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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살기 좋은 동네 1위는?...국민은행, ‘펫세권’ 입지순위 발표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는 장소가 가장 많은 동네는 마포구, 강남구, 용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은행은 올해 1월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 내 반려인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펫(Pet)세권 입지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펫세권 입지 순위를 발표했다. '펫(Pet)세권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우연컴퍼니, 펫온과 제휴해 지난해 11월 KB부동산 단지정보 페이지 내 선보인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카페 및 음식점, 동물병원, 미용실, 펫몰, 호텔 등 업체 정보를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기준 1㎞ 이내 거리 순으로 보여준다. 지난달에는 KB부동산 지도 내 입지 서비스에도 펫세권을 적용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장소를 지도 내 동물발자국 모양의 마커로 표기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KB부동산이 서울시 펫세권 업체 8,873곳의 업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포구(1084개) ▲강남구(837개) ▲용산구(608개) ▲송파구(569개) ▲성동구(433개) ▲강서구(421개) ▲서초구(414개) ▲광진구(343개) ▲은평구(325개) ▲영등포구(320개) 등의 순으로 펫세권 업종이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부동산이 뽑은 펫세권 입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마포구, 강남구, 용산구 3개구는 반려동물과 동반입장 가능한 카페와 음식점, 주점 업종의 분포도가 높았다. 이 중 마포구는 서교동(217개), 연남동(204개), 망원동(186개) 등 산책로가 조성된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 일대와 한강공원 등을 중심으로 펫세권 업종이 많았다. 반려동물 사진전 및 순회놀이터 운영 등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펼쳐온 강남구의 경우 신사동(207개), 논현동(192개), 역삼동(147개) 등 1인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펫세권 업종이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는 이태원동(157개), 한남동(102개) 등에 펫세권 업종이 많이 분포했다. 이는 외국인 상주인구 및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의 '펫세권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 유용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펫세권 장소 정보를 더욱 많은 반려인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투어, IMM PE 위해 역대급 774억원 배당 부담 떠안아

기존 대비 배당률 97배 늘려…보유현금 전부 털어야 지난해 매출의 67%를 배당… 자본잉여금 빠져나가 에이블씨엔씨·한샘 등도 과도한 배당으로 부담 우려 하나투어 등 토종 사모펀드 IMM PE가 투자한 상장법인들이 배당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다. 해당 법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IMM PE의 애를 태웠다. 이에 과도한 배당으로 향후 회사가 살림을 꾸려나갈 밑천까지 모두 빼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하나투어, 결산배당으로 774억원 뿌릴 예정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확인한 결과 코스피 상장법인 하나투어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5000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7.79%며 배당금 총액은 774억4966만원이다. 최대주주인 IMM PE 측은 이번 배당으로 약 133억원가량의 배당수익을 챙긴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배당을 실시하지 못한 곳이다. 가장 마지막 배당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한 결산배당으로 당시 1주당 400원, 총 배당금액은 44억2677만원 수준이었다. 시가배당률은 0.8%였다. 이번 배당은 당시 대비 배당금이 17배 늘고 시가배당률은 97배 늘어난 수준이다. 하나투어가 배당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은 최대주주인 IMM PE의 투자금 회수 목적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IMM PE는 지난 2020년 2월 하나투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됐다. 하필이면 곧바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이면서 여행사들의 혹독한 겨울이 시작된 시기다. 2020년 하나투어는 1148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로 돌아선 뒤 2022년까지 3년 연속 적자였다. 코로나19 이전 6000억원대던 매출액은 2021년에는 4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한때 코로나19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적부진에 빠진 종목을 매각할 수도 없고 배당도 받기 어려워 차익실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여행업계에 다시 훈풍이 불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3억원, 60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결국 실적이 아니라 증자로 쌓은 자금 배당하는 셈 하나투어의 배당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아무리 회사 실적이 개선되는 중이지만 배당 규모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하나투어의 이번 배당금총액 774억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매출 1195억원의 64% 수준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규모가 760억원에 불과하다. 4분기 실적이 더해지겠지만, 이번 배당은 회사의 현금 보유고를 눈에 띄게 줄일 수밖에 없는 조치다. 하나투어가 배당을 늘릴 수 있던 데에는 향후 결손보전에 쓰여야 할 자본잉여금을 배당재원으로 바꾼 덕분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3분기만 해도 배당 여력으로 쓸 이익잉여금이 156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했다. 상법에 따라 자본금의 1.5배가 넘는 자본잉여금은 주총 결의를 통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유상증자로 자본잉여금을 기존 299억원에서 1329억원으로 늘려뒀었다. 결국 이번 배당 재원은 호실적으로 쌓은 이익이 아니라 주주들이 증자를 통해 회사에 입금한 자금을 쓴다는 얘기다. ◇에이블씨엔씨·한샘 등 IMM PE 투자회사 배당 눈길 한편 IMM PE가 투자한 다른 상장법인들도 최근 배당규모를 크게 늘리는 중이다. IMM PE가 지분 61.52%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2분기 33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었다. 결산배당 공시는 2월 중 공시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앤씨의 지난 2022년 순이익 규모는 11억원에 불과했고,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원, 순이익은 57억원 수준이다. IMM PE가 지분 35.44%를 보유한 한샘도 지난해 중간배당을 두 차례 진행했다. 배당금 총액은 747억원이다. 최근 한샘은 지난해 약 621억원 수준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IMM PE가 코로나 기간 투자회사의 실적부진으로 고생했다"며 “하지만 최근 실시하는 배당 규모는 너무 커서 회사에 재무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우리은행,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 설맞이 먹거리 나눔

우리은행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226개 '우리사랑나눔터' 중 한 곳이다. 이날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장'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 ▲사골곰탕 ▲떡국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맞이 먹거리 키트를 전통장과 함께 포장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수고로 만들어진 전통장과 설맞이 먹거리 키트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인근 홀로 지내는 어르신 댁을 방문, 직접 포장한 키트를 전달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어르신들에게 우리은행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함께 어울려 웃고 지내는 행복한 갑진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전체 디폴트옵션 연간수익률 20%로 가장 높아”

KB국민은행은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자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1년 기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는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시행돼 2023년 12월 말 기준 41개 금융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300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2023년도 4분기 말 기준 수익률 등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고위험 포트폴리오1'은 2023년 연간 2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위험 상품을 포함한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KB국민은행의 '고위험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증시가 하락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환노출 펀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6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고위험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저위험 및 중위험 포트폴리오에서도 은행권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디폴트옵션 시장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시 결과로 금융소비자의 노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오랜기간 쌓아온 연금자산관리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기업 밸류업’ 테마 프리셋 오픈

저PBR&저평가 수혜주 선별 프리셋 제공 한 발 빠른 맞춤형 테마 포트폴리오 제안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저평가주 중심 '기업 밸류업 저주가순자산비율(PBR)&저평가주'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예고에 따라 PBR이 낮은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현재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 빠르게 선정해 '기업 밸류업 저PBR&저평가주' 프리셋에 담았다. 여기에는 지주사, 금융,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포함했다. KB증권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은 저PBR주뿐 아니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 및 지배구조, 자사주 비중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예상 수혜주들을 선별하고 관련 프리셋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KB증권 MTS인 'KB 마블(M-able)'을 통해 한 발 빠른 투자 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 대면 PB를 통한 서비스로도 확대해 계속해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SG 보고서, 고객몰입 관점으로...신한은행, ESG 팝업 10 발간

신한은행은 작년 한 해 ESG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ESG POP UP 10'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저탄소 경제 전환을 이끄는 '녹색금융'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상생금융'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ESG 상생프로젝트' 등 신한은행의 다양한 ESG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 ESG POP UP 10'을 기존 보고서 형식의 틀을 깨고 '고객몰입'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담긴 '10가지 바람'과 신한은행이 ESG 측면에서 화답한 '10가지 이야기'로 구성하고 친숙한 용어와 생동감 있는 팝업 디자인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ESG 활동 및 성과'를 쉽게 설명했다. 예를 들어 84세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친절히 알려줬으면"이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시니어 디지털 복합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개관' △금융권 최초 '시니어 ATM' 도입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 플랫폼 '지켜요' 출시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주목 받고 공감을 얻었던 '고객중심'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 발간과 함께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핵심성과 지표를 담은 'ESG Fact BOOK'을 별지로 발행하고, '글로벌 ESG' 화두인 기후변화대응과 인권·다양성 문제를 다룬 △'2023 기후금융보고서' △'2023 인권·다양성 보고서'도 별도 발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는 신한의 진심이 담긴 약속이자 미래를 위한 실천 다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하여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금융, 탄소 감축 경영 합격점...CDP 평가 ‘리더십 A’ 획득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리더십(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는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투자 지침서로서 올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IFRS S2) 기준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 대상 ESG 공시의 공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11년 연속 Leadership A- 이상의 평가를 받은 국내 유일한 금융사다. 오랜 기간 동안 탄소 감축 경영을 지속한 점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녹색프리미엄 구매를 통해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 충당에 활용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11년 연속 CDP Leadership A-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것은 꾸준히 녹색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 고객들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롯데카드, ‘로카(LOCA) 시리즈’ 발급 400만장 돌파

롯데카드는 7일 'LOCA(로카) 시리즈'가 발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OCA 시리즈는 지난 2020년 8월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 지 약 3년 반 만인 2월 7일 기준 누적 발급 장수 400만장을 넘어섰다. LOCA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인 지난 2021년 7월 100만장을 돌파하고, 2022년 7월 200만장, 지난해 4월 300만장을 돌파 한 바 있다. 이는 역대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르고 많은 수치다. 400만장 돌파의 가장 큰 주역은 'LOCA 세트(Set) 카드'다. LOCA 시리즈 전체 누적 발급 장수의 절반에 가까운 47.2%를 차지하고 있다. LOCA 세트 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세트 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상품이다. 실적과 혜택이 '세트'로 연결된 두 장의 카드를 발급받으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을 알아서 계산해 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음으로 고객의 사랑을 많이 받은 카드는 'LOCA LIKIT(라이킷)' 5종이다. 전체 발급의 26.6%를 차지했다. LOCA LIKIT 5종은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온라인에 친숙한 세대인 만큼 온라인 가맹점에서 실적 및 한도 없이 할인해 주는 'LOCA LIKIT 1.2'를 비롯해, 배달앱·스트리밍·미용실·편의점 할인 등 MZ세대 소비 성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단일 카드로 가장 주목을 받은 카드는 'LOCA 365' 카드다. 전체 발급 장수의 10.4%를 차지했다. LOCA 365 카드는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요금 등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혜택을 담아 고물가 시대 속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할인 받은 결제 건도 실적으로 인정해 주는 편리함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롯데카드는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LOCA MONEY(머니)', 일시불 이용금액을 필요할 때마다 수수료 없이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LOCA 나누기 카드'를 비롯해 최근에는 프리미엄카드인 'LOCA Professional(프로페셔널) 카드'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LOCA 시리즈 이용 고객의 연령대별 발급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LOCA 세트 카드는 50~60대, LOCA LIKIT 카드는 20~30대 발급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 없는 LOCA 세트 카드는 바쁜 직장인, 맞벌이 등 중장년층 이상 고객들에게, MZ세대 맞춤형 실속 혜택을 담은 LOCA LIKIT 카드는 젊은 층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다른 LOCA 시리즈 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주 사용 연령층인 40~50대 고객 발급 비중이 높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OCA 시리즈는 신용카드의 본질로 돌아가 '어떻게 하면 고객이 가장 쓰기 편한 카드를 만들까'에 집중한 상품이다"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400만장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인 혜택을 담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젊은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Space Eu-Bloom with Hongik'의 첫 번째 콘텐츠인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전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1층에서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미술대학원 출신 네 명의 작가(변미경, 이혜진, 최애림, 한윤제)가 2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참여 작가들은 조소, 유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온도'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변미경 작가는 가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이혜진 작가는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의 온도에 천착한다. 최애림 작가는 따듯한 듯 서늘한 온도로 대상을 바라보며, 한윤제 작가는 일상의 온도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담아내는 마음의 정도로 정의 내린다. 해당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시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옥형 신성장전략투자실장은 “이번 전시는 유진투자증권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라며 “앞으로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예술과 금융 사이의 브리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유진투자증권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업비트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고객 자산 1200억원 지켜

두나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FDS가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이용자의 거래내역 등 전자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학습한 뒤, 이상 패턴과 유사한 거래를 잡아내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증권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은 지능화된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를 구축·운영 중이다. 통상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FDS는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이체 받은 경우, 입금 후 30분간 해당 금액만큼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인출·이체할 수 없다'와 같은 형태의 '규칙(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비트 역시 2020년 11월 원화 입금 시 이에 상응하는 가상자산의 출금을 24시간 제한하는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를 도입했다. 2021년 4월에는 첫 가상자산 입금 시 72시간 이후 원화 출금을 허용하는 '원화 출금 지연 제도'를 적용했다. 두나무는 여기서 나아가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룰 학습을 넘어 실시간 이상 거래까지 학습하는 FDS를 자체 개발했다. AI 기반 업비트 FDS는 모든 입·출금 시도를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특정 조건이 아닌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유형의 이상 거래를 탐지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외부 공격자가 업비트 이용자 계정을 탈취하는 경우 획득한 인증 정보로 이용자 행세를 하게 된다"며 “또한 피싱범에게 설득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이용자는 외부 조종에 의해 스스로 자산을 내보내기 때문에 정상 거래와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업비트 FDS는 최근 패턴 학습을 바탕으로 군 복무 중인 업비트 고액 자산가의 이상 거래 패턴을 탐지해 자산 탈취를 막았다. 공격자는 이용자 계정을 탈취해 자산 출금까지 시도했으나 업비트 FDS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포착돼 실패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FDS는 24시간 입출금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우회 패턴을 학습하고, 의심 패턴으로 판단되면 수준별 출금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에 발생한 공격의 패턴이 오후의 실시간 검사에 반영되는 구조"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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