‘인터넷소통 손해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이준 DB손해보험 홍보파트장(가운데)이 박범계 국회의원(왼쪽),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법인 고객 대상 가업승계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삼성생명은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는 것을 목표로 올해 9월 시작됐다. 명문가의 맥을 잇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핵심 가치 △가문 영속 △영속 비결 △사업 확장 △인맥 연결 △명예 훈장을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수료식 행사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총 27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경영진은 수료생들에게 수료패를 직접 전달하며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경영인으로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장은 이날 수료사에서 "10주간의 차세대 CEO 과정 수료를 축하드리고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소양이 2·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철학과 트렌드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생명은 지난 7월 5060세대 법인 고객 대상으로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明鏡齋)’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30세대 법인 고객의 자녀를 대상으로 재학생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11년째 운영 중이다. 경영 일선에 뛰어드는 3040세대 대상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의 출범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삼성생명 가문 관리 로드맵을 완성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삼성의 5가지 핵심가치에 기반한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목표로 하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다"며 "수료식 이후에도 참여 고객 간 원우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삼성생명은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수료식 진행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B증권, 그룹화 자산관리 서비스 ‘총자산현황 베타’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고객의 자산을 유사한 특성에 따라 버킷에 나눠 담은 ‘총자산현황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관점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방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자산을 버킷으로 나눠 적용한 서비스다. 자산 버킷은 트레이딩·금융상품·연금·현금성 4개로 구분해 각 상품 운용 시 유사한 특성에 따라 그룹화했다. 예를 들면 트레이딩 버킷은 매수·매도 등 타이밍이 중요한 국내·해외주식과 선물옵션 등이 포함돼 있으며 금융상품 버킷은 장·단기 자산운용과 상품 목록 관리를 할 수 있는 펀드·채권·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을 담고 있다. KB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현재 KB증권 자산 영역에만 적용한 상태다. 향후 고객의 전 금융자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전 금융권의 자산 영역에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KB증권은 총자산현황 베타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마이데이터 UI 개선을 진행했다. 자산 버킷 및 세부 상품군별 손익금액과 손익률을 파악하기 쉽게 개선했으며 트레이딩 버킷의 세부자산현황도 보유한 주식 종목의 비중을 보기 쉽게 그래프로 정리했다. 공공장소에서 자산현황 확인 시 금액 노출 없이 수익률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액 숨김 버튼도 적용했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 트라이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산관리의 주요 포인트를 확인하고 적절하게 각 버킷과 상품을 구성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모든 금융 자산을 최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고객들이 자산을 한 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총자산현황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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